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 교통난 숨통… 잠실역행 9302번 버스 증차

83번 버스 '대형 차량' 교체
  • 문성호 기자
  • 발행일 2017-05-17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내의 출근 시간의 대중교통난 개선에 나선다.

시는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개선의 첫발로 잠실역행 9302번 노선 증차와 상일동역행 83번 노선 버스를 대형차량으로 교체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9302번 노선은 지난 15일과 다음 달에 각각 버스 1대씩 증차해 총 18대(전세버스 3대 포함)를 운행하고 오는 9월까지는 2층 버스 4대를 교체 투입할 방침이며 중형버스 10대가 운행하고 있는 83번도 15일부터 대형버스 3대 교체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5대 대형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9302번 증차 및 83번 대형버스 교체는 지난해부터 운송사업자에게 출근시간 대 혼잡도 개선을 강력히 피력해 개선된 사항으로서 출근시간 대 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그 외 기존 노선의 미사강변도시 경유를 시행할 예정이며, 서울시와도 추가 노선 신설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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