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덕은지구에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4월 분양

덕은지구 A4·A7블록 2개 단지 동시분양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핵심 입지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03-11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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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에 '자이(Xi)'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GS건설이 다음 달 자이 2개 단지 분양에 나서면서 덕은지구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 중 4개 단지에 자이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11일 GS건설은 덕은지구 A4블록에 'DMC리버파크자이'를, A7블록에 'DMC리버포레자이'를 4월 중 동시 공급한다고 밝혔다.

A4블록에 짓는 DMC리버파크 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6개동·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99㎡로 구성된다.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 자이는 지하 2층~지상 19~24층·5개동·3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소위 '국민면적'으로 불리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84㎡로만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천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 단지 제외) 중 4개 단지 총 2천200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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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인 조성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덕은지구는 상암DMC와 연계해 약 30만3천300㎡ 규모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사업 조성 계획으로, 상암DMC와 시너지효과가 나는 것은 물론 향후 자족 기능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인근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한 향후 주거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잇는 왕복 6차선 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드컵대교 준공시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GS건설 임성수 분양소장은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및 강서구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월드컵대교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성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어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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