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안양 매곡지구 평균경쟁률 11.5대 1

LH, 공공분양 뉴:홈 나눔형 공급
  • 강기정 기자
  • 발행일 2023-07-14

남양주 왕숙, 안양 매곡지구에 대한 사전청약 경쟁률이 평균 11.5대 1을 기록했다.

13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29일 남양주 왕숙 A19블록, 안양 매곡 S1블록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 결과 안양 매곡은 평균 19.9대 1, 남양주 왕숙은 9.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두 곳 모두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브랜드인 '뉴:홈' 중 나눔형으로 공급된다. 분양가가 낮은 대신 5년간의 의무거주기간이 지난 후 공공에 환매하면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가 받을 수 있는 유형이다.

안양 매곡은 전용 74㎡ 주택(23대 1), 남양주 왕숙은 전용 46㎡ 주택(13.3대 1)이 다른 면적보다 비교적 경쟁률이 높았다. 매곡의 경우 전용 74㎡ 일반 공급 경쟁률이 52.2대 1까지 치솟았다. 왕숙은 가장 인기를 끌었던 46㎡ 주택의 일반 공급 경쟁률이 24.2대 1이었다.

LH는 이날 사전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면서 당첨선도 함께 설명했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안양 매곡은 평균 1천593만원, 남양주 왕숙은 1천254만원 수준이었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매곡은 3천만원, 왕숙은 2천540만원이었다.

/강기정기자 kanggj@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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