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의원 "추진 문제없다" 밝혀"철도시설공단·국토부등 공감대…재무적 타당성따라 국비지원 가능"인덕원~동탄 복선전철 9공구 공사가 발주되며 신설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보였던 영통입구사거리역(8월 7일자 1면 보도)에 대해 해당 지역구의 박광온(수원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통입구사거리역은 차질 없이 이뤄진다"고 밝혔다.8일 경인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 의원은 영통입구사거리역과 인접한 흥덕역(용인)·영통역(수원)을 신설하는 9공구 공사가 발주됐지만 아직 실시설계 단계라 영통입구사거리역을 신설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을 맡은 철도시설공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돈줄을 쥔 기획재정부와 모두 역 신설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박 의원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흥덕역·북수원역·호계역·능동역 4개 역이 선정된 뒤에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제기됐기 때문에 추진 시기가 늦었다"며 "늦게 시작해서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을 뿐 추진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주무장관인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필요성을 인정했고, 전 기재부 장관인 김동연 부총리도 동의했던 사업이다. 홍남기 현 부총리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면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도 9공구 공사 발주가 데드라인(dead line)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수원시 예타 결과, 설립 타당성이 도출된 영통입구사거리역은 정부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타당성을 인정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논의 결과 그 부분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재무적 타당성에 따라 국비 지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biz-m.kr인덕원선 영통입구역 설치 관련 현수막. /비즈엠DB

2019-08-11 신지영

기재부·국토부·KDI 2차 점검회의 예타조사결과 B/C값 1 넘긴것으로이르면 내달 발표… "사실상 확정"정부가 인천 송도와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잠정 결론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런 판단 결과를 종합해 GTX-B 노선의 예타 결과를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하고 본격적인 철도 개설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29일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KDI(한국개발연구원)는 지난 25일 GTX-B 노선 사업의 경제성 여부를 논의하는 2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B/C(비용 편익 분석) 값이 경제성 기준인 1을 넘기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통상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관계 부처와 KDI의 1·2차 점검 회의 진행 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2차 점검회의는 해당 사업의 경제성을 따지는 지표인 B/C값이 도출되는 핵심 절차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다음 달 중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의 한 정치권 관계자는 "GTX-B 노선 사업이 사실상 확정됐다"며 "정부가 8월 중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GTX-B 노선에 대한 예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총사업비가 5조9천억원인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80㎞ 구간에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GTX는 지하 50m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로 달리기 때문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완공 목표는 2025년이다.이 사업의 경우 지난 2014년 진행된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값이 0.33으로 나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B/C 값이 낮게 나오자 2017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노선을 조정하고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현재 진행 중에 있다.그동안 지지부진했던 GTX-B 노선 사업은 정부의 3기 신도시 입지 발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GTX-B 노선의 예타 조사를 신속히 진행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GTX-B 노선 사업의 예타 결과는 하반기 시정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며 "정부가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비즈엠DB

2019-07-30 김명호

서울 상일동과 하남 창우동을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개통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경기도는 24일부터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풍산동)을 대상으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위한 열차를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본선 공사를 완료한 1단계 구간(1~3공구)에 대해 지난 5~7월 두 차례에 걸쳐 차량 통과의 여유한계 확보여부를 확인하는 '건축한계 검측'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단계에서는 우선 시험열차 지붕에 CCTV를 설치해 운행하면서 차량 내에서 모니터로 전차선 높이, 편위 및 전기 집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동영상으로 녹화해 데이터를 분석, 열차 운행에 전기 공급이 원활하게 되는지 알아보는 '입선집전시험' 절차를 시행한다.시험은 고덕차량기지에서 열차를 투입·출발시켜 1단계 구간 진입 후, 전기·신호·궤도 등 위치 측정과 승강장 PSD(Platform Screen Door) 동작상태 시험을 중점적으로 확인·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험운행에는 총 480억 원을 투입해 현대로템에서 제작·개량한 신형열차 8량(1편성)이 투입된다.한편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철도 총 연장 7.7㎞, 정거장 5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구간(상일동역~풍산동, 4.7㎞)은 2020년 상반기, 2단계 구간(풍산동~창우동, 3㎞)은 2020년 하반기 개통한다. /전상천기자 junsch@biz-m.kr

2019-07-29 전상천

'남~북' 중심의 인프라 '개발 한계'지역 '가로' 연결도로 건설 잇따라남양주~양평·김포~파주·포천~화도수도권2순환고속도 4곳 2025년 개통문산~가평 37호선 확장 내년 완료남-북 중심의 도로 인프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던 경기북부지역의 도로망이 동서 연결도로 개설로 바둑판 형태로 바뀐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도권 제 2순환고속도로와 국도 37호선 등 경기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가 잇따라 건설되고 있다.경기북부는 그동안 국도 1호선, 국도 3호선, 국도 43호선, 국도 47호선, 국도 46호선 등 대부분의 도로가 남-북으로 연결돼 동-서 단절을 초래하며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2007년 12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36.3㎞)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국도 37호선 확장공사가 진행되며 격자형 도로망을 갖추게 된다.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지난 2월 김포∼파주구간(25.36㎞)을 착공하며 4개 구간 모두 공사 중이다.지난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한 남양주 화도∼양평구간(17.61㎞)은 공사가 60%가량 진행됐으며, 2017년 3월 착공한 파주∼양주∼포천 구간(24.82㎞)은 공정률이 11%다.4개 구간 중 유일하게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구간(28.97㎞)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다. 4개 구간은 2025년까지 모두 개통 예정이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쪽 국도 37호선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굽은 도로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공사도 내년 4월이면 모두 끝난다.파주 문산 자유로에서 연천, 포천을 거쳐 가평 국도 46호선까지 73㎞를 잇는 이 사업은 현재 연천 전곡∼포천 영중 13.9㎞ 공사만 남겨놓았다. 2개 공구로 나눠 진행하는 이 구간 공사는 각각 82%, 75% 진행됐다.남-북 연결 도로망 확충사업도 속도를 내 구리∼포천 고속도로(44.6㎞)가 2017년 개통한 데 이어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34.7㎞) 건설공사가 56% 진행돼 내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두 도로는 각각 구리∼안성 고속도로, 서울∼광명 고속도로와 연결된다.서울∼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철원 57㎞를 잇는 자동차전용도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도 동두천 안흥∼연천 청산 6.7㎞ 공사만 남아 2022년 개통한다. /전상천기자 junsch@biz-m.kr

2019-07-24 전상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8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에서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 위치도 참조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6공구) 도로건설공사는 2002년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경제적 타당성(B/C)이 확보되지 않아 그동안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못해 2017년 12월 일부 구간을 변경하는 계획으로 진행됐다. 이후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보완 조사를 하고 도로연장 6.04㎞의 타당성을 확보해 2018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그리고 올해 1월 성남~장호원 6-2(가남~장호원)구간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구간을 변경해 추진하려던 계획을 당초 노선대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구간은 성남~장호원 6-1공구 이천시 부발읍 응암리부터 여주시 가남읍 은봉리까지 6.1㎞로, 2020년 8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비타당성 면제 구간인 성남~장호원 6-2공구 여주시 가남읍 은봉리부터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까지 9.1㎞는 올해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송라교차로의 설치 위치가 지방도 333호선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교차로 설치 예정지가 여주시에 위치하므로 명칭 선정에 신중히 해 줄 것과 최초 설계 시 계획됐던 가남읍 은봉리에 교차로를 설치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biz-m.kr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8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에서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 위치도. /비즈엠DB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지난 18일 여주시 가남읍사무소에서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간(6공구)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여주시 제공

2019-07-23 양동민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7월 10일자 10면 보도)함에 따라 여주시가 추진하는 '여주~원주선 복선전철(강천역) 신설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여주시 관계자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은 경강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지역 간 열차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따른 것"이라며 "여주시 철도 이용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5일 예타를 통과한 수서~광주선의 경우 복선(완행·급행)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여주~원주선 복선화와 수도권 전철 연장 가능성이 높아진다.여주~원주선 복선화는 민선 7기 이항진 여주시장 취임 이후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중앙부처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주~원주선 복선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서 철도망 중 유일한 단선 구간인 여주~원주 철도구간(21.95㎞)의 복선화로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교통 취약지역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서 여주~원주선 복선화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게 이 시장의 입장이다.여주시는 이번 수서~광주선 예타 통과로 인한 이용 수요 등을 반영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수립(2021~2030년)에 여주~원주선 복선화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주시는 이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의 협업도 적극 모색 중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biz-m.kr

2019-07-17 양동민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애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진 2027년 상반기 개통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착공은 2021년 하반기로 계획됐다.인천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이 같은 개통 일정을 담은 7호선 청라연장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관보에 고시(16일)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은 1조2천977억원(국비 7천786억원·시비 5천191억원)을 투입해 서구 석남동에서 청라국제도시까지 10.6㎞ 구간을 연장하고 6개 정거장을 짓는 사업이다. 청라연장선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석남역,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구청역 등에서 환승할 수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17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대비편익분석)값 1.10, AHP(계층화분석)는 0.561을 기록해 모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의 조기 개통으로 서구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개선도 앞당겨지게 됐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조정협의'를 진행하고 개통 시기를 2년 앞당기는 것으로 확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서울 7호선을 하루라도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등을 앞당겨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 ■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개요 ○ 사업구간 : 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 사업규모 : 연장 10.7km, 정거장 6개소 ○ 총사업비 : 1조2,977억 원(국비 7,786억 원, 시비 5,191억 원) ○ 사업기간 : 2018년~2027년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노선도. /인천시 제공

2019-07-16 김명호

청학~노량진역 잇는 35.2㎞ 구간광명역·서울 이동 획기적인 단축인천과 서울 구로를 연결하는 '제2경인선' 구축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7일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제2경인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제2경인선은 경인전철 1호선 노량진역과 수인선 청학역(신설)을 잇는 총 길이 35.2㎞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1천466억원(국비70%·지방비30%)이다. 신설 노선은 청학∼신연수∼논현∼도림∼서창2지구∼신천∼광명을 연결하는 18.5㎞ 구간이며, 광명∼구로 9.4㎞ 구간은 구로 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로~노량진 7.3㎞ 구간은 기존 경인선을 함께 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명역 KTX를 이용하려는 인천 시민들과 서울 서남권으로 가려는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최소 기준인 1.0을 뛰어넘는 1.10으로 나와 사업 추진 근거를 확보했다.예타 결과는 2021년 하반기 나올 것으로 전망되며 통과될 경우 인천시는 2022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실시설계 등을 확정해 착공, 2030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인천시는 정부가 경기 부양 대책으로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제2경인선 사업의 예타 통과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정부는 최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019년 하반기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사업의 예타 조사 결과를 9월 이전에 내놓기로 했으며,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명호기자 boq79@biz-m.kr

2019-07-15 김명호

군포~과천 출퇴근시 이동 효율성 ↑판교트램 도내 추진 9곳중 앞서나가서울 접근성 높이기 '청학~노량진' 광명시 차량기지 반대 '갈등' 예상제2경인선, 판교 트램, 과천선 급행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확정되면서 이들 사업이 불러올 효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다만,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 반발은 과제로 남아 있다.이 사업들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판교 트램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9개 트램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예타 조사와 관련된 1차 관문 격인 국토부 투자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어섰고 이번에 예타 대상으로 확정되며 사업 추진력을 얻는 형국이다.판교 트램이 완성되면 지난해 기준 종사자만 6만2천명에 달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판교제1테크노밸리(이하 TV)와 2020년 들어설 판교제2·3TV까지 아우를 차세대 교통수단이 탄생한다.제2경인선은 인천 남부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천 청학역에서 노량진역까지 총 35.2㎞ 구간으로 구성되며 그 중 신설 노선은 청학∼신연수∼논현∼도림∼서창2∼신천∼광명 18.5㎞ 구간이다. 노량진∼구로 7.3㎞ 구간은 기존 경인선을 함께 쓰고 구로∼광명 9.4㎞ 구간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제2경인선이 예타 절차를 밟게 되지만 차량기지를 반대하는 광명시의 반대로 갈등도 예상된다.제2경인선은 지난해 연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B/C)이 1.10으로 나와 추진 가능성은 유력하다.과천선 급행 사업은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마찬가지로 4호선에 급행열차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안산 오이도역에서 서울 당고개역까지 운행하는 지하철 4호선 중 군포 금정역과 과천 남태령역 사이에 급행열차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렇게 되면 금정~남태령을 15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 기존에는 22분 가량이 소요됐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대공원역에 대피선을 설치하고 금정역에 급행열차를 추가로 정차시킨다는 것이 사업 계획이다. 급행과 일반 열차가 교차로 운행하게 되며, 일반열차를 앞질러 갈 수 있는 급행열차로 출퇴근 시간과 같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이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지영기자 sjy@biz-m.kr

2019-07-15 신지영

소병훈·임종성 의원 "기재부 확정"19.2㎞ 구간에 총사업비 8709억원수서~모란~삼동 15.5㎞는 새 노선삼동~광주 3.7㎞ 기존 경강선 활용광주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이에 따라 사업기간 10년을 감안, 오는 2029년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19.2㎞)까지 1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9일 광주를 지역구로 하는 소병훈(더불어민주당·광주갑)·임종성(더불어민주당·광주을) 국회의원은 각각 자료를 내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총사업비 8천709억원(국비 100%), B/C(비용대비 편익) 1.24, 종합평가(AHP) 0.695로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 위치도 참조이번 사업은 중앙선(청량리~경주), 원주~강릉선 등의 기종착역 일부를 청량리에서 수서역으로 전환해 서울 강남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수서역~경기광주역 구간에 복선전철을 건설하게 된다. '수서~모란~삼동' 구간 15.5㎞는 철도 노선을 새롭게 건설하고, '삼동~광주' 구간 3.7㎞는 기존의 경강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12분, 향후에는 강원 강릉까지 69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된다.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2015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기재부가 경제성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AHP)를 거쳐 지난 8일 예비타당성 결과가 발표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biz-m.kr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위치도. /광주시 제공

2019-07-15 이윤희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서 결정배후수요 풍부… 통과확률 높아판교트램, 이르면 내년 초 '윤곽'경기도의 주요 철도 현안인 제2경인선·판교 트램·과천선 급행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이들 3가지 철도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2경인선 등은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지 말지를 평가받는 예타 대상사업에 이름을 올렸다.기재부는 철도사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노선이 경유하는 해당 지자체와 3개월 가량 협의를 거쳤고 이날 위원회를 통해 이들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시흥을 거쳐 광명으로 연결되는 18.5㎞의 광역철도다. 이른바 판교 트램으로 불리는 성남2호선 트램은 분당구 운중동에서 판교제1테크노밸리(TV)와 현재 조성 중인 판교 제2·3TV 및 분당선 서현역·정자역 등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과천선 급행은 지하철 4호선 중 군포 금정역~과천 남태령 구간(금정~남태령역 14.4㎞)의 정부과천청사역과 대공원역에 대피선을 설치해 급행열차를 새로 운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확정된 수도권 철도 사업 대부분 배후수요와 같은 예타 통과의 기본 조건을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져 예타 통과 확률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제2경인선이 경유하는 시흥은 은계지구 주택사업이 활발하고, 판교 트램은 2020년 제2TV와 제3TV가 잇따라 들어서며 풍부한 수요를 갖추게 된다. 과천선은 지하철 노선 중 경기도에서 서울로 이용하는 승객이 많은 포화 노선으로 꼽힌다.최근 정부가 예타 기간을 단축하기로 한만큼, 예타 결과 역시 빠르게 도출될 전망이다.판교 트램의 경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이르면 7~8개월 안에 결론이 나 내년 상반기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제2경인선은 예타 통과 이후 2021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이 반영되고, 2022년 기본계획 고시 순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으면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이 예상된다. 과천선 급행은 2022년부터 운행이 점쳐진다. /김순기·신지영기자 sjy@biz-m.kr

2019-07-15 김순기·신지영

GTX 중 유일 사업 '미확정'정부, 예타 연내 완료 방침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유일하게 사업 시행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B노선의 명운이 다음 달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3일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신속하게 진행해 연내에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닿는 B노선은 3기 신도시 조성과 맞물린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방안에 포함되기도 했었다.B노선은 GTX 노선 중 현재 유일하게 사업 시행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노선이다. 예타를 통해 경제적 타당성 등을 확보해야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데, 2017년 9월부터 진행된 예타 결과가 2년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GTX 노선 중 A노선의 경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고 C노선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정부가 조속한 추진을 약속한 만큼, 예타 결과가 오는 9월 이전에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추세다. 윤관석(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정·청 논의 결과 오는 9월 이전에 B노선에 대한 예타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TX-B노선이 확정되면 남양주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홍남기 부총리는 "경제 활력 보강에 최대 방점을 뒀다"면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 사업 등을 신속히 집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biz-m.kr

2019-07-15 강기정

조정식·전해철 등 민주당 도내 의원들 조기 추진 당정 간담회10년넘게 표류사업 차질없는 진행을… 실시계획 승인서 접수안산·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남부권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건설 사업 착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승인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접수돼 7월 승인을 거쳐 8월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도내 의원들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신안산선 조기 추진을 위한 당정간담회'를 갖고 차질 없는 8월 착공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정식(시흥을)·이종걸(안양만안)·백재현(광명갑)·이원욱 (화성을)·전해철(안산상록갑)·김철민(안산상록을) 의원 등이 참여했다.전해철 의원은 "조속한 착공을 위해 국토부에서 7월말 전까지는 반드시 실시설계 승인을 완료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고, 김철민 의원은 "10년 넘게 표류해 오면서 안산 지역 주민들은 착공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또 다시 지연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더 큰 상황"이라며 "더 이상 정부가 양치기 소년이란 말은 듣지 않도록 이번에는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이원욱 의원도 "신안산선 개통으로 교통의 중심 동탄 구축과 동탄 시민의 편의성이 좀 더 증진될 것"이라며 조기 착공과 개통을 촉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박순자(안산단원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신안산선 복선 전철 착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의 실시계획 승인서가 국토교통부에 접수됐다고 밝히고 국회 차원에서 마지막 까지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의원은 "그간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인내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성사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동료 국회의원, 지방자치 단체장 및 관련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의 승인만 떨어지면 신안산선 복선 전철사업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신안산선 복선 전철 사업은 시흥·안산과 여의도 44.6㎞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황금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3천465억원에 달하며 오는 8월에 착공,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산선 복선 전철이 건설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국가재정사업으로 시작된 신안산선 복선 전철은 200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해 시작되었고 사업이 확정 고시된 후에도 정부 재정여건을 고려해 다시 민자사업으로 논의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친 뒤, 지난 2016년 20대 국회에서 민자사업으로 최종 확정·고시되었고, 지난해 12월 27일 안산시청에서 협약체결을 하면서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정의종·김연태기자 jej@biz-m.kr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2019-07-01 정의종·김연태

수원시 연구용역 결과 함께 검토기존 부정적 입장 전환할지 관심향방 미지수… 이르면 내달 윤곽타당성 용역조사가 진행 중인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6월 20일자 1면 보도)문제가 중앙부처와 협의 절차에 돌입했다. 이르면 다음 달 도출될 협의 결과에 따라 역 신설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간보고회를 마친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수원시는 모두 18개 역으로 계획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에 영통입구사거리역을 추가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자체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수원시가 진행한 용역의 결과를 해당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실제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다만, 국토부가 지난 2015년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점에서 협의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당시 국토부는 추가역 신설로 전철 선형이 왜곡되고, 역 간의 거리가 짧아 운행 속도가 낮아진다며 역 신설에 난색을 표했다.또 당시 영통입구사거리역이 들어서면 선형이 틀어져 분당선 환승역인 영통역의 설계 변경을 초래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 시 150m로 계획된 환승거리가 500m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수원시는 영통입구사거리역과 인접해 용인 흥덕역의 신설이 확정되면서 2015년과는 상황이 바뀐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흥덕역이 제외된 채 노선이 계획된 당시와는 선형이 달라졌고, 용인시의 재원 부담을 전제로 역 신설이 진행된 만큼 영통입구사거리역도 신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수원시 관계자는 "타기관 협의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협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역 신설 여부를 포함해)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신지영·배재흥기자 sjy@biz-m.kr

2019-06-26 신지영·배재흥

'수원 1호선' 포함 트램 노선 국토부 승인… KTX 직결, 2021년 착공인덕원~동탄 '신수원선' 2026년 개통… 자가용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수원역에서 출발해 한일타운(조원동)까지 이어지는 노선(트램)인 '수원 1호선'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달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국토부가 승인한 9개 노선은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사업계획 등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 실정에 맞게 추진된다.■ 트램 도입 추진, '수원 도시철도 1호선' 계획지난 2010년부터 트램 도입을 추진한 수원시는 수원역에서 팔달문, 장안문, kt위즈파크, 북수원복합환승센터(건립 예정)에 이르는 6.5㎞ 구간을 '수원 도시철도 1호선'으로 계획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수원과 양주(덕정) 간 74.2㎞ 구간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GTX C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까지 4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4.67㎞를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지난해 시작됐다.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에서 하루 18차례 KTX가 출발한다. 2021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 분당선·신분당선 수원 구간 개통7년 전만 해도 수원 관내 전철역은 성균관대·화서·수원·세류역(국철 1호선) 등 4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2년 12월 분당선 '기흥역~망포역' 구간이 개통되고, 이듬해 11월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광역철도망 시대'에 한걸음 다가갔다. 2016년 1월에는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이 개통돼 광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37분)에 갈 수 있게 됐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신분당선은 호매실까지 이어지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006년 신분당선을 1단계(정자~광교, 11.90㎞)와 2단계(광교~호매실, 11.14㎞)로 나눠 단계별로 시공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을 고시했지만, 1단계 구간을 완공한 후 사업비 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2단계 구간을 추진하지 못했다. 광교·호매실지역 주민들은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4천993억원을 내고 입주한 바 있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52.8㎞)이 분당선과 연결되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이 완성된다. 수원 구간에는 고색동과 오목천동에 2개 역이 들어선다.지난해 3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해 수원 구간에 6개 역 신설이 확정됐다.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인덕원(안양)·의왕·수원·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에 건설된다. 2021년 착공, 2026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경기 남부 철도교통망 거점으로 자리매김현재 계획된 모든 철도망이 구축되면 수원역은 경기 남부 철도교통망의 거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게 된다. 수원역에서 KTX, GTX, 수인선, 분당선, 국철 1호선, 수원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광역철도망과 트램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자가용이 없어도 불편함 없는 도시', '사람 중심 도시교통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 철도망과 트램, 버스, 공유자전거를 활용해 시민들이 자가용 없이도 편리하게 어디든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국토부·경기도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철도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배재흥기자 jhb@biz-m.kr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biz-m.kr

2019-06-26 배재흥

입주 '6년' 도로·철도 '10년' 불편3기 S-BRT등 선제실행 극복 분석1·2기 신도시가 일자리 등 자족 기능 부족으로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 되고, 교통시설도 제때 건설되지 못해 수도권 광역 교통 문제가 불거졌다는 지적이 나왔다.3기 신도시의 경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S-BRT(슈퍼-간선급행버스·개선형 BRT) 구축, 지하철 신설 또는 3호선 연장 등의 광역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실행에 옮기면 고양 등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발제문을 발표했다.조 위원에 따르면 1·2기 신도시의 경우 개발에 상응한 일자리가 없어 서울로 장거리 출퇴근이 시작되면서 광역 교통문제가 나타났다. 신도시가 자족도시를 목표로 건설됐지만, 산업입지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데다 2016∼2017년 서울시와 경기도 간 광역버스 노선 조정 협의 결과 합의에 이른 경우는 52.4%에 불과할 정도로 광역버스 노선 신·증설 갈등도 교통난을 가중했다.또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6년 지난 뒤 시작된 데 비해 도로·철도 건설은 10년 이상 걸리면서 신도시 입주자들은 교통망이 갖춰질 때까지 엄청난 교통 불편을 겪게 됐다는 게 조 위원의 주장이다.광역교통개선대책 상 개별 사업에 대해 일일이 예비타당성 제도를 시행한 것도 1·2기 신도시 교통 인프라 지연의 요인으로 지목됐다.하지만 3기 신도시의 경우 현재까지 공개된 광역교통대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서울 출퇴근 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조 연구위원은 분석했다.남양주 왕숙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송도∼서울역∼마석) 역사 신설과 S-BRT 구축, 수석대교 신설 등을 통해 서울역과 잠실까지 출근 시간이 기존보다 약 35분, 1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도시 포럼을 통해 신규택지가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 기존 도시와 상생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되도록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biz-m.kr

2019-06-26 조영상

기획재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최대한 빨리 도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수도권을 종단하는 GTX-C노선이 민자적격성 조사까지 통과(5월 28일자 1면 보도)한 데 이어 수도권을 횡단하는 B노선까지 예타 통과가 예상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9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구을)의원을 통해 전해졌다. 민 의원에 따르면 민 의원이 "인천의 인구 유입으로 교통 체증이 심각해져, GTX-B 노선 개통이 시급한 만큼 8월에는 예타가 통과되도록 적극 임해달라"고 하자 구 차관은 "최대한 빨리 결과를 도출해 내년도 예산을 태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GTX-A·C 노선과 함께 B노선도 완성시켜야 하고 경제도 살려야 하기 때문에 과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앞서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GTX-C노선은 지난해 연말 예타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5월 민자적격성 조사까지 통과했다. GTX-C노선은 사업 착공까지 사업자 선정과 실시 협약 등의 절차만을 담겨두고 있는 상태다.한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관통해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오는 9월 전 예타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정의종·신지영기자 sjy@biz-m.kr

2019-06-24 정의종·신지영

기재부, 내일 사전 설명회 거쳐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 결정市·道 "최종적 예타 통과" 기대경기도 내에서 추진 중인 트램 중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5월 9일자 2면 보도)한 '성남2호선 트램'(판교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착수 여부가 7월 결정난다.17일 관계기관들에 따르면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성남도시철도 2호선 사업 예타조사 관련 사전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경기도·성남시 및 기재부 제정사업평가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기재부는 이날 사전설명회를 거쳐 7월 열리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성남2호선 트램'은 지난 4월 경기도 내에서 추진 중인 9개 트램 중 처음으로 예타조사와 관련한 1차 관문 격인 국토교통부 투자심의위원회의 문턱을 넘어선 바 있다.'성남2호선 트램'은 분당구 운중동에서 판교제1테크노밸리(TV)와 현재 조성 중인 판교제2·3TV 및 분당선 서현역·정자역 등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총 길이는 13.7㎞로 판교 일부 구간은 트램공간이 확보된 상태며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 중간에 설치하게 된다. 사업비는 3천600억원(국비 60%) 수준이다.성남시와 경기도는 예타 착수는 물론 최종적인 예타통과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망이 나쁘지 않다"며 "수도권 예타 기준인 경제성(1.0)과 정책성(0.5) 중 결국 정책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남시 역시 경제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등 전문기관이 비공식적으로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1.0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귀띔했다. '성남2호선 트램'은 앞서 경기도가 지난 2016년 용역 당시 0.94를 기록했다. 시는 정책성과 관련해서는 용역을 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에 2억5천만원을 편성해 놓은 상태다. 또 삼평동 부지(판교청사 예정부지)를 매각한 대금 중 2천146억원을 트램건설에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biz-m.kr성남2호선 트램(판교 트램) 조감도. /성남시 제공

2019-06-19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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