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오피스텔 '인기'

초저금리 시대 투자상품 '딱이네'
  • 인천 기자
  • 발행일 2016-03-31 제19면

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전경.

남동IC 차로 3분 '교통 편리'
인근 대형복합상권 개발예정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분양 중인 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오피스텔이 저금리 기조 속 투자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피스텔 입지 등 주변 지역의 발전 가능성, 유동인구 증가 현황 등을 따져 투자처를 찾아 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다.

30일 인천의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초저금리 시대 임대 수익을 통한 수입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피스텔 분양 관련 문의가 꾸준히 들어온다"며 "과거에 실거주자 또는 사무실용 위주로 문의가 많았다면, 지금은 주거를 위한 문의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실제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 결과 지난 해 전국의 오피스텔 분양·매매 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였다. 인천의 경우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 해 3천87건으로 전년도(1천927건) 2배가량 증가했다. 거래 규모는 2천11억원(2014년)에서 4천7억원(2015년)으로 큰폭 상승을 보였다.

오피스텔 과잉 공급의 우려도 나오고 있어 서울 접근성, 대중교통 편의, 입지 환경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구월아시아드 더블루시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3~64㎡형 4개 타입의 620세대로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업무용지1 부지에서 개발 중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가 차로 3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롯데타운과 이마트 등 대형 복합 상권 개발이 예정돼 있어 인천에서 향후 유동인구 증가가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다.

인천지하철 인천터미널역과 가까워 직장 생활을 하는 1인 가구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이밖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 선수촌으로 개발된 대단지 아파트의 편의 시설이 충분한 편이다.

더블루시티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시킨 혁신적인 평면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라며 "아파트 못지 않은 편의 시설과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해 홍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

비즈엠 포스트

비즈엠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