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A3블록 건설사업계획 승인민간참여 방식 추진·내달 공모인천 남동구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이하 구월지구)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26일 인천 구월지구 A3블록(남동구 구월동 1551번지)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고시했다.인천도시공사는 구월지구 A3블록(3만2천107.8㎡)에 행복주택 754가구와 영구임대주택 355가구 등 총 1천109가구를 건립한다.인천도시공사는 2014년 11월 A3블록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듬해 8월 경영난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 사업 재개를 결정한 후 사업계획 변경, 사업계획 승인 신청 등을 진행했다.인천도시공사는 A3블록에 계획했던 국민임대를 행복주택으로 변경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A3블록 공공 임대주택 건설사업은 '민간 참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고품질 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자체 사업'에서 '민간 참여'로 사업 방식을 바꿨다. 인천도시공사는 다음 달 말 민간사업자 공모를 내고, 평가를 거쳐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을 체결하면,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좋은 아이디어와 가격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이라며 "신기술·신공법 등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 제안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인천도시공사는 A3블록 공공 임대주택에 '음식물 분쇄 처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각 가구 싱크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배관을 통해 내보내면, 지하 별도 공간에 저장한 후 특수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대전과 안산 등 일부 아파트단지에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인천에는 아직 적용한 단지가 없다"며 "A3블록을 인천 최초의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단지로 만들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도시공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시스템도 A3블록 공공 임대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biz-m.kr

2019-08-27 목동훈

표류하던 토지 매매 재계약 문제소유권이전·잔금 납부일 연기 등인천시-롯데 합의… 조만간 사인11월중 구체적 개발계획 제출키로부지 매매계약 변경문제로 표류하는 듯했던 구월동 롯데타운사업이 연말이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인천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 부지를 사들여 대형 쇼핑센터(롯데타운)를 짓기로 한 롯데가 11월까지 인천시에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제출하기로 했다.인천시는 롯데와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 부지 매매계약 변경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조만간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인천시와 롯데는 잔금 납부일과 소유권 이전 시기를 기존 5월 31일에서 내년 2월 2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롯데가 소유권 이전에 앞서 올해 11월 중으로 개발 계획안을 인천시에 제출하면 인천시는 현재 시장(市場)으로 되어있는 부지의 용도(지구단위계획)를 롯데의 계획안에 맞춰 변경할 예정이다. 롯데는 면적 5만8천663㎡의 사업부지에 상업·문화시설과 호텔, 주거시설이 결합한 복합 쇼핑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로부터 사들인 관교동 터미널 부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이 일대를 롯데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롯데쇼핑은 외부 공모를 통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직접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지난 2015년 2월 매매대금 3천60억원에 롯데와 계약을 체결한 인천시는 남촌동에 새로 조성하는 농산물도매시장 부지에서 문화재가 발굴돼 기존 구월동 도매시장 이전 절차가 지연되자 소유권 이전과 잔금(1천224억원) 납부일 연기를 제안했다.롯데는 소유권 이전 시기를 늦추면 9월부터 시행되는 용적률 규제 조례가 적용돼 사업성 악화 우려가 있다며 재계약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지만 수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인천시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대신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시 사정에 의해 사업부지 제공이 불가능해질 경우 한달의 유예기간을 두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단서 조항을 달았다. 현재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에는 360여개의 중·도매 상인이 입주해 있는데 옛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이전을 거부하는 상인이 나타나면 명도 소송과 강제 집행절차 문제로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인천시는 이번 롯데와의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도매시장 이전 완료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 책임으로 계약을 변경해야 해 불리한 위치에 놓였지만, 롯데가 많은 것을 양보하면서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롯데 측에서 11월 중으로 사업계획을 인천시 도시계획 부서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협상과정에서 밝혔기 때문에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biz-m.kr부지 매매계약 변경 문제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구월동 롯데타운 사업이 조만간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사진은 롯데타운이 들어설 예정인 인천시 구월동 농산물 도매시장과 롯데백화점 일대. /조재현기자 jhc@biz-m.kr

2019-07-17 김민재

LH 인천본부, 추진현황·방향 설명GTX 광역철도로 공간적 한계 극복서울 업체·인구 유입 주변 동반성장산업·자족성 강화 '기업 유치' 관건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등 3기 신도시가 신산업 거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유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LH 인천지역본부는 4일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3기 신도시 추진 현황과 방향을 설명했다. 기자간담회는 '계양테크노밸리 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 참여하는 김성희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 교수가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와 과제를 발표한 후 기자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 교수는 "광역철도 도입으로 대도시권의 생활·경제·통근·통학권이 확대되고 있다"며 "GTX 등 수도권 광역교통체계가 공간적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1·2기 신도시는 주택 공급 측면이 강했다"며 "산업을 강조하는 3기 신도시는 수도권 다핵 연계형 공간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김포한강신도시~검단신도시~계양테크노밸리~대장지구~마곡지구'와 같은 공간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이다.그는 판교신도시를 예로 들었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종사자의 성남시 거주 비율은 2014년 47.5%에서 2017년 28.1%로 낮아졌다. 입주기업 종사자의 주거 입지가 통근권 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이 기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와 매출액은 각각 1천2개에서 1천270개, 69조원에서 79조3천억원으로 증가했다.김 교수는 "(3기 신도시 개발로) 서울의 기업과 인구가 인천·경기로 유입돼 주변 지역이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계양테크노밸리 종사자 거주지도 서구 검단과 청라를 거쳐 구도심까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계양테크노밸리 등 3기 신도시가 신산업 중심의 거점이 되기 위해선 자족성 확보가 중요하고 기업 유치는 필수다. 김 교수는 "신산업 중심의 3기 신도시 개발을 통해 해당 생활권 전체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단순 일자리 확충보다는 4차 산업에 적합한 상시적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또 "서민층, 신혼부부, 청년층, 고령층 등 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공간 수요에 대응하는 '계획적 공간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LH 인천지역본부는 3기 신도시 중 계양테크노밸리, 대장지구, 창릉지구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장종우 인천지역본부장은 질의응답 시간에 "계양과 대장은 주택 수가 적기 때문에 검단과 김포, 교통이 좋은 구도심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신도시별로 산업 테마를 구성해 개발하면 자족 기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계양과 대장은 서울과 가까워 기업과 인재를 흡수할 수 있다"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개발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있다"고 강조했다. /목동훈기자 mok@biz-m.kr

2019-07-15 목동훈

인천시가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남북 공동경제자유구역 조성과 철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광역 대중교통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반영시키기로 했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5일 서울시청에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수도권·강원권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토종합계획은 헌법과 국토기본법에 의해 수립하는 20년 단위 장기종합계획으로, 국토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5차 국토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으로, 이번 계획에는 전국 시·도별 지역 발전 방안도 함께 담긴다.인천시는 '시민이 만드는 글로벌 플랫폼 도시'를 구호로 내걸어 ▲서해평화협력지대 연계 남북 공동 경제자유구역 조성 ▲제2경인선 구축·서울2호선 청라 연장 등 수도권 광역 대중교통체계 강화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경제자유구역 중심의 미래형 전략사업 육성 ▲지역 맞춤형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방안 등을 인천의 미래 비전에 반영시킬 방침이다.국토부는 7월 중순까지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한 후 올해 하반기 국토정책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

2019-07-01 김명호

이달말 '미추홀구 합동청사' 이동먹거리타운등 '최고 상권' 기대감이전 대상 주변 상인 "100% 타격" 중부노동청 "現 청사 활용안 검토"이달 말부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기관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상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천지방합동청사 인근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이전 대상 기관 주변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인천보훈지청,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미추홀구 선거관리위원회 등 6개 기관이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한다. 행안부는 이들 6개 기관 상주 인원을 500여명으로 집계하고 있다.인천지방합동청사 주변 상인들은 손님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지방합동청사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청사 지하에 구내식당이 생긴다고 들었지만,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저녁 회식을 하는 공무원을 고려하면 지금보다 손님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며 "요즘 경기가 너무 나빠 어려웠는데,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인천지방합동청사 뒤편에 있는 '도화먹거리타운' 상가들도 들썩이고 있다. 중부노동청과 인천지노위 등 노무 관련 기관의 인천지방합동청사 입주를 앞두고 노무사 등 연관 업종에서 매입·임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도화먹거리타운 한 건물 임대 사무실 관계자는 "70여실 중 90%는 임대가 완료됐다. 임대 사무실을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며 "인근에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 입주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도화동 최고의 상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중부노동청 등 이전 기관 주변 상인들은 상권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중부노동청은 다른 이전 기관보다 민원인이 많았기 때문에 이곳 상인들은 폐업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중부노동청 인근 한 상인은 "(손님 중) 하루 70~80명은 중부노동청을 찾아오는 사람이었는데, 중부노동청이 이전하면 우리는 100% 타격을 받게 된다. 손님이 90% 이상은 줄어들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중부노동청 관계자는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같은 일부 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행안부도 지역 공동화 현상이 벌어지지 않도록 현 청사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biz-m.kr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의 인천지방합동청사 이전으로 청사 주변 상인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도시개발 구역의 상가 부동산에 임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용국기자 yong@biz-m.kr

2019-06-19 김주엽

동춘동 건영아파트 주민들 집회"다른 아파트 받았는지 몰랐다"건설사 난감… 연수구 중재나서대단지 아파트 공사현장의 소음·분진에 시달렸던 인근 다른 아파트 주민들이 공사가 끝난 지 2년이 지나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사장 주변 지역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만 보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970세대 규모 건영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0일 아파트 인근에 있는 서해그랑블 3차 공사장 앞에서 '소음·진동·분진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일대에는 서해그랑블 1차(1천43세대), 2차(334세대), 3차(251세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준공했거나 공사 중이다. 대단지 아파트 공사장 주변에도 건영아파트를 포함해 6개 아파트 단지가 이미 들어서 있다.건영아파트는 2015~2017년 공사한 서해그랑블 1차 아파트 바로 옆에 있어 공사 기간 소음·진동·분진에 주민들이 시달렸다. 일부 동은 공사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그 피해가 더 컸다고 한다.신축 아파트 건설사 측은 공사장 주변에 있는 아파트에 아스콘 공사를 해주거나 금전적 보상을 하는 등 주민 피해에 대한 보상을 했다. 하지만 공사장과 가까운 건영아파트만 보상 대상에서 빠졌다. 건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전임 입대의 대표가 피해 보상 요구를 하지 않고 논의가 흐지부지됐기 때문"이라며 "다른 아파트가 보상받았는지 건영아파트 주민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애초 건설사 측은 이미 공사가 끝났기 때문에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건영아파트 주민들이 연수구청 앞에서 집회를 예고하자,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주민 대표와 건설사 측을 면담해 중재하면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보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신청을 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biz-m.kr

2019-06-19 박경호

감사원 "일부 점포 임차권 사고 팔거나 빌려줄때 소득 미신고" 지적市, 양도·양수·전대 금지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상인들 "생존권 위협"인천 지하도상가 일부 임차인들이 점포를 사고팔거나 빌려주면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장기간 탈세를 해 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감사원은 인천 지하도상가 점포 임차권을 가진 임차인들에 대해 국세청에 탈세 여부 조사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지하도상가 조례 관리·운영에 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일부 임차인들이 점포 임차권을 다른 사람들에게 사고 팔거나 제3자에게 빌려주면서 발생한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인천시에 따르면 시 재산인 지하도상가 점포의 약 80%는 시 시설공단을 통해 위탁받은 상가법인(임차인)이 다시 전대(재임대)하고 있다. 대다수 임차인들이 실제로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상인들에게 점포를 재임대해 월세를 받는 것이다. 대신 각종 개보수 공사비, 상가관리비 등을 내는 형식이다. 이들이 상인들에게 월세를 받는 경우 임대사업에 따른 사업소득세를, 임차권을 거래할 경우 비정기적 수익에 대한 기타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감사원은 이밖에 발생하는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을 내지 않은 임차인들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고 추정하고 있다. 과세 적용기간은 미신고인 경우 7년, 과소신고는 5년, 사기·기타 부정방법이 적발된 경우 10년이다.감사원이 최근 인천시에 통보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14개 지하도상가 3천500여개의 점포 임차인들이 임차권 양도·양수·전대로 연간 459억7천514만원의 이득을 얻은 것으로 추정했다. 2013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점포 임차권 평균 매매가(일명 권리금)는 부평역지하상가의 경우 최고 4억4천만원까지 웃돌고 있으며 연평균 20차례 매매되고 있다. 거래금액 2억5천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부평중앙지하상가도 연평균 12차례 매매되고 있다. 부평역지하상가는 점포의 93%가, 부평중앙지하상가는 점포의 86%가 전대되고 있다.시는 이날 지하도상가 점포 양도·양수·전대를 전면 금지하는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전면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한편 시의 조례 개정에 반대하는 인천시지하도상가연합회는 이날 청와대와 감사원 앞에 모여 "인천 지하도상가는 상인들이 개보수 공사비, 상가관리비용, 시설현대화 사업비를 부담해 다른 지역 지하상가와 차이점이 있다"며 "이런 사정은 고려하지 않고 감사원이 기존 조례개정을 요구해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윤설아기자 say@biz-m.kr

2019-06-14 윤설아

설명회행사 이미 한차례 무산계양TV 환경영향평가 첫자리"졸속 추진" 대책위 반발 전망국토부 "모든 여론 수렴 노력"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주민 반발로 설명회가 한 차례 무산된 상황에서 이번 공청회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께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계양테크노밸리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평가 초안 결과와 본안 작성 절차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도시계획·환경 분야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공청회는 3기 신도시 지정 지역인 인천 계양, 경기 남양주 왕숙 1·2지구, 과천 등 모두 5곳에서 일제히 열린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는 이미 한차례 무산된 바 있다. LH가 지난달 계양구청에서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3기 신도시 전면백지화 연합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이 행사장 입구를 가로막는 등 반발하며 결국 열지 못했다.이번 공청회는 주민들에게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설명하는 첫 자리인 셈이다.하지만 이번 공청회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계양 지역 각 대책위원회는 공청회에 참석해 국토교통부의 설명을 들은 뒤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겠다는 방침이지만, 지금까지 이들 단체가 "환경영향평가 자체가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주장해 온 만큼 반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계양 지역은 토지주와 소상공인, 원주민 집단 등 이해 관계가 다른 3개의 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있어 반발은 더욱 심할 전망이다.토지주들로 구성된 인천계양대책위원회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부터 제대로 이뤄져야 보상이 진행되는데, 한 계절만 진행된 평가를 어떻게 제대로 된 평가로 볼 수 있느냐"며 "주민들을 우롱하는 평가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주민 요구에 따라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현장 상황에 따라 공청회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며 "반대 의견을 포함한 모든 주민 의견을 계속해서 수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biz-m.kr

2019-06-14 공승배

견본주택 오늘 개관 본격분양4구역내 84㎡이하 1856가구KTX광명역 연장등 개발호재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4구역에 짓는 아파트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최고 35층, 13개동, 1천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38㎡ 27가구 ▲49㎡ 7가구 ▲59㎡ 397가구 ▲72㎡ 90가구 ▲84㎡ 314가구 등 총 835가구다.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장점은 인천의 대표적 핵심 상권인 구월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주변에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상권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인천종합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인천시청,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구월동 일대를 가로지르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석바위 공원 등 도심 속 녹지가 가까이 있다. 특히 주안동 일대 대규모 재정비사업의 초기 분양단지라는 이점을 안고 있다. 주안동 일대는 재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앞으로 2만여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는 GTX-B 노선 건설과 KTX 광명역 연장 등 개발 호재 영향권에 있어 투자 가치가 있다.분양 관계자는 "주안동 일대의 재정비 사업을 이끄는 초창기 분양 단지인 데다 인천의 핵심 생활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각종 특화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뜨거운 청약 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문을 여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구월남로 18에 있다. /인천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투시도.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제공

2019-06-14 경인일보

인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금강제화빌딩 부지로 나타났다. 인천 평균 공시지가는 1㎡당 28만9천원으로 서울, 부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10개 군·구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인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4.63% 증가한 28만9천40원이다. 가장 비싼 땅은 부평구 금강제화빌딩 부지(부평동 199의 45)로 1㎡당 1천215만원이다. 가장 싼 땅은 옹진군 소청도 임야(대청면 소청리 산16)로 270원에 불과하다. 인천시 전체 62만3천841개 필지의 지가총액은 310조원으로 지난해 보다 10조원이 늘어났다.10개 군·구 가운데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지역은 미추홀구(103만3천931원)이고, 가장 싼 지역은 옹진군(2만2천931원)이다.남동구는 로데오거리 상가 부지(구월동 1475)가 993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미추홀구에서는 주안역 앞의 상가 부지(주안동 227의 34)가 597만원으로 공시지가가 가장 높았다. 중구에서는 신포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옷 가게 부지(내동 212의 1)가 534만6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부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재산세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61개 분야에서 활용된다. /김민재기자 kmj@biz-m.kr

2019-06-05 김민재

허종식 부시장, 시민청원에 답변 1단계 7.4㎞ 구간 1582억원 투입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트램 구축 사업을 조속 추진하기로 했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8일 송도 트램 사업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트램으로 불리는 송도 내부순환선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여러 노력을 함께 기울여 가겠다"고 답했다.송도 트램사업은 송도 내부순환 교통 시스템으로 트램이 가장 적합하다는 2009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초기에는 송도국제도시 외곽 지역을 'ㅁ'자 형으로 잇는 21.7㎞ 구간에 31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사업비가 4천55억원이나 필요하고 사업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사업에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인천시는 2016년 7월 전체 노선 중 경제성이 확보된 1단계 7.4㎞ 구간에서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쪽으로 계획을 변경한 뒤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법상 국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작년 11월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총사업비가 1천582억원인 1단계 사업은 인천글로벌캠퍼스∼캠퍼스타운∼센트럴파크∼송도랜드마크시티 7.4㎞ 구간에 15개 정거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허종식 부시장은 "트램 계획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며 "트램 사업이 2026년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

2019-05-30 김명호

의료복합단지내 상가 562실 공급인천철2호선도 연결 '더블 역세권'한화건설은 미추홀 꿈에그린 의료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아인애비뉴'를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분양은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되는 상가 7만500㎡, 총 562개 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GV영화관과 서울여성병원이 입점 예정이다. 아인애비뉴는 CGV와 서울여성병원 등 '키 테넌트'(핵심 점포)를 갖춘 메디·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된다.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이 연결되는 지하 2층에 CGV가 입점하며, 지상 2층은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문화원'이 확장 이전하며,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도 들어선다. 이 밖에도 스튜디오, 문화센터, 영유아 편집숍 등 병원 연계 시설들과 대형 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아인애비뉴는 경인전철 주안역과 인접해 있고, 인천지하철 2호선과 직접 연결돼 더블 역세권의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주안 구도심의 중심인 주안사거리에 위치한 데다 서울여성병원의 집객 효과가 더해지면 앞으로 주안의 핵심 상권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엠'아인애비뉴'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2019-05-30 비즈엠

반경 1㎞ 초·중·고 교육환경 우수전가구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코오롱글로벌이 31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대에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부개3구역(부개동 120-80 일대) 재개발 단지인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전용면적 31~84㎡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0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1호선 부개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예정)이 추진되는 부평역과도 비교적 가깝다. 서울 주요 도심의 지하철 역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반경 1㎞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서관이 밀집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부평종합시장, 현대백화점 중동점,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이마트 중동점 등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상동호수공원,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 문화·여가시설과도 가깝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역 냉난방' 아파트로, 개별 냉난방이 적용된 아파트보다 관리·유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실외기가 없어 실사용 면적 확대에 따른 우수한 공간 효율성과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모든 가구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된다. 미세먼지는 물론 온도·습도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 환경 센서, 헤파필터(H13 등급)가 내장된 전열 교환기, 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현관 전용 청소기, 공중 부유 물질과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에어 샤워기 등이 설치된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가 들어서는 인천 부평구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비규제지역'이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가구주, 가구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집값을 마련하기 위한 대출 역시 수월하다. LTV 70%, DTI 60%가 적용되고 중도금 대출도 한 가구당 2건, 1인당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 191의 227 일원에 있다. /비즈엠'부개역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코오롱글로벌 제공

2019-05-30 비즈엠

지상 49층 5개동 84㎡ 단일면적남향위주로 일조·조망권 극대화(주)신영은 31일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가정역과 가까운 석남역은 2020년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결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착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의 루원시티역도 가까운 거리에 계획돼 있다.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등과도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영화관 CGV 입점이 확정된 단지 내 판매시설 '지웰시티몰'이 함께 건설되고, 인근 청라국제도시 롯데마트 청라점과 홈플러스 청라점 등도 비교적 가깝다.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 예정 부지가 단지 맞은편에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전망이다.도보권에 가현초·중, 신현중·고, 신현북초 등이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을 갖췄고, 가정공원 등이 인접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도 쉽다.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이면개방형 설계로 채광성,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전 가구에 현관 창고와 펜트리가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주방에는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은 최근 생활 트렌드에 맞춰 세탁기와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신영 측 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모든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어 벌써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지하철 7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55의 5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비즈엠'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투시도. /(주)신영 제공

2019-05-30 비즈엠

광역교통 개선사업 조기 착공에종합병원 등 앵커시설 집중 유치인천시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검단신도시(2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 조기 개통 등 이 지역 사회기반시설 건립을 서두르기로 했다.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검단신도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인천시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2023년까지 8개 노선 도로를 모두 완공하고 2024년까지 도시철도 1개 노선을 차질 없이 개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4개 노선 도로를 추가로 건설하고 올해 안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검단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계양∼강화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시는 검단신도시에 앵커시설도 집중 유치하기로 했다.올해 상반기에 법원·검찰청 서부지원 유치를 확정하고 종합병원과 4차산업 관련 부품소재단지, 창업지원시설 등을 도입해 자족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검단신도시가 인천 계양, 부천 대장 등 주변의 3기 신도시보다 규모가 크고 시기적으로 5년 먼저 공급돼 주택 공급물량이 겹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3단계로 나눠 개발하는 검단신도시는 2023년까지 인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에 7만4천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8만3천명을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허종식 부시장은 "검단신도시 분양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 것"이라며 "검단신도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정부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

2019-05-23 김명호

건물내 관리주체 달라 비용다툼'분담 요구' 호텔측 기계실 폐쇄중앙 냉난방식 에어컨 이용못해"여름이 코앞인데" 주민들 호소인천의 한 복합건물에 있는 호텔과 오피스텔이 관리비용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다 호텔 측이 기계실과 방재실을 점거하면서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에어컨을 틀지 못하고 여름을 보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중구 운서동 버터플라이시티 오피스텔에 사는 김모(72)씨는 지난 15일 오후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에어컨을 틀었다. 이날 날씨가 유난히 더웠고 해 질 무렵이라서 집 안이 열기로 가득해 에어컨을 켰지만, 찬 바람이 아닌 따뜻한 바람이 나왔다.김씨는 곧장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로 내려가 항의했으나 관리사무소에서는 호텔과 오피스텔 측의 갈등으로 기계실을 출입할 수 없어 에어컨을 작동할 수 없다고 했다.김씨는 "호텔과 오피스텔이 서로 싸운다고 해도 적어도 주민들에게는 피해 주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언제까지 에어컨 없이 살아야 하나 걱정"이라고 말했다.골든튤립호텔과 분쟁을 겪고 있는 곳은 버터플라이시티 복합건물에 있는 버터플라이시티 오피스텔이다. 호텔과 오피스텔 측은 각자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관리단이 구성돼 있다. 한 건물에 관리주체가 두 곳인 데다 최근 관리비용 문제로 다툼을 벌이고 있다.호텔 측에서는 자신들이 선임한 안전관리자 9명이 건물 전체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인건비 등 비용을 오피스텔 측에서도 반씩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피스텔 측에서는 호텔 측에서 어떤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안전관리자를 선임했기 때문에 소방·전기·고압가스의 안전관리자 3명에 대한 선임비용 분담 외 나머지 보조 인력에 대한 비용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오피스텔 측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 사이 호텔 측은 최근 선임된 안전관리자만 오갈 수 있도록 기계실 출입문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문을 잠갔다.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측 직원들은 기계실을 출입하지 못하면서 중앙 냉·난방을 조정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1일 오후 8시께에는 오피스텔용 에어컨 가동을 두고 기계실 앞에서 호텔 측과 오피스텔 측 관계자들이 충돌했지만, 결국 오피스텔 관계자들이 중앙 냉·난방을 조정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오피스텔 주민 김용호(59)씨는 "여름에는 일 끝나고 들어가면 집 안은 말 그대로 찜통이다. 지금 상황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으로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에어컨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버터플라이시티 오피스텔 관리단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안전관리자 선임·인건비 등 비용은 각자의 입장 차가 있는 만큼 민사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여름철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호텔 측과 협의해 안전관리자 분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biz-m.kr

2019-05-23 김태양

인천 루원시티, 근생시설등 가능… 14개 필지 3.3㎡당 평균 1043만원가정, 2필지 공공복합과 연접 '수요 흡수' 장점… 예정가격 55억·62억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루원시티(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도시개발지구) 상업업무용지 1개와 준주거용지 14개, 가정지구 일반상업용지 2개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 위치도 참조루원시티 상업업무용지(상업3블록)는 근린공원이 바로 붙어 있으며, 4천328가구에 달하는 주상복합용지를 배후에 두고 있다. 공급 예정가는 약 656억원(3.3㎡당 855만원 수준)이고, 면적은 2만5천336㎡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병원, 업무시설 등이 가능하다.준주거용지는 총 14개 필지다. 경인고속도로에서 루원시티 중심부를 지나 가정지구와 청라국제도시로 이어지는 봉오대로 등 도로변에 있다. 공급 예정가는 약 25억~48억원(3.3㎡당 평균 1천43만원 수준)이며, 면적은 745~1천535㎡다. 용적률은 300~350%, 최고 층수는 5~7층이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병원,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을 건립할 수 있다.가정지구 일반상업용지 2개 필지(C8블록, C11-1블록)는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와 연접해 있어 가정지구와 루원시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지별 공급 예정가는 ▲C8=약 62억원(3.3㎡당 1천177만원) ▲C11-1=약 55억원(3.3㎡당 1천58만원)이다. 용적률은 700%, 최고 층수는 10층이다.LH 관계자는 "가정지구는 올해 9월 준공으로 입주가 대부분 완료됐다"며 "루원시티는 주상복합용지가 모두 매각되는 등 정주 여건이 조성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입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 공급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콜센터 또는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목동훈기자 mok@biz-m.kr

2019-05-23 목동훈

市, 3~5지구 보행육교 설계완료시범추진후 9개지구 이동편의 기대인천시가 도로로 단절된 중앙공원의 9개 지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인천시는 중앙공원의 인천시청 주변 구간인 3~5지구 연결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 6월까지 공원 사이를 보행 육교로 연결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중앙공원은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에서 남동구 간석동까지 폭 100m, 길이 3.9㎞, 면적 35만2천539㎡ 규모로 조성된 인천 도심의 허파 같은 존재다. 전체면적은 서울 여의도공원(22만9천539㎡)보다도 넓다. 하지만, 도로와 지하철역으로 인해 공원이 9개 지구로 단절돼 있어 사실상 하나의 공원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인천시는 올해 시청 주변인 3~5지구를 연결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전체 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산책로 동선을 따라 각 공원을 연결하고,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물이 없는 코스를 만들 예정이다.안상윤 인천대공원 사업소장은 "그동안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 때문에 시민들이 각 지구를 따로 이용하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3개 지구를 하나의 녹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축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biz-m.kr중앙공원 3~4지구(위쪽 사진)와 4~5지구 연결 조감도. /인천시 제공

2019-05-20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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