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층별 동선이 비슷해요. 비슷한 위치에 주방이 있고 침실이 있죠. 생활 패턴이 흡사해요. 누군가가 만든 것에 입주자가 삶을 맞춥니다. 저는 주택을 변화무쌍하게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설계할 때 클라이언트와 건축 여행을 가서 집과 관련한 다양한 얘기를 듣죠. 집은 수명이 깁니다. 오래 살 집을 디자인하는데, 그 정도는 해야 하잖아요?"지난 17일 타운하우스 '묵화원'을 시공하는 이창헌 (주)SG homey 대표는 어떤 식으로 맞춤설계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주택의 타입은 물론 방 개수와 주방의 형태 등 공간의 배치까지 입주자의 취향대로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단지형 타운하우스 '묵화원'이 실수요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묵화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700여명이 예약을 하고 견본주택을 다녀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지난달 7일 분양 시작 후 사전예약제로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법 유의미한 수치다.화성시 동탄면 장지리에 들어서는 묵화원은 대지면적 1만3천809㎡에 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별로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이며, 수분양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공되는 A~E(146~292㎡) 타입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분양가는 토지비, 건축비 등을 포함해 8억~12억원으로 책정됐다.정한 타입의 공간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묵화원은 맞춤 설계가 기본 콘셉트인 만큼 전문 설계사·시공팀의 미팅을 통해 소폭의 변경은 물론 새로운 설계도 가능하다. 만일 기본 타입에서는 2층에 방 2개·욕실 1개로 구성했더라도 방 3개·욕실 1개 등 원하는 대로 집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특히 묵화원은 입주자에게 소재, 설계, 시공 과정을 담은 '집력서'를 제공하는데, 이 집력서에는 집에 대한 구조와 재료, 생산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기록돼 있어 향후 리모델링 및 증축 해체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수요자의 눈길을 끄는 요소는 이뿐만 아니다. 묵화원은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묵화원은 한원컨트리클럽(한원CC) 진입로에서 차로 5분여 거리에 위치한다. 이 진입로 자체가 울창한 나무로 우거져 있어 고층 아파트로 가득한 도심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집에서 보는 전경도 한 폭의 그림이다. 거실에 앉아서 창을 통해 보이는 자연이, 침실에 누워 바라보는 창이 액자가 돼 그림이 되게끔 의도했다. 정원, 주택의 입구, 내부 곳곳이 그 자체로 갤러리가 되는 집을 만들고 싶다는 게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현재 묵화원에는 바람의 길을 만든다는 콘셉트의 H타입의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는데, 집을 들어가는 순간 확 트여있단 느낌을 받았다. 큰 창과 발코니 덕분인지 푸른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통풍도 잘돼 별다른 냉방을 하지 않아도 시원함을 느꼈다.내부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었다. 따로 몰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건물 자체의 선을 날렵하게 살렸다. 여기에 화려하거나 색감이 쨍한 마감재가 아닌 은은한 색상의 마감재를 사용해 아늑함을 줬다. 한곳 한 곳 산만하지 않도록 연출한 셈이다. 건축 공법도 여타 목조주택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중량 목구조 공법을 채택했다. 일반 목조주택은 현장에서 재단하고 설치하지만 중량 목구조 공법은 자재와 부자재를 공장에서 정밀하게 재단한 뒤 현장에서 조립해 시공 오차가 낮다. 이밖에 주택 내·외에 친환경 등급을 받은 건축 단열재를 적용했으며, 내진설계를 9~10 수준으로 강진에도 견딜 수 있게했다.신축 아파트 단지에 도입된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해 스마트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홈뷰, 가스, 보일러, 보안 등을 쉽게 관리 가능하다.이처럼 안락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지만 도심과는 그리 멀지 않다. 차로 5~10분이면 동탄2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또 단지 앞에 장지IC가 있어 1분 만에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으며 10분 거리에 동탄역이 위치해 있어 SRT나 G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서연초·중·고교가 있다.전원생활과 도심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어서일까. 중년 부부는 물론 아이가 있는 30~40대 젊은 부부도 많이 찾는다는 게 묵화원 관계자의 설명이다.분양 관계자는 "분양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분양률이 40~50%를 넘기고 있다. 빠르게 분양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동탄면 장지리에 분양중인 타운하우스 '묵화원' 견본주택 전경.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분양사무실에 설치된 묵화원 단지 모형도.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묵화원 견본주택 H타입 내부.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묵화원 분양사무실에 전시해놓은 IoT.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0-06-24 윤혜경

단독주택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라피아노'가 이번엔 청라국제도시에 분양한다.28일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에 따르면 내달 중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일원에 총 354세대 규모로 짓는 '청라 라피아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지난 2001년 7월 설립된 알비디케이는 부동산 개발업체로 상품개발, 부동산금융, 마케팅 부동산관리, 자산관리 등 부동산 개발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다. 앞서 라피아노는 지난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최대 경쟁률 205대1로 사흘 만에 완판됐다. 청라 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기존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이다.단독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영위할 수 있다.또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을 표방하며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했다.설계는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다. 이와 함께 북유럽 카우니스테 수석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의 콜라보로 북유럽 감성을 가미시켰다.세대별 전용 가든 제공 및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 등의 특화 공간 구성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청라 라피아노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공간들까지 포함하면 가구별 실사용 면적은 138~158㎡에 달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단독주택의 고질적 단점으로 꼽혔던 관리비 부담도 덜었다.이와 함께 고화질 CCTV,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단지 바로 앞에는 심곡천이 흐르며 서쪽으로는 문점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 CGV 영화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운영 중이며, 도보권에 공립청라유치원, 해원초·중·고등학교가 있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인접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한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청라 라피아노 예상 조감도./알비디케이 제공

2019-10-28 김명래

'구해줘 홈즈',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 최근 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인천 지역에 있는 가성비 좋고 살기 좋은 전원 주택과 타운 하우스를 직접 발품을 팔아 '당신의 집사'라는 코너로 소개한다. 두번째로 소개할 집은 용인 서수지IC 바로 옆에 위치한 용인 수지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이다. 수지성복 최초의 '단독형' 게이티드하우스 아파트의 '편리함'에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은 물론 수지성복 최초의 '단독형' 게이티드 하우스.게이티드 하우스란 아파트과 같이 공동보안관리로 입주자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주택단지이다.7월 초 샘플하우스 한동을 일반에 공개하면서 그동안 판매하지 않았던 회사보유분과 잔여 가구 일부를 분양할 예정이다.업체측 관계자는 "사업방식 상 아파트와 같은 공사진행을 진행해 기존 타운하우스와 비교해 현장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 있고 높은 시공품질을 확보해 샘플하우스 내방객들의 만족이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전원주택인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 블룸'의 입지조건은 최고를 자랑한다.광교산이 주택단지를 감싸고 있는 '숲세권'과 대중교통인 버스로 10분안에 성복역에 갈 수 있으며 광교 이마트, 성복 롯데몰 등 이용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다.인근에 성복고등학교, 성서중학교, 성서초등학교가 있어 '학세권'도 누릴 수 있다.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가 바로 옆에 있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최근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금토분기점 개통으로 최고의 강남 접근성을 확보했다. 전세대 남향 배치로 최고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 화실이나 공방, 스튜디오로 쓸 수 있는 개인용 아틀리에를 제공해 재택근무 시 오피스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천장에는 부분적으로 창을 내서 자연 채광을 가능하게 했다. 4개의 타입별로 다른 컨셉을 지향한다. A타입은 중정구조 특화평면으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B타입은 수납강화 특화평면으로 조망권과 개방감을 높였다. C타입은 공간활용 특화평면으로 조망권가 프라이버시를 극대화 했으며 D타입은 스킵플로우 특화평면으로 최고의 입지가 장점이다. 공간혁신으로 생활을 혁신하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은 입주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밀한 설계가 돋보인다.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1층과 2층에 전용 테라스를 설치했고 1층에 특화된 가구별 마당을 설계했다.또 반려동물과 식구처럼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내부 발코니에 반려동물은 위한 '원스톱 룸'을 설치하고 반려동물 전용 침대와 욕조, 건조대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천장에는 부분적으로 창을 내서 자연 채광을 가능하며 주택 지붕에 3KW 태양광발전이 설치돼 관리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HOUSE MEMO 위치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대지면적 : 18,113.000 ㎡건축면적 : 3,496.660 ㎡연면적 : 6,994.430 ㎡지역지구 : 도시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중점경관관리구역용적률 : 28.653 %건폐율 : 19.305 %규모 : 15개동(지상2층), 27개동(지하1층~지상2층), 8개동(지상3층) 총 50세대 A타입 343.40㎡~357.30㎡(15세대) B타입 387.20㎡~390.80㎡(17세대) C타입 371.47㎡~397.05㎡(10세대) D타입 358.10㎡(8세대)평형구성 : 104㎡, 106㎡, 107㎡, 118㎡, 123㎡, 124㎡, 126㎡

2019-08-07 강승호

'구해줘 홈즈',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 최근 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인천 지역에 있는 가성비 좋고 살기 좋은 전원 주택과 타운 하우스를 직접 발품을 팔아 '당신의 집사'라는 코너로 소개한다.첫번째로 소개할 집은 용인 양지에 위치한 정남마을이다. 이곳은 이정남 건축사의 이름을 딴 마을로 건축사의 '유년시절을 이 현장에 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마을 초입부터 시작되는 오솔길을 따라 200미터쯤 들어가다보며 반나무동산과 야트막한 산이 정남마을을 감싸고 있다.21세대 소규모 타운하우스로 뒤쪽에는 숲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다.계약과 동시에 집을 건축하며 기간은 2~3개월이 소요된다. 분양가는 2억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입지 조건은? 정남마을은 양지IC에서 5분, 용인IC에서는 10분이 걸린다.수원과는 신갈-대촌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20분이 소요되며 이마트는 20분, 한국 민속촌과 에버랜드는 30분이 소요된다.특히,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긴다면 주변에 양지파인리조트(약 5km)와 지산포레스트리조트(약 16km)가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교육도 충분이 만족스럽다. 인근에 용동중학교(용인교육청 평가 1위)가 위치하고 있으며 양지초, 제일초, 사립유치원 등 특급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또 용인 시내가 인접해 대형마트와 종합병원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kr HOUSE MEMO 위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대지면적 231㎡(70PY)도로지분 36㎡(11PY)시공면적 114.03㎡(34.49PY, 다락·발코니 포함)A타입(10세대) 1층 46㎡(13.95PY)주방/식당/거실/화장실/DECK/다용도실2층_43.10㎡(13.04PY)안방/침실/드레스룸/화장실/발코니3층_21.83㎡(6.6PY)다락방(AV룸or놀이방) 활용B타입(9세대)1층 45.98㎡(13.91PY)주방/식당/거실/화장실/DECK/다용도실2층_40.01㎡(12.10PY)침실2개/화장실/발코니3층_30.06㎡(9.09PY)안방/드레스룸/화장실/발코니

2019-08-01 강승호

최근 연예인이 살고 있는 집이나 소유한 건물 등이 연일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남양주시에 위치한 고급 타운하우스가 이른바 연예인 집으로 소개되는 등 공중파 방송에 잇달아 등장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4억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로 아파트의 장점(주거관리)과 전원주택의 장점(정원과 테라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가 북유럽 스타일의 주거 공간까지 갖춘 '마석 글램하우스'(이하 글램하우스)다.연예인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살고 있어 더 유명해진 글램하우스는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6 일원 8천248㎡ 부지에 총 12개 동 79세대 규모로 조성됐다.타입별로 거실과 침실, 정원을 갖춘 A·B 타입은 45세대, 이 외에도 게스트룸과 테라스가 있는 C·D 타입은 34세대로 구성됐다.전 세대가 복층 구조를 적용했으며, 복층 1~2층은 정원형 타운하우스 설계가 도입됐다. 복층 3~4층은 5층 다락이 갖춰진 테라스형 타운하우스로 조성됐다. 동마다 한 세대는 전용공간만 148㎥에 달하는 펜트하우스 형태로 공급된 것이 특징이다.글램하우스의 분양사인 ㈜제프리앤코에 따르면 이날 현재 기준 전체 세대 중 절반 이상은 분양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세대 중에서도 5세대가 계약이 진행되는 등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강성욱 대표의 안내를 받아 매물로 나와 있는 타운하우스에 들어서자 고급 자재로 꾸며 놓은 주거 공간과 채광 유입 극대화를 위해 높게 설계된 층고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강 대표는 "글램하우스는 아파트의 장점과 전원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단지형 타운하우스로 경사진 지형과 자연이 조화롭게 연계되도록 설계했다"며 "마감자재와 단열에 공을 들였으며 수납 및 시스템 가구 설치 공간도 넓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특히 반려동물을 고려해 집을 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넓은 개별 야외테라스와 마당을 갖춘 전원주택, 타운하우스의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개인 정원과 바비큐 파티뿐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는 글램하우스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최근에는 글램하우스가 연예인 미나와 류필립의 집으로 소개되는가 하면, '구해줘 홈즈' 등 공중파 방송에도 다양하게 등장해 하루 평균 10팀 이상이 현장을 찾아 상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글램하우스 북서쪽에는 송라산이 자리해 겨울철 북서풍 차단이 가능하며, 단지 남동쪽에는 하천이 흘러 최적의 입지라는 평이 나온다.또 주변에 캠핑장, 골프장, 스키장, 휴양림, 관광지 등이 밀집해 있으며, 가평과 양평, 춘천 등 휴양도시와의 접근성이 높아 자연 속에서 다양한 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세컨하우스로 인기가 높다고 강 대표는 전했다.글램하우스는 서울 도심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한 쾌속 교통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잠실, 강남까지 출·퇴근이 편리한 광역, 급행, 직행버스 및 마석역 이용이 편리하다.또 서울춘천간고속도로 화도나들목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예정 및 경춘선복선 마석역과 1.2㎞의 위치로 서울시 내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강 대표는 "서울~춘천 지역(마석역) 지하철 연결로 청량리까지 약 40분, 시청까지는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화도 IC를 통해 잠실은 20분대, 강남은 30분대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반경 1.3㎞ 이내에 마트, 시장, 쇼핑, 도서관, 종합체육문화시설, 의료, 편의시설 등이 있으며, 가곡초, 마석초, 심석중, 송라중, 심석고, 마석고 등 남양 주 내 명문 학군도 형성돼 있다.이처럼 글램하우스는 4~6억원대 합리적인 분양가에 도심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개성 있는 특화설계, 안정적인 보안·관리시스템, 자연 친화적 환경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보니 높은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다.강성욱 대표는 "글램하우스는 대부분이 전원생활을 꿈꾸거나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세컨하우스로 분양받고 있다"며 "얼마 전 국토연구원 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단독주택 또는 타운하우스에 살고 싶다고 답했다. 그렇므로 나만의 공간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니즈에 맞춰,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을 더한 주거 상품인 글램하우스는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GTX-B 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르면 오는 9월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는가 하면,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 역시 올해 안에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최대 수혜지인 남양주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글램하우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6에 위치한 샘플하우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전화 : 1588-6146/이상훈기자 sh2018@biz-m.kr남양주 마석역 글램하우스 전경. /박소연기자 parksy@biz-m.kr남양주 마석역 글램하우스 내부 모습.남양주 마석역 글램하우스 복층 거실.남양주 마석역 글램하우스 전경.남양주 마석역 글램하우스 정원.남양주 마석역 글램하우스 야외 테라스.

2019-06-13 이상훈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규제와 거리가 먼 최고급 주택 단지 '라센트라'가 부동산시장에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이 단지는 앞서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SKY캐슬'의 촬영지로 이미 유명세를 떨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7일 라센트라 매매 대행사에 따르면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아 용인 처인구 이동면 서리 770 일대 연면적 2만9천893㎡에 조성한 라센트라는 기존 골프장(27홀)과 단지 조경이 잘 어우러진 골프 빌리지로, 상위 0.1%를 위한 고급 주택 단지로 콘셉트를 잡았다.코리아CC에 위치한 라센트라는 이태리의 가장 오래된 도시인 코로토나 지역을 모티브로 했다는 게 대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대행사 관계자는 "유러피언 스타일로 건축된 각 세대를 통해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를(지방을) 그대로 옮겨온 느낌을 지향한다"며 "특히 내 집 앞 골프장이라는 차별성은 쉽게 만들어질 수 없기에 골프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거주하고 싶은 환경"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코리아CC 정회권이 1억5천만원 정도 하는데 라센트라 입주민은 정회원 대우를 통해 월 2회 라운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며 "게다가 뛰어난 자연환경과 생활인프라, 저렴한 관리비(평당 8천원대)까지 입주민드르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의 말처럼 현장에서 본 주택의 모습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이탈리아 예술건축의 아름다우면서도 고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기흥 IC에서 나와 7분 거리에 있어 동탄신도시 등 주변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아산과 집 안팎 어디에서든 근사한 페어웨이 뷰를 확보, 풍부한 녹지환경이 일품이어서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다.지난해 9월부터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라센트라는 지하 1층, 지상 4층, 46개동 91실(부속 건축물 9동)로 구성돼 있다. 주택 단지는 빌라프레미오(듀플렉스형)는 지하 1층, 지상 3층, 251㎡(9세대), 259㎡(5세대), 281㎡(7세대), 290㎡(12세대), 306㎡(12세대) 등 총 45세대 규모로, 빌라센트라(타운형)는 지하 1층, 지상 4층, 160㎡(8세대), 171㎡(8세대), 175㎡(4세대), 210㎡(8세대) 등 총 28세대로 지어졌다.이어 빌라루쏘(싱글형)는 지하 1층, 지상 3층, 320㎡(4세대), 355㎡(7세대), 386㎡(4세대), 410㎡(3세대) 등 총 18세대 규모다.이날 현재 기준 총 91실 중 빌라센트라(매매가격 6~8억원대)는 계약이 완료됐으며, 빌라프레미오(13~18억원대)와 빌라루쏘(22~29억원대) 역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대략 25~30%가량만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매매계약은 1실 2구좌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로 법인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직원 복리와 비즈니스, 세컨드하우스의 개념으로 쓸 수 있다. 매매가는 3.3㎡당 1천300만원대부터 1천800만원대까지 형성돼 있다.멋스러운 외관을 구경한 뒤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에 들어서자 최고급이란 명성에 걸맞게 대리석·천연석 타일과 러시아산 원목 마루가 마감재로 사용된 내부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고품격 유로피안 클래식 스타일로 설계된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과 엔틱한 고전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일반적인 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 보다 훨씬 더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모습이었다.대행사 관계자는 "지하에는 가족들만의 공간인 히노끼탕과 시네마룸, 휘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돼 있어 이 곳을 찾는 고객 10명 중 9명은 극찬을 하고 돌아간다"며 "또 외부에는 썬큰가든이 마련돼 있어 다채로운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라센트라는 상위 0.1%가 거주하는 만큼 각종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입주민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것.드라이클리닝, 메이드, 케이터링, 세차, 우편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어 삶의 질이 매우 높다고 입주민들은 입을 모았다.또한, 입주민 전용 APP를 통해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차가 없는 자녀들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인 셔틀버스, 4시간 단위의 청소(가사) 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입주민 A씨는 "골프장과 연계되어 관리가 매우 철저하고,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마치 호텔이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굳이 따로 청소하지 않아도 알아서 관리해주는 등 각종 서비스 덕분에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라센트라에 대한 지역 부동산 업계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리아CC에 위치한 용인 라센트라는 강남과 40분 내 거리에 있는 고급 주택 단지로, 골프 빌리지로 계획돼 80% 페어웨이 뷰를 확보해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는 이점이 돋보인다"며 "동탄신도시의 인프라 및 편의시설을 10분 이내로 이용하실 수 있어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단 장점이 있다. 특히 용인 아트투어랜드, R&D스마트 첨단지구 등이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향후 더 큰 가치를 지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라센트라에서 직선거리로 강남과 송파는 30㎞, 판교 19㎞, 분당 15㎞, 수원(영통지구) 9㎞, 동탄신도시 4㎞ 떨어져 있으며, 경부고속도로(기흥IC, 동탄IC)를 통한 한강 이남 지역의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다.또한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생활 인프라들이 자리 잡고 있다.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이미 문을 열었으며, 고매동 복합 시설, 이케아 3호점 등이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행사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매매가 진행되면서 70% 이상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규제가 심한 아파트와 달리 종합 부동산세와 1가구 2주택에 해당하지 않고,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갈수록 높아지면서 주말 평균 10~20팀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라센트라 견본주택은 용인 이동면 서리 770에 위치하고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영상편집/강승호기자 kangsh@biz-m.kr드라마 'SKY캐슬'의 촬영지로 알려진 용인 최고급 주택단지 '라센트라' /강승호기자 kangsh@biz-m.kr드론으로 촬영한 라센트라 단지 전경.라센트라 단지 입구 모습.라센트라 단지 입구 모습.라센트라 내부 인테리어.라센트라 내부 인테리어.라센트라 야외 테라스.

2019-06-10 강승호·이상훈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 대상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1일 LH에 따르면 이번 공급 용지는 R5블록에 위치한 총 147필지로, 용적률은 100%다. 최고 2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339~397만원이며 계약자는 추후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이고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납부하면 된다.특히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까지 갖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지하철 7호선이 연장 예정으로 서울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초등학교 및 중심상업용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녹지가 어우러진 공원도 인접해 있다.1순위 신청 접수는 5일, 2순위는 8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9일이다. 계약체결은 14일~16일로 예정돼 있다.신청자격 1순위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 2순위는 일반 실수요자로 지역 및 세대주에 제한은 없으며 법인 신청도 가능하다. 공통사항으로 만 19세 이상 1인 1필지에 대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11-01 황준성

84㎡ 단일면적… 내달 3~4일 접수쾌적·독립성 강화 전용정원 제공200만 화소 CCTV등 보안시스템성남시 분당권(도촌지구) 최초로 블록형 단독주택이 조성된다. KCC건설은 성남시 중원구 도촌지구에 '동(東)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분양하기로 하고, 29일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3~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8일, 계약은 11~12일 이틀 간 진행된다. 단지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공급 규모는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84㎡, 총 203세대다.평형 별 세대수는 1단지 (A zone)에 ▲84㎡A 33세대 ▲84㎡B 51세대 ▲84㎡C 5세대 ▲84㎡D 11세대 ▲84㎡E 34세대 ▲84㎡F 19세대 총 153세대와 2단지 (B zone)에 ▲84㎡A 21세대 ▲84㎡B 26세대 ▲84㎡C 3세대 등 총 50세대다. 이곳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지로,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상품으로 조성된다. 단독주택의 장점인 쾌적함과 독립성을 극대화 하는 특화설계를 적용한다.전 세대에는 가족과 함께 가꿀 수 있는 세대전용 정원과 세대원만을 위한 개인 주차공간을 제공한다.특히 거주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테라스와 다락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아파트 못지 않은 편리함을 제공한다.보안 시스템으로는 일반 아파트(41만화소) 대비 4배 이상의 선명한 200만화소 고화질 CCTV와 차량번호 인식 방식 시스템, 첨단 디지털 도어록, 세대현관 침입 탐지 시스템, 적외선감지 및 동체감지 시스템, 원격검침 등이 적용된다. 또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전 세대 내 LED 조명과 대기전력차단스위치, 스마트스위치, 거실 메인 LED조명, 에너지 사용량 표시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친환경 시스템으로는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 창호형 자연환기 시스템과 발코니창호, 건축도료, 강마루, 내장재 등 KCC 고품격 친환경 마감재가 적용된다. 편의 시스템으로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홈시어터 배관, 주방액정 TV등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게 했으며, 빌트인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절수형 패달, 욕실고급비데 (공용욕실) 등을 통해 실생활의 편의성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1단지에는 휘트니스클럽, 키즈라이브러리, 실버클럽, 관리사무소 등이 설치되며, 2단지에는 휘트니스클럽, 관리사무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분당과 맞닿아 있는 분당생활권 입지로, 판교와도 가까워 신도시의 편리한 인프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NC백화점, 홈플러스, CGV, 성남 아트센터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또 대형병원, 성남 종합버스터미널, 성남 평생학습관, 중앙도서관, 탄천종합운동장, 야탑청소년수련관(2019년 9월 예정) 등 기반시설도 조성돼 있다. 광역 교통여건도 뛰어나 서울 및 강남 접근이 쉽고 교육환경도 좋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개관한다. /성남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 B존(B3블록) 조감도. /KCC건설 제공

2018-06-27 경인일보

10분 거리 안성IC·서안성JC 위치대형마트·영화관 등 인프라 편리수익성 임대 병행가능 경제적 이점서울 전세금으로 수도권에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전원주택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40분 거리의 안성에 숲과 저수지 등 자연과 어우러지고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정호수마을'이 선착순 분양에 들어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시행에서 시공, 그리고 감동까지 건축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엠에이(주)가 조성한 만정호수마을은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 565-17번지 일원 만정저수지 인근 3만3천여㎡ 부지에 조성된다.이곳은 숲과 저수지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 수려한 풍경을 자랑함은 물론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서도 높은 주거환경을 가져 빡빡한 도심 생활에 지친 이들이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10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서안성JC가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편을 갖추고 있는데다 5분 거리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CGV영화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10분 거리 내에 종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과 도시철도 평택안성선 양기역, 제2경부고속도로 등이 입주 및 착공 예정이어서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은 물론 수익성 임대업도 병행이 가능한 경제적 이점도 있다.분양과 건축 시공을 담당하는 엠에이(주)는 엠에이건설(주)와 엠에이실내건축(주), 엠에이건축사무소, 엠에이토리노지사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건축에 대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세계 최고의 목조주택 전문회사인 '바이스로이(Viceroy)'와 독점 기술 제휴 및 공급 계약이 체결돼 있어 캐나다풍의 멋과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목조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엠에이(주)가 시공하는 목조주택의 장점은 캐나다의 강한 추위에도 견딜 수 있는 설계로 냉·난방이 우수하며, 자재로 사용하는 목재는 방충과 방부 등 완벽한 가공처리를 거쳐 인체에 무해하다.만정호수마을이 분양하는 가구 수는 총 62세대로 86㎡와 116㎡, 132㎡, 148㎡ 등 4가지 타입으로 다양하다. /안성안성시 양성면 만정호수마을 단지 배치도. /엠에이 제공

2018-05-02 경인일보

유럽형 테라스 하우스로 홍보했던 용인 서천동의 '신영통 세인트캐슬 프리미어 테라스 하우스'(이하 세인트캐슬)가 공사대금 문제로 '올스톱'됐다. 특히 일부 토지는 경매에 넘어가면서 이미 수억원의 분양대금을 납부한 입주예정자들은 사기분양이라며 반발하고 있다.15일 세인트캐슬 등에 따르면 세인트캐슬은 용인시 서천동 일원 약 5천697㎡ 부지에 최고 4층 높이 단독주택 50개동이 들어서는 단지로, 3차 분양은 이달말, 4차 분양은 6월 말 입주 예정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현재 신축규모는 30여개동을 짓는 수준으로 축소돼 3차 입주예정자들은 9월로 입주가 미뤄졌고, 4차의 경우는 각종 인허가 문제로 올해 안 착공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시공사 측은 오는 5월 중순까지 공사대금 10억여 원이 들어오지 않으면 현장 철수는 물론, 유치권 행사까지 염두에두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현재 세인트캐슬 부지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근저당설정·가압류·임의경매가 이뤄질 정도로 시행사의 채무관계로 인한 자금난이 심각하다는 것이다.특히 세인트캐슬 시행사인 엔씨디코리아는 평택지역의 세인트캐슬 테라스 하우스(3월 15일자 23면보도)현장에서도 공사대금 문제로 1년 넘게 입주를 지연시키고 있어, 입주예정자들은 '사기분양'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입주예정자 전모씨는 "공사 할 능력도 없는 시행사가 자금 마련을 위해 사기분양 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며 "단란한 전원생활을 꿈꿨다 당장 살 곳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고 토로했다.엔씨디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은행의 중도금 대출이 막히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나오는 공사중단 등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승용·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용인시 서천동의 '신영통 세인트캐슬 프리미어 테라스 하우스'가 공사대금 문제로 입주가 지연되는 등 입주예정자들이 사기분양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공사대금문제로 공사가 중단된 용인 서천동 세인트캐슬 3, 4차 신축현장.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04-15 박승용·배재흥

놀이·캠핑등 다양하게 활용남향설계… 채광·통풍 수월효성이 9일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 S2블록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강남(최고 220대 1)과 남양주 별내(최고 360대 1)에서 테라스하우스 열풍을 일으킨 효성이 평택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 세대 와이드 형 테라스 하우스다.'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지하 1층~지상 4층, 25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4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371가구 ▲93㎡ 76가구로 구성된다. 총 20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됐고, 전 세대 전면부에 와이드 형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자녀들의 놀이 공간, 가족 캠핑장,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1층은 세대 전면 폭을 100% 테라스 공간으로 제공하고, 2층과 3층에도 전면에 테라스가 설계된다. 방 3칸과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4베이(일부 세대) 및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서비스 면적도 넓다.특히 최고층 (84㎡)은 복층으로 설계돼 있어 다락 공간과 옥상 테라스가 마련된다. 발코니 확장을 하면 서비스 면적만 163.94㎡에 달해 실사용 공간은 중대형 아파트만큼 넓어진다. 테라스는 미니정원, 캠핑 공간 등으로 다락공간은 영화나 음악감상, 자녀놀이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고 지하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번호인식 카메라를 이용한 주차관제시스템으로 편리함도 더했다.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 독서실 등도 설치된다. 주변에 소사벌 택지지구,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신세계복합쇼핑몰(스타필드 안성)도 들어설 계획이다.교통 환경도 편리하다. SRT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노선이 운행 중이고, SRT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21일 당첨자 발표, 4월 2~4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9년 11월이다.효성 분양관계자는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저렴하고,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로 계약 조건도 우수해 수요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소사동 산2-8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031)652-4470 /평택※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효성해링턴 코트 투시도. /효성 제공

2018-03-08 경인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국 7개 시·군과 귀농·귀촌주택 만들기에 나선다.LH는 충남 아산시 등 7개 시·군과 귀농·귀촌주택 리츠 시범사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귀농·귀촌주택 건설사업은 인구 유입을 통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자체 공모를 거쳐 선정된 토지를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매입해 30∼60가구의 단독주택 단지를 건설한 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사업이다.LH는 지난해 11월 8개 시·군을 시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날 아산시, 홍천군, 영월군, 청양군, 담양군, 강진군, 함양군 등 7개 시·군과 최종 일대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당초 우선협상대상자에 뽑혔던 함안군은 토지 소유자와의 협의 매수에 실패해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군은 토지 확보와 인허가,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LH는 리츠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계획 수립과 자산관리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LH는 또 민간투자자, 건설사와 함께 리츠를 설립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업체의 귀농·귀촌주택 건설 자금을 지원한다. LH는 올해 상반기에 사업주간사 공모를 거쳐 금융주간사와 건설사를 선정하고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한 뒤 하반기에 토지 매수·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자는 내년께 모집한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7-01-11 이성철

구월주택용지 247대 1 평균경쟁률미단시티, 입찰 없어 또 매각 불발인천 남동구 구월지구 끝단에 위치한 단독주택용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에 공급된 공동주택용지와 관광시설용지 등은 또다시 매각에 실패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온도 차를 보였다.인천도시공사는 구월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4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 결과 평균경쟁률 247.5대 1을 기록하며 모두 매각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단독주택용지는 D1-9(219㎡·공급예정가격 4억734만원), D1-10(220㎡·〃4억920만원), D1-11(221㎡·〃4억443만원), D1-12(221.6㎡·〃4억552만8천원) 등 4곳인데, 이중 D1-10이 27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도시공사가 구월지구 단독주택지와 함께 공급한 미단시티 내 토지는 또다시 주인을 찾지 못했다. 공사는 공동주택용지인 공동7(2만5천370.3㎡·공급예정가격 274억원)·공동8(8만2천62.6㎡·〃886억원)과 관광시설용지 문화2(1만1천982.4㎡·〃 87억8천300여만원)를 각각 추첨,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했는데 신청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해당 용지에 대한 입찰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된 사례가 있다.장기간 지지부진했던 미단시티 내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이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부동산 시장 열기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 최근 미단시티개발(주)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중심상업용지 등 5개 필지를 공급했는데, 이 중 3개 필지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기도 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단시티 내 핵심 앵커시설인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대체투자자가 확정됐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보고 매입을 망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도시공사는 이번에 공급한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 1필지 매각도 불발됐다. 검단산단 폐기물처리시설용지의 경우 공급가격을 당초 조성원가(309억원)에서 감정평가액(240억원)으로 변경하는 등 매수자 입장에 유리한 조건을 적용했는데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12-26 홍현기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 조성중인 대규모 미니 전원주택(일명 땅콩주택) 단지가 건축허가 신청 당시 분양자 개별명의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 편법 '쪼개기' 분양 의혹이 일고 있다.26일 수지구와 성복동 주민들에 따르면 성복동 510 일대 2만5천여㎡가 73개 필지로 쪼개진 뒤 지난해 말부터 73세대의 미니 전원주택이 대규모 단지 형태로 신축 중이다.예지엔이 시행하고 (주)다짐이 시공하는 해당 전원주택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분양가는 5억~6억원 선으로 파악됐으며 지난해 4월 분양을 시작해 현재 5세대를 제외한 68세대가 분양된 상태다. 현재 절반 정도의 전원주택이 똑같은 구조로 완공됐거나 건축 중이어서 하나의 전원주택 단지 형태를 띠고 있다.전원주택의 건축허가 신청은 예지엔이 아닌 분양자가 개별명의로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일괄신청이 아닌 20명 이하로 수차례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인근 주민들은 시행사가 기반시설 비용부담을 줄이고 까다로운 허가절차를 피하고자 주택법상 사업계획승인을 받지 않고 건축허가만 받아 전원주택을 신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욱이 73개 필지 중 미분양된 필지는 당연히 자연녹지로 남아 있어야 되지만, 대규모 단지형태의 택지로 개발되면서 훼손됐으며 진입도로도 사유지가 포함된 농로뿐이라고 덧붙였다.주민 김모(50)씨는 "수지구에 쪼개기 분양과 녹지훼손에 대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면서 "검찰에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또 수지구 관계자는 "개별로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와 편법으로 볼 수 있겠지만, 불법이 아닌 만큼 건축허가에는 문제가 없다"며 "도로 등 기반시설은 건축허가 신청자 개인에게 부담시키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해명했다.한편 예지엔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기도 감사를 통해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난 것으로 이미 끝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홍정표·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6-10-26 문성호·홍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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