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아내가 산다는 거짓 소문 때문에 얼마 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안내 방송하고 난리였습니다." 16일 안산시 고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만난 A대표는 "옆집에 흉악범이 있다는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애들 키우는 나 같아도 불안해서 못 살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조두순이 12월 출소 후 아내가 있는 안산시로 돌아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자 해당 지역이 공포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로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두순은 해당 사건을 포함해 모두 18건의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기 때문이다. A씨는 "지역 맘 카페에 조두순 아내가 우리 아파트에 산다는 글이 올라온 후부터 동네가 순식간에 음산한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100% 사실이 아닌데도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로 단지명이 뜬다. 가뜩이나 시장 분위기가 안 좋은데 집값이 더 내려갈까 걱정"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를 통해 지역별 성범죄자의 거주지, 이름,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 성범죄자가 사는 읍·면·동의 만 19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와, 유치원·어린이집 등에 '성범죄자 우편 고지'를 한다. 따라서 조두순이 안산시 단원구로 돌아올 경우 그 내용이 공개돼 자칫 해당 지역이 '조두순 동네'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높다.해당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아동 성범죄자가 사는 동네로 소문날 경우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이어져 집값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원곡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안산 지역 집값이 조두순 때문에 전제적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겠지만, 조두순이 사는 곳 주변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가 있다면 거래가 끊기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조두순의 아내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선부동의 B아파트 단지 앞에서 만난 한 40대 여성은 "(조두순 아내에 대해)이곳에 사는지는 모르겠다"면서도 "흉악범보다 더 나쁜 사람이 아동 성범죄자다. 만약 조두순이 이곳으로 온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것"이라고 말하며 발길을 돌렸다. 주변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선부동 C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아직 D단지에 사는 걸로 아는데 이사를 했다는 건 오늘 처음 들었다"며 "아파트는 좀 오래됐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지하철역도 가까워 그동안 거래가 꾸준했는데 조두순 이야기가 나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D단지는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70건 가까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조두순 출소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거지와 기타 범죄 취약지 등에 방범 카메라 211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법무부에 아동 대상 성범죄 사범에 대한 '보호수용법' 입법 요청 서한문을 발송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조두순이 오면 안산을 떠나겠다, 어떻게 불안해서 사느냐는 전화가 3천600통 정도가 왔다"며 "조두순이라는 범죄자가, 피해자가 사는 곳에 거주하는 것, 그 자체가 공포"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조두순 아내가 산다는 거짓 정보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안산시 고잔동의 한 아파트 전경./이상훈기자 sh2018@biz-m.kr16일 현재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1만7천802명이 동참했다./청와대 홈페이지 캡처조두순의 아내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안산시 선부동 B아파트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9-16 이상훈

6·17 부동산대책으로 광명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격상된 가운데 광명뉴타운 14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가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22일 대우·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사이버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광명동 42-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14개 동·1천1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97가구가 일반 분양이다.전용면적은 32㎡부터 84㎡까지로 최근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끄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49㎡ 4가구 △59㎡ 58가구 △74㎡ 63가구 △84㎡ 272가구다.광명 푸르지오 포레나는 광명뉴타운의 핵심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핵심여건이 뛰어나다. 광명남초가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광남중, 명문고, 광문고 등도 인접하다. 철산역 인근의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탄탄한 교통 여건도 자랑거리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인근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남부순환도로를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광명시 내에 KTX광명역이 위치한 만큼 전국 주요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이 외에도 도덕산과 목감천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광명사거리역 인근의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 등 다양한 상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광명역 인근의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부천 스타필드시티도 가깝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25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중도금 대출은 기존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없으면 투기과열지구 주담대 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8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공급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가 평균 8.8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서 청약을 마감했던 바와 같이 이번에도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광명뉴타운 내 노른자위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광명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광명 푸르지오 포레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06-22 윤혜경

시흥 배곧지구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글로벌 기업 유치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세재 감면이나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글로벌 기업 유치에 유리하다.3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황해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 추가 지정을 최종 의결했다.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개청 이후 최초 지정 면적의 7.9% 수준으로 축소돼 규모의 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도는 지난해 9월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4개지구(시흥 배곧, 시흥 정왕, 김포 대곶, 안산 대부)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3개월여의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시흥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이번에 산업부로부터 공식 지정을 받음에 따라, 시흥 배곧지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된다.시흥 배곧지구는 2027년까지 0.88㎢에 총 1조6천681억 원을 투자해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로 조성된다.우선 1단계인 2022년까지 무인이동체 핵심 연구시설을, 2단계인 2025년까지 정주환경 및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3단계인 2027년까지 의료 바이오 연구 클러스터와 랜드마크 타워 등을 조성하게 된다.4차산업의 총화로 여겨지는 자율주행의 무인이동체 산업은 산학연 협력이 중요한데, 시흥시 배곧지구는 서울대, 한국산업기술대, 경기과학대 등의 대학은 물론, 5㎞이내의 시흥스마트허브, 시화 MTV, 반월 등 국가산업단지와 기업들과의 협업이 가능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지역 이점으로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대한민국의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연구개발에서 시제품 제작, 테스트베드에 이르는 제품개발 전 과정을 시흥 배곧지구 한 곳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한 시흥 배곧지구 내에는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치도 확정돼 있어, 지역 내 의료수요 충족과 보건의료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해청은 배곧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활성화되면 1만6천여 명의 고용 효과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로 약 7조 원(생산 유발효과 5조28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9천66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추가 지정은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4차산업 선도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연계될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양진철 황해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 중 규모가 가장 작지만, 이번 시흥 배곧지구 추가지정 확정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서해안시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시흥배곧지구. /비즈엠DB시흥 배곧지구 사업조감도. /경기도 제공

2020-06-03 윤혜경

"안산에서도 그린벨트로 묶여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장상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것은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안산 일대에서 토지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강산애 부동산종합컨설팅' 길관제 대표 공인중개사는 신안산선 교통 호재를 품은 장상지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정부가 수도권 30만호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안산 양상동 232의 1 일원 221만3천여㎡(개발제한구역 214만5천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길관제 공인중개사는 "(안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 대해) 이른바 '수·용·성' 규제 이후 비규제지역인 안산에 외지인 투자 수요가 유입되면서 4~5월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다"며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1년 사이에 2억 이상씩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실제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안산 아파트 거래 중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이 사들인 사례가 모두 233건으로, '2·20 부동산 대책' 직전인 전달(136건)에 비해 71.3% 늘었다. 또한 지난달 기준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와 '그랑시티자이'가 위치한 단원구·상록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각각 0.49%와 0.48%를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 1·2위를 차지했다.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초 4억8천만원에 거래되던 매물이 올 3월 2억3천500만원 오른 7억1천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초까지 4억원 중반대에 매매가가 형성됐던 그랑시티자이 전용 84㎡도 이달 중순 5억7천450만원에 매매됐다.부동산 업계에선 안산 지역 집값 상승은 신안산선이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신안산선 신설역사를 품은 1만 3천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인 장상지구의 건설 계획이 발표되자 낙후된 구도심이란 '꼬리표'를 달았던 양상동 일대가 중심지구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장상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을 맡아 오는 2026년까지 양상동 일원 221만3천여㎡에 1만3천490가구(계획인구 3만670명)를 비롯해 판매·숙박·컨벤션 등을 갖춘 신안산선 신설역사(가칭 장상역)를 조성한다. 그는 "안산 인구가 그동안 배곧 신도시나 장현지구, 송산그린시티 등으로 많이 이동했는데 장산지구가 조성됨으로써 시흥, 광명 구축 단지에서 신축 수요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신안산선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는 부분도 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안산 사동 한양대에리카역과 여의도 구간 43.6㎞를 잇는 신안산선 역사가 들어서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광명~서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사당역까지는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로 분절된 지구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장하로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장하로가 확장되면 주변에 1만 가구가 넘는 목감지구와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LH 관계자는 "현재 사업대상지를 보면 영동고속도로로 인해 북측과 남측 지역이 분리 돼 있다"며 "그동안 이를 연결하는 도로가 왕복 2차선인 장하로였는데 이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게 되면 지구 연계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광명~서울고속도로 나들목(IC)과 진입도로를 신설하고, 이곳 일대를 지나는 국도 42호선(수인산업도로) 구간의 상습정체 교차로 3곳을 입체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LH는 장상지구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안산천 등 하천 주변에 공원·녹지를 배치해 수리산 녹지축을 지구 내로 연결하고, KTX 선로 상부를 주민참여형 선형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장상지구는 향후 중심지구를 넘어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교통 요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악재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다. 신규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구축 아파트의 집값 하락은 더욱 심화할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정부는 장상지구 일대(부곡·수암·양상·장상·장하·월피·신길동 등 총 18.72㎢)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따라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은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거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길관제 공인중개사는 "그린벨트가 개발 호재 탓에 10배 이상 올라 3.3㎡당 200만~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요즘 지분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획부동산이 성행하고 있다"며 "부동산 전문가와 상담 후 신중하게 매수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LH는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올 8월까지 조사설계용역 설계공모를 통해 10월께 당선자를 최종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이후 본격적인 지구계획 검토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현장 곳곳에는 안산 장상 공공주택지구 임차인 대책위원회가 부착한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 해당 현수막에는 '주민들의 재산권에 대한 보상과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사업시행사인 LH토지주택공사는 대책위원회와 협의에 노력해 지장물조사 등을 실시하도록 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어 해결해야 할 숙제로 보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정부가 최근 수도권 30만호 공급 계획의 일환으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장상지구가 조성될 현장./이혜린기자 leehele@biz-m.kr사진은 한양대 에리카역 예정지 일대./강승호기자 kangsh@biz-m.kr장상지구 위치도./LH 제공장상지구가 조성될 현장에 부착된 현수막의 모습./이혜린기자 leehele@biz-m.kr

2020-05-28 이상훈

인천발KTX 직결사업이 연내 착공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에 들어간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8일 화성 매송면행정복지센터와 안산 디오컨벤션웨딩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발KTX 직결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선 이 사업이 주변 지역의 자연생태·대기환경·생활여건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자료가 공개된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이후 노선·구조물 위치나 노선, 지질영향평가, 환경·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안을 확정 지은 뒤 환경부 승인을 거쳐 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낼 계획이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국토교통부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해 11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총 사업비 3천936억원을 들여 수인선 송도∼초지∼어천역 34.9㎞ 구간에 6.3㎞의 노선을 추가로 건설해 경부고속철도와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중 연결선 신설에 2천443억원, 기존선 개량에 1천493억원이 투입된다.앞서 2016년 10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착수했으며, 이듬해 기본계획(안) 철도산업위원회 심의(국토교통부)를 거쳐 2018년 9월 철도의 궤도를 부설하기 위한 토대인 노반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과 안산, 화성 지역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송도역에서 부산까지 162분, 광주까지 109분, 목포까지는 141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공단 관계자는"이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11월께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더욱이 이 같은 교통 호재는 역세권 주변 단지들의 집값을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실제 인천발KTX 직결사업 시점부인 송도역 주변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입주한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전용면적 84㎡는 4억9천만원(분양권)이었던 매물이 1년 만에 2억원 가까이 오른 6억8천만원에 거래돼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월 5억4천만원대(분양권)에 매매가 이뤄지던 '송도 더샵퍼스트파크'(2017년 11월 입주) 전용 84㎡도 지난달 3억원 이상 오른 8억5천만원에 팔렸다. 이 단지의 호가는 9억원을 넘어섰다.이런 분위기는 안산 초지역 주변 단지에서도 감지되고 있다.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파크'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해까지 4억원 초반대에 거래되더니 올 초 1억원 가까이 올라 5억4천만원에 실거래됐다.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메트로' 전용 84㎡ 역시 올해 초 6억2천500만원에 손바뀜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원 가까이 올랐다. 호가는 이보다 1억원 넘게 붙었다.부동산 업계에선 이런 상승세가 인천발KTX 직결사업 등 대형 교통 호재로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초지역 주변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초지역 주변은 인천발KTX뿐 아니라 신안산선, 수인선 등 교통 호재가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함께 움직이면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앞으로 교통 여건 향상되면 시세는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확신했다.한편,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이달 초(8일 기준) 송도역과 초지역이 있는 인천 연수구· 단원구가 각각 0.28%, 0.42%씩 올랐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인천발KTX 직결사업 전체 노선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인천발KTX 직결사업 연결선 노선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어천역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초지역의 모습./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5-13 김명래

광명뉴타운에 들어서는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을 시작한다.12일 대우건설은 이번주 금요일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경기 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선보이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12개 동6전용면적 36~84㎡·총 1천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6㎡ 45세대 △49㎡ 38세대 △59㎡A 72세대 △59㎡B 242세대 △59㎡C 67세대 등이다.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천92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광명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며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광명뉴타운 내 노른자위에 1335세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만큼 광명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번지에 마련됐으며, 이달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한편, 대우건설은 오는 6월 광명 14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세대)'도 분양할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광명뉴타운 15구역에 들어서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대우건설 제공

2020-05-12 윤혜경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으로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 첫 분양을 시작한다.16일 호반건설은 17일 MTV 공동2블록에 들어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지하 2층~지상 29층·6개동·전용 59~84㎡·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 가구다.시화 MTV는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하는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시, 안산시 일원(시화호 북측간석지)에 998만㎡, 1만4천여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시화MTV는 인근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웨이브파크 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서면 시화MTV로의 인구유입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시화MTV 내 첫 분양단지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있어 뛰어난 직주근접성이 장점이고,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교통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거북섬 상업지역이 인접해있고, 단지 인근으로 행정타운 부지가 예정돼 생활 인프라도 기대된다.이 단지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용지 인근에 있고, 아쿠아 테마공원(예정), 아쿠아펫랜드, 해양과학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일부 가구를 제외한 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59㎡와 84㎡로 구성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분양관계자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중인 시화MTV 첫 분양이라서 분양 전부터 관심들이 많았다"며 "'호반써밋'의 혁신 평면 등 소비자들이 만족할 상품 마련에 노력했다"고 말했다.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4-16 윤혜경

대우건설, 비규제 안산에 신규 분양3.3㎡당 평균 분양가 1천440만원수원시 3개(권선·영통·장안)구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 정부의 2·20 부동산대책 발표 후 부동산 시장에서 안산시가 주목받고 있다.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안산시 아파트 거래 건수는 1천494건으로 전달(959건)보다 55.8%가량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한 가운데 수도권지하철 4호선 안산 '초지역' 1km 반경에 1천7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2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상담원들이 전화를 받느라 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견본주택 문은 닫았지만,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전화 문의가 쇄도한 것이다.견본주택에서 만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김지범 본부장은 "지난 24일 모집공고가 난 후, 하루에 1천건 안팎으로 청약 관련 문의가 온다"며 "주로 안산, 시흥, 군포, 수원,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안산 원곡연립 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10개 동·1천7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588가구다.전용면적은 중소형인 49~84㎡로 구성됐으며, 3.3㎡당 평균분양가는 1천440만원이다. 최근 초지역 역세권 단지가 3.3㎡ 당 2천만원까지 올라간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게 정 본부장의 설명이다.면적 별 물량과 분양가는 △49㎡ 246가구(2억9천10만~3억1천620만원) △59B㎡ 75가구(3억4천970만~3억8천110만원) △72㎡ 2가구(4억2천340만원) △84㎡ 19가구(4억8천220만~5억2천560만원)이다.견본주택 내부를 살펴보니 주력인 전용49㎡가 눈길을 끌었다. 효율적으로 공간을 설계했기 때문이다. 적은 면적인데도 침실이 3개나 있었으며, 발코니 확장 때문인지 좁다는 느낌은 없었다.이는 전용 59㎡B도 마찬가지. 총 3개의 침실과 욕실 2곳, 발코니 2곳이 적절하게 배치돼 있어 '넓은 면적의 유니트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미세먼지 저감기술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인상적이었다. 단지 입구를 비롯해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 총 5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영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4호선, 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이 있다. 특히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신안산선이 들어설 계획이라 인근 주민들의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이밖에 원복초와 원곡중이 단지 150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김지범 본부장은 "초지역을 실제로 걸어갈 수 있는 1km 반경에서 마지막 분양"이라며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완판을 자신했다.청약 일정은 오는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당첨자 발표는 4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6일부터 23일까지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 가능하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 전경.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 내부.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에 설치된 단지 모형도.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견본주택 내부에 걸린 교통 지도.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0-03-28 윤혜경

대우건설이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SK뷰'에 이어 올해 2번째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이번 지역은 안산시다.25일 대우건설은 안산 원곡연립 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오는 27일부터 본격 분양한다고 밝혔다.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10개 동·1천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5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은 49㎡의 소형부터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84㎡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면적별 일반공급 물량은 △49㎡ 246가구 △59B㎡ 75가구 △72㎡ 2가구 △84㎡ 19가구다.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단지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단지에서 도보로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갈 수 있다.특히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3단계인 한양대역~수원 구간이 올해 8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경기도 수원이나 인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해당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 공급되는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평균 분양가는 1천400만원대로 책정했다"면서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이 수원시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경신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처럼 안산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안산시 단원구에 들어서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주경투시도'. /대우건설 제공안산시 단원구에 들어서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0-03-25 윤혜경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안산청문당' 주변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13년 만에 완화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로 인해 재산권 행사 등 피해를 받았던 토지소유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22일 경기도와 안산시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08년 지정한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에 있는 도 지정문화재 안산청문당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변경을 고시했다. 이날 고시된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을 보면 구역별로 평지붕과 경사지붕(10:3 이상)으로 나뉜다. 기존 현상보존 및 도심의 대상이었던 1구역은 모두 개별심의로 변경됐다.이외 1층 이하만 가능했던 평지붕의 경우 2구역은 건축물 최고높이 5m 이하로, 3구역은 건축물 최고높이 8m 이하로 조정됐다. 경사지붕도 2구역은 건축물 최고높이 8m 이하, 3구역 건축물 최고높이 11m 이하로, 층수 제한이 완화됐다.특히 기존 1구역으로 분류됐던 주변 지역이 4구역으로 변경돼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허용기준은 '문화재보호법' 및 '경기도 문화재보호조례 시행규칙' 행위를 대상으로 한정했으며, 그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경기도 심의 등 현행과 같은 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했다.허용기준 이하의 행위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는 행위이므로 문화재 영향검토를 생략하고, 시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한다.공통사항으로는 구역 내 건축물 및 시설물은 기존 범위 내에서 개·재축 허용 등 경기도 심의 사항이던 기준들이 대거 개별 심의로 변경됐다.이번 허용기준 완화 조치는 그간 건축행위 등 개발로 인한 문화재보호구역 주변 변화에 맞춰 이뤄졌다.시는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이 겪던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주민편의 증대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시 관계자는 "안산청문당 주변 향토유적은 그대로 보호하면서 건축행위가 늘어난 곳을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했다"며 "현상변경 허용기준 완화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복잡한 인허가 절차가 해소되고 건축과정에서 주민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청문당은 지난 2000년 3월 24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94호로 지정됐다. 진주유씨 16세손 유시회(柳時會:1562~1635)가 건립한 가옥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안산청문당'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 비교 도면./안산시 제공현상변경 허용기준 비교 표./안산시 제공

2020-01-22 이상훈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창작과 사업, 교육은 물론 주거기능까지 결합한 만화산업 복합단지가 조성된다.창작, 사업, 교육 공간을 갖춘 '웹툰융합센터'와 850세대 규모의 '예술인임대주택'이 오는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9천612㎡ 부지에 들어서는 부천 웹툰융합센터는 지하 3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9천47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500억원의 사업비(국비 12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360억원)가 투입된다.웹툰 및 만화작가의 창작활동 공간, 40여개에 달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관련 단체 및 기관, 교육 공간, 전시 및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이와 함께 부천 웹툰융합센터 바로 인근에 들어설 예술인 임대주택은 지하 3층, 지상 25층 연면적 6만145㎡ 규모로 청년예술인 850세대가 입주하게 된다.이날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선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덕천 부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도 관계자는 "부천 웹툰융합센터 및 예술인 임대주택을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이 공존하는 복합단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함으로써 부천지역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만화산업의 메카'이자 국제적인 만화창작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만화산업 복합단지 조감도./경기도 제공

2019-12-17 이상훈

앞으로 '해양레저체험=시흥시'라는 공식이 생길 듯하다.13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공모사업에서 시흥시가 응모한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될 계획이며 국비 250억 원이 투입된다.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가 유치될 시흥시 거북섬 일대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특히 가까운 거리에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시흥 오이도항과 해수부 거점 마리나로 개발 중인 안산 마리나가 있어 연계 관광루트가 개발되면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도와 시흥시는 해양레저 입문자들을 위한 체험교육은 물론 보트 수리 정비 취업·창업 기술교육 등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총 500억 원이다. 국비 250억 원 외 도비 75억 원, 시비 175억 원이 투입된다.해양레저복합 클럽하우스도 생긴다. 안산 시화호 거북섬 1천621㎡ 부지에는 지하1층~지상3층, 건축 연면적 4천555㎡ 규모의 시설이 건린ehls다.클럽하우스에는 교육장과 체험실, 창업지원센터, 계류시설 관리실, 해양레저 관련 업종 임대매장 등이 들어선다.도는 2022년부터 전국 학생·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체험교육과 해양레저 체험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질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해수부 관계자는 "경기도 해양레저 안전체험관과 수도권 해양레저 체험·교육 거점 조성으로 도민에게 해양안전사고와 해양레저에 대한 체험교육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시흥 해양레저관광 거점조성 사업대상지. /비즈엠 DB

2019-12-13 김명래

신안산선 기대감이 감도는 시흥 장현 2개 지구에 신혼희망타운 822가구가 공급된다.27일 국토교통부는 시흥 장현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82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기능 등을 갖추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되는 특화 공공주택이다.시흥 장현에서는 A8지구와 A12지구에서 입주자를 받는다. A8지구에서는 공공분양 349가구와 행복주택 197가구 총 546가구가 공급된다.공공분양 공급면적은 전용 55㎡이며 분양가는 2억7천200만 원~2억9천200만 원이다. 신혼부부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에 가입하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A12지구는 신혼희망타운 413가구 중 공공분양 276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급면적은 동일하며 분양가격은 2억7천100만 원~2억9천100만 원이다.시흥 장현 신혼희망타운의 전매제한 기간은 6년이며 거주의무 기간은 3년이다.특히 시흥 장현 신혼희망타운은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초·중·고 교육시설이 인접한 게 장점이다. 지구 내 서해선인 시흥시청역과 시흥능곡역이 있으며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시흥장현 A-8 지구와 A-12지구. /국토교통부 제공

2019-11-27 김명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광명뉴타운에 첫 번째 대단지 푸르지오가 들어선다.12일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들어서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지하 3층~최고 37층, 12개 동, 1천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 물량은 460가구다.일반 분양 기준 전용 면적별 타입은 △36㎡ 44세대 △49㎡ 36세대 △59㎡A 71세대 △59㎡B 242세대 △59㎡C 67세대다.해당 단지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학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인 광명사거리역이 단지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이용이 수월하다. 지하철 이용시 5분내에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주파 가능하다.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고,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도 가까워 수도권 도심 및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광명사거리역 주변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로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철산역 주변의 2001아울렛,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하며, KTX광명역 주변에 들어선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스타필드 옥길도 쉽게 갈 수 있다.또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중·고, 광남중, 광명공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광명 학원가도 가깝다. 국내에서 학원가로 손꼽히는 목동 학원가도 자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다.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도덕산 인근에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도덕산과 도덕산공원, 목감천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경륜 경기장인 광명스피돔이 가까워 스포츠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경기권 뉴타운 중 최대규모로 현재11개구역(약114만6000㎡)이 재개발 추진 및 진행 중에 있다. 개발 완료시 약 2만5000세대가 거주하는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 또한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이 예정돼 2024년 완공(예정)시 약 1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 될 예정이다.교통망 호재도 있다. 안산에서 여의도,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개통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해진다. 이밖에 월곶에서 안양, 판교까지 연결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개통예정)과 광명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연결되는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개통예정)가 예정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와 1~2인가구를 위한 원스톱 특화 공간 2bay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내달 중 KTX광명역 인근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말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19-11-20 윤혜경

교통 호재로 뜨는 도시 '시흥'신안산선에 1억~2억 피 붙어 "여기 대부분 프리미엄이 2억 원씩은 붙었죠."시흥 목감지구와 장현지구 공인중개사들은 '신안산선' 덕에 아파트 단지 프리미엄이 '억'단위로 붙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통 호재가 집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부동산 업계의 오랜 정설이 신안산선 수혜지로 거론되는 시흥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특히 시흥은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 주거지와 전답, 농지, 임야가 산재해 안양이나 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인프라가 부족했으나 신안산선으로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25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계획안 발표 후 21년 만에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 착공식이 열렸다. 총 3조 3천465억 원이 투입되는 신안산선은 15개 역사가 건설되며, 오는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단 25분이면 주파 가능하다. 10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것이다.환승도 수월하다. 원시~시흥시청 구간에서는 2018년에 개통한 소사·원시선으로, 시흥시청~광명 구간은 일명 '월판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월판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안산선이 서울 도심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란 기대감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수혜지로 손꼽히는 시흥 목감지구와 장현지구는 분양권은 물론 기존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목감지구에는 신안산선 '목감역'이 신설되며, 장현지구는 기존 서해선인 '시흥시청역'과 '시흥능곡역'에 신안산선이 들어선다."목감역 인접 단지 대부분 피 2억씩 붙어"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자리로 전망도 好목감지구는 올해 분양한 단지와 입주가 끝난 단지 모두 신안산선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크게 반영되고 있었다. 지난 7월 (주)도시공감이 분양한 154세대 규모의 '목감역 지음재파크뷰'는 계약 첫날에만 59% 이상의 계약을 달성했으며, 계약 4일 만에 100% 계약을 마쳤다. 목감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단지라는 점이 실수요자 및 투자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목감역 예정지 인근 아파트 매매가도 분양가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2017년 2월 입주한 '호반베르디움 더프라임' 전용 면적 84㎡는 8월 5억3천800만 원에 거래됐다 9월 들어 5억7천500만 원, 5억5천8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한 달 새 매매가가 2천만 원~3천700만 원 올랐다. 2018년 1월 동일 면적이 3억4천300만 원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두 배 가까이 호가가 뛴 셈이다.2015년 8월 준공한 'LH퍼스트리움' 전용 59.95㎡ 10층 매매가도 7월 3억7천500만 원에서 이달 3억9천만 원으로 손바뀜했다. 2016년 8월 입주한 'LH네이처하임' 매매가도 전용 84.91㎡가 5월 4억6천200만 원, 7월 4천700만 원에 거래됐다.지난해 4월 입주한 415세대 규모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더 클래스'는 같은 해 12월 전용 119.1889㎡가 6억원에 거래됐으며, 전용 102.8205㎡는 이달 6억3천4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KB리브온에 따르면 전용 119.1889㎡는 현재 7억 원~7억8천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전용 102.8205㎡ 매물은 6억5천만 원이다. 목감역 예정지로 유명한 목감둘레로 인근 김민필 공인중개사는 "목감역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 대부분에 피가 2억씩은 붙었다. 임대인 13단지를 제외한 14~17단지가 제일 핫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일자리가 제공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영향으로 호가가 뛸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봤다.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돼새 아파트 분양권 고공행진 중장현지구 '몸값'도 상승세다. 특히 시흥시청역은 서해선과 신안산선, 월판선까지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이 되므로 인근 아파트에 투자 및 실거주 목적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장현동 서태열 공인중개사는 "신규 분양된 5천 세대가 1년의 전매제한기간이 풀리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단지별로 차이는 있지만 역과 인접한 단지는 신안산선 발표 이전보다 호가가 많이 올랐다"며 "기존보다 20~30% 뛴 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시흥시청역과 인접한 동원개발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와 시흥능곡역 인근 제일건설 '시흥장현 제일풍경채 센텀'이 제일 대장주라고. 장현동 권준열 공인중개사는 "전용 84㎡ 기준으로 동원은 분양가가 4억 2천만 원인데 피가 1억 원 정도 붙었고 센텀은 분양가가 4억1천500만 원인데 피가 1억에서 1억1천만 원 붙었다"고 귀띔했다. 두 단지는 각각 2020년 4월, 2021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아파트 몸값 뛰지만 아쉬운 목소리 존재교통 외에도 생활 인프라 필요하단 지적두 지구가 신안산선 착공 이후 아파트 몸값이 뛰고 있는 실정이지만, 내부적으로도 아쉬운 목소리는 있었다.김 중개사는 "목감지구의 경우, 상업시설이 크게 없다"며 "LH가 땅장사를 하느라 (아파트 단지) 세대 수가 작다. 자족도시가 되려면 최소 2만 세대는 있어야 하는데 이곳은 1만 2천 세대다 보니까 상가가 자리 잡기 힘들다. 그게 목감지구의 아쉬움"이라며 씁쓸해했다. 권 중개사는 "학교는 구 도심인 은행동과 신천동에 많다. 이곳은 허허벌판이었다가 학교들이 생기는 것"이라며 "내년부터 입주하니까 사람이 많아져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선다. 차차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신안산선이 들어설 서해선 시흥시청역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목감역 예정지로 거론되는 사거리./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목감지구 한 부동산에 붙어있는 목감역 출구 설명문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시흥 장현지구 지도.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서해선 시흥능곡역 입구.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0-28 윤혜경

21년 만에 첫 삽 뜬 '신안산선'착공식 후 석수역 일대 '훈풍'이른바 지하철 10호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이 착공식을 하면서 '석수역' 인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감도는 모양새다.신안산선 수혜지로 꼽히는 석수역은 현재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곳으로, 개통 시 더블역세권이 돼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는 기존 석수역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11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안산시청에서 신안산선 복선 전철 착공식이 진행됐다. 지난 1998년 계획안 발표 후 21년,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16년 만에 뜬 첫 삽이다.성황 속에 착공한 신안산선은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다. 44.7km 구간을 잇는 사업이며, 3조3천465억 원이 투입된다. 15개 역사가 건설되고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신안산선은 대심도에 깔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처럼 지하 40m 이하 깊은 땅 밑에 철도를 놓는다. 대심도 공간을 오가기에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 토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최대 110km로 시속으로 운행된다. 30~40km의 시속으로 달리는 일반 도시철도보다 세배 가량 빠른 셈이다. 100분가량 소요되던 한양대~여의도 구간은 25분으로, 69분 걸리던 원시~여의도 구간은 36분으로 단축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게다가 신안산선의 경우 원시~시흥시청 구간에서는 지난해 개통한 소사·원시선으로, 시흥시청~광명 구간에서는 2025년 전후로 개통이 예상되는 월곶·판교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그간 서울 도심 접근에 어려움을 겪은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이다.석수역 인근 아파트, 투자자·실수요자 몰려석수두산위브 실거래가, 3개월 만에 1억 이상↑교통 호재는 실수요 및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만큼 서울과 광명, 안양 경계에 자리한 석수역 인근 집값도 들썩이고 있었다.석수동의 김태호 대표공인중개사는 "신안산선 인근은 2년 전부터 꾸준히 상승세였다. 석수역 인근 모든 부동산에 투자자가 유입되면서 시세상승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투자자에 이어 실수요자까지 겹쳤다. 착공식 후에도 매매시세에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중개사는 "석수두산위브와 석수역푸르지오가 석수역 일대를 이끄는 단지다. 제일 먼저 7억 원대를 돌파했다"며 "현재 호가가 7억 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석수역과 가까운 아파트 단지이며, 상위 건설사가 시공한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부연이다.석수두산위브는 두산건설이 2010년 9월에 준공한 최고 18층, 12개 동, 742세대 규모의 단지이며 대우건설이 시공한 석수역푸르지오는 2009년 6월에 준공, 최고 15층, 10개 동, 542세대 규모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올해 6월 7억8천400만 원에 거래된 전용면적 132.967㎡ 11층은 8월 9억 원에 실거래됐다. 3개월 만에 같은 면적, 동일 층 매물의 실거래가가 1억1천600만 원이나 뛴 셈이다. KB부동산 리브온에 의하면 해당 단지의 현재 시세는 전용 59.98㎡ 매매가가 5억3천750만 원~5억5천750만 원, 84.97㎡이 6억3천500만 원~6억7천500만 원, 132.96㎡이 7억2천만 원~7억9천만 원이다.석수역푸르지오 전용 59.889㎡는 올해 5월 5억3천만 원(3층), 6월 5억9천500만 원(13층)에 실거래됐다. 일명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983㎡의 경우 3월과 5월 모두 6억 원에 거래됐다 6월 6억8천700만 원으로 손바뀜했다. 현재 매매 시세는 전용 59.89㎡가 5억3천만 원~5억5천만 원, 84.94㎡·84.98㎡가 6억500만 원~6억5천만 원에 형성됐다.근린생활시설 들어서고 환승 거점으로 거듭나중개사들, 상승 흐름 이어질 가능성 크다 점쳐 석수역 인근 아파트 단지가 신안산선 호재로 꿈틀대는 가운데, 석수역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안양시가 석수역 일대 철재 상가, 목재소 등 무허가 건축물을 재정비해 근린생활시설로 바꿀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기 때문. 인근 주민들은 상권이 들어서길 바라고 있다.이 밖에도 서울시가 석수역 일대를 '서울 관문도시' 1단계로 지정, 석수역 인근과 석수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15만5천㎡ 규모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석수역 일대를 일자리와 환승 거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석수역 일대 한 공인중개사는 "이 동네의 약점은 상권이 없다는 점이다. 상권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해했다"면서 "대로변 철재 상가, 목재소 자리에 상가가 들어서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 충분히 큰 호재"라며 석수역 일대가 미래가치가 있다고 내다봤다.또 다른 중개사는 "7~8월에 잠깐 거래가 활발했다. 현재는 집값에 (기대 심리가) 어느 정도 반영됐지만, 아직 남은 부분은 있다"고 진단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4년 신안산선 개통시 지하철 1호선과 함께 더블역세권이 돼 교통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석수역.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신안산선 운행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석수역 2번 출구 인근 석수두산위브 아파트 단지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석수역 1번 출구 인근 석수역푸르지오 아파트 입구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석수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보이는 '신안산선' 알림 게시판.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석수역 일대 철재상가.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0-13 윤혜경

현대건설이 9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37의 7과 537의 8 일원에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한다.안산시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안산 중앙역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ㅏ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지하 6층, 지상 23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 규모다. 교통여건은 사통팔달의 좋은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4호선 과천선(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 사업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급행 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에서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 가능하다. 신안산선, 수인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의 조건이 갖춰졌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에서 출발, 서울 여의도까지 44.6㎞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9월 착공해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수인선은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다. 3단계인 한대앞~수원 구간이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안산점)과 도보권에 뉴코아아울렛(안산점)이 위치, 몰세권 입지를 갖췄다. 고려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도 가깝다. 안산중앙공원과 안산천, 원고잔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단지 인근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등의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2019-08-29 윤혜경

롯데건설과 SK건설이 이달 중으로 광명시 철산동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철산동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3개 동, 총 1천313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최근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9㎡, 70㎡, 84㎡ 7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414가구 △59㎡B 272가구 △70㎡ 17가구 △84㎡B 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가 전체의 96% 이상으로 구성되는 셈이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편리한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며,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5·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시청역까지도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게다가 KTX광명역, 광명종합버스터미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접근성도 우수하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km 이내에 쇼핑·문화시설이 밀집한 철산로데오거리가 있으며, 도보 10분 거리에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광명시법원, 광명세무서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바로 옆에 광명중·고를 비롯해 반경 1km 이내 도덕초·광명동초·광성초·광명초가 위치해 통학을 도보로 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인근에 현충근린공원과 안양천, 목감천 등 하천변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가벼운 산책이나 야외활동을 즐기기 적합하다. 더불어 주변에 철산주공4단지재건축사업(789가구)를 비롯해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사업(3,901가구), 철산주공10·11단지재건축사업(1,080가구), 광명뉴타운재개발사업(2만5천662가구)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광명시 철산동에 들어선다는 소식에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 수요자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3만여 가구로 조성되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최중심 입지를 차지한 만큼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2019-08-21 윤혜경

교통 호재 불구 주택공급 넘쳐 자가매물 속출최대수혜지 예상 불구 '부정적 반응' 일색3만가구 추가 예정… 안산 '불꺼진 도시' 우려"신안산선 착공이요? 양치기 소년도 아니고, 이제는 기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안산·시흥 지역에서 가장 큰 호재 중 하나인 신안산선 착공 소식이 최근 가시화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 부동산 시장에선 부정적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16일 신안산선 역사가 조성될 예정인 안산시 사동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인근에서 만난 A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부동산 규제에 공급 물량까지 쏟아지면서 일부 신축 단지에선 마이너스 피가 속출하고, 구축의 경우 거래가 끊겨 '곡소리'가 나고 있다"며 "거래가 없어 파리만 날리고 있는 상황에서 해마다 되풀이되는 신안산선 착공 소식은 희망고문을 안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수도권 서남부 부동산 시장의 주요 화두였던 신안산선 착공이 이르면 오는 8월로 예정되면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안산, 시흥 일대가 들썩일 것으로 예상한 것과 달리 부동산 업계의 싸늘한 반응은 마치 '초상집'(?)을 방불케 했다.안산 사동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내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그랑시티자이 1차와 2차를 합치면 7천 세대 가까이 되고, 여기에 바로 다리 건너 송산그린시티까지 하면 2만 세대가 넘는다"면서 "신안산선이 교통 호재로 볼 수는 있지만, 주택 공급이 넘쳐나 분양가보다 싼 매물이 계속해서 나오는데 과연 큰 호재가 될지는 의문"이라고 전망했다.실제 여의도까지 25분대 진입 가능한 신안산선 호재를 품고 분양했던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보다 적게는 200만 원, 많게는 2천 만 원까지 싼 매물이 나와 있지만, 실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한양대 에리카역 예정지와 가장 가까운 '안산고잔푸르지오 6차' 아파트는 2천818세대 대단지에, 시세 역시 전용 88㎡가 2억 8천만 원대로 저렴하지만, 10년 넘은 구축 아파트라는 단점과 주변 신축 아파트 물량 공세로 인해 거래절벽 현상이 심각하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런 가운데 앞으로도 안산 지역에 3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불 꺼진 도시'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시흥지역 중개사 "이미 시세에 반영" 냉담국토부·지자체는 공사 시작에 행정력 집중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안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 2018년 6천810세대, 올해 4천589세대가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총 1만175세대가 입주를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안산 장상지구에 1만2천910세대와 신길2지구에 7천710세대 등 약 2만 세대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안산과 함께 신안산선 착공 가시화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흥 지역도 신안산선 호재에 거는 기대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시흥시 장현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신안산선 8월 착공 이야기는 들었지만, 기대는 전혀 하지 않는다"며 "만약 착공해도 이미 시세에 신안산선 호재가 반영돼 있기 때문에 크게 오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흥시청역 초역세권에 해당하는 '시흥시청역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전용 73㎡ 매매가격이 4억 6천만 원~5억 2천만 원으로, 프리미엄만 8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와 안산·시흥지역 간 44.6㎞ 구간에 지하 40m 직선화 노선을 뚫어 고속 운행하는 복선 전철로, 총 사업비 3조3천46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여의도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사거리역, 석수역, 광명역 등을 지나 안산 한양대역으로 향하는 기본 노선에 광명역~시흥시청역~국제테마파크역 구간이 부설되며, 2단계 사업을 통해 한강 다리를 연결, 여의도역~공덕역~서울역 5.8㎞ 구간을 추가할 계획이다.오는 2024년 하반기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여의도역을 기준으로 시흥시청역은 현행 53분에서 22분, 안산 한양대역은 현행 100분에서 25분으로 이동시간이 현격히 축소될 전망이다. 이 노선은 지하철 2·4·5·7·9호선은 물론 월곶~판교선, 소사~원시 복선 전철, 서해선 복선 전철 등과도 손쉽게 연결된다.지난 2013년 3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신안산선은 2010년 9~12월까지 타당성 재조사와 재정사업으로 기본계획 고시 이후 2015년 7월 민자 타당성 분석 통과, 2017년 12월 민간투자시설 사업 기본 계획 고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비롯한 실시협약(안)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6월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상태다.반면, 정부나 지자체 등은 신안산선의 조속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안산시 관계자는 "8월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는 건 맞지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시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같은 입장으로, 8월 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토부 관계자는 "환경이나 재해 등 부처별로 실시계획승인 관련 문제가 없는지 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 부분이 마무리되면 바로 다음날이라도 승인할 예정"이라며 "국토부에서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신안산선 착공이 이르면 오는 8월로 예정되면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안산시와 시흥시 일대가 들썩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지 부동산 업계는 오랜 기다림에 지쳐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한양대 에리카역 예정지 일대./강승호기자 kangsh@biz-m.kr신안산선 착공이 이르면 오는 8월로 예정되면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안산시와 시흥시 일대가 들썩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지 부동산 업계는 오랜 기다림에 지쳐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한양대 에리카역 예정지 일대./강승호기자 kangsh@biz-m.kr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도./국토부 제공

2019-07-30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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