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자율적 관리와 입주자 권익 보호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동주택 8개 단지를 선정했다.이들 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선정 평가기준에서 다른 단지와 달리 높은 점수를 받아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 및 사업자 선정 관련 행정처분(벌칙 및 과태료 등)을 받거나 사용승인 후 3년 미만 공동주택을 제외,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제출서류와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천세대 미만, 1천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아파트 단지 관리의 투명성을 비롯한 재난·안전관리, 주민 자율활동,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총 18개 항목(100점 만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8개 단지(고양2, 수원2, 용인2, 김포1, 부천1)가 선정됐다.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평가기준 및 배점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항목별 세부적으로, 관리규약 및 공지사항 등의 홈페이지(또는 게시판) 공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이수, 공동주택의 반기마다 안전(정기)점검 등이 있다.또 장기수선계획 검토·조정 및 검토·조정사항 기록, 화재 및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설물 설계도서 및 인·허가 관련 서류 보관, 공동주택관리 경과연수 등에 대해서도 평가했다.이런 가운데 도는 그룹별 최상위 단지인 고양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 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등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 후보로 추천했다. 고양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지상 최고 59층, 8개동, 총 2천700세대 규모로, 지난 2013년 4월 입주한 단지다.이 단지는 관리비 사용 내역 등을 입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TV를 운영하는가 하면, 매월 아파트 소식지를 제작했다. 또 세대 이력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세대 방문 서비스를 도입해 하자나 민원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품질제고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선 외부 공사보다 자체 공사로 해결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기반으로 한 주민활동 활성화는 물론 불우이웃돕기 성금 행사 등 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이외에도 ▲커뮤니티 활성화 이사 선임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기반 마련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관련 각종 이벤트 및 입주민 교육 ▲빗물 및 분수대 물 재사용을 이용한 화단 간수 작업, 자체 제작한 온수공급시스템을 통해 물 절약 ▲입주자 에너지 절감(수도, 전기)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우수세대 포상 ▲ 분리수거 왕 선발, 에너지 사용량 체험부스 운영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이태봉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터장은 "다른 단지와 달리 세대 방문 서비스 제도 시행 등 입주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정된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해 부동산 가치뿐 아니라 삶의 재미가 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는 지상 최고 24층, 3개동, 총 348세대 규모로 지어졌다. 백설 주공1단지는 아파트 관리비 전 세대 완납을 위해 사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으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입주민의 개선안 제안 시 분기별로 상품권을 지급했다.또 구축 아파트란 이미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선 외부 도장 및 지역난방 배관 보수, 지하주차장 트렌치(무소음)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특히 입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자생단체를 운영, 관리비절감과 환경개선 등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냈다.게다가 단지 내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텃밭 조성 등 활용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며, 입주자 및 주변 단지 간 소통강화를 위해 재활용품 바자회를 개최한 점, 단지 내 제안제도를 통해 관리여건을 개선하는 등 주민참여 활성화에 노력한 점, 우수저장시설을 자체 제작해 텃밭에 활용하는 등 수자원 감면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용인시에선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국토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2007년 11월 지어진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512세대 규모로, 이사를 선임해 지속해서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 기부활동, 음식물 종량제 기기(RFID)와 공용부위 고효율기자재(LED등) 설치, 에너지 절약형 경관조명 도입 등 음식물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했다.이뿐 아니라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관리 및 홍보, 입주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진단 및 컨설팅 시행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 충족, 법정교육 100% 이수, 입대의 회의결과 녹음 이행 양호, 관리비 및 외부 회계감사보고서 법정기한 준수 우수단지 선정 등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하는데 점수를 보탰다.도 관계자는 "199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단지를 평가해 올해까지 275개 모범·상생 관리단지를 선정했다"며 "이처럼 우수 단지를 평가·선정하는 것이 다른 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도는 선정된 단지에는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을 수여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경기도 살기좋은 아파트. /아이클릭아트사진은 경기도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된 수원 정자 백설 주공 1단지(왼쪽부터), 고양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 전경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전경.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현재까지 수상한 명패이태봉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터장이 세대 이력 관리 서류 등 정리된 문서를 보여주고 있다.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입구.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입주민들이 직접 개선 사항에 참여해 텃밭운영, 주차장 트렌치(무소음) 등을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됐다. 사진은 주차장 입출구에 트렌치(무소음) 공사를 진행한 모습./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올해로 입주 19년 차인 수원 정자동 백설 주공1단지가 경기도가 선정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이 직접운영하는 버섯텃밭에서 한 입주민이 버섯을 채취하고 있다. 공동운영하는 텃밭에서 나오는 배추나 버섯들은 주로 노인정에서 주민들이 함께 나눠 먹고 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2007년 지어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입주민들이 직접 나서 아나바다운동을 펼치고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하는 등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2007년 지어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입주민들이 직접 나서 아나바다운동을 펼치고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하는 등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2007년 지어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단지가 입주민들이 직접 나서 아나바다운동을 펼치고 절전 시스템(에너키퍼)을 도입하는 등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등극했다./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0-17 이상훈

호반그룹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신입사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지난해 입사자 61명이 참석했다.연수 일정 중에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분양관리팀 박민기 사원은 "해외 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입사 동기들과 우정을 다질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호반그룹의 인재상은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묵묵히 완수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새로운 변화를 즐기는 이다.이를 토대로 정직한 인재, 성실한 인재, 겸손한 인재, 열정적인 인재 발굴과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HR팀 관계자는 "매년 신입사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중국의 우수 건설현장 등을 견학했다"며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등 역사의 현장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폭넓은 경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해 입사한 호반그룹 신입사원 61명이 중국 상하이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2019-10-15 윤혜경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은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으며, 최초 가입 연령은 점점 어려지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5일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청약통장 가입 현황과 하나은행 청약통장 가입 고객 정보를 토대로 분석, 발간한 '국내 주택청약통장 시장 동향 및 가입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는 2천506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인구의 48.2% 수준으로, 5년 전인 2014년 1월(1천339만 명)보다 87.8%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서울은 인구의 67.5%가 청약통장에 가입했으며, 대전(55.3%), 대구(50.4%), 부산(50.1%), 경기(50.5%) 순으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많았다.수도권과 광역시 인구의 절반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에 비해 충북과 충남, 강원, 경북, 제주 등의 가입 비중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청약통장에 가입하는 연령대도 낮아졌다. 지난해까지는 30대, 20대, 40대 순으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많았지만 올해에는 20대, 30대, 40대 순이었다.국내 전체 20대 인구의 67.2%(470만 7천 명), 30대 62.5%(465만2천 명), 40대 52.6%(437만4 천명)가 청약통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10대 미만 영유아도 42.5%(181만3천 명)이나 됐으며, 10대는 35.5%(178만7천 명)가 청약통장을 소지하고 있었다. 부모들이 일찍부터 자녀의 청약 준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고은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사회 초년생인 20대는 주택청약통장부터 가입해 청약가점 항목 중 하나인 가입 기간에서 고득점을 확보하고, 적절한 월 납입 계획을 통한 꾸준한 청약통장 유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 8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서 청약예정자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15 윤혜경

국토부, 12만2000가구 주택 공급내년 지구계획 승인·2021년 착공고양창릉·부천대장, 내년 상반기정부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5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과천의 2천273만㎡가 오는 15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된다.이들 5곳은 지난해 정부가 3기 신도시 조성 계획을 밝힌 곳으로 12만2천세대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이 지역들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과 2021년 착공을 거쳐 2021년 말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중 3기 신도시를 통해 14만 가구 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물량을 공급하는 성남 신촌, 의왕 청계 등 6곳(1만8천가구 규모)은 이미 지구 지정이 끝났고, 이 지역들도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된다.부천 역곡(5천500가구), 성남 낙생(3천가구), 안양 매곡(900가구) 3곳은 연내 지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절차를 추진 중이다.지난 6월 발표된 고양 창릉, 부천 대장(2개 지역 11만가구)은 재해 영향성 검토를 하고 있고, 2020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할 계획이다.'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중 4만가구(서울시 3만2천400가구·한국토지주택공사 7천100가구)가량은 서울 지역에서 공급된다. 30만가구 계획보다 앞서 추진돼온 수서 역세권, 서초 성뒤마을, 위례 신도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 복정 등의 총 2만9천가구 규모 공공주택사업은 내년부터 입주자 모집에 돌입한다.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30만가구 계획 중 절반 정도가 지구지정을 마쳐 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섰다"며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문가, 지자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원주민들도 최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고 다시 정착할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는 3기 신도시 특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신도시 조성으로 소외받는 도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3기 신도시와 기존 도시를 연계할 수 있는 상생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등 지역이 최초로 참여하는 만큼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biz-m.kr

2019-10-14 신지영

경기도가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등 8개 아파트를 올해의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정했다.도는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수원 영통 신명동보', '고양 일산신원1,2차',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 '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를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정했다.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천700세대)는 세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하자·민원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에서, 수원 백설주공1단지(348세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512세대)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 기부 활동, 수원 영통 신명동보(836세대)는 벼룩시장을 활용한 주민 간 재활용 의식고취, 고양 일산신원1,2차(304세대)는 장터·텃밭·재능기부 프로그램(노래지도),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477세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1천253세대)는 이중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낸 아이디어로 '주차 포스트잇'을 도입했고, 부천 동부센트레빌3단지(432세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사항 녹음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도는 선정된 8개 단지 중 2017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수원 백설주공1단지를 제외한 7개 단지에 연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지영기자 sjy@biz-m.kr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2019-10-14 신지영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서울 주택 시장은 내년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견해를 내놨다.1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경제동향 10월호'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전문가 105명 중 61.9%는 1년 후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과반수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이 중 41.5%는 주택매매 가격 상승률이 2.5% 미만일 것이라고 점쳤다. 이어 '2.5% 이상 5% 미만(18.1%)', '5% 이상(1.9%)' 답변순으로 많았다.주택 가격이 현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이는 23.8%, 하락을 전망한 이는 14.3%였다.현재 서울의 집값 상승률이 '높다(높음+매우 높음)'고 본 전문가는 전체의 54.3%에 달했다. 적정하다는 34.3%, 낮다(낮음+매우 낮음)는 11.4%의 비율을 보였다.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1년 뒤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 본 셈이다.반면 비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하락할 것이라고 점쳤다.전체 응답자 중 1년 뒤 비수도권 주택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한 이는 8.6%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모두 2.5% 미만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절반에 가까운 49.5%는 비수도권 집값이 2.5% 미만의 범위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2.5% 이상 5%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도 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달 8일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한 공인중개사무소 모습. /연합뉴스

2019-10-10 윤혜경

호반호텔&리조트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10일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는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진행한 '미라클365X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캠페인에 동참하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천500만원을 9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가수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일반인 45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제주 이호랜드 주변 3개 코스(3, 5, 7km)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한 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몸에 닿는 순간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통해 루게리병 환우의 고통을 잠시나마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루게리병 환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왼쪽부터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대표, 가수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이은래 호반호텔&리조트 이사. / 호반건설 제공

2019-10-10 윤혜경

"한국에는 공인중개사가 정말 많은데, 왜 방 한 칸짜리 집을 구하려 할 때에도 믿고 갈 만한 곳이 없을까?"홀로서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일 것이다. 세입자가 허위매물에 '낚이는' 일이 빈번한 중개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와 비슷하다는 것을.세입자에게 중개수수수료를 받지 않아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집토스'도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광고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닌, 믿을 수 있는 부동산 기업은 왜 없을까'라고 생각하던 20대 청년 세명은 '중개'라는 본질에만 초점을 둔 공인중개사무소 집토스를 지난 2015년에 개업, 이듬해 1월 주식회사 집토스를 설립했다.진심은 통한다고 했던가. 직접 발로 뛰어 확보한 매물을 토대로 중개보수 없이 고객에게 성심성의껏 중개를 한 결과, 20대 청년 세명이 시작한 집토스는 설립 4년 만에 중개사 40명, 총 100명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부동산 중개 서비스 앱인 집토스도 월 방문자가 10만 명에 달한다. 올해 안으로 직영으로 운영하는 중개사무소도 14곳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쉼 없이 달리고 있는 스타트업 집토스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대체투자운용을 비롯해 메가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43억 원의 시리즈 A 투자유치도 마무리했다.비즈엠은 지난 2일 공인중개사와 고객 모두 웃을 수 있는 중개시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집토스를 이끌고 있는 이재윤 대표를 만나 현재까지의 발자취와 집토스의 청사진을 들어봤다.Q. 독자를 위해 본인 및 집토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 부탁드린다.학교 다니다가 친구 집을 구해 주려 부동산 '집토스'를 차린 이재윤(29)이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집토스'라는 앱을 바탕으로 직접 수집한 매물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를 보고 중개사무소로 오신 고객의 계약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Q.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는?군대에 있던 23살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제대 후 복학 때문에 자취방을 구해야 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1학년 때와 마찬가지로 집을 구하기가 힘들었다. 방 한 칸짜리 구하는데도 믿고 찾아갈 만한 곳이 없었다. 나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어려움을 겪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자취방을 직접 구해주는 부동산을 개업하면 적어도 친구들은 우릴 믿고 쓰겠지'라고 말이다. 발로 직접 뛰고 중개를 해주면서 경험을 쌓자는 생각이었다. 친구들한테는 중개수수료를 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어차피 계약하면 집주인에게는 수수료를 받으니까. 한쪽을 안 받아도 수익이 나니까 그렇게 했다. 원·투룸 중개는 향후에도 세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한다.Q. 집주인과 세입자 양측에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아도 회사 운영이 가능한가.결론만 말하자면 운영은 된다. 그리고 조금 더 수익을 내기 위해 두 가지에 집중하고 있다. 첫 번째는 박리다매고 두 번째는 경쟁력 향상이다. 궁극적으로 회사의 규모를 키워서 한 건을 거래할 때 드는 비용을 점차 낮춰 계약률을 높이는 게 목표다. 현재는 매물수집부터 광고, 계약까지 중개사무소에서 거래 한 건을 성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크다. 때문에 현재 지점 확장 등 규모를 키워나가면서 매물 수집이나 광고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있다.더불어 초기비용 투자를 해 자체적으로 매물 수집을 하고 있다. 이렇게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추면 고객의 계약률도 올릴 수 있다고 본다.Q. 집토스의 매출이 궁금하다.자세히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매년 2배~2.5배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지점도 13곳으로 늘었고, 올해 안에 1~2곳 정도 지점을 더 오픈할 계획이 있다.Q. 운영시스템은 어떻게 되나.우리나라 중개시장은 굉장히 영세해 소속 공인중개사나 보조원이 도급계약을 한다. 기본급은 없고 인센티브를 몇 대 몇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집토스는 관행과 달리 중개사를 정규직으로 고용해 기본급(175만 원)과 인센티브15~30%)를 줘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고용된 분들이 지점에서 원·투룸 매물을 수집하면 사내 부서에서 온라인 사이트와 앱에다 직접 게시를 한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문의하면 중개사분들이 상담, 방문, 계약을 도와드린다. 집을 구하시는 분은 중개보수 없이 서비스를 받는다.Q. 세입자에게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아 기존 중개업자들의 반발이 있을 듯한데.이런 말씀을 하신다. "자격증 있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보수를 올릴 생각을 해야지 보수를 낮추면 어떡하느냐. 너희가 낮추면 우리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라고. 충분히 이해하지만,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다고 생각한다.지금의 중개시장은 중개사도, 고객도 웃을 수 없다. 중개사는 많아지고, 광고업은 커져 월 수익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개업 공인중개사를 하다 집토스에 합류한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광고 앱에 허위매물을 올려 고객에게 연락이 오게 만드는 등 단순 '모객'에 집중을 했다고 한다. 매물 수집, 광고, 중개 이 모든 게 파편화돼 과당경쟁을 부추기고 있다.이걸 풀기 위해선 부동산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큰 기업이 나타나야 한다. 그 회사가 해야 하는 역할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된 인력은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고객의 만족을 우선으로 둔다. 그렇게 되면 고객은 그 브랜드를 믿고 중개사무소를 찾아 중개사로부터 만족할만한 중개서비스를 받는다. 성장의 선순환이 일어난다. 중개업에서 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집토스가 중개보수를 안 받는 건 추구하는 가치의 극히 일부분이다. 궁극적으로는 중개하는 중개사도, 중개를 받는 고객도 행복한 시장을 만들고 싶다.Q. 부동산 앱이 등장하면서 고객의 편리성이 크게 확대됐지만 '허위매물'이란 그림자는 점점 짙어지고 있다. 집토스에서는 허위매물을 어떻게 관리하나.집토스는 기존 서비스와 모델 자체가 다르다. 정보의 원천이 다르다. 매물정보를 올리는 주체가 다른 것이다.왜 기존 서비스에서 허위매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느냐면 우리나라는 한 매물을 한 부동산에만 내놓는 경우가 미미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월세가 60만 원인 'ㄱ'이라는 매물을 A부동산, B부동산, C부동산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A부동산이 정확하게 60만 원으로 광고하면, 다른 부동산에서 가격을 55만 원, 50만 원 이렇게 가격을 조금씩 바꿔서 광고 앱에 올린다. 광고비가 무료가 아닌 만큼 어떻게 하면 모객할 수 있을 매물 정보를 올릴까에만 혈안이다.그런데 집토스는 큰 부동산이 자체 앱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직원이 발로 뛰어 집주인에게 받은 정보를 게시하는 거다. 구조상 광고 경쟁을 할 일이 없다.Q. 서울 외 다른 지역에서는 언제쯤 집토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현재 신대방, 관악 강남, 송파, 강동, 건대, 왕십리, 수유, 성신여대, 회기, 홍대, 영등포 등 원룸 밀집 지역 13곳에 집토스 공인중개사무소가 있다. 빨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지만, 천천히 직영으로 하려다 보니까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Q. 집토스의 향후 계획은.집토스는 아직 '번데기'다. 우리가 원하는 나비가 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고, 본질에 집중하자는 집토스의 철학에 공감을 해주는 분들이 점점 모이고 있다. 저희는 그분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그분들이 행복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게 목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세입자에게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 공인중개사 '집토스'의 이재윤 대표의 모습. /박소연기자parksy@biz-m.kr수수료 없는 공인중개소 '집토스' 모습.수수료 없는 공인중개소 '집토스' 차와 팜플렛의 모습.중개수수료 없는 공인중개소 '집토스' 댓글 서비스 모습.'집토스' 관악점의 모습.

2019-10-08 윤혜경

대우건설이 도급 순위 상위 20개 건설사 중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사례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곳으로 집계됐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올해 도급순위 상위 20위 건설사의 소비자피해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는 2017년 544건이었지만, 작년 783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7월에만 543건이 접수돼 연간 기준으로는 작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 기간 소비자 피해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곳은 대우건설로 341건이었으며, 현대건설(226건), 반도건설(177건)이 뒤를 이었다.이 세 곳은 전체 상담 건수(1천870건)의 39.7%를 차지했다.특히 대우건설은 단순 상담뿐 아니라 '아파트 피해구제' 접수도 가장 많은 건설사였다.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대우건설에 대한 피해구제 접수는 26건으로, 전체(135건)의 19.1%를 차지했다. 이어 대림산업(13건), 현대건설·GS건설(각각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유의동 의원은 "건설사 소비자 피해의 경우 소비자피해 상담이나 피해구제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재산상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나 소비자원은 물론 건설산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도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07 이상훈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경매 낙찰가율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중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경매 물건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2019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전국 경매 진행 건수는 1만1천222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이 중 3천744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3.4%를 기록했으며, 폭락했던 낙찰가율은 70.1%로 올라 간신히 70%선을 회복했다. 평균응찰자 수는 3.9명으로 집계됐다.그동안 낙찰가율 폭락(-21.4%p)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18.1%p 반등한 62.4%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8월 전국적인 낙찰가율 폭락의 바람에도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8.4%p 급락한 71.2%를 기록하면서 전국 흐름과는 상반된 경향성을 보였다.이어 주거시설 낙찰률은 전월 대비 2.7%p 내린 35.9%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1.7%p 오른 79.2%로 집계됐다.낙찰가율 회복세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확인됐다. 지난 8월 서울에 이어 낙찰가율(82.8%) 2위를 기록했던 대구는 9월 들어 10%p 안팎의 상승세로 낙찰률(46.9%)과 낙찰가율(92.2%) 부문 전국 1위에 올랐다. 대전도 전월 대비 낙찰률(6%p)과 낙찰가율(17.9%p)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대구에 이어 두 부문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전국적인 낙찰가율 폭락의 여파는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말까지 회복세가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특히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후 어떤 양상을 보일지도 관심의 대상"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07 이상훈

올해 초 23.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 'SKY 캐슬'이 장안의 화제가 됐다. 자식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류층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속 부모들은 학원과 과외는 물론이고 성적과 생활까지 관리해주는 '입시 코디네이터'를 찾는다. 코디와 계약을 하려면 아파트 한 채 값은 우습게 들지만, 그들에게 돈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자녀 입시에 매달리는 부모는 드라마 밖에도 많다. 실제 SKY 캐슬 대본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는 "입시 코디에 한국 사교육 현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런 교육열은 집값과도 연결된다. 명문 학군이나 학원가에 인접한 집은 부동산 하락기나 경제위기 때에도 다른 아파트에 비해 하향곡선이 가파르지 않으며 상승기에는 크게 오른다. 강남 대치동, 목동이 대표적인 예다. '평촌 학원가'로 유명한 안양 평촌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완공한 지 30년이 다 돼가는 아파트들이 많은데도 수요가 좀처럼 줄지 않을뿐 아니라 가격도 신축아파트와 엇비슷하거나 웃돈다. 2016년 입주한 포스코건설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98㎡는 지난 7월 8억5천만 원에 실거래 됐는데, 평촌신도시 내 오래된 아파트들도 적게는 7억 원 중반, 많게는 10억 원 초반에 거래된다.인근 공인중개사들이 입을 모으는 평촌 지역 '학세권'(단지 인근에 학교나 학원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한 주거 지역) 아파트 5곳을 소개한다.▲귀인마을현대홈타운 : 현대건설이 지난 2002년 준공한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96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6.06㎡, 65.32㎡, 80.37㎡ 총 3가지 타입이다. 최근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 것. 도보 약 4분 거리에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귀인중학교가 있다. 걸어서 5분이면 백영고등학교, 7분이면 귀인초등학교에 갈 수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 인근에 다 있는 셈이다. 학원가 사거리도 걸어서 6분 거리다. 지하철 4호선인 범계역과 평촌역은 자동차로 약 7분, 약 5분이면 도착한다. 단지 내에 근린시설인 귀인공원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NH농협은행과 내과 등이 들어서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6억1천900만 원에 거래된 전용 80.37㎡은 지난 8월 7억3천만 원에 실거래됐다. 동일 면적의 호가가 7개월 만에 1억1천100만 원 가량 뛴 셈이다.▲향촌롯데 : 롯데건설이 시공, 1993년 3월 입주한 '향촌롯데'는 최고 18층, 8개 동, 53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6㎡, 62.16㎡, 84.84㎡로 구성됐다. 평촌신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3베이(3bay) 구조를 갖춘 게 특징이다. 확장이나 리모델링이 비교적 용이 하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평촌초등학교와 평촌중학교에 갈 수 있다. 도보로 각각 약 3분, 6분이 소요된다. 또 자동차로 5분이면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도착한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4호선 범계역이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약 11분 거리에 안양중앙공원도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전용 84.84㎡는 올해 6월 7억4천500만원(9층), 7월 7억7천만원(8층)에 거래됐다.▲꿈한신 : 한신공영이 조성한 '꿈한신'은 지난 1993년 8월에 준공했다. 최고 24층, 10개 동, 566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96.66㎡, 117㎡, 172.17㎡이다. 앞서 거론된 아파트보다 전용면적이 더 크다. 귀인초등학교와 귀인중학교가 도보 약 10분, 8분 거리에 있다. 백영고등학교도 걸어서 약 6분이면 도착한다. 단지에서 10분여 거리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 있는 것이다. 자동차로 약 8분이면 4호선 범계역에, 6분이면 평촌역에 갈 수 있다. 매매 실거래가는 전용 117㎡가 6월 8억3천만원, 7월 9억2천만원에 거래됐다.▲목련마을 두산 : 두산개발(현 두산건설)이 지난 1993년 7월 준공한 목련6단지는 최고 19층, 10개 동, 44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101.93㎡, 131.85㎡, 161.76㎡로 동일한 해에 입주한 여타 아파트보다 면적이 큰 편에 속한다. 단지에서 약 5분 거리에 공립고등학교인 평촌고등학교가 있다. 그리고 명문학군으로 늘 거론되는 범계중학교와 범계초등학교가 도보 9분, 5분여 거리에 소재한다. 안양중앙공원도 도보 약 10분 거리다. 지하철 4호선인 범계역과 평촌역은 자동차로 각각 4분, 5분 걸린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전용 131.85㎡가 지난 5월 9억6천만 원, 7월 10억1천만 원으로 손바뀜했다.▲향촌현대5차 : 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1993년 4월 입주를 한 향촌현대5차는 최고 25층, 11개 동, 78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6㎡, 84.75㎡ 두 타입으로 이뤄졌다. 해당 단지도 도보로 각각 약 6분, 약 3분이면 평촌초등학교와 평촌중학교에 갈 수 있다. 안양중앙공원까지는 도보로 12분이면 간다. 범계역과 평촌역은 자동차로 6~5분 거리에 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9월 전용면적 84.74㎡가 6억5천700만 원에, 59.76㎡가 8월에 5억2천500만 원에 매매됐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촌 학원가로 유명한 안양 평촌신도시 주변 아파트 거래 best5. /박소연기자parksy@biz-m.kr귀인마을현대홈타운향촌롯데꿈한신목련마을 두산향촌현대5차

2019-10-06 윤혜경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3%)을 기록했다. 경기(0.02%)는 소폭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5%)는 대전(0.34%)과 대구(0.02%)는 상승했고, 울산(-0.02%)과 부산(-0.01%), 광주(-0.01%)는 소폭 하락을 보였다. 기타 지방(-0.06%)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경기 지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0.02%의 변동률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용인 수지구(0.17%), 성남 중원구(0.17%), 수원 영통구(0.10%), 수원 팔달구(0.10%) 등은 소폭 상승했다. 이어 이천(-0.05%), 일산서구(-0.04%), 평택(-0.04%), 화성(-0.02%) 등이 하락했다.용인 수지구는 거래량은 많지 않으나 신규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급매가 소진됐으며, 성복역 롯데몰 개장,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사업 등 용인지역 개발 호재로 매도호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원 영통구는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오는 2020년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국내 최대 R&D융복합단지인 CJ블로썸파크,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평형대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인천(0.01%)은 계양구(0.03%), 연수구(0.02%)는 소폭 상승했지만, 동구(-0.02%)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연수구는 GTX-B 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이 매물을 걷어 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이다.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센트럴파크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3%)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2%)은 하락을 보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사진은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KB부동산 리브온경기 매매 상승률 상위지역 표./KB부동산 리브온 제공

2019-10-02 이상훈

정몽익 대표가 이끄는 KCC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2일 KCC는 이날 열린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바닥재,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그라스울 등 각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특히 바닥재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며,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함께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라 평가받는다.올해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 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KCC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7개 부문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KCC가 '2019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KCC 제공

2019-10-02 윤혜경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건수가 총 2만4천61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1천118억이다.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7천5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3천813건), 부산(2천33) 순이었다.부산은 2016년 220건, 2017년 265건에 그쳤으나 2018년 1천4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508건이나 적발됐다.과태료 부과액도 경기가 327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과 대구도 각각 167억 원, 121억 원을 납부하며 경기의 뒤를 이었다.박 의원은 "인위적인 시세 조작은 탈세뿐만 아니라 집값 담함 조장으로 이어져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다"며 "부동산 단속·처벌 규정이 강화된 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철저한 신고제도 운용과 조사·단속 세부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경기도의 한 신도시아파트. /비즈엠DB

2019-10-02 윤혜경

정부의 각종 규제 속에서도 집값 불안 상황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이런 문제가 지속될 경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위한 시행령 개정 작업이 끝나는 데로 적용 지역 지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뒷받침할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집값 불안 상황이 지속하면 지체 없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상한제 적용 지역과 시점을 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국토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부 간 이견이 없는 상태"라며 "어제(1일) 정부 부처들이 함께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을 발표한 것도 이런 부처 간 공감과 정부 의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이달 말 시행이 예상되는 개정 주택법 시행령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필수 요건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바꿨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시 25개 구 모두와 과천시·광명시·성남시 분당구·하남시,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이다.이들 31곳은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필요한 부수적 '정량 요건'까지 충족하고 있다. 상한제 적용의 3가지 부수 조건은 최근 1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초과, 최근 3개월 주택매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 경쟁률이 5대 1 초과 또는 국민주택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 1 초과이다.정부는 최대한 집값 불안 우려 지역만 선별적으로, 정밀하게 골라 상한제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우선 검토 대상 지역은 최근 1년간 분양가 상승률이 높거나 2017년 8·2 대책 이후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 중, 일반분양(정비사업+일반사업) 예정 물량이 많고 분양가 관리 회피 목적의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곳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가운데)과 박선호 국토부 1차관(오른쪽),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왼쪽)이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공동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2 이상훈

공급 위축, 부실시공 등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다양한 우려 때문일까.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조건을 일부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긴 '최근 부동산시장 점검결과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1일 오후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달 발표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분양가상한가 지역 지정 시 모든 사업에 대해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분부터 적용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재건축·재개발도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이 이뤄진 단지 먼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는 얘기다.이런 내용이 담긴 입법 예고 과정에서 재건축 단지 조합원 등을 중심으로 소급입법과 재산권·평등권 침해라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주택정비사업은 정비구역지정-추진위 구성-조합설립 인가-사업시행 인가-관리처분계획 인가-착공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분양가상한제를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진 단지부터 적용한다는 것은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얻은 단지까지 규제를 받는 것이기 때문.여기에 분양가상한제로 일반에 분양되는 분양가도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만일 일반 분양가가 예상보다 밑돌게 책정될 경우, 관리처분 계획인가까지 마친 재건축·재개발 단지 조합원은 관리처분 인가 당시보다 기대이익은 줄어드는 반면 내야 할 부담금은 늘어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강한 반발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시행령 시행 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거나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고 시행령 이후 6개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하면 상한제 적용이 제외된다. 지역주택조합도 이미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거나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단지가 시행령 시행 후 6개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경우라면 상한제 적용을 피한다. 2020년 4월 말 전까지 신청해야 예외 단지가 되는 것이다. 일반사업이나 리모델링주택조합은 기존 주택법 시행령과 동일하게 입주자모집공고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상한제 적용기간이 6개월간 미뤄지면서 관리처분 계획 인가까지만 진척이 된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서둘러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행령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자체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시행하는 고분양가 관리는 적용받는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철거 공사 중인 서울 강동구 둔촌 주공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2019-10-01 윤혜경

최근 주택시장에 매수세가 늘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2년 연속 과천시가 차지했다.과천 지역의 경우 재건축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31일 한국감정원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상승, 경기 지역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4% 오른 가운데 과천시의 경우 0.34%나 올라 오름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이런 분위기 속에 이달 말(2019년 9월 27일) 기준 도내에서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비싼 상위 1~3위에 이름을 올린 단지들 역시 과천 중앙동 주공10단지와 부림동 주공9단지, 별양동 주공2단지로 모두 과천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984년 8월에 지어진 주공10단지는 최고 지상 5층, 26개동, 총 63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33㎡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3.3㎡당 매매가격은 4천522만원으로, 올해 1월보다 0.4% 상승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6월 전용 105㎡(2층)이 16억원에, 7월에는 105㎡(3층)이 16억7천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또 같은 기간 전용 124㎡(5층)는 19억원에 거래돼 최근 1개월 매물 평균 가격은 19억5천여만원을 기록했다.과천역(4호선)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과천초등학교(공립)가 300여m 떨어진 곳에 있어 '학세권'이 형성돼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 단지는 2017년 3월 추진위원회가 구성, 승인됐다.올 1월 보다 3.3㎡당 매매가격이 6.4% 정도 떨어졌지만, 상위 2위를 기록한 주공9단지는 3.3㎡당 4천741만원으로, 주공10단지보다 219만원 정도 비싸다. 지난 1982년 12월 입주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5층, 17개동, 총 720세대 규모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3~88㎡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올해로 38년 차인 이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올해 7월 전용 53㎡(1층)가 8억2천만원, 88㎡(5층)는 10억9천500만원에 손바뀜됐으며, 이달 중순에는 61㎡(5층)가 9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이 단지 역시 과천역(4호선)이 도보 6분 거리에 있으며, 혁신초등학교인 관문초가 400여m 떨어져 도보권에 있다.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1분 거리에 있는 중앙공원으로 이동이 수월해 쾌적한 환경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도내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높은 단지에 등극한 주공2단지는 3.3㎡당 매매가격이 올해 1월 대비 무려 4.8%나 올라 7천917만원을 기록했다. 주공 9단지와 함께 조성된 이 단지는 지상 최고 5층, 7개동, 총 250세대 규모로 지어졌지만, 현재는 재건축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 2017년 11월 전용 59㎡(2층)가 9억2천만원에 거래된 이후 전매제한으로 거래가 없었다. 하지만, 이 단지를 재건축하는 총 2천128세대 규모의 '과천 위버필드' 입주권(전용 84㎡)이 지난 4월 13억5천만원에, 5월에는 전용 59㎡ 입주권이 11억원에 거래됐으며, 이날 현재 시세는 15~16억원에 형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예정이다.이 단지는 정부과천청사역과 붙은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에서 공립 문원초등학교까지 도보로 2분 정도 소요된다.부동산114 관계자는 "과천 지역에서 재건축과 지식정보타운 분양 등이 예정되면서 일대 가치가 상승해 시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편, 올해 하반기(7~9월) 도내에서 13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실거래된 단지는 성남 백현동 545 백현마을 휴먼시아 2단지(771세대)의 전용 108㎡(6층)가 13억7천만원에, 과천 별양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543세대)의 전용 116㎡(9층)가 14억2천5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남 삼평동 742 봇들마을 휴먼시아 8단지(447세대)는 전용 133㎡(4층)가 16억1천만원에 실거래돼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0-01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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