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오는 4일 'e편한세상 시티 광교' 분양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의 4 일원에 지하 5층, 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호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1㎡ 196호 △30㎡ 12호 △39㎡ 162호 △49㎡ 80호로 구성됐다. 원룸부터 주거용 2룸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가 들어서는 광교신도시는 약 342만평 규모에 산업단지와 상업, 주거, 행정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족형 신도시다. 크게 웰빙타운, 센트럴타운, 에듀타운으로 나뉘는데, 센트럴타운 내에는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융합타운(예정) 등이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센트럴타운 인근에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도보 5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광교중앙역 주변 광역버스 환승센터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 7.8㎞ 구간에 정거장 6곳이 건설된다. 노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단지 인근에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며,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이달 8~9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5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분양전시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의 2에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e편한세상 시티 광교 야경 투시도./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시티 광교 광역위치도./대림산업 제공

2020-09-03 이상훈

부동산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가 오피스텔로 옮겨붙으면서 수원 광교신도시 내 오피스텔 가격이 지역 최초로 10억원 시대를 열었다.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이달 초 '광교더샵레이크파크' 오피스텔 전용 84㎡(31층)의 경우 전달(8억2천만원)보다 3억원 오른 11억9천500만원에 매매됐다. 실거래 기준 최근 1개월 평균가가 11억9천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입주했으며, 1㎞ 내에 광교중앙역(신분당선)과 신의초등학교가 500m 도보권에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아울렛, 광교중앙공원, 광교호수공원이 5분 거리다. 오피스텔 분양권에도 수억원대 프리미엄이 붙어 속속 거래되고 있다.올 10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광교' 오피스텔 분양권(전용 84㎡ 기준)이 이달 10일 프리미엄 4억5천만원 붙어 11억1천410만원에 거래됐다. 12일에도 분양가보다 4억8천만원 오른 11억3천만원에 실거래됐다. 특히 18일에는 6억2천만원에 웃돈이 붙어 12억7천170만원에 팔렸다. 이는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분양권 매매가로는 역대 최고가다. 6억2천만원이면 지역 재건축 최대 기대주로 떠오른 '매탄주공 4단지' 전용 45㎡(5억1천만원)를 매수하고도 1억1천만원이 남는다.지난 2017년 당시 전용 83㎡ 기준 6억 초반대에 분양한 이 단지는 광교중앙역(700m)과 광교호수초등학교(500m), 갤러리아백화점(100m)이 도보권에 있으며, 광교호수공원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역세권 입지에 아파트와 비슷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높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아파트의 경우 가격에 따라 LTV가 약 20~40%인 것과 달리, 오피스텔은 70%까지 가능하다. 광교신도시 내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한두 달 사이에 거래량이 늘더니 최근 프리미엄만 6억2천만원이 붙은 매물이 실거래됐다"면서 "세금 부분은 아파트와 크게 차이가 없지만, 대출이 70%까지 가능해 투자 수요가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교신도시가 워낙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0억원 넘는 오피스텔이 나온 건 지역 최초일 것"이라면서 "거주 만족도가 높은 입지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시장에선 앞으로 매매가가 15억원 이상까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부동산 전문가들은 10억 오피스텔 등장에 대해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의 한정된 사례로 보고 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용산은 올해 10억원대 오피스텔 거래도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사례가 많다고 보긴 어렵다"며 "(포레나광교와 관련)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은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에 한정된 경우로 보인다"고 답했다.한편, 올해 5월 광교신도시에 있는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 129㎡가 매매가(16억7천400만원) 보다 4억원 이상 오른 21억원에 실거래되면서 수원 지역 최고가 아파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광교신도시에 있는 '포레나광교' 오피스텔 분양권에 6억2천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어 12억7천170만원에 팔렸다. 사진은 포레나광교./이상훈기자 sh2018@biz-m.kr'광교더샵레이크파크' 매매가 그래픽./이혜린기자 leehele@biz-m.kr'포레나광교 분양권' 매매가 그래프./이혜린기자 leehele@biz-m.kr광교신도시 내 공인중개사사무소./비즈엠DB

2020-08-19 이상훈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건설사들이 주택법을 적용받지 않는 상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상품에 관심을 높이는 모양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이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생활숙박시설 분양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반도건설과 대우건설, 우미건설, 현대건설 등이 대표적인 예다.현대건설은 이달 중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지상 44층·2개동·전용면적 77~191㎡, 6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돼 별도 청약통장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다. 아파트처럼 개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주택 보유수에 따른 양도소득세 중과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주택담보대출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반도건설은 오는 9월 서울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역 인근에 들어설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대지면적 5천081㎡, 연면적 4만818㎡규모로 조성된다. 가산역이 약 300m, 도보3분거리에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수출의 다리 등이 인접해 서울 시내 및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층별 다양한 크기로 평면을 설계했으며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일부 층), '코너 호실' 위주의 개방형 설계로 물류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대우건설은 9월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에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천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Family, Healing, ECO"라는 개발 컨셉으로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 Open Air)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사가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한다. 또한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인 '동탄 우미 뉴브'를 9월 중 분양한다.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연면적 약 4만9천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들어선다. SRT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GTX-A노선(동탄역 ~ 삼성역)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2022년 착공 예정)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삼성전자NANOCITY, 한국 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규제일변도에 따른 주택시장 위축에 따라 틈새상품 개발에 나서는 건설사도 적지 않다"라며 "아파트나 주상복합건물 외에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생활형숙박시설 등 틈새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가산역 인근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투시도. /반도건설 제공네덜란드 카브社가 설계한 체험형 놀이터 & 이벤트광장 조형물 'Cloud'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2020-08-14 윤혜경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현대건설이 짓는 생활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에 지하 4층, 지상 44층, 2개 동, 총 608실(전용 77~191㎡) 규모로 조성된다.지하 1층과 3층의 '컨시어지 하우스'에는 로비와 리셉션 데스크가, 3층에는 각종 커뮤니티 공간들이 마련된다. 힐링 공간인 '배스하우스'에는 사우나시설과 실내 수영장이 들어선다.레저를 통한 사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에는 인도어 시설인 골프 연습장, 골프 스크린룸, 피트니스존, 테라피 가든 등이 계획돼 있다. 이외 3층에는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활용 가능한 '커먼하우스'가 조성된다.4층에는 조경 공간인 '그린하우스'가 계획돼 있는데, 유럽식 정원으로 꾸며져 시티뷰를 감상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다.단지 주변에는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을 비롯해 이랜드몰(예정), 신세계몰(예정), 롯데몰(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송초, 신정초, 연송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교육 환경도 잘 갖췄다.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역세권 입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예정) 진입이 수월하다. 특히 여의도공원의 2배 넓이에 달하는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달빛축제공원 등 대형 공원이 조성돼 공세권을 누릴 수 있다.생활 숙박시설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도 아파트처럼 구분등기를 통한 보유·매매가 가능하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지도./현대건설 제공

2020-07-21 이상훈

옛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에 '파비오 더 씨타' 상업시설이 이달 중 분양한다.파비오 더 씨타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 연 면적 8만㎡, 지하 7층, 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 문화시설, 집회시설, 업무시설, 주거시설로 구성된다.단지 내 메가박스 영화관 입점이 확정돼 키테넌트를 확보했으며, 이 외 다양한 키테넌트가 입점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시설(오피스)과 상업시설이 연결돼 직장인들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됐고, 주거형 시설인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의 입주민 수요까지 더해져 우수한 고정수요를 갖췄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시청과 영통구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있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도 1.5㎞ 거리에 있다.분당선 수원시청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낀 초역세권으로 권광로와 효원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좋은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년간 수원 상권의 최중심지로 불렸던 옛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서 이미 검증된 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투자 안정성을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파비오 더 씨타는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가 디자인에 참여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화 설계가 기대된다.분양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6에 위치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파비오 더 씨타' 투시도.

2020-07-16 이상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고객을 직접 찾아가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동식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습니다."최근 수원시 호매실지구 내에 분양 중인 복합상가 '아진스퀘어' 홍보 수단으로 이층 버스를 이용한 이동식 홍보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태훈 ㈜아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홍보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달 초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기존 홍보관보다 반응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이층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홍보관에서는 카페테리아 등이 설치돼 주로 분양 상담이 이뤄진다.그는 "상가를 임대해 운영하는 홍보관보다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분양이 끝난 후에도 이층 버스를 활용해 임대수익을 낼 수도 있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해 추진하게 된 타겟 마케팅 전략이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이동식 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 뒤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아진스퀘어는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 1397의 2 일원(연면적 2만3천600㎡)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상가다. 준공은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상가 주변에는 권선구행정타운과 수원여자대학교,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서수원 종합병원, 수원 스포츠 콤플렉스,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한 배후수요가 4만명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상영관 메가박스(7~8층)와 꾸메문고(3층) 입점을 확정 지은 데다가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 중이어서 투자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게 김태훈 대표이사의 설명이다.그는 "호매실 최초 전층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고객의 편리함과 즐거운 이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상가로 투자의 가치를 높였다"며 "또 대규모 업체의 장기 입점계약 완료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보장되며, 교보자산신탁의 '책임준공형 토지신탁'으로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를 약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주거시설이 밀집된 호매실동 중심 상권에 있어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면서 "향후 개발계획에 따른 미래투자 가치도 충분하다. 쇼핑과 문화, 그리고 휴식을 누리는 호매실지구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하다"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 호매실지구에 분양 중인 '아진스퀘어' 투시도./㈜아진 제공'아진스퀘어' 광역도./㈜아진 제공

2020-07-16 이상훈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 속에서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강도 규제로 주택 매입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보면 올 상반기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만 8천40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만 4천417건 대비 3천992건 증가했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7% 증가한 수치다.수도권을 포함한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했다. 이 중 지난해 상반기 거래량 대비 올 상반기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였다. 이 기간 경기도 오피스텔 거래량은 4천711건으로 지난해 동기 3천110건 대비 51.5% 증가했다.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도 지난해 대비 42.4% 증가하며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대구(15.4% 증가), ▲울산(13.8% 증가), ▲대전(3.8%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올 상반기 분양한 전국 오피스텔 32곳 중 19곳이 청약을 마감됐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전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도안'으로 22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며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됐고 매매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분양 시장도 수요자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전국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량./상가정보연구소 제공위례신도시 오피스텔 전경./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20-07-09 이상훈

송파구와 인접한 하남 감일지구에 휴식과 문화, 여유, 힐링을 한 번에 즐기는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6일 대우건설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1층~지상2층 총 3만8천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을 공동주택 496가구 '감일 푸르지오'와 함께 9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상품이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Family, Healing, Eco'라는 콘셉트로 설계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한다.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 기획으로 기존의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서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과 함께 쉼과 휴식을 놀이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168만7천㎡(51만평) 부지에 약 1만 3천여 세대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이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로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되며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3기 교산신도시 등 5km 내 약 90만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클라우드 감일과 같이 새로운 개념의 Open-Air Mall은 앞으로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아클라우드 감일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경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아클라우드 감일'은 오픈전에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구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 3층에 이달 6일부터 홍보갤러리를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네덜란드 카브사가 설계한 아클라우드 감일 체험형 놀이터&이벤트광장 조형물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2020-07-06 윤혜경

전세를 끼고 매매를 하는 '갭 투자' 등 투기세력을 규제하기 위해 정부가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는 주거상품이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이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세권 아파트에는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지다 보니 청약 당첨이 힘든 다주택자나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가 다른 주거 형태로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실제 지난 5월 현대BS&C가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는 150실 모집에 2만7천여건의 청약이 접수된 바 있다. 평균 경쟁률은 182대 1. 수원시 최다 청약을 기록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145.72대 1)'와 '동탄역 헤리엇(149.46대 1)'의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다.이처럼 오피스텔이 뜨거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는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설계로 실주거가 가능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그러한 가운데 역세권에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이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신한종합건설㈜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2-65번지 일원에 '김포고촌 G1 헤센스마트'를 분양중이다.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약 150m 내 위치해 도보로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단지 바로 앞 단지 바로 앞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1지구와 단지 주변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2지구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5층·전용 17㎡~58㎡·14개 타입·총 412실로 구성된다.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짓는 도시형 생활주택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이날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권 내 위치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아현뉴타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1개동·전용 30㎡~45㎡·총 239가구다. 제일건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신광교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확정시 더블 역세권이 되는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10개동·전 84㎡~125㎡·1천766가구다.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3-1블록에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선을 비롯,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과 GTX-B 개통사업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가 계획돼 있다.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 20~53㎡ 오피스텔 529실을 비롯해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잠실새내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게시된 부동산 매물들. /연합뉴스

2020-06-26 윤혜경

부동산 시장에서 비규제지역으로 주목받은 인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오피스텔로 이어지는 분위기다.상업용 부동산인 오피스텔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데다 아파트 수준의 평면 구성을 가진 상품이 나오면서 치솟는 아파트값에 따른 낙수효과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지난 4월 분양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1순위 평균 251.91대 1로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분양 아파트도 지난해 6월 3천632가구에서 올해 3월 기준 449가구로 크게 줄었다.아파트 가격도 크게 올랐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를 보면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2017년 11월 평균 매매가격을 100으로 잡아 산출하는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2018년 5월 99.99로 떨어진 이후 지난해 12월 100.1로 반등한 이후 올해 5월 105.8까지 크게 올랐다.인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몰리자 오피스텔 청약 열기도 뜨거워졌다. 현대건설이 3월 인천 송도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총 320실 모집에 5만7천692명이 청약해 평균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인천 오피스텔 분양단지 청약자 수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비규제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경쟁률을 높인 원인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다. 청약 당첨 후에도 주택 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이르면 8월부터 인천 분양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강화되면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인천 아파트 가격상승과 전매제한 강화 예고로 오피스텔로의 대체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중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 구성을 가진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인천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린다.우미건설은 이달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98-64번지에 '인천 부평 우미린'을 분양한다. 인천 부평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으로 아파트 438가구(일반분양 177가구)와 오피스텔 5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69㎡이다. 서울 7호선 굴포천역 및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한국GM, 부평국가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대우산업개발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1-7번지에 '이안 논현 오션파크'를 6월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1층 아파트 294가구, 오피스텔 380가구로 총 6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64?65㎡, 오피스텔 24~28㎡이다. 아파트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단지에서 330m의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영동고속도로, 제3인경인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해 인천 지역 내는 물론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메가박스,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근접해 있다.인천 부평 우미린과 이안 논현 오션파크가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의 청약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비즈엠DB인천부평 우미린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2020-06-05 윤혜경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 타입으로만 이뤄진 오피스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전국적인 화제를 모으며 분양에 성공한 '화서역 푸르지오'와 나란히 자리한 이 오피스텔은 국철 1호선과 신분당선연장선(예정)이 교차하는 화서역 일대를 대규모로 개발하는 '대유평지구' 사업에 포함된 단지다. 화서역은 GTX-C 노선까지 연결 예정인 수원역과 국철 1호선으로 단 한 정거장 거리에 있을 뿐 아니라 대유평지구와 화서역 환승주차장 개발 등에 힘입어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지역이다. 특히 대유평지구 내에는 신세계그룹이 '스타필드 수원'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역세권 교통과 어우러진 '시너지 효과'가 적지않은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화서역 푸르지오 아파트단지에 이어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까지 분양에 돌풍을 일으킬 경우 인근 주택가격에 미칠 여파도 주목된다. 화서역 일대는 2년전 화서역 푸르지오 분양 열풍 이후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뛰어 수원지역 집값 상승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1일 대우건설은 화서역 인근 대유평지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는 5일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오피스텔 분양은 사이버 견본주택과 더불어 사전예약자에 한하여 실물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2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대유평지구2블록에 위치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총 1천125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3층~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84OA㎡ 233실 △84OA-1㎡114실 △84OB㎡ 39실 △84OC㎡ 74실로 구성돼 있다.분양가는 5억 중반으로 예정되며, 청약은 이달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신청금 300만원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 앞 덕영대로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예정이며,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 착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위치하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은 전타입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와 조망권이 좋은 거실 2면 개방형 등 아파트급 평면이 적용되었다. 대부분 판상형 구조로 3개 실과 2개 욕실, 주방, 거실로 구성되어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신혼부부와 같은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유평지구2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0-06-01 윤혜경

동탄2신도시의 '로또 분양' 단지로 알려진 '동탄역 헤리엇'이 내달 분양에 나선다.동탄2신도시 C16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헤리엇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16층, 11개 동, 총 428가구(전용 97∼155㎡)로 조성된다. 시공은 현대BS&C가 맡는다.아파트와 함께 150실(전용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과 북유럽풍의 상업시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도 들어선다.SRT 동탄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열차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10분대 진입할 수 있다. 또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을 비롯해 용인∼서울ㆍ경부ㆍ제2외곽순환ㆍ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리베라CC와 접하는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로 팬트리ㆍ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갖췄다.오피스텔인 에디션84에는 골프장 조망, 최상층 펜트하우스 배치 등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인즈몰은 북유럽 5개국을 테마로 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전용면적별로 분양가를 보면 97㎡ 4억4천~5억6천만원, 107㎡ 5억~5억6천만원, 155㎡ 15억원대에 책정됐다.다만, 청약일정은 오는 6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동탄역 헤리엇' 조감도.

2020-05-15 이상훈

최근 정부의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의 평균 경쟁률은 180대1에 달했고,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에 분양한 '빌리브 센트로'도 392실 모집에 1만4천962명이 몰렸다.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은 지난달 392실 모집에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4일 만에 완판됐다. 오피스텔은 주거형과 수익형으로 구분되는 양상이다.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평면 수준으로 설계되면서 면적이 커지지만, 수익형 오피스텔은 임대수익률을 고려해 소형 면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이케이파트너스가 내달 아산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인근에 분양할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 844실로 구성된다.전용면적 △24.35㎡ 270실 △21.15㎡ 253실 위주에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500m 거리의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의 임대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주거형 오피스텔의 면적은 중대형 아파트에서 보는 4베이 구조도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 구조로 설계한 것도 아파트 평면과 흡사하다. 부산 '빌리브 센트로' 오피스텔에도 전용 84㎡에 4베이 구조가 적용됐고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 주거기능을 강조했다는 평가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담보대출을 활용하면 수익형 오피스텔은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며 "월세 수익을 노리고 투자할 경우 주차장이 넉넉한 오피스텔의 공실이 적어 예상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충남 아산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 조감도.

2020-05-14 이상훈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이란 예상과 달리 찬바람이 불고 있다.상가정보연구소 조사를 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99.6(2017년 12월 기준 100)로 조사됐다. 2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대비 0.08%포인트 감소한 99.52였으며 3월은 이보다 0.03%포인트 더 하락한 99.49를 기록했다. 3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오피스텔의 경우 1월 대비 매매가격 지수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0.36%포인트 하락한 경기였으며 이어 ▲인천(-0.33%포인트) ▲울산(-0.25%포인트) ▲부산(-0.22%포인트) ▲광주(-0.21%포인트) ▲대구(-0.08%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3월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가 1월 대비 상승한 지역은 0.15%포인트 상승한 서울과 0.02%포인트 오른 대전 뿐이었다. 오피스텔 면적에 따라 매매가격 지수 변동은 다르게 나타났다. 전국 전용면적 40㎡ 이하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98.8, 2월은 98.7로 1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3월도 98.6으로 2월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전용 40㎡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 지수는 1월 101.4를 시작으로 ▲2월 101.5 ▲3월 101.6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최근 대출을 비롯한 청약 제도 등의 주거용 부동산 규제로 오피스텔이 풍선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 분양률이 저조했고 작년 대비 거래량도 하락했다"며 "다만 고가 오피스텔 같은 경우 자금출처 조사가 필요 없어 거래와 관심이 늘면서 최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큰 면적의 오피스텔 수요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양극화 현상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텔 전경./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20-04-14 박상일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내달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인천 청라 친환경복합단지 C17-1-2 블록에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 1천630실(전용면적 20~63㎡) 규모로 조성된다.오피스텔은 1~2룸 구조와 복층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된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내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됐고,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 호재도 앞두고 있다. 인근 북청라IC·북인천IC 등을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도 차량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BRT와 유도고속차량 GRT로 지역 내는 물론 인근 지역 이동도 쉽다. 편의시설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가 도보 3분 거리다. 총 16만5천㎡ 부지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청라는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지난 2014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해 24만6천671㎡ 규모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도 가깝다. 2단계까지 완료된 이 사업은 본사 이전이 포함된 3단계 사업(2021년 초 착공 예정) 을 앞두고 있다. 3단계까지 완료되면 향후 본사·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연수인구가 최대 1만8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의과전문대학 등으로 구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지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됐다. 사전 홍보관은 이달 중 인천시 서구 청라동 164의 1 청라풍림엑슬루타워에 마련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2020-04-09 김명래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나날이 깊어지는 가운데 수원시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시 소유의 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은 2월부터 7월까지 현행 임대료 요율의 절반 수준인 2.5%만 내면 된다.8일 시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해 수원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경감한다고 밝혔다.임대료 감면 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182일)이며, 임대료 요율은 기존 5%에서 절반인 2.5%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역전지하도상가, 컨벤션센터, 종합운동장, 각 도서관과 구청 내 매점 등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총 193개 점포가 9억 8600여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전년 대비 매출액 하락률 등의 피해입증을 진행할 경우 다수의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차등 적용하지 않고 요율을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또 이미 1년분 임대료를 선납한 소상공인 등은 이달 중 신청을 받아 인하분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장 폐쇄 명령 및 휴업 등 영업을 못 한 기간 만큼의 임대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등이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정상화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스마트폰 대리점을 비롯해 다양한 업종들이 영업 중인 수원역 지하상가. /황준성기자 yayajoon@biz-m.kr

2020-04-08 박상일

지난해 청약 광풍이 분 아파트 분양시장과 달리 오피스텔은 미달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오피스텔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68곳 중 47개 단지는 모집가구 수와 비교하면 청약접수자가 적었다. 10곳 중 7곳이 청약 마감에 실패한 셈이다.반면, 아파트 분양시장은 같은 기간 73.63%(402곳 중 296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 공급된 56개 아파트 단지 중 청약 미달된 단지는 한 곳도 없었다. 하지만 틈새상품의 대표주자인 오피스텔은 서울에서 공급한 12개 단지 중에서도 7곳이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오피스텔 상품이 대체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서울 여의도나 경기 과천, 동탄, 인천 송도, 대구광역시 등 일부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초양극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초소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상품을 대체하지 못한 것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하락과 초과 공급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2019년 12월 기준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4.91%로 2018년 연 5%대가 붕괴된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2019년에 9만실 가까운 역대급 입주물량이 쏟아졌고 2020년에도 전국적으로 7만6,979실이 준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19년 분양물량 3만2천942실의 상당수가 미분양으로 남은 상황이어서 향후 전망도 우호적이지 않다"며 "신규 공급물량 조절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2019년 전국 오피스텔, 아파트 분양 성적./부동산114제공전국 오피스텔 입주물량 및 임대수익률 추이./부동산114 제공

2020-01-21 이상훈

지난해 4분기 매매부터 월세까지 전국의 오피스텔 가격이 하향세를 보였으나 수도권만큼은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9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기준 전 분기 대비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값은 0.06% 상승, 월세는 0.21%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는 전 분기 -0.25%에서 지난 4분기 -0.06%로 하락 폭이 축소했다.특히 수도권의 경우 -0.16%에서 0.03%로 상승 전환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정부의 다양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 등으로 역세권 직주근접 중심이 대체 투자 수요가 몰려 전 분기 대비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방도 -0.61%에서 -0.39%로 하락 폭이 수그러들었다.전세는 전국이 전 분기 -0.10%에서 0.06%로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0.02%에서 0.13%로 상승전환 했고 지방(-0.43%→-0.22%)은 내림폭이 줄었다. 오피스텔 월세는 소폭 오르는 추세다. 전국의 -0.29%에서 -0.21%로 0.08%P 상승했으며, 수도권(-0.23%→-0.16%)도 0.07%P 오르며 하락세가 줄었다. 지방 또한 전분기 -0.54%에서 4분기 -0.46%로 하락폭이 감소했다.매매평균가격은 전국 1억7천818만 원, 수도권 1억9천260만 원, 지방 1억1천785만 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서울의 매매 평균가격이 2억2천839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1억6천822만 원), 부산(1억3천49만 원) 순으로 높았다.전세평균가격은 전국 1억4천151만 원, 수도권 1억5천428만 원, 지방 8천811만 원으로 조사됐다.전국의 월세평균가격은 64만5천 원이다. 수도권은 69만 원, 지방은 45만8천 원으로 격차가 다소 있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76만9천 원으로 가장 월세가 비쌌다. 이어 경기(64만3천 원), 부산(47만8천 원), 대전(47만5천 원) 순이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19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가격동향. /한국감정원 제공

2020-01-02 윤혜경

골드라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인근에 김포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를 품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최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비롯해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로 은행을 떠난 유동자금이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몰리고 있는 만큼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건설은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짓는 오피스텔 '웰라움 퍼펙트시티' 분양에 나선다.웰라움 퍼펙트시티는 지하 5층~지상 14층·총 56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21㎡~45㎡로 구성된다.해당 오피스텔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지난 9월에 개통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오피스텔 1.4km 반경 내에 있다. 풍무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10분대, 여의도역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여의도·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한 편이다.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김포시 최대규모의 CGV 영화관이 들어선다.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들어서 있다. 이밖에 체육관과 수영장을 갖춘 풍무체육센터가 도보 거리에 있다.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와 특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수납공간을 넓히기 위한 드레스룸,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현관 팬트리 등의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욕실 바닥난방, 무인 택배 시스템, 무인전자 경비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옥상정원이 마련돼 입주자 편의를 높인다.분양관계자는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있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김포시 최대규모의 CGV가 입점이 확정되는 등 희소성 및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동서건설 '웰라움 퍼펙트시티' 투시도. /동서건설 제공

2019-12-10 윤혜경

안산 고잔동 '월드코아빌딩'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세 배우' 정해인이 등장하는 한 예능프로그램 때문이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던 정해인이 가족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그가 제일 먼저 전화를 건 사람은 어머니였다. 정해인의 어머니는 뉴욕의 야경에 감탄하면서도 콧소리를 내는 아들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직업이 의사인 만큼 아들에게 "약 먹고자. 약 오늘 꼭 먹고자"라며 거듭 강조했다.정해인의 다음 통화 상대는 아버지였다. 전화를 받자마자 그의 아버지는 "나 지금 환자보고 있어서 끊어야 한다"라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아버지와의 통화 시간은 10여 초. 어머니의 모습과 사뭇 대조되는 아버지의 '쿨'한 모습에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았다.아버지가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일까.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에는 '정해인 아버지', '정해인 아버지 병원'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현재도 포털 사이트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치면 '정해인 아버지 병원'이 연관검색어로 뜬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정해인의 가족에 쏠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 관심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지하 5층~지상 7층 규모의 월드코아빌딩으로 연결되고 있다. 정해인 팬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알려졌던 정해인 아버지의 병원이 위치한 건물이다. 취재 결과 정해인 아버지 병원은 해당 빌딩 5층에 들어선 '중앙성모안과의원'으로 확인됐다.방송 여파로 정해인 아버지 병원으로 시선이 쏠리면서, 월드코아빌딩을 비롯한 안산 중앙역 일대 상권과 시세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화제의 월드타워빌딩은 1992년에 준공된 연 면적 2만4천700여㎡ 규모의 빌딩으로, 1층부터 5층까지 복합상가로 운영된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칸막이가 따로 없는 '오픈 상가' 형태다. 점포 한 곳당 규모는 23㎡~26㎡(7~8평)이며, 층별로 70~80개의 점포가 있다.4층부터 5층까지는 층당 25~30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주로 병원이나 약국, 의료기기판매점, 사무실, 학원 등이 입점해 있다. 나머지 6층은 불법용도 변경한 원룸텔이 영업 중이고 7층은 고시원이 운영 중이다.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들어섰지만 건물 내부는 방문객이 없어 한산했다. 해당 건물에서 부동산을 하는 박동혁 대표는 "(상가가) 활성화가 안 돼 1/3 정도는 비어있다. 투자 및 임대 문의도 크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부동산을 20년 넘게 했는데 IMF 때보다 더 안 좋다. 거래 자체가 잠겼다"면서 "비단 이 건물뿐만이 아니라 중앙역 로데오거리에 권리금 없이 나오는 가게가 제법 나온다"고 씁쓸해했다. 안산 중앙역 로데오거리 상권이 점점 죽어간다는 얘기다.4호선 중앙역 1번 출구를 나와 지하보도를 건너면 바로 펼쳐지는 '중앙역 로데오거리'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다. 쇼핑부터 먹거리 문화, 유흥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돼 있어 낮 상권은 물론 밤 상권도 발달한 곳으로 꼽힌다.중앙역 로데오거리가 활성화되는 데는 탄탄한 배후수요가 한 몫 했다. 시청을 비롯해 주거단지, 대학교, 병원, 백화점, 산업단지 중심에 있는 터라 유동인구가 많았다. 하지만 안산시 인구가 줄면서 중앙역 로데오거리도 명성을 차츰 잃어가는 모양새다. △2014년 71만 3천666명 △2015년 69만 7천885명 △2016년 68만 9천859명 △2017년 67만 7천710명으로 내국인 인구가 차츰 줄고 있다. 2019년 10월 기준 안산시 인구 현황은 내·외국인을 합쳐 71만 132명이다. 2014년 내국인 인구수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인 셈이다.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배경으로는 크게 '화성·시흥 등 인접 지역의 신도시 개발'과 '산업체 감소'가 자리해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고잔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인근에 시흥 배곶·장현·목감, 화성 동탄·송산 등 개발된 곳으로 안산 시민이 많이 빠진 데다 공단 경기도 좋지 않아 상권 경기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며 "1층 로드 점포도 공실률이 30%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상권의 경우 주택과 달리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 전철 '신안산선'에 대한 기대감도 거의 없다. 신안산선이 개통해도 상권이 활성화되기 보다는 대도시 상권으로 도리어 '빨대 효과'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박동혁 대표는 "지금은 상가에 투자해도 당장 큰 상승률은 없을 것"이라며 "상권을 살릴 방법은 경기 활성화뿐이다. 공단 경기가 좋아지면 인구가 유입될 것이고, 자연스럽게 상권도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소재한 '월드코아빌딩'. 이곳 5층에 배우 정해인 아버지의 병원이 들어서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 캡처.월드코어빌딩 5층에 소재한 중앙성모안과 외관.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중앙역 로데오거리.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2-09 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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