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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1천419만원…'평택자이' 드디어 분양

인허가 문제로 분양이 늦어지던 '평택자이'가 드디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당초 분양 일정은 지난 1월로, 6개월 가량 분양 일정이 지연됐다.22일 GS건설에 따르면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짓는 평택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10개 동·1천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13㎡로 폭넓게 구성된다.면적 별 물량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19만원으로 책정됐다.평택자이 교통 여건은 우수하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이 있으며,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도 이미 운행 중이다. 광역도로망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있다. 이밖에 1번국도(경기대로), 45번국도(남북대로), 동삭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평택자이 앞으로 ~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청약일정은 오는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지역 1순위, 5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3.3㎡ 분양가는 1천419만원으로 책정됐다"며 "인허가가 지연돼 분양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택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7-22 윤혜경

안양 '평촌트리지아'·파주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 등 분양 임박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를 비롯해 파주시 다율동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 등이 분양 일정을 곧 시작한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7월 2주에는 전국 46개 단지, 총 2만3천73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8천678가구다.경기 지역 주요 분양단지는 평촌트리지아와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평촌트리지아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이뤄지며, 지하 5층~지상 34층·22개 동·2천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 규모다. 전용면적은 36~8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전용 59·74㎡ 913가구다. 평촌트리지아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학교도 가깝다. 호계초, 호원초, 호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34만㎡ 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은 오는 6일이다.파주시 다율동 A11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도 같은 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10개 동·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이뤄진다.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남북로와 파주로 등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김포~파주 구간도 2024년 개통예정이다.이밖에 화성 '동탄2신도시대방엘리움레이크파크'와 평택시 세교동 '평택자이'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21-07-02 윤혜경

'평택자이' 드디어 분양하나…GS건설 "6월초 분양공고 예정"

올해 1월 분양 예정이던 '평택자이'가 드디어 다음 달 분양일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당초 1월 분양예정이던 해당 단지가 인허가 문제로 반년 가량 늦게 입주자를 모집하게 됐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평택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자이가 6월 중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1천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4·84·97·99·113㎡로 폭넓게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평택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이 있다. 여기서 SRT를 타면 동탄신도시까지는 9분, 수서역까지는 21분이 소요된다. 평택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버스인 M버스(5438번)도 운행 중이다.도로망도 우수하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과 1번국도, 45번국도, 동삭로 등도 인접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이 단지에서 6.2㎞ 거리에 있다. 평택자이 앞으로 ~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여겨 볼만하다. 반경 약 2㎞거리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고,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단지 주변으로 신도시급 규모의 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영신지구 주변으로는 지제세교지구, 모산영신지구, 동삭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등 14개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에 있어, 고덕신도시를 포함해 10만6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된다.GS건설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로 분양이 늦어졌다"며 "6월을 타겟으로 준비 중이다. 6월 초쯤 분양공고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택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평택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05-24 윤혜경

평택 최초 후분양 '평택 동문굿모닝힐 맘 시티 2차' 분양

동문건설이 '평택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를 분양한다.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여서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내년 8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7층, 14개 동, 1천134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59㎡A 218가구, 59㎡B 346가구, 59㎡C 166가구, 74㎡ 250가구, 84㎡ 15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에 책정됐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인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 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도보권에 작년 9월 개교한 평택새빛초교가 있고,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지난 8월 초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으며, 지하철 1호선·SRT 도 가깝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설계했으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비롯해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 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 계약은 23~26일 체결한다.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와 중도금 2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며 "생애 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50% 취득세 감면 혜택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비율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평택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조감도/동문건설 제공

2020-10-22 이상훈

[비즈엠 부동산Live] 역세권 단지도 규제 직격탄…140여가구 잔여물량 쏟아져

'e편한세상 '아파트에 미계약 잔여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역세권 입지를 갖췄지만, 대출 규제 등 부동산 대책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대림건설은 오는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1·2순위 당첨자 중 정당계약 및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에도 미계약으로 남은 잔여 물량 총 145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별로 59㎡A타입 67가구, 59㎡B타입 36가구, 74㎡ 31가구, 84㎡ 11가구 등이다. 무순위 입주자모집공고일(16일) 기준으로 평택시, 경기도 및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은 평택시 동삭동 416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8층, 16개 동, 총 1천516 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59㎡A타입(385가구) 2억8천800만~3억1천300만원, 59㎡B타입(99가구) 2억7천420만~2억9천800만원, 74㎡(407가구) 3억3천900만~3억8천100만원, 84㎡A타입(206가구) 3억6천490만~4억1천만원, 84㎡B타입(419가구) 3억8천360만~4억1천700만원으로 책정됐다.앞서 올해 8월 분양 당시 해당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SRT(수도권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직선거리 1.5㎞)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는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이를 통해 병점역과 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단지 앞 평택모산초등학교(2020년 9월 예정)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도 청약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이런 장점에도 평택시가 비규제 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 최저 0.45대1이라는 초라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결국 최고 경쟁률 4.84대1을 기록한 전용 84㎡A타입 등 전체 가구 가운데 10% 가까이가 미계약 물량으로 남게 됐다. 이달 27일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일 이후에도 미계약 잔여 물량이 남는다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단지란 꼬리표를 달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규제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이 같은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평택시 세교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역세권 단지임에도 규제의 벽을 넘지 못해 흥행에 실패한 것"이라며 "조정대상지역에 묶이면서 그나마 있던 외지 투자 수요가 모두 빠져나갔고, 부동산 시장에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질수록 비인기 지역 분양시장 분위기는 더욱 암울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평택 ./이상훈기자 sh2018@biz-m.kre편한세상 무순위청약 입주자모집공고./대림건설 제공'e편한세상 ' 조감도./대림건설 제공

2020-10-19 이상훈

[비즈엠 부동산Live]비규제지역 훈풍에 평택 일대 부동산시장 '꿈틀'

"지난해까지 분양가 이하로 거래되던 매매가가 올 초부터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수도권 외곽에 속해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평택 일대 부동산시장이 꿈틀대고 있다.9일 오전 평택 인근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유동자금이 풍부한 상황에서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타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그의 말처럼 66㎡(20평) 남짓한 사무실 안은 상담을 받거나 대기 중인 고객들로 북적였다. 그는 "작년까지 일대 대부분 단지가 마이너스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돼 사실상 '깡통분양권'이 속출했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전매제한으로 거래할 수 없는 아파트의 프리미엄 호가가 7천만원 이상 붙었고, 거래 가능한 단지의 조합원 입주권은 로얄동, 로얄층이 5천~6천만원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일대 입주를 앞둔 단지는 '더샵센트럴시티'(1천999가구)와 '힐스테이트'(1천519가구), '평택더샵센트럴파크1·2단지'(3천798가구) 등이다.지난해 9월 분양한 더샵센트럴시티는 전용 면적별로 64㎡ 523가구, 84㎡ 1천164가구, 115㎡ 31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억500만~5억9천100만원(3.3㎡당 평균 1천270만원)에 책정됐다. 이 단지는 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1호선과 SRT(수서고속철)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권 전매는 오는 4월부터 가능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이다. 로열동·로열층 기준 전용 64㎡는 7천만~1억원 사이에, 84㎡는 최고 1억5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앞서 2018년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전체 1천519가구 중 235가구만 일반분양했다. 영신지구에서 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2억7천480만~3억5천3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해 12월 3억7천215만원에 거래된 84㎡(중층)가 지난달 7천만원 가까이 오른 4억3천759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단지 역시 로열동·로열층(조합원 입주권)은 5천만~7천만원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 올 하반기 입주를 시작하는 평택더샵센트럴파크1·2단지(전용 59~106㎡)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지난 2018년 3월 전용면적 별로 2억7천710만~4억1천600만원대에 분양한 이 단지는 대단지인 데다가 수혜 아파트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난해 말까지 500만~2천만원까지 떨어진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나왔었다. 올 초부터 시세가 상승세로 돌아서더니 이날 현재 전용 84㎡가 3억9천만원에서 4억원 초반대에 실거래되고 있다. 로열동·로열층 호가는 4천만~6천만원 정도 오른 상태다.이들 단지 외에도 지난 2017년 센트럴자이1차(1천849가구)를 시작으로, 센트럴자이 2·3차(3천783가구)를 비롯해 평택더샵(1천280가구) 등 신규 공급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이처럼 미분양과 마이너스 프리미엄에 허덕이던 평택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동삭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평택은 그동안 '미분양 무덤'이란 오명을 뒤집어썼었다"며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규제지역으로 쏠리면서 저평가됐던 역세권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의 연장 기대감도 한몫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기도와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는 지난달 27일 GTX- C 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4개 지방자치단체는 협약에 따라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2㎞를 오가는 GTX-C 노선에 기존 경부선을 활용, 수원~병점~오산~지제 29.8㎞ 구간을 연장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 요인에 대해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알짜 비규제 지역이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비규제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인근 화성 동탄신도시가 크게 오르자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평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현재 '힐스테이트'은 로열동·로열층(조합원 입주권) 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최고 1억 5천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더샵센트럴시티는 과 걸어서 5분거리의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1회선과 SRT(수서고속철)의 이용이 편리하다. 사진은 더샵센트럴시티의 공사현장의 모습.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평택 일대 부동산이 꿈틀대는데는 경기도와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가 지난달 27일 GTX- C 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기대감도 한몫했다는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승호기자 kangsh@biz-m.com

2020-03-10 이상훈

포스코건설, 교통·교육·생활 3박자 갖춘 '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20일 '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특히 해당 단지는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평택시 지세세교 지구 내에 들어서는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1천999세대 규모의 대단지다.전용면적은 △64㎡ 523세대 △84㎡ 1,164세대 △115㎡ 312세대로 구성됐다. 최근 수요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다.해당 단지는 통풍에 유리한 4 ~ 4.5베이가 적용됐으며, 'ㄷ'자형 주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특화설계가 장점이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사우나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전체면적의 약 36%를 차지하는 조경부지내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11개의 시설을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길이 1.5km에 달하는 테마 산책로는 단지 전체를 연결해 공원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입지적인 면도 뛰어나다. 더샵 센트럴시티는 교통부터 교육, 생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췄다.교통부터 살펴보면 단지에서 도보로 5분이면 지하철 1호선인 까지 갈 수 있다. 초역세권인 셈이다. 또 1번, 45번 국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의 접근이 쉽다. 평택~오송 복선화(예타면제) 등도 예정돼 있고, 2021년 수원발 KTX 개통에다 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도보거리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연결통로를 통해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소사벌지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단지 앞에 이마트가 있고, 지제세교지구 개발이 끝나면 세권 중심상권이 바로 앞에 위치하게 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5km 내에는 평택시청,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평택교육지원청 등 중심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다.해당 단지는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내달 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평택시는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고, 거주 기간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 2주택이상 소유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더샵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 일원에 마련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포스코건설 '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포스코건설 ' 더샵 센트럴시티' 광역위치도. /포스코건설 제공

2019-09-19 윤혜경

철도 유휴부지도 개발 대상 지지부진 역세권사업 '탄력'

범위확대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건축물·기지·시설 등 새롭게 포함SRT·KTX 등 집중 경인지역 주목평택 내년 하반기 진행 전망정부가 철도 유휴부지도 역세권 개발 대상에 포함 시키기로 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경인지역의 역세권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날 역세권 개발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역세권 개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안에는 역세권의 정의에서 '철도역'을 철도역과 철도역 인근의 철도시설로 규정해 역세권 개발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에 따라 철도운영을 위한 건축물·건축설비, 선로보수기지, 차량정비기지, 차량유치시설 등 철도시설이 새롭게 사업부지에 포함된다.경기도와 인천의 경우 서울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다 보니 SRT(수서고속철도), 서울발 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ITX(새마을호) 등 다양한 철도가 지남에 따라 역세권 개발사업을 준비하거나 추진중인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평택 등에서 추진된 역세권 개발 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가장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평택 세권개발사업은 주거용지 37만여㎡, 상업용지 5만여㎡, 도로·공원·학교·환승센터 등 도시기반시설 41만여㎡로 개발될 계획이다.앞서 역세권 개발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0년 제정된 역세권 개발법은 철도역사와 주변 지역 30만㎡ 이상 구역을 사업지로 지정하고서 용적률 상향이나 사업자금 융자 등 혜택을 부여하도록 했다.그러나 사업 범위가 철도역과 주변 지역으로 제한돼 있어 정작 개발하기 좋은 철도 유휴부지 등 철도시설은 제외돼 왔다.이에 철도역이 지어져도 주변 지역은 활성화되지 않아 오히려 철도역이나 관련 시설이 지역의 흉물로 남는 경우가 많아 현재까지 이 법에 의해 진행된 경인지역 역세권 개발 사업은 단 한 건도 없었다.국토부 관계자는 "개발이익을 환수하던 것이 기반시설 재투자에 쓰이게 됨에 따라 사업성은 더 올라가고 사업지에 조성되는 주거 단지의 특화개발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개정안이 적용되면 역세권개발사업을 준비하거나 추진하는 지역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1-29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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