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물류단지 개발 영역 확장…안성 이현리 저온물류단지 개발 수주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12-11 15: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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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이현리 저온물류창고 조감도.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주거가 아닌 물류단지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11일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안성시 '안성 이현리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이현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연면적 6만9천946㎡ 규모의 저온물류창고 등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약 782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예정)이다.

시행은 ㈜디에프원, 시공은 ㈜호반산업과 ㈜호반건설, 한솔이엠이㈜가 맡는다.

해당 사업지는 서안성IC 인근으로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인천, 수도권 등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사업지 동측에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추후 물류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물류단지 개발과 조성공사의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양질의 사업을 추가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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