스마트 기술·디자인 차별화… 포스코건설, 주거문화 '레벨업'

  • 목동훈 기자
  • 발행일 2019-04-11

샤피스퀘어 포스마블 적용 사례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샤피스퀘어 포스마블 적용 사례. /포스코건설 제공

아이큐텍, 지능·감성 기능 적용
포스마블, 내·외장 마감재 사용

첨부1. 아이큐텍 BI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 BI.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내재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선도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업계 최초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출시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 철강 신제품 '포스마블(PosMarble)'을 아파트 단지 공용부 내장재로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에 나선다.

아이큐텍은 인공지능 기술 AI의 'Ai', 지능지수 IQ와 감성지수 EQ의 'Q'가 더해져 '고객을 위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적·감성적인 스마트기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이큐텍은 ▲음성과 카카오톡을 통한 조명·난방·환기 등 홈 컨트롤, 승강기 호출 기능, 외출 시간대 교통 상황을 알려주는 편리기술(AiQ Convenience) ▲단지 내 CCTV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하는 '우리 아이 안심 지킴이' 기능, 승강기 이상 현상을 자동 감지해 경비실에 알리는 안전기술(AiQ Safety) ▲세대 내 미세먼지 등 환경에 따라 환기 시스템이 작동하는 건강기술(AiQ Health) 등을 갖추고 있다.

아이큐텍의 편리·안전·건강 스마트기술은 이달 분양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고급 철강재를 주요 내외장재에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를 추진한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에서 신제품으로 내놓은 포스마블을 아파트 부대시설 내장 마감재로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스마블은 포스맥(PosMAC·포스코가 개발한 고급 철강재)에 일반 프린트보다 해상도가 월등한 잉크젯 마블 프린팅을 적용해 고급 천연석이나 외국산 고급 타일, 인조대리석 등과 동일한 패턴·질감을 구현한다.

포스마블은 올해 7월 입주 예정인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부대 복리시설 '샤피스퀘어' 로비 및 공용화장실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포스코건설은 포스맥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공동 개발한 '멘디니 패턴'을 프린팅해 아파트 단지 외장 마감재로 적용했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목동훈기자 mok@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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