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5호선 팔당대교 관리권,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 이관

  • 김환기 기자
  • 입력 2018-09-17 16:21:59

1.jpg
경기도 하남시는 국도 45호선 팔당대교의 관리권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로 이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의 국도 45호선 팔당대교 관리권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산하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로 이관됐다.

17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팔당대교는 한강을 가로질러 하남시 창우동과 남양주시 와부읍을 잇는 연장 935m, 폭 24m(왕복 4차로)의 교량이다.

1995년 5월 준공된 후 하루 평균 2만5천대의 차량이 이용해 온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를 잇는 주요 교량으로 그동안 하남시가 관리해왔다.

하남시는 국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팔당대교의 관리 주체 변경을 지속해서 건의해왔고,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국토청으로 관리권을 넘겼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비즈엠 포스트

비즈엠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