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공급 목표 13.8% 초과… 작년 전국14만8천가구 역대최다

  • 황준성 기자
  • 발행일 2019-02-01

지난해 전국에 역대 가장 많은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됐던 것으로 집계됐다. 목표치보다 13.8% 많은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에 14만8천호의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면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목표치 13만호를 13.8%(1만8천호) 초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 중 역대 최대치다. 최근 5년간을 살펴보면 공급 물량은 2014년 10만2천호, 2015년 12만4천호, 2016년 12만5천호, 2017년 12만7천호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유형별로는 신규건설임대가 7만호(준공 기준), 매입임대가 1만9천호, 전세임대가 5만9천호다.

계층별로는 청년층 2만3천호, 신혼부부 3만호, 고령자 1만4천호, 저소득층 8만1천호가 공급됐다.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수요계층별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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