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취약지 개선' 군포시 따복버스 '100-1번' 운행 시작

  • 황성규 기자
  • 발행일 2018-04-10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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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납덕골(수리사 입구)에서 의왕역(전철 1호선)을 잇는 따복버스 100-1번이 9일 운행을 개시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 내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따복버스 '100-1번'이 9일 운행을 시작했다.

따복버스는 경기도와 도내 지자체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군포시는 지난해 7월 따복버스 100번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노선을 개통했다.

100-1번 버스는 납덕골(수리사 입구)에서 출발해 덕고개, 갈치저수지, 대감마을, 대야미역, 대야미 삼거리, 송정지구 입구, 부곡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 의왕역(전철 1호선)을 잇는 노선을 달리게 되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6시 30분(납덕골 출발)부터 오후 10시 30분(의왕역 출발)까지 7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본격 입주가 시작된 송정지구 입주민들을 비롯해 기존 대중교통에 불편함을 겪었던 속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복버스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에서 검색·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과(390-0292)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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