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서 올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가장 높게 상승한 지역은 수원 영통구로 나타났다.6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달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9%)을 기록했다. 경기도 0.0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지역은 수원과 성남, 과천에서 높은 상승을 보이며 전주대비 0.08%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원 영통구(0.62%), 과천(0.47%), 분당 중원구(0.35%), 성남 분당구(0.27%)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수원 영통구는 수원발 KTX, 수인선 복선전철, GTX-C 등 여러 교통 호재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천은 GTX-C 노선 신설 확정,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의 호재로 투자자 관심이 꾸준했던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 영향과 주공 8, 9단지 재건축 예정 호재로 인해 급격히 오른 매도호가에도 한 두건씩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또 성남 분당구는 강남권 출퇴근 쉽고 학군 선호 지역이기도 해서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월판선, 성남2호선트램 등의 교통 호재로 투자자 관심도 꾸준하다. 학군 우수지역으로 신학기 전 방학 이사를 위한 30~40평대 매물 문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경기지역 전셋값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5%)을 보였다. 과천(0.81%), 수원 영통구(0.65%), 하남(0.32%), 성남 분당구(0.17%) 등이 상승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경기 매매 상승률 상위지역./KB부동산 리브온 제공

2019-12-06 이상훈

한파의 날씨 속에서도 지난달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경매 시장에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2019년 11월 경매 동향보고서'를 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0월 대비 1천29건 감소한 1만2천073건을 기록했다.이 중 4천99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1.8%p 오른 34%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73.6%로 전월 대비 3.2%p 올랐다. 평균응찰자 수는 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강남 3구 아파트의 11월 낙찰가율은 107.7%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치다. 앞서 7월에 처음으로 100%를 넘어선 강남 3구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8월(104.%)과 9월(106.3%)에도 전월 대비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10월(104.6%)에는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11월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 '낙찰가율 100%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강남 3구 아파트 낙찰가율이 5개월 연속 100%를 넘기면서 지지옥션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1년 이후 '낙찰가율 연속 100% 초과' 역대 최장 기록을 갱신했다고 지지옥션 측은 설명했다.또 서울 전체 아파트 낙찰가율도 103.8%를 기록해 4개월 연속 100%를 넘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주거시설 낙찰가율 또한 올해 8월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98.3%까지 올랐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전국 권역별로는 대구·대전·광주(대대광)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의 주거시설 경매 시장이 활황을 맞이했다"며 "주거시설 낙찰률은 울산(55.5%)과 대구(55.2%), 대전(53.3%)이 낙찰률 50%를 넘겼고, 광주와 대구의 낙찰가율은 각각 90.4%와 90.3%로 서울에 이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20%대에 머물던 부산은 전월 대비 9.1%p 반등한 38.1%를 기록하며 모처럼 경매 시장의 활기를 찾았다"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19-12-06 이상훈

정부의 집값 잡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비롯한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3%p 확대된 0.11%를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가 0.12% 올라 재건축(0.07%)보다 상승폭이 컸다.신도시와 경기ㆍ인천 역시 각각 0.06%, 0.0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은 비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역별로는 △강동(0.19%) △구로(0.17%) △광진(0.16%) △금천(0.16%) △양천(0.16%) △노원(0.15%) △도봉(0.15%) △마포(0.15%)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위례(0.15%) △분당(0.14%) △동탄(0.06%) △판교(0.05%) △광교(0.03%) 등 경기 동남권 지역에서 중대형 면적 위주로 상승했다.경기ㆍ인천 지역은 △과천(0.16%) △성남(0.15%) △광명(0.12%) △부천(0.12%) △의왕(0.10%) △김포(0.09%) △남양주(0.07%)가 올랐다. 과천은 재건축 추진 중인 별양동 주공4단지, 주공9단지가 250만원~2천500만원 올랐고, 광명은 7호선 철산역 역세권이면서 가산디지털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가 유입되면서 철산동 주공12, 13단지가 500만원~1천만원 상승했다.또 부천은 오정동 오정생활휴먼시아1, 2, 3단지가 1천만원, 의왕은 대규모 단지인 내손동 포일자이와 의왕내손e편한세상이 500만원~1천500만원 올랐다. 반면 ▼구리(-0.02%) ▼화성(-0.01%) ▼안산(-0.01%)은 하락했다.전세는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서울이 학군지역과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0.05%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5%, 0.02% 올라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축소됐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역별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제공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제공

2019-12-06 이상훈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검단신도시에 최근 부동산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이상 기온이 감지되고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등 정부의 광역교통 정책 발표에 이어 '역세권' 주변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되면서 투자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4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0월 '광역교통2030'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도시철도 5호선~김포 연장선(김포한강선)과 인천 2호선 김포 연장안이 반영됐다.서울 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부터 2기 한강신도시인 김포 양곡지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 인천 2호선 김포 연장선은 독정역에서 분기한 검단신도시 연장 노선을 김포를 지나 일산역과 탄현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이외에도 정부가 검토 예정인 GTX-D 노선 수혜지로 검단신도시가 떠오르는가 하면,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빠르게 추진돼 오는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런 교통 호재 속에 지난달부터 검단신도시 내 오는 2021년 입주를 앞둔 금호 어울림센트럴(1천 452세대)과 호반써밋 1차(1천 168세대), 유승 한내들 에듀파크(938세대) 3개 단지 분양권에 1년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자 억대 프리미엄(웃돈)이 붙는 등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인천1호선 역세권인 이들 단지의 분양권 시세를 보면 지난달 26일 전용 85㎡(15층)가 4억 2천 240만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금호는 프리미엄이 7천~1억원 정도 형성됐으며, 분양권 실거래가 평균이 4억 2천 759만원인 호반 1차는 5천~7천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신설역과 거리가 좀 떨어진 유승 분양권 역시 2천~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김포 풍무동의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올해 8~9월까지만 해도 프리미엄이 1~2천만원 정도였는데 얼마 전 언제 착공할지도 모르는 교통 호재가 발표되면서 1억원은 있어야 분양권을 살 수 있게 됐다"며 "서울 등 외지에 있는 투자자들이 전화 한 통으로 현장 확인 없이 묻지도 않고 분양권을 사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분위기가 워낙 좋다 보니 매수자가 프리미엄뿐 아니라 44%의 양도소득세와 계약금, 거기에 부동산 중개수수료까지 부담하는 조건으로 거래가 이뤄진다"며 "그래서 프리미엄 5천만원 짜리 분양권이라고 해도 1억원이 필요하다. 지금은 비싼 것 같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를 봤을 때 지금 매수해도 입주 시 1억원 이상은 더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렇다 보니 매수자의 부담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계약서에 실제 거래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적는 다운 계약서 작성이 암암리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인근에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다운 계약은 불법이지만, 검단신도시는 아직 거래가 활발하거나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단속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면서 "또한 단속에 걸려도 과태료 몇 백만원만 내면 돼 분양권 거래 3건 중 2건은 다운 계약이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미분양이 속출했던 검단신도시가 지난 10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과 서울도시철도 5호선 발표, 투자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프리미엄이 붙는 등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검단 신도시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미분양이 속출했던 검단신도시가 지난 10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과 서울도시철도 5호선 발표, 투자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프리미엄이 붙는 등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검단 신도시 인근 부동산.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미분양이 속출했던 검단신도시가 지난 10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과 서울도시철도 5호선 발표, 투자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프리미엄이 붙는 등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은 검단 신도시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19-12-05 이상훈

일산을 비롯해 덕양구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난 고양시의 아파트값이 4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2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5%에서 금주 0.17%로 상승 폭이 0.02%P 늘었다.12월 첫째 주 경기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과천시로 나타났다. 금주 과천시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88%로 전주(0.89%)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도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과천의 경우 신축 및 재건축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는 점, 그리고 신규입주가 물량 부족 및 청약 대기 수요 영향 등으로 매물 품귀현상이 지속하고 있어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감정원은 분석했다. 이어 '하남(0.59%)', '용인 수지(0.56%)', '성남 수정(0.49%)', '안양 동안(0.41%)', '성남 분당(0.38%)', '수원 팔달(0.36%)' 등의 순으로 변동률이 높았다. 고양시의 지수도 눈길을 끈다. 11월 2주를 기점으로 11개월 여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고양시는 지난주 0.14%에서 금주 0.13%로 소폭 하락했지만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덕양구만 소폭 상승했다. 덕양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10%에서 이번 주 0.13%로 0.03%P 증가했다.반면 일산 동구는 0.14%에서 0.13%로, 일산 서구는 0.19%에서 0.14%로 소폭 하락했다.이와 관련해 한국감정원 측은 고양시가 전주 대비 상승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라고 봤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고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급매물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매물은 가격이 올라가 계약체결이 많진 않지만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라고 설명했다.정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파로 매도자가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해제된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다는 얘기다.조정대상지역 해제로 기대감이 감도는 고양시 부동산 시장. 과연 이 시장의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할 지 사뭇 궁금해 진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12월 1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

2019-12-05 윤혜경

인덕원과 동탄을 연결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덕원선)이 이르면 내달 초 기본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인덕원선 지하역사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회를 여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4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공단)에 따르면 인덕원선은 인덕원과 동탄을 연결하는 총연장 37.1㎞의 복선전철과 17개 역사를 신설하고 서동탄역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2조7천억원이 투입된다.앞서 공단은 지난 10월 지하역사 설계공모 1차 작품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102(안양 평촌동)·103(안양 호계동) 지하역사 통합 설계는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가, 104(의왕 오전동)·105(의왕 고천동) 지하역사는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또 106(수원 파장동)·107(수원 조원동) 지하역사 설계는 윤아인 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됐으며, 108(수원 우만동) 지하역사 설계는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지난달 말에는 광교역과 동탄역을 잇는 나머지 109ㆍ110, 111ㆍ113, 114ㆍ115, 116ㆍ117 지하역사에 대한 2차 설계공모 결과도 발표했다.외부출입구·주변 아파트단지 등역사 주변 구체적 종합계획 보여그 결과 ㈜종합건축사무소 근정이 109(수원 원천동)·110(수원 원천동) 지하역사의 통합 설계권을,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는 111(용인 영덕동)·113(용인 서천동) 설계권, 건축사무소 바른과 ㈜서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114(화성 반월동)·115(화성 능동), 116(화성 반송동)·117(화성 오산동) 지하역사의 설계권을 부여받았다.이에 공단은 설계공모 작품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건축사사무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당선작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개된 작품을 보면 외부출입구(4곳)와 엘리베이터는 물론 주변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상업시설과 연계한 보행 네트워크구축계획, 지하연계계획, 배치통합계획을 비롯한 조감도도 함께 공개돼 앞으로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공단은 내년 1월 설계권을 부여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본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초 착공, 2026년 상반기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역사 계획 공개에 수혜 단지 관심 '급증'실시간 인기아파트에 반송동 단지 5개 올라와이 같은 계획이 공개되자 부동산 시장에선 인덕원선 수혜 지역에서도 '역세권'으로 예상되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당선작 공개 당일인 지난 2일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정보 서비스 업체 '호갱노노' 실시간 인기 아파트 1~10까지 순위 중 5개 단지가 화성 반송동 등 동탄신도시 주변에 있는 아파트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반송동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미 인덕원선 호재가 시세에 반영된 단지들은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면서도 "당선작 발표 후 호갱노노에 동탄 아파트가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저렴하게 나온 매물 위주로 거래가 빠르게 이뤄지는 분위기다"고 말했다.공단 관계자는 "지하철역사 컨셉이 공개되면서 출입구 위치에 따라 집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문의전화 중 대부분이 외부출입구 위치를 질문할 정도"라며 "앞으로 있을 기본계획 및 교통영향평가, 구조물 착공 과정에서 변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한국철도시설공단은 4일 최근 인덕원선 지하역사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회를 열었으며 이르면 내달 초 기본설계가 들어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사진은 화성시 반송동 116 지하역사가 들어설 예정인 현장.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인덕원~동탄 기본계획 노선도./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인덕원선 당선작이 발표된 지난 2일 오후 '호갱노노' 실기간 인기 아파트 순의.

2019-12-04 이상훈

화성, 용인시 등 경기도 내 일부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가두리 부동산' 퇴치를 위한 캠페인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주로 신도시나 호재가 많은 지역에서 성행하는 가두리 부동산은 중개업소가 활발한 거래를 위해 가격 상한선을 정해 놓고 담합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결국 매도자가 의뢰한 가격대에 매물을 내놓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 광고 시 '층수'가 표기되지 않거나 '집주인 인증'도 없는 허위매물이 기승을 부리면서 애꿎은 입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3일 동탄시범한빛마을삼부르네상스 입주민 등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전철역 초역세권(100m) 입지인 데다가 내년 초 동탄 현대시티몰(500m) 착공 호재까지 예정된 이 단지 입주민들은 최근 '허위매물 악용 없는 "정직한 부동산 이용" 캠페인'이라 쓰인 현수막 등을 단지 주변 곳곳에 부착했다. 집주인이 원하는 가격에 매물을 올려 주지 않고, 네이버 매물에 집주인 인증을 거부하거나 층수 미표시 매물을 올리는 가두리 부동산을 퇴출하기 위해서다. 해당 단지 바로 옆에 있는 '동탄시범한빛마을아이파트' 전용 85㎡(19층)가 지난 10월 5억5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최근 1개월 매물 평균 가격이 6억 초반대에 형성돼 이른바 '대장주' 단지로 불린다.하지만, 가두리 부동산의 표적(?)이 된 이 단지와 구분조차 애매하고, 오히려 생활권은 더 좋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동탄시범한빛마을삼부르네상스의 경우 같은 기간 매물 평균 가격은 4억3천만원으로, 2억원 가까이 시세가 차이 난다. 이 단지의 아파트값을 집주인이 아닌 가두리 부동산이 정하기 때문이라고 입주민들은 입을 모은다.이런 현상은 화성 동탄신도시뿐 아니라 용인 수지, 성남 위례신도시 등지에서도 대장주로 지목된 단지 주변에선 어김없이 벌어지고 있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물건을 여러 개 거래해야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실제 동탄 3동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 동탄시범다은마을 삼성래미안아파트도 '집주인 인증/ 층수표시 하는 클린부동산 이용합시다.'라는 현수막 등을 아파트 단지 주변에 내걸었으며,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중흥 S-클래스', 성남 '위례롯데캐슬아파트', 용인 수지에 있는 '신정주공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등에서도 가두리 부동산이 아닌 정직한 부동산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삼부르네상스아파트 입주민 김모(38)씨는 "바로 옆 단지와 비슷한 가격에 매물을 올리려고 했는데 그 가격에는 절대로 매수가 이뤄지지 않는다며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올리라고 요구해 어처구니가 없었다"며 "지역에서 유명한 부동산 연합회 소속 중개업소에선 모두 똑같은 행태가 이뤄지고 있어 결국 단지와 떨어진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집주인 인증으로 매물을 등록했다"고 토로했다.박승란 입주자대표회장은 "부동산에서 집값을 결정하는 행태를 근절하고, 소유자들에게 정확한 자산가치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집주인이 올린 매물의 가치를 깎아내리는가 하면 저가 매물로 거래량을 늘려 이득을 취하는 부당한 행위, 또 전세를 매매 물건으로 표기하거나 층수를 허위로 게시하는 선관의무 위반 행위 등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가두리 부동산에선 집주인이 외지에 살면서 실거주하지 않는 주택을 거래 유인용 '미끼매물'로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미끼매물의 경우 네이버 광고 시 정확한 층수를 표기하지 않는가 하면 집주인 인증을 하지 않는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반면, 부동산 업계에선 가두리 부동산 실태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화성 석우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가두리 부동산이 있다는 것도 모르지만, 의도적으로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격 상한선을 정해 놓고 영업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저가 매물만 올리는 게 아니고, 시세에 맞는 매물 위주로 광고하는 부분이다. 또한 집주인 인증은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 영업하는 것이다. 아파트값은 시장 상황과 수요 및 공급의 원칙에 의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화성시 관계자는 "가두리 부동산 관련 민원이 접수되고 있지만, 집주인과 중개업소 간 입장이 다르고 사실관계 확인 또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한편, 동탄신도시에 사는 한 주민은 지난달 29일 청원대 국민청원에 가두리 부동산들의 개인정보 공유 문제와 아파트값 담합 등 불법행위를 조사해 달라며 청원을 올렸다. 이날 현재 770여명이 동의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신도시나 호재가 많은 지역에서 성행하는 '가두리 부동산' 퇴치를 위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화성시 동탄3동 입주자들이 걸어 놓은 캠페인 현수막.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가두리 부동산의 불법행위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2019-12-03 이상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금리 인하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돈이 몰리고 있다.3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 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1조2천79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의 거래량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47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6건 늘었다. 이는 약 32% 증가한 수준이다.구별로 살펴보면 중구가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등포구(56건), 광진구(53건), 종로구(43건), 강남구(40건) 순으로 많았다.부동산 업계에서는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강남4구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총 27개 동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선정했기 때문.게다가 기준금리도 현재 1.25%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은행을 떠난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에 몰릴 수 있다는 얘기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아파트 매물 품귀 현상, 아파트 시장의 각종 규제로 부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상가 투자의 분위기가 안 좋으면 투자는 우량 상가에 쏠릴 수밖에 없다"며 "입지가 좋지 않은 상가는 점점 경쟁력을 잃어 상가 양극화 현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 8월 서울 한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붙은 모습. /연합뉴스

2019-12-03 윤혜경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한 면역체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랩스와이즈넷(대표이사 장정우)가 장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굿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랩스와이즈넷은 장 건강을 바탕으로 면역 헬스케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3일 랩스와이즈넷 등에 따르면 굿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는 급, 만성질환 및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미국 기능의학회(FMU, Funtional medicine University)와 한국 임상영양학교(Nutritionalschool, 기능의학연구학회)의 전문의(M.D)들이 장 건강을 위해 구성한 포뮬레이션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첫 출시 이후 만 4년간 병·의원에 유통하며 의사와 환우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냉장보관, 냉장배송 시스템을 통해서 최상의 품질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된 굿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는 기존에 두 가지 유산균 라인업의 장점만을 뽑아 새롭게 출시했다는 게 랩스와이즈넷 측의 설명이다.랩스와이즈넷 관계자는 "구성성분으로는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외 비타민A, 비타민D 장점막 세포를 강화해 줄 L.글루타민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생착과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와 복합소화효소를 고함량 함유하고 있다"며 "또한 ㈜국민대기술지주의 자회사인 국민바이오㈜(대표이사 장정우)의 한국형 유용균주를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전문가들 역시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내과 전문의 유성수 원장은 "장에는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돼 있어 장 건강이 악화하면 자가면역질환, 피부질환, 비만, 우울증 등 여러 가지 급,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찾아 교정하고,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해 건강한 장 만들면 면역체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굿밸런스는 현재 ㈜랩스와이즈넷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굿밸런스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김영래기자 yrk@biz-m.kr굿밸런스의 모습./㈜랩스와이즈넷 제공

2019-12-03 이상훈

국세청, 60만 명에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지난해보다 약 1.5배 오른 종부세에 '희비' 엇갈려"종부세 고지서 받으셨다면 자신감을 가지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에 사는 60만 명 중 한 사람이니까요."지난달 28일 회원 수가 80만 명을 훌쩍 웃도는 국내 한 부동산 카페에 올라온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관련 글이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이는 본인도 종부세를 고지받았다면서 '개나 소나' 내는 세금이 아니므로 축하받아야 할 일이라고 격려했다.같은 날 종부세 납부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400여만 원을 종부세로 내게 됐다고 밝힌 한 유저는 재산세 자체가 공시지가에 맞춘 거라 이미 조세부담 형평에 이바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저 집값만 올랐는데 왜 세금을 더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리를 냈다.이처럼 국세청이 지난달 20일~22일 전국의 고가 주택과 토지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소위 '부자세'로 불리는 종부세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면서 세금을 물게된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말이 오가고 있다.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납세 고지를 받은 납세의무자는 59만5천 명으로 전년 대비 12만9천 명(27.7%)이 늘었다. 이중 개인 주택분 과세대상은 50만4천 명이다. 지난해 통계청 기준 주택 소유인원인 1천401만 명의 3.6% 수준이다. 세액도 3조3천471억 원으로 전년 고지 대비 1조2천323억 원(58.3%) 증가했다. 납세인원과 세액이 두자릿수로 폭증한 배경에 대해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과 공시가격 정상화에 따른 효과로 분석했다.종부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현재 인별로 소유한 주택 또는 토지의 공시가격 합계액이 자산별 공제액을 초과하는 이다.아파트나 다가구 등의 주택 과세대상은 6억 원 초과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9억 원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공시가격 현실화율(19년 공동주택 68.1%)을 고려하면 공시가격 6억 원은 시가 8억8천만 원, 공시가격 9억 원은 약 13억 수준이라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종합합산토지(나대지·잡종지 등)와 별도합산토지(상가·사무실 등)는 각각 5억 원, 80억 원을 초과해야 종부세 과세대상이다.주택 종부세액은 '(공시가격 합계액-공제액)X공정시장가액 비율(85%)'로 산출한다.예를 들어 조정대상지역인 수원 광교지구에 공시가격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1주택자 A씨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1주택자는 9억 원까지 기본 공제를 받기 때문에 나머지 1억 원에서 공정시장가액을 85%를 곱한 8천500만 원이 A씨의 과세표준 금액이 된다. 과세표준 금액 3억 원 이하의 세율이 0.5%인 것을 고려하면 A씨가 내야 할 종부세는 42만5천 원이다.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주택을 보유한 '기간(△5년(20%) △10년(40%) △15년(50%))'과 '나이(△60세(10%) △65세(20%) △70세(30%))'에 따라 세액공제가 70% 한도 내에서 중복적용 가능하므로 해당 사항만 있다면 종부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다주택자도 셈법은 같다. 예컨대 동탄2신도시에 공시가격 6억 원짜리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과세표준 금액은 5억1천만 원이다. 과세표준 6억 원 이하 세율인 0.7%(누진 공제 60만 원)를 적용하면 2백97만 원이 종부세다.종부세는 과세표준이 높을수록 세율이 올라가는 누진 구조다. 특히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19년 85% △2020년 90% △2021년 95% △2022년 이후 100%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고가주택 소유자 및 다주택자가 내야 할 종부세는 가중될 전망이다.종부세 납부하는 경기 아파트 전년 比 173.6% 증가'똘똘한 한 채' 주목…"1채와 2채 차이 장난 아냐"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집을 1채만 보유해도 종부세를 내야 하는 올해 서울의 9억 원 초과 아파트는 20만3천174채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0.6% 증가한 수준이다.경기 지역도 크게 늘었다. 2018년 3천608채였던 경기지역 9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아파트는 2019년 9천874채로 껑충 뛰었다. 전년보다 173.6%나 늘었다. 서울의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한 채도 없었던 30억 원 초과 주택도 3채나 증가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부동산 관련 카페에는 종부세와 관련한 게시물이 숱하게 올라오고 있다. 한 사용자는 "서초 구축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가 올해 공시지가 3억도 안 되는 김포 아파트 한 채를 매입했는데 지난해 8만9천 원 내던 종부세가 올해 325만 원 나왔다"며 "1채와 2채의 차이가 장난이 아니"라고 혀를 내둘렀다.똘똘한 한 채에 대한 목소리도 나온다. 3주택자 이상은 수도권, 지방을 막론하고 종부세율이 중과되기 때문. 여기에 세 부담 상한도 300%로 높아진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오는 궁극적인 배경이다.반면 엄살이라는 지적도 있다. 집값이 '억' 단위로 뛰는 곳이 제법 있는 만큼 종부세 납부는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을 것이란 일각의 견해다.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대출을 받아 겨우 내 집을 마련한 '1주택자'에겐 종부세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윤모(63) 세무사는 "집값이 오른다고 한들, 집을 팔지 않으면 실현되지 않은 이익"이라며 "소득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은퇴자나 현금이 없는 1주택자에는 종부세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보유세보다 양도소득세가 더 커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사람의 경우라면 양도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택매각 시 시세 차익에 대해 붙는 양도세는 최고 세율 62%에 육박한다.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정상적인 주택시장에서는 크게 영향이 없지만,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으로 집값이 크게 상승했다. 초반에 너무 많이 올라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내놓는다고 하면 시장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기도내에서 시세 높기로 유명한 광교 '중흥S-클래스' 전경. /비즈엠DB주택에 적용되는 세율. /국세청 제공부동산급매 거래실종 ./비즈엠DB

2019-12-03 윤혜경

올해로 '불혹'을 맞은 인천 '남광로얄아파트'가 SK건설 품에 안겨 새로운 아파트로 탈바꿈한다.2일 SK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공사금액이 1천461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0층·12개 동·77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3월 착공 및 분양, 2025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사업지는 인천 도심지에 위치해 시청과 법원 등 관공서는 물론 신기시장·롯데백화점·홈플러스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을 이용해 지역 내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문학IC와 도화IC 등을 통한 광역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특히 사업지 북측에 인접한 주안재정비촉진구역의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수환 SK건설 도정영업2실장은 "남광로얄아파트는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함께 높은 미래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SK건설이 수주한 인천 '남광로얄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SK건설 제공

2019-12-02 윤혜경

안양시 만안구 최초로 3.3㎡당 분양가가 2천만 원을 넘는 단지가 등장했다. GS건설이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 지구를 재개발해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아르테자이'다.만안구는 학군으로 유명한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시 동안구에 비해 입지나 개발이 다소 아쉽다는 평을 들어온 만큼 이번 분양가를 두고 벌써부터 다양한 말들이 오가고 있었다.그러나 적지 않은 이들은 만안구 일대가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비규제지역인 만큼 투자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9일 오전 11시께 방문한 GS건설 아르테자이 견본주택 현장은 개관한 지 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줄이 좀처럼 줄지 않는 상황이었다. 25m짜리 텐트 5개를 연결한 대기 줄에 대기자가 줄지어 있었고, 내부도 모형도와 유니트를 관람하려는 방문자로 북새통을 이뤘다.여타 견본주택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장면도 목격했다. 이곳에서는 방문객에게 단지에 대한 정보가 담긴 책자를 제공하는 것 대신 입구 초입에 커다랗게 'QR코드'를 붙여놨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야만 분양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인 것. 이 때문에 스마트폰을 들고 QR코드를 인식한 뒤 정보를 입력하느라 분주한 방문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상담데스크가 없었던 점도 눈길을 끌었다. 1층 곳곳에는 카카오톡 아이콘 모양이 걸린 봉이 설치돼 있었는데, 이곳에서 오픈 형태로 분양상담이 진행됐다. 대기표는 필요없다. 상담사에게 다가가 궁금한 것을 질의하면 된다. 여러 사람들이 물어보기 때문에 그 자리에만 있어도 분양가, 청약자격 등 다양한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었다유니트에서도 열기가 느껴졌다. 2층에 마련된 59㎡A·D, 63㎡ 유니트를 살펴보기 위해 계단까지 긴 줄이 형성돼 있었으며, 내부에도 방 구조와 다용도실, 발코니 확장, 유상옵션 부분을 면밀하게 살펴보는 내방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안양동에서 왔다고 밝힌 60대 남성 A(60)씨는 "청약을 넣을 계획"이라면서 "시내에서 살다 보니까 조용한 곳에 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곳은 단지가 쾌적해 살고 싶다"고 말했다. 아르테자이는 단지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과 운동은 물론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석수동에서 온 50대 여성 A(59)씨는 "실거주를 염두에 두고 왔다. 다른 지역은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다"라며 청약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A씨와 B씨 모두 청약을 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분양가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를 냈다.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1천21가구로 조성되는데 이중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2천52만 원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격은 39㎡(23가구)가 2억5천500만 원~2억6천900만 원이며 49㎡(40가구)는 3억600만 원~3억5천900만 원이다. 주력인 59㎡(340가구)는 4억5천700만 원~5억6천만 원이며, 63㎡(121가구)는 5억1천700만 원~6억500만 원, 76㎡(21가구)는 5억6천800만 원~6억8천100만 원에 책정됐다.앞서 분양한 단지와도 제법 차이가 난다. 두산건설이 지난달 16일에 분양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760만 원으로 아르테자이와 차이가 292만 원 가량 난다. 이달 초 청약을 받은 동안구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분양가 3.3㎡당 2천20만 원)'과는 32만 원 차이다. 방문객을 비롯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신병철 아르테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가 환골탈태한 것처럼 만안구도 개발되면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옛날의 만안구가 아니"라면서 "만안구는 서울·광명과 붙어있는데, 특히 해당 단지는 교통여건이 좋다"고 강조했다.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금천IC, 관악IC 등이 인접해 서울이나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는 게 분양소장의 설명이다. 이어 이 관계자는 "분양가가 비싸다는 의견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잡자', '비싸지만 지금 안 잡으면 기회가 없다', '여기는 자이니까' 이런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GS건설이 29일 개관한 '아르테자이' 견본주택 외부에 방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GS건설이 29일 개관한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정보를 보기 위해 'QR코드'를 입력하는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GS건설이 29일 개관한 '아르테자이' 견본주택 내부에서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는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GS건설이 29일 개관한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유니트를 관람하러 줄지어 서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1-29 윤혜경

서울 지역 전반에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강남 접급성이 좋은 경기남부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8% 올라 24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지역도 각각 0.08%, 0.04% 올랐다.신도시는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분당(0.15%) △평촌(0.12%) △광교(0.12%) △동탄(0.09%) △일산(0.03%) △판교(0.01%)가 올랐다.지역별로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성, 시범한양을 비롯해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느티공무원4단지, 야탑동 장미현대 등이 1천만~4천만원 올랐다.평촌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비산동 관악청구와 관악현대, 평촌동 초원대원, 꿈현대 등이 500만~1천500만원 상승했다. 광교는 이의동 광교자연앤자이1·2·3단지가 2천5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ㆍ인천지역은 △안양(0.16%) △의왕(0.15%) △수원(0.12%) △광명(0.11%) △양주(0.10%) △부천(0.09%) △하남(0.09%) 등이 올랐다.안양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와 비산동 관악청구, 미륭 호계동 한마음임광2차 등이 1천만원~4천만원 상승했다.또 의왕은 내손동 의왕내손e편한세상과 포일자이 등 대규모 단지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250만원~500만원 정도 올랐다. 수원은 망포동 영통SKVIEW를 비롯해 메탄동 매탄위브하늘채, 천천동 천천대우푸르지오, 권선동 수원권선자이e편한세상 등이 500만원~2천250만원 상승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연이은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확대 등 추가 규제 논의가 진행되는 분위기"라며 "여기에 부동산 시장 과열 등을 우려해 기준금리도 연 1.25%에서 동결됐다. 그러나 주택공급 감소 우려와 매물 부족 현상이 해소되지 못하면 아파트시장의 불안한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이어 그는 "수도권 전세시장은 초겨울에 접어들었지만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자사고 폐지, 정시 확대 등 교육 정책 변화, 분양가 상한제 지정에 따른 청약 대기수요 발생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며 "여기에 우수 학군 지역 중심으로 겨울방학 학군수요가 더해지고 있어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역별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제공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114 제공

2019-11-29 이상훈

올해 12월 첫째 주 전국에서 1만세대에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초부터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9천519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접수를 진행한다. 안양시 안양동 '아르테자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미추홀트루엘파크'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파크프레스티지', 대구 중구 수창동 '대구역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 등 10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GS건설은 안양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공급한다.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총 1천21가구 규모다.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76㎡, 5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이마트(안양점), 코스트코(광명점), 이케아(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일성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6-55 일원에 '미추홀트루엘파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5개 동, 지하 3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 74㎡, 총 336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265가구가 공급된다. 인근에 인천 뮤지엄파크(예정), 인하대 CGV타워 및 용현, 학익지구 일대 개발이 계획돼 있으며, 미추홀근린공원을 비롯한 문학산, 관교공원, 돌산쉼터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서울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파크프레스티지'를 선보인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 일대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신풍역·보라매역(7호선),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 등을 이용하기 쉽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12월 첫째 주 분양캘린더./부동산114 제공

2019-11-29 이상훈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최대도시인 인천의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데다가 지난 8월 GTX-B 노선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이런 기대감 속에 삼정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삼정건설에 따르면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지하 7층, 지상 22층, 총 320실(전용 19∼59㎡) 규모다.전용면적별로는 ▲19㎡ 108실 ▲20㎡ 108실 ▲37㎡ 6실 ▲38㎡ 54실 ▲39㎡ 18실 ▲41㎡ 9실 ▲43㎡ 6실 ▲54㎡ 6실 ▲57㎡ 2실 ▲58㎡ 1실 ▲59㎡ 2실로 구성됐다.전 실을 복층형으로 설계했고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휀코일 유니트', 2구 전기쿡탑·환기 유니트·빌트인 세탁기·냉장고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청라국제도시는 업무·금융·관광레저·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특별경제특구다.오는 2027년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가칭)'이 들어서고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 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49-29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말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 오피스텔 투시도./삼정건설 제공

2019-11-29 이상훈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했기 때문일까.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가 가재울뉴타운 역대 최고경쟁률로 1순위 당해 청약을 마쳤다.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에 진행한 DMC 금호 리첸시아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모집(특별공급 제외 154가구)에 1만1천293명이 접수했다.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59㎡A타입이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8가구 모집에 1천21명이 몰리며 127.63대 1을 기록했다.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타입이다. 82가구 모집에 6천50명이 청약을 넣어 73.7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마감했다.원룸과 비슷한 규모의 전용 16㎡타입이 1가구 모집에 108명이 몰리며 108대 1을 기록했고, 전용 59㎡B타입도 29가구 모집에 2,393명이 몰리며 82.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분양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 광화문 및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우수해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지정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내부 모습. /금호산업 제공

2019-11-29 윤혜경

정부의 광역교통대책 기대감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달 6만62채보다 6.6%(3천964채) 줄어든 5만6천98채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8천3채로 전달(9천666채) 대비 17.2% 감소했으며, 지방은 4만8천95채로 전달(5만396채)보다 4.6% 줄었다.수도권에선 서울의 미분양이 191채로 전달보다 7.7%나 줄었고, 경기 지역은 6천976채로 17.1%, 인천은 836채로 20.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준공 후 미분양은 10월 기준으로 전달(1만9천354채) 대비 0.4% 증가한 1만9천439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2만312채를 기록한 이후 5년3개월만에 최대치다.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 대비 6.0% 감소한 4천573채, 85㎡ 이하는 6.7% 줄어든 5만1천525채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으로 검단과 화성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하면 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 제공

2019-11-29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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