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숙원사업이던 수원북부순환로가 사업 추진 16년 만에 오는 21일 개통된다.이 도로는 수원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7.7㎞ 길이 왕복 4차선 도로다.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수원지역 동~서를 연결함에 따라 평소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터널 인근 정체가 해소되고, 1번 국도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하는 등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총 사업비 3천161억원이 투입돼 신광교·이의 등 2개 터널과, 지지대교·북수원1·2교 등 13개 교량, 장안·조원영업소와 파장·조원·광교IC가 설치됐다.수원북부순환로는 지지대교차로 인근 파장IC에서 시작돼 주안말사거리 인근의 조원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부근 광교IC로 연결되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일원 광교호수로로 통한다.이 순환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과 43호선 등 시내 구간을 경유하지 않고 북수원에서 광교와 용인,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 있다.이목동에서 광교·상현IC를 오갈 때, 이 도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때보다 30분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 광교신도시 주변 도로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원 서쪽의 서부로와 동쪽의 동탄원천로가 연결돼 수원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를 완성함으로써 만성 체증에 시달렸던 수원 지역 전체 도로에 숨통을 틔우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통행료는 1종 승용차를 기준으로 파장IC~광교·상현IC의 본선을 이용하는 장안영업소 통과할 경우 1천500원, 조원IC~광교·상현IC 구간 지선을 이용하며 조원영업소를 통과하면 1천원이다.한편, 북부순환도로는 지난 2004년 민간투자사업이 제안된 후 2007년 광교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돼 2008년 말 수원순환도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2017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39개월 만에 정식 개통하게 됐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21일 개통을 앞둔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 일대 전경. 북부순환로(상하방향 오른쪽 도로)는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광교방향을 향한다. 북부순환로·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 좌우방향 도로는 1번 국도. /임열수기자 pplys@biz-m.kr수원북부순환로 노선도./수원시 제공

2020-09-17 박상일

고속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수도권 서북부권역의 핵심 노선이 될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11월 완공된다.15일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 공정률이 96%를 넘어 당초 계획대로 올해 11월 개통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투자비 2조 1천971억 원으로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GS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1월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30년간 운영하게 된다.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계획 익산~문산의 최북단 구간으로 경기 서북부 교통망의 핵심구간이자 경기북부 지역의 서울 및 경기남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균형발전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서울~개성~평양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핵심구간이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교류협력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실제 이 도로가 11월 개통되면 고속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100만 도시 고양, 파주 및 3기 신도시 창릉지구가 포함된 수도권 서북부권역의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향후 서울~광명 고속도로까지 완공될 경우 파주~고양~서울~광명~수원~평택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축이 만들어져 35분이 단축돼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지역 물류 여건 개선을 비롯해 수도권 생활권역 확대 등 지역경제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남북교류협력 시대의 관문 역할도 기대된다.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돼 서울~개성~평양 고속도로가 현실화될 경우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제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의 상징성을 갖는 민자사업이 되는 것이다.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GS건설의 민자도로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GS건설은 국내 초기 민자도로사업에 해당하는 수도권 제1순환 북부구간(일산~퇴계원) 및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주관사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옥산~오창고속도로 등 중앙 정부 민자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제물포터널 및 부산시 내부순환(만덕~센텀)도로 등 다수의 지자체 도시고속화도로 민자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풍부한 민자사업 경험을 갖고 있어 민자도로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서울문산고속도로㈜ 관계자는 "2003년 GS건설 컨소시엄이 최초 제안한 이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수도권 녹지축 훼손 최소화, 국사봉 터널화 등 수많은 난제와 수도권 도심지를 관통하는 어려운 공사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기 연장 없이 계획 공정을 지켜 온만큼 예정된 11월 준공 일정에 차질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서울~문산 고속도로 노선도. /서울문산고속도로(주) 제공

2020-09-15 김명래

서울과 김포, 강화를 잇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급물살을 타게 됐다.홍철호(미래통합당 김포시을 당협 위원장) 전 국회의원은 26일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의 적절 판정으로 예비조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 ~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를 잇는 총연장 31.5km( 4·6차로)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1조9천648억원이다. 노선은 인천 계양(김포공항 인근)에서 시작해 고촌읍, 풍무동, 한강신도시, 양촌·통진읍, 월곶면 등을 지나 인천 강화군까지 연결(31.5km)될 계획이다. 애초 2017년 초에 민자 적격성 검토에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2018년 4월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한국도로공사가 사업을 재기획했다.이 사업은 김포지역 연계 및 수도권 낙후지역 접근성 개선과 국토균형발전 촉진, 남북축 미개설 구간 구축을 통해 수도권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오는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철호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도로공사 국정감사를 통해 B/C값을 0.99까지 끌어올리도록 했고, 2018년 12월 초에는 안상수 당시 예결위원장과 힘을 모아 사전기본계획조사비라는 생소한 명목으로 매우 이례적으로 예비타당성 통과 전에 사업비 5억원을 선반영시킨 바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위치도.

2020-08-26 이상훈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를 지하차도로 짓는 건설공사를 SK건설이 따냈다. 14일 SK건설은 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 총 1.7km 구간을 3차로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공사다. 기존 도로는 중랑천을 따라 총 연장 0.9km, 폭 25~30m 규모의 공원으로 탈바꿈한다.SK건설은 대우건설, 대림건설, 호용, 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천568억원으로 지분 40%를 SK건설이 가진다. SK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며, 8개월간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공사(사전 공사)를 병행한 후 본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이번 기술형 입찰은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설계 대 가격점수 비중이 65대 35인만큼 설계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번 수주 성과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공사 구역이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기 때문에 공사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도심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설계 방안을 마련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창동~상계 지하차도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케이팝(K-POP)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와 연결되는 중요 구간이다. SK건설은 간선도로 지하화와 공원 조성을 통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공연장과 공원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조정식 SK건설 인프라사업부문장은 "서울시가 8년 만에 발주한 토목 기술형 입찰에서 설계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SK건설의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발주 예정 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조감도. /SK건설 제공

2020-08-14 윤혜경

서창∼김포 고속도로와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인천 남동구 서창분기점(JCT)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나들목(IC)을 거쳐 신김포 톨게이트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서부의 남북 간 이동 교통 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단절돼 있던 경기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수도권 남북축 기능을 보완할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각각 협상단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한다.국토부 관계자는 "두 사업 모두 단독 응찰로 2단계 평가 때 경쟁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제안된 사업비·운영비·교통 수요의 적정성을 보다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라며 "시공과 운영 과정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검증·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7-14 이상훈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수원시 입북동 벌터마을과 금곡동 강남아파트를 잇는 도로가 이달 중순 개통된다.특히 벌터마을과 강남아파트 사이에는 황구지천이 있어 도로가 단절돼 인근 주민들이 'ㄷ'자 형태로 우회했어야 했던 만큼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입북동 663-108번지와 금곡동 10-1번지를 잇는 도로가 오는 20일 개통한다.1년 4개월 만에 완공된 해당 도로는 길이 762m, 폭 10~25m 규모다. 도로 중간 부분을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에는 길이 78m, 폭 11m 다리를 설치했다.해당 도로는 2012년 6월 토지보상 협의를 시작해 2018년 5월 협의를 마쳤다. 이후 2019년 3월부터 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해 이달 2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보상비 47억8천만원, 공사비 26억2천600만원 등 사업비 총 77억8천400만원이 투입됐다.도로 개설 전에는 벌터마을에서 강남아파트 인근까지 차로 10~15분 걸렸지만, 이제는 3~4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황구지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입북동과 금곡동이 도로로 연결돼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졌다"며 "서수원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이달 20일 개통되는 도로. 위쪽이 입북동, 아래쪽이 금곡동이다. /수원시 제공도로 개설 지역 지도. 빨간 선이 개설된 도로. /수원시 제공

2020-07-13 윤혜경

파주 문산에서 가평 청평까지 경기북부를 동서로 잇는 국도 37호선이 착공 20년 만에 개통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장탄리 3.6km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됐다. 해당 구간은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구간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으로, 백의리와 장탄리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 구간이 개통할 수 있게 됐다. 동서 지역을 잇는 도로가 부족해 개통만을 바라보던 도민들의 염원이 이뤄진 것이다.지난 1999년에 첫 삽을 뜬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구간은 자유로 파주 문산IC에서 임진강을 따라 파주 적성~연천 전곡~포천 영중~포천 일동을 거쳐 가평 청평에 이르기까지 경기북부를 동서로 잇는 핵심도로망이다.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파주 문산에서 가평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전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될 예정이다.도는 특히 장남·적성·장자·백학 일반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주요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사업에 적극 나서준 결과"라며 "현재 공사가 한창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올해 11월 개통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파주~양주~포천, 포천~화도, 화도~양평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경기북부가 낙후지역에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국도 37호선 개통구간 노선도. /경기도 제공국도 37호선 파주~가평 73km. /경기도 제공

2020-06-29 윤혜경

경기도 일산에서 퇴계원과 판교를 거쳐 다시 일산으로 돌아오는 도시순환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선이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이름이 바뀐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선7기 주요공약으로 내걸고 명칭 변경을 추진,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공식 요청한지 꼭 1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민들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명칭으로 인해, 경기도가 서울의 외곽(변두리)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명칭 변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해온 명칭을 변경하는 절차가 까다롭고, 명칭을 놓고 서울 및 인천의 이해관계도 서로 달라 명칭 변경이 성사되는데 긴 시간이 걸렸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6월 서울시, 인천시와 합의를 마친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 도로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서울외곽순환선 명칭을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해당 명칭이 적용되는 시점은 오는 9월 1일부터다.이번에 변경되는 수도권제1순환선은 1988년 1월 '판교-구리 고속도로'로 지정된 후 1991년 7월 퇴계원까지 종점이 연장되면서 명칭이 서울외곽순환선으로 변경됐다. 명칭이 바뀌는 것은 30년 만이다.해당 노선은 2007년 12월 의정부 나들목(IC)에서 송추 나들목까지 연결되면서 전체 128km 구간으로 완전 개통됐다.명칭 변경에 따른 표지판 교체 및 정비 작업은 이달 초부터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현장을 점건한 후 9월 1일부터 변경된 노선명이 사용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표지판 교체공사가 진행되는 3개월(6~8월) 동안에는 '서울외곽순환선'과 '수도권제1순환선'이 혼용되는 기간이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현행 서울외곽순환선 및 제2순환선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명칭 변경 홍보계획(안) /국토교통부 제공

2020-06-01 윤혜경

경기도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국지도 39·86호선이 착공에 들어갔다.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914억 원을 투자해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총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예정이다.터널 2개소를 설치하고, 굴곡진 선형을 직선화해 통행차량의 안전 확보와 통행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공사가 완료되면 홍죽산업단지 등 이 지역 일원의 5개 산업단지와 수도권순환도로 간 원활한 연결체계를 조성함으로써 물류이동의 중심축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478억 원을 들여 와부면 창현리에서 화도읍 금남리까지 총 4.3㎞의 2차로 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로는 종점부에 45번 국도와 연결되는 구간으로, 이번 공사에서는 도로폭 협소 구간에 대해 충분한 폭원(幅員)을 확보하고, 불량한 도로 선형을 개량하는 데 초점을 둔다.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남양주~양평 동·서 방면 통행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윤성진 경기도건설본부장은 "두 구간의 도로건설공사가 계획된 기간 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장흥~광적 위치도./경기도 제공와부~화도 위치도./경기도 제공

2020-05-20 박상일

수원시 입북동과 율전동을 잇는 도로가 개설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20일 수원시에 따르면 율전동과 율전동을 잇는 '율전동 중로1-84호선' 도로가 21일 개통한다.해당 도로는 길이 360m 폭 20m 규모 왕복 4차선의 직선도로로, 이 도로를 이용하면 입북동에서 율전동 성균관대역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앞서 입북동 주민들은 기반시설(도로)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입북동에서 성균관대역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거나, 율전동에서 안산 또는 인천으로 갈 경우 서부로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따랐기 때문이다.이에 수시는 지난해 3월 27일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 총사업비 70억1천400여만 원을 들여 1년여 만에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했다.시는 이번 도로개설로 입북동 주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나아가 인근 700세대 규모 공동주택단지 입주 후 야기된 율전동~입북동 간 교통혼잡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성균관대역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입북동~율전동을 잇는 도로 위치도. /수원시 제공입북동~율전동 신설 도로 현장사진. /수원시 제공

2020-04-20 윤혜경

수도권 제2 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구간 건설사업이 타당성 평가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지난 24일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서 심의 검증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기초자료 분석, 교통수요예측, 비용 등 4개 항목을 심의한 결과 '보완'이 결정됐다.항목별 의견을 보면 기초자료 분석에선 사업체 수, 종사자 수, 학생 수 등에 대한 2018년도 지표가 없는 점과 사업 노선의 나들목·도로망 표현이 미흡한 부분이 지적됐다.또 교통수요예측에서는 교통량 조사지점 반영과 외곽순환고속도로·제2 순환선의 상호작용 분석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왔다.특히 비용에선 공사비가 과소 추정돼 사업 이행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용단가의 적절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단 평가를 받았다.예비타당성 결과 비교 항목에서도 개발계획 반영의 차이 및 출입시설계획 변경, DB 변화 여부 등의 필요성에 대한 검토 의견이 제시됐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심의에서 보안 결정이 나옴에 따라 재심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은 인천 중구 신흥동(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시흥시 정왕동(시화 MTV외곽간선도로) 19.8㎞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9천9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3-30 이상훈

지난 2017년 공사 중 상판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평택 주한미군기지와 평택항을 잇는 평택국제대교가 재시공을 마무리하고 개통한다.행정안전부은 20일 평택 국제대교(평택호 횡단도로 2공구) 준공식을 개최하고 22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평택호 횡단도로 건설공사는 팽성읍과 포승읍을 잇는 총 연장 11.7㎞의 도로로,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총 19조원 규모의 평택 지역개발사업으로 2006년부터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평택 국제대교는 지난 2014년 3월 착공해 6년 만인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현재까지 총 사업비 2천763억 원 중 2천570억 원이 투입됐으며, 행안부는 올해 1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사업 구간은 총 3개 공구로,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2공구(4.39㎞)로, 국제대교와 연결도로(3.04㎞)다.평택호 관광단지, 평택항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교통·물류 비용이 절감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교량 상판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이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시공했다"며 "평택 남·서부지역이 직접 연결돼 장거리 우회로 인한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국도 38호선과 39호선 등 주변 도로 교통량 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한미군 기지 이전 등 국가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갈등을 겪은 평택지역 주민의 복리와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계 중앙부처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사진은 20일 준공된 평택 국제대교. 드론 촬영 /김금보기자 artomate@biz-m.kr사진은 지난 2017년 공사중 교각 상판이 붕괴된 평택 국제대교. /비즈엠DB

2020-01-20 이상훈

평일 출·퇴근 시간에 특히 상습정체가 일어나는 서수원 행정타운 일대 교통이 개선될 전망이다.14일 수원시는 서수원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추진한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를 15일 오전 11시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는 총연장 940m 규모로 2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H가 시행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2월 예정이다.준공을 목전에 두고 해당 고가차도를 임시개통한 이유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교통정체 때문이다. 상승정체 지역에 공사까지 더해지면서 교통난이 더욱 가중됐던 것.이에 수원시와 LH, 수원남부·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고가차도 구간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임시개통하기로 최종결정했다.시는 해당 구간은 호매실IC와 수원역을 오가는 통행량이 많았던 만큼 교통정체가 상당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상습정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임시개통하게 됐다"면서 "호매실지구 주변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을 확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 위치도. /수원시 제공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 조감도. /수원시 제공

2020-01-14 윤혜경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를 지하철 수준으로 향상한 'S(Super)-BRT'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정부는 이를 위해 표준 지침(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인천 계양지구와 부천 대장지구 등 5개 노선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S-BRT는 전용 도로, 첨단 정류장 등 전용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활용해 빠른 속도와 편리성으로 지하철 수준의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급형 BRT로, 급행기준 평균 운행속도 35㎞/h(일반 25㎞/h), 출·도착 일정 2분 이내, 이용객 편의성 등을 목표 서비스 수준으로 정하고 있다.이 같은 서비스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전용 주행로, 정류장 시설, 차량·운영 시스템 등 총 5개 분야, 총 16개 세부요소별 권장 및 필수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S-BRT가 도입되면 일반도로와 분리된 전용도로와 입체화된 교차로(또는 우선 신호), 추월 차선을 활용해, 도로 지·정체와 상관없이 지하철과 같이 정류장에서만 정차할 수 있어 기존 BRT에 비해 속도와 정시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또한, 승객들이 직접 이용하는 정류장도 개선해 눈비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폐쇄형 또는 반개방형으로 설치하고 수평 승하차도 가능토록 해 승하차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약자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라고도 했다.이 외에도 운행 차량도 수소·전기버스 등 친환경 차량을 우선 운행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는 굴절버스 등 대용량 차량을 투입해 이용자들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표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5개 노선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지역별로 인천계양·부천대장과 경남 창원, 인천, 성남, 세종 등 5곳이다.인천계양·부천대장 BRT(김포공항역~박촌역~부천종합운동장역, L=17.3㎞)는 3기 신도시 계양·대장지구를 GTX, 9호선 등 인근 주요 지하철역으로 연결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창원 BRT(창원시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L=9.3㎞) 는 주요 간선도로에 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노선으로, S-BRT로 고급화해 대중교통망이 개선되고 통행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인천 BRT(인하대∼서인천, L=9.4㎞)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기존 운영 중인 청라-강서 BRT와 연결해 인천~서울 간 광역 BRT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또 성남 BRT(남한산성입구∼모란역사거리, L=5.2㎞)는 구도심의 주요도로인 산성대로의 버스서비스를 고급화하고 지하철(분당선, 8호선)과 주요 간선도로(성남대로)와 연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운영 중인 세종 BRT(반곡동~세종터미널~한별리, L=22.9km)에 대해 정류장 첨단화(냉·난방시설, wifi 등), 전기·굴절버스, 우선신호시스템, 사전요금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 신규 노선 도입에 앞서 S-BRT 실제 모습을 조기에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S-BRT는 도시철도 대비 1/2의 건설기간에 1/10이 채 안 되는 비용을 투입하면서도 지하철에 준하는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관계기관과 설계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 이번 시범사업 지역에서 고품질의 S-BRT가 건설·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S-BRT 시범사업 노선(안). /국토교통부 제공세종(반곡동~세종터미널~한별리, L=22.9km)S-BRT 표준가이드라인. /국토교통부 제공기존 BRT와 S-BRT의 비교. /국토교통부 제공

2020-01-02 이상훈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