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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기도 1위 아파트 '과천'… 20억대 '코앞'

"지난해엔 과천 아파트가 한 달에 매매되는 건수가 10건 미만이었는데 지금은 50건이 넘어요. 과천 부동산 특징이 요란하지 않게, 꾸준히 거래가 성사된다는 점이죠."올해 상반기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과천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과천 일대에서 신축으로 꼽히는 단지 위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며 매달 가격이 회복, 과거 신고가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상반기 전용 84㎡ 주택 기준 가장 1위를 많이 기록한 아파트도 과천에서 나왔다.3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용 84㎡ 기준 도내에서 가장 비싸게 매매된 단지는 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과천(2021년 입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단지는 과천주공6단지 재건축을 통해 들어선 단지로, 지난 1월과 4월에도 경기도 최고가 아파트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상반기 최다 1위 아파트다. 19억4천만원 매매 4월比 9천만원 ↑'규제 해제' 거래 조금씩 늘어난듯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27일 과천 전용 84.93㎡ 19층이 중개거래를 끼고 19억4천만원에 매매됐다. 지난 4월 최고가인 18억5천만원(31층) 대비 9천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동일 면적의 3월 최고가는 18억원(19층), 1월 최고가는 16억1천500만원(8층)이다. 올 1월 최고가와는 3억2천500만원 차이가 난다.해당 면적 주택 거래 시 기록했던 최고가와 차이가 한껏 좁혀진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간 과천 전용 84.93㎡ 주택 매매 거래에서 최저가는 올 1월 15억7천500만원(4층), 최고가는 2022년 7월 20억5천만원(7층)이다. 최고가와의 격차는 줄어들고, 최저가와의 차이는 벌어졌다. 최고가 기준, 가격이 80% 이상 회복된 셈이다.업계에서는 과천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부터 거래가 조금씩 늘었다고 입을 모은다. 과천의 한 공인중개사는 "지난해엔 월별 아파트 거래 건수가 한자리수였다. 그런데 올해 들어 월 평균 50건이 넘는다"며 "저가 매물 기준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또 가격이 오르는 일의 반복"이라고 했다. 그는 "실수요 위주로 조용하게 거래가 이뤄지는 편"이라며 "전용 84㎡ 기준 거래가가 19억원에 안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6월 84㎡ 기준 가장 비싸게 매매된 2위 아파트도 과천에서 나왔다. 지난 5월에도 2위였던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2020년 입주)'이다. 지난달 17일 해당 단지 전용 84.99㎡ 16층 주택은 중개거래를 통해 18억8천만원에 실거래됐다. 3위엔 '백현6단지휴먼시아(2009년 입주)'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9일 전용 84.7㎡ 21층 주택이 18억원(중개거래)에 매매가 이뤄졌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과천시 별양동에 소재한 '과천' 전경. 2023.7.27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3-07-31 윤혜경

서울 첫 분양 '북서울 폴라리스' 완판 성공

2022년 서울에서 첫 분양을 시작한 '북서울 폴라리스'가 전 주택형에서 청약을 마쳤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해당 단지는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몰려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59㎡A다. 평균 경쟁률은 241.6대 1로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59㎡B(199.0대 1), 59㎡C(166.0대 1), 59㎡D(133.5대 1), 51㎡A(104.8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썼다.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인 북서울 폴라리스는 시공사인 GS건설이 중도금 대출을 알선, 분양가 9억원 이상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인 북서울 폴라리스는 단지 인근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끝나면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북서울 폴라리스는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천4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38~112㎡로 구성된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서울 폴라리스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2-01-25 윤혜경

2022년 2월 1만5천가구 '집들이'…2012년 이후 가장 적어

올해 2월에는 총 1만5천13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022년 1월보다 24% 감소한 수준으로, 입주물량이 1만1천가구가 채 되지 않았던 2012년 2월 이래 가장 적다.24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2년 2월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5천132가구로 이중 수도권 입주물량은 9천206가구다. 서울 4곳,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6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서울에서는 '호반써밋송파 1·2차'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송파구 거여동에 소재한 해당 단지는 1차가 689가구, 2차가 700가구다. 전용 면적은 108~140㎡로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인근에 스타필드위례가 있으며 수변공원도 가깝다. 입주는 2월 중순께 시작 예정이다.경기에서 주목할 입주 단지는 '일산3차'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들어선 해당 단지는 1천33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면적은 59~100㎡로 이뤄지며, 경의중앙역 풍산역 이용 시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원중초, 양일중 통학이 가깝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2월 말쯤 입주할 계획이다.인천에서는 '검단디에트르더펠리체'가 입주를 시작한다.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전용 75~108㎡, 1천556가구 규모다. 단지 옆에 해든초등학교가 있으며 계양천 수변공원이 인근에 있다. 2024년 개통예정인 인천1호선 연장선 호재가 있으며, 입주는 2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직방 측은 1월에 비해 입주물량은 소폭 줄었지만 공급 감소로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함영진 직방 빅대이터랩실장은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 등 대외여건 변동성과 고점 인식 확산 등으로 최근 주택거래시장이 진정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라며 "올해는 하반기 이후에 물량 수급이 더 집중된다. 전년보다 입주물량이 늘기 때문에 공급부족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 등 입주물량으로 인한 주택시장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좌) 연도별 2월 입주물량 (우) 권역별 물량 전월 비교. /직방 제공

2022-01-24 윤혜경

강북에 들어서는 첫 … 미아3구역 재개발 '북서울 폴라리스'

서울 강북구에 처음으로 '(Xi)' 아파트가 들어선다. 6일 GS건설은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짓는 '북서울 폴라리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천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이다. 교통은 우수하다. 단지와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가깝고 우이신설선 삼양역도 인접하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계에서 왕십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2025년 개통 예정이고, GTX-C 노선도 2027년 개통이 목표다. 이런 교통망을 이용하면 강남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도보 거리에 삼양초와 수유초가 있다. 단지 1㎞ 반경에는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교 등 다수 학교가 위치한다. 단지 건너편에는 롯데마트와 삼양시장이 있고, 수유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이 끝나면 약 1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해당 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북서울 폴라리스는 GS건설이 강북구에 처음 선보이는 (Xi) 아파트"라며, "강북 일대를 리딩하는 아파트로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온 힘을 쏟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서울 폴라리스 투시도. 2021.12.06 /GS건설 제공

2021-12-06 윤혜경

'수원역 푸르지오 ' 부동산들은 왜 문을 닫았을까

"사장님, 부동산 문이 다 닫혔네요? 옆 부동산들도 다 닫았네. 부동산들 단체로 야유회라도 간 거에요?" 지난달 29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소재한 '수원역 푸르지오 ' 동문 인근. 줄줄이 문 닫은 중개업소를 본 입주민이 한 공인중개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며 한 말이다. 입주민의 말처럼 수원역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에서 부동산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해오던 중개업소들은 모두 간판불을 끈 상태였다.단지 내 중개업소들이 단체로 야유회라도 간 것처럼 한날한시에 문을 닫은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밖 공인중개사들은 그 이유가 '불시 조사'에 있다고 전했다. 고등동의 한 대표 공인중개사는 "얼마 전에 갑자기 수원역 푸르지오 단지 내 부동산을 대상으로 조사가 나왔다고 들었다"며 "어디서 나온 건지는 모르는데, 왜 갑자기 조사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다시 단지 내 부동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다수 부동산이 블라인드를 내리고 대면 영업을 하지 않았지만, 단 한 곳은 문을 열고 손님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잠시 후 해당 중개업소 관계자에게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에게 들은 자초지종은 이랬다. 이틀 전인 27일 오후 3시께 성남시 수지구청, 중원구청 소속 공무원이 부동산 교차점검을 한다며 일대 부동산을 불시에 방문했다는 것. 단지 내 부동산 전부를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한 곳만 콕 찍어 △바뀐 중개요율표 게시 △부동산 공제증서 게시 △사업자등록증 게시 여부를 살펴봤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거래 계약서와 확인설명서를 작성했는지 살펴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교차점검 이후 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은 것이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점검 기간이 11월 말까지로 알고 있다. 현재 어차피 거래도 없고 이러다 보니 다들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원역 푸르지오 뿐 아니라 최근에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매탄위브하늘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아이파크시티 7단지' 주변 중개업소도 불시에 조사가 이뤄졌다. 이런 불시 점검이 계속되는 상황에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언제 조사가 나올지 모른다는 압박감에 문을 열기가 두렵다는 것. 수원시 매탄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직 저희 쪽은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망포와 영통 쪽은 단속이 뜬 걸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 내 시·군·구끼리 교차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탄동의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아직 이 근방은 소식이 없었지만, 다른 곳은 점검했다고 들었다"며 "다들 조심하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정부의 대출규제로 거래마저 잠겼다"면서 "여기에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도 인하해 안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왜 갑자기 경기도만 단속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시·군·구는 부동산 중개업소 교차점검 중이다.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5일까지 성남시 수정구로 교차점검을 나간다. 교차점검은 관할구에서 지정해 명단을 제출하면 그 명단대로 나가는 방식이다. 명칭사용 적정여부, 등록증 게시 여부, 중개확인설명서, 계약서 보관의무, 소속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서 중개사무소를 점검하는 것보다 교차점검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 투기과열 지구 내에 있는 중개사무소가 교차점검 대상"이라고 말했다. 교차점검에서 적발된 경우에는 어떤 조치를 취하냐는 질문에는 "과태료 처분 및 업무정지 또는 등록취소 행정처분 예정"이라고 답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소재한 '수원역 푸르지오 ' 단지 내 부동산 전경. 대다수 부동산들이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2021.10.29.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수원역 푸르지오 ' 동문. 2021.10.29.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11-02 윤혜경

과천주공 6단지 재건축 '과천' 단지 내 상가 분양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25일 GS건설은 과천시 별양동에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 과천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전용면적 23~155㎡, 66실 규모이며, 53실을 일반에 분양한다.단지 내 상가는 과천 입주민 2천99가구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이 반경 1㎞에 있고,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분양은 내달 3일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일대의 한 호실에서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오후 4시 개찰 후 오후 5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주거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주거지 인근 상가, 그중에서도 이동 동선이 짧은 단지 내 상가의 선호도가 높다"며 "과천 단지 내 상가는 내부와 내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상권"이라고 분석했다.과천 단지 내 상가 분양사무실은 과천시 별양동 정부과천청사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점 예정일은 올해 11월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과천 단지 내 상가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10-25 윤혜경

미분양 무덤 이천서 '이천 더 파크'가 흥행한 이유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이천시에서 1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단지가 나왔다. 수도권 대다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고,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비규제에다 여타 지역 대비 저렴하다는 인식 영향에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도 놀라는 분위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주택으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주택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난 13일에 진행한 '이천 더 파크' 1순위 396가구 모집에 1만5천753명이 몰리며 전 타입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39.78대 1이다. 신세계건설 '빌리브 어바인시티'가 세웠던 13.3대 1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이천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타입은 전용면적 84㎡A다. 11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 4천556명이 접수, 39.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T 32.64대 1 △84㎡C 26.08대 1 △102㎡T 21.38대 1 △59㎡A 20.24대 1 △107㎡ 16.05대 1 △84㎡B 15.71대 1 △59㎡B 11.58대 1 등 모든 면적이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천 부동산 분위기는 불과 5개월 전만하더라도 지금과 달랐다. 지난 5월 분양한 '이천 진암지구 우방 아이유쉘 메가하이브'는 전용 84㎡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타입이 순위 내 미달이 났다. 롯데건설이 2019년 7월 분양한 주상복합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또한 고분양가 지적을 받으며 분양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미분양 무덤이라 불리던 이천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상승세에 접어든 건 지난 8월부터다. KB부동산 리브온 아파트 매매지수를 보면 △8월 1주 104.6 △8월 2주 105.4 △8월 3주 106.3 △8월 4주 107.4 △8월 5주 108.1 △9월 1주 108.9 △9월 2주 110.0 △9월 4주 111.2 △10월 1주 112.2 △10월 2주 112.4 등으로 주마다 1p가량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훈풍 때문일까. 이천 더 파크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임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된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5만원이며,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 공급금액은 4억6천840만~5억3천210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하면 1천40만~1천500만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 관고동 구축 아파트 시세와도 제법 차이가 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2010년 준공된 '이천벽산블루밍아파트' 전용 84.98㎡는 올해 4월 3억2천900만원(5층)에 거래되다 6월 3억4천만원(6층), 10월 3억7천800만원(4층)에 매매됐다. 1998년 건축된 '관고7통두산아파트' 전용 84.9㎡ 1층은 지난 5월 1억9천만원에 매매되다 8월 1억9천500만원, 이달 11일 2억원으로 손바뀜했다. 물론 이 아파트들은 입주한지 10년이상씩 된 구축이라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분양가와 시세의 차이는 큰 편이다. 관고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위치를 보면 지금 임야를 깎아 조성 중이다. 현재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최소 분양가가 4억원 중반대로 상당히 비싸다"이라고 평했다. 이 중개사는 이어 "그런데도 이천의 첫 라는 점, 구축이 많은 곳에서 신축이라는 점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근의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이천에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라는 브랜드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시장에서 먹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입지만 보면 지금 당장은 좋은 편은 아니지만 향후 부악공원이 조성되고 나면 상권이 활성화되고 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이천 더 파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70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GS건설이 이천시 관고동 일원에 공급하는 '이천 더 파크' 견본주택 전경. 2021.10.15.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이천 더 파크' 신축공사 현장. 2021.10.15.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이천 더 파크 신축공사 현장과 인접한 '이천벽산블루밍아파트' 전경. 2021.10.15.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10-16 윤혜경

서해 오션뷰 '송도 더 스타' 10월 분양 예정

집 안에서 서해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송도 더 스타'가 10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 6공구 A17블록에 공급하는 송도 더 스타를 이달 중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1천5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천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된다.송도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적용된다.주거 환경은 쾌적하다. 센트럴파크와 송도 최대 규모 4.2km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더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한 만큼 서울 여의도, 강남권은 물론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송도 더스타는 올해 초 분양한 '송도 크리스탈오션'과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총 3천36가구의 타운을 이루게 된다. 서해의 조망, 경관 등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송도를 대표할 고품격 (Xi)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 더 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바다, 골프장,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멀티뷰 아파트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Xi) 타운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 더 스타 조감도. /GS건설 제공송도 더 스타 위치도. /GS건설 제공

2021-10-07 윤혜경

이천 첫 '이천 더 파크' 9월 말 분양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이천 더 파크'가 9월 말 분양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23일 GS건설은 이천의 첫 아파트인 이천 더 파크를 9월 말 선보인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6층~최고 25층, 11개 동, 706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07㎡로 폭넓게 구성된다. 면적별 물량은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다.이천 더 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부악공원 규모는 16만7천여㎡로, 이중 12만5천여㎡가 도서관, 체육시설을 포함한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가 계획돼 있다.부악공원 내에 짓는 아파트인 만큼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할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우선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 지상에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 가든'을 조성한다. 엘리시안 가든은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는 물론 수변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친자연적인 휴게시설이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 '펀그라운드'도 마련한다.외관도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고급 아파트 단지에만 적용되는 저층 석재로 마감하고, 대형옥탑구조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적용한다. 조명,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 200만 화소급 CCTV,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 최하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된다. 관리비를 줄여줄 가구 및 공용부 고효율LED 조명, 전력회생형 승강기, 태양광 발전설비,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도 적용된다.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이천 더 파크 단지 모형도. /GS건설 제공이천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9-23 윤혜경

[집값 급행열차 GTX] 수원,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요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에 따라 명암이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GTX 호재를 품은 곳은 훈풍이, 비껴간 곳은 냉기가 감돈다.안양 인덕원역 일대 집값은 이 같은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기존 노선에 인덕원역, 왕십리역 추가를 제안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GTX-C 노선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자 인덕원역 일대 아파트는 호가가 2억원 이상 뛰었다. 기대감이 바로 집값에 연결된 셈이다. 비즈엠은 A노선부터 D노선까지 GTX 확정 이후 집값 변화를 살펴보는 '집값 급행열차 GTX'를 연재한다. <편집자주>"수원에 계신 분들도 깜짝 놀랐을 겁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값이 100% 가까이 올랐죠. 최근에 신축하고 있는 아파트들은 2년 동안 '더블'로 올랐습니다."GTX-C 노선 기점이 될 수원역 인근에서 만난 한 대표 공인중개사는 교통 호재 등의 영향으로 2~3년 새 수원 집값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경기도 집값을 거론할 때 주로 사용되는 '수·용·성'에서 맨 앞글자를 담당하고 있는 수원은 경기 남부권 집값을 리딩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2021년 6월 말 기준 인구가 120만명을 훌쩍 넘은데다가, 가까운 용인·화성에 비해 교통 및 생활인프라가 우수해서다. 수원역만 하더라도 1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있으며, 서울과 호남·영남을 연결하는 철도가 지난다. 현재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진행 중이며, GTX도 수원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수원역이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특히 수원역은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서 있으며 KCC몰도 올해 개점 예정이다. 교통과 상권이 집중된 요충지인 셈이다. 수원역에 서는 GTX는 C노선이다.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수원까지 총 74.8km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덕정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정부과천청사 △금정 △수원 등 총 10곳에 정차한다. 2027년 개통이 목표다. GTX-C 노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 삼성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기존 전철망을 이용해 삼성역을 가려면 금정역에서 내려 4호선으로 환승한 뒤 다시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하는데,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이 생략된다. 시간도 기존 73분에서 26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서울과 경기북부로 연결되는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셈이다. 수원시는 권선·장안·팔달·영통구로 나뉘는데, 작년 6·17 대책을 통해 모든 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수원시 전체가 규제지역이 됐지만, 집값 오름세는 여전하다. 이는 GTX 등 다양한 호재가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 6월 수원시 매매가격지수는 128.9로 작년 6월 115.9보다 13p 상승했다. 매매가격지수는 0~200으로 나타낸다. 100을 기준으로 두고 0에 가까우면 수요보다 공급이, 200에 가까우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매매심리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상승세다. 수원지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6월 4억4천503만6천원에서 올해 6월 5억713만8천원으로 6천210만2천원(13.95%) 올랐다. 수원역이 있는 팔달구의 매매가격지수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매매지수는 작년 6월 117.9에서 올해 6월 126.8로 8.9p 올랐고, 매매가격은 4억1천883만8천원에서 4억7천594만6천원으로 5천710만8천원(13.63%) 뛰었다.수원역과 인접한 '대한대우'아파트를 보면 교통호재 영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1999년에 준공된 해당 단지는 최고 12층, 28개 동, 1천293가구 규모로 수원역세권에 있는 유일한 아파트지만 실수요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학군이 좋지 못한 탓이다. 때문에 역세권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이 찾던 아파트였으나 최근에는 교통호재로 위상이 달라졌다. GTX-C 노선 예비타당성 통과를 한 2018년 12월 이후 대한대우 실거래가를 살펴보자. 전용 84.97㎡ 저층 기준으로 실거래가 흐름을 보면 2018년 12월 3억5천200만원(3층), 2019년 9월 3억7천만원(3층), 10월 3억8천500만원(3층), 11월 4억2천800만원(3층), 2020년 11월 5억4천900만원(5층), 2021년 3월 7억1천만원(3층)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3년 동안 매매가가 2배 이상 뛴 셈이다.신축 단지는 그 이상으로 뛰었다.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들어선 '수원역푸르지오(2021년 2월 입주)'와 팔달6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2022년 8월 입주 예정)'이 대표적이다. 올해 입주한 수원역푸르지오 전용 74.98㎡는 지난 6월 9억8천만원(18층)에 매매됐다. 전용 74㎡ 일반분양가가 3억4천10만~3억9천780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 대비 최대 6억3천990만원 올랐다. 지난해 6월 26일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 입주권도 수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전용 84.91㎡는 지난 4월 10억6천270만원에 입주권이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분양가는 5억4천100만~5억9천5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집값이 크게 뛰었지만, 아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교통호재와 개발호재가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 수원 일대에는 수인·분당선 망포역까지 연장되는 동탄트램,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수원역세권지구 개발, 철거된 수원역 앞 집창촌 도시재생개발 등 다양한 호재가 남아있다. 수원역 일대에서 19년째 부동산 중개업을 해왔다는 원부동산 이희원 대표는 "주식처럼 얘기하자면 현재 수원 집값은 배 중간에서 약간 위쪽"이라며 "미래 시점에는 지금이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쿼드러플 역세권이 될 수원역 전경. 2021.8.9.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축만제 쪽에서 바라본 '수원역 푸르지오 ' 전경. /박상일기자 metro@biz-m.kr수원역 앞 광장 일대의 현재 모습./수원시수원역세권 아파트인 대한대우아파트 출입구. 2021.8.9.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한창 공사 중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전경. 2021.8.9.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8-13 윤혜경

비규제 이천에 민간공원 특례사업 '이천 더 파크' 분양

비규제 지역인 이천에 첫 번째 아파트가 들어선다.5일 GS건설은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짓는 '이천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최고 25층·11개 동·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07㎡로 폭넓게 구성된다.면적별 공급물량은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이다.이천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천여㎡다. 이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천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부악공원을 비롯해 주변으로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완벽한 숲세권 아파트인 셈이다.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편의시설도 가깝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SK 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 향후 단지의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분양은 내달 진행될 예정이며,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이 경과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악공원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을 탈피해 이천시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천 더 파크는 GS건설이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이천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8-05 윤혜경

분양가 1천419만원…'평택지제역' 드디어 분양

인허가 문제로 분양이 늦어지던 '평택지제역'가 드디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당초 분양 일정은 지난 1월로, 6개월 가량 분양 일정이 지연됐다.22일 GS건설에 따르면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짓는 평택지제역 사이버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10개 동·1천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13㎡로 폭넓게 구성된다.면적 별 물량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19만원으로 책정됐다.평택지제역 교통 여건은 우수하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으며,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도 이미 운행 중이다. 광역도로망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있다. 이밖에 1번국도(경기대로), 45번국도(남북대로), 동삭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평택지제역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청약일정은 오는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지역 1순위, 5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3.3㎡ 분양가는 1천419만원으로 책정됐다"며 "인허가가 지연돼 분양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택지제역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7-22 윤혜경

안양 '평촌트리지아'·파주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 등 분양 임박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를 비롯해 파주시 다율동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 등이 분양 일정을 곧 시작한다.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1년 7월 2주에는 전국 46개 단지, 총 2만3천73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8천678가구다.경기 지역 주요 분양단지는 평촌트리지아와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다.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은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평촌트리지아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이뤄지며, 지하 5층~지상 34층·22개 동·2천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 규모다. 전용면적은 36~8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전용 59·74㎡ 913가구다. 평촌트리지아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학교도 가깝다. 호계초, 호원초, 호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34만㎡ 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은 오는 6일이다.파주시 다율동 A11블록에 들어서는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도 같은 날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10개 동·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이뤄진다.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남북로와 파주로 등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김포~파주 구간도 2024년 개통예정이다.이밖에 화성 '동탄2신도시대방엘리움레이크파크'와 평택시 세교동 '평택지제역'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21-07-02 윤혜경

GS건설 컨소, 학세권 아파트 '세종 더 시티' 7월 분양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 '세종 더 시티'가 곧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데, 특히 해당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전체 물량의 89%에 달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 더 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과 태영건설, 한신공영으로 구성된다.세종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1천3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154㎡P로 구성된다. 총 44개로 타입을 꾸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것이 건설사 측 설명이다.해당 단지는 교통과 교육 관련 장점을 고루 갖췄다.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를 거쳐 세종시내·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으며,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자연 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자리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의 조망이 가능해 주거쾌적성이 높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세종 더 시티가 들어서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으로, 특히 6-3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변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관을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외에도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배치했으며, 동간 최대 이격 거리 확보로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세종 더 시티 투시도. /GS건설 컨소시엄 제공세종 더 시티 조감도. /GS건설 컨소시엄 제공

2021-06-21 윤혜경

분양가 1천323만원 '봉담 프라이드시티'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이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번에 GS건설이 공급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4천여가구의 봉담 프라이드시티 1단지를 말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23만원으로 책정됐다.7일 GS건설은 이날 봉담 프라이드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11개 동·1천7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72·84·105㎡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공급물량과 금액은 △59㎡ 466가구(3억3천170만~3억4천540만원) △72㎡ 671가구(3억9천460만~4억670만원) △84㎡ 562가구(4억6천210만~4억6천220만원) △105㎡ 2가구(펜트하우스, 7억7천580만원)다.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 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545번지 일원 약 26만6천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천34가구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봉담 프라이드시티는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반경 3km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이나 수원, 분당, 서울 등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송산~봉담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매봉로를 이용하면 봉담2지구로 쉽게 갈 수 있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입주 시점에 맞춰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봉담지구 내 봉담중, 봉담고 등의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어린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GS건설 관계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를 통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봉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봉담 프라이드시티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06-07 윤혜경

6월 판교·검단 등 수도권 1만78가구 '집들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와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 써밋 인천검단1차' 등 수도권 1만78가구가 내달 입주를 시작한다.31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4천767가구로 전월(9천992가구)보다 4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보다 2배 많은 1만78가구가 입주한다.최근 3개월 동안 수도권 물량이 적었던 가운데, 입주 소식이 뜸했던 서울에서만 6개 단지가 입주하고, 경기 6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이 중에는 강남, 서초,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눈 여겨볼 만한 서울 입주 아파트는 '서초 그랑'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소재한 서초 그랑는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아파트다. 전용 59~148㎡, 1천446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이 가깝다. 서이초교, 서운중교로 통학이 가능하고 강남 8학군에 속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영화관이 입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입주는 6월말부터다.경기에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6월 중순부터 입주를 진행한다. 전용 84~129㎡, 1천223가구 규모이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차량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 첫 입주인 호반 써밋 인천검단1차가 6월 중순부터 입주한다. 전용 72~84㎡, 1천1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 계양천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 밀집지역도 인접하며, 인천 지하철 1호선이 2024년에 개통하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이밖에 서울 역삼동 '시티프라디움 강남1블록', '시티프라디움 강남2블록', 서울 반포동 '디에이치 라클라스', 성남 분당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A4', 용인 기흥구 '신동백 두산위브 더 제니스', 의왕 오전동 '의왕 더 샵캐슬', 인천 동구 '인천 브리즈힐' 등이 6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약 40% 많은 13만889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가 예정돼 있다"며 "전체 물량을 비교하면 예년 평균치에 비해 적은 물량이긴 하지만 하반기 물량 자체가 상반기보다는 증가해 주택시장의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판교더샵퍼스트파크 조감도. /분양 홈페이지 캡처2021년 6월 주요 입주 예정 단지 표. /직방 제공

2021-05-31 윤혜경

봉담 라피네·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순위 마감

GS건설이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공급하는 '봉담 라피네'가 전 주택형 해당지역 1순위 마감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봉담 라피네 1순위 389가구 모집에 8천592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22.08대 1이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0.89㎡ 타입에서 나왔다. 20가구 모집인데 해당지역에서만 1천803명이 몰려 9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주택형도 모두 평균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09㎡B 84.33대 1 △109㎡A 58.00대 1 △59㎡A 28.75대 1 △84㎡B 24.14대 1 △59㎡B 22.08대 1 △84㎡A 19.57대 1 △84㎡E 17.26대 1 △84㎡C 16.11대 1 △84㎡G 15.65대 1 △84㎡F 14.95대 1 △84㎡D 14.08대 1 순이었다.봉담 라피네는 최고 25층, 8개 동,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84·100·109㎡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50만원이다.전용면적별 최고가 기준 공급금액은 △59㎡A 3억2천991만원 △59㎡B 3억3천131만원 △84㎡A 4억2천527만원 △84㎡B 4억3천163만원 △84㎡C 4억3천51만원 △84㎡D 4억3천86만원 △84㎡E 4억3천59만원 △84㎡F 4억3천214만원 △84㎡G 4억3천181만원 △100㎡ 5억786만원 △109㎡A 7억2천922만원 △109㎡B 7억2천676만원이다.당첨자 발표는 6월 2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도 전 타입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강주택이 화성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C2 블록에 조성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일찍이 '반값 아파트'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지난 25일 진행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70가구 1순위 청약에는 2만2천936명이 몰려 평균 13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전용 58.69㎡A 타입이다. 45가구 모집에 기타경기에서 5천874명이 청약을 접수해 966.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2㎡A 해당·기타지역, 전용 52㎡B 해당·기타지역을 제 외한 나머지는 모두 평균 세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청약을 마쳤다.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지하 3층~지상 38층, 3개 동, 아파트 380가구·오피스텔 1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2·58㎡로, 오피스텔은 45㎡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아파트 면적별 물량과 분양가는 △52㎡A 108가구(3억400만~3억4천700만원) △52㎡B 82가구(3억300만~3억3천900만원) △58㎡A 108가구(3억5천700만~4억800만원) △58㎡B 82가구(3억5천500만~3억9천800만원)이다. 인근의 비슷한 면적 아파트 시세가 8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4억여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해당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6월 1일이며, 같은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 라피네. /분양 홈페이지 캡처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C2 블록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견본주택. 2021.5.18.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5-26 윤혜경

'평택지제역' 드디어 분양하나…GS건설 "6월초 분양공고 예정"

올해 1월 분양 예정이던 '평택지제역'가 드디어 다음 달 분양일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당초 1월 분양예정이던 해당 단지가 인허가 문제로 반년 가량 늦게 입주자를 모집하게 됐다. 24일 GS건설에 따르면 평택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가 6월 중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1천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4·84·97·99·113㎡로 폭넓게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평택지제역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다. 여기서 SRT를 타면 동탄신도시까지는 9분, 수서역까지는 21분이 소요된다. 평택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버스인 M버스(5438번)도 운행 중이다.도로망도 우수하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과 1번국도, 45번국도, 동삭로 등도 인접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이 단지에서 6.2㎞ 거리에 있다. 평택지제역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여겨 볼만하다. 반경 약 2㎞거리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고,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단지 주변으로 신도시급 규모의 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영신지구 주변으로는 지제세교지구, 모산영신지구, 동삭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등 14개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에 있어, 고덕신도시를 포함해 10만6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된다.GS건설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로 분양이 늦어졌다"며 "6월을 타겟으로 준비 중이다. 6월 초쯤 분양공고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택지제역 조감도. /GS건설 제공평택지제역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05-24 윤혜경

호갱노노 실검 1등 '봉담 라피네' 청약일정 돌입

GS건설이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공급하는 '봉담 라피네'가 아파트 실거래가 앱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계속되는 연기로 언제 분양하는지 관심이 쏠렸던 봉담 라피네가 특별공급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 여파다.24일 오전 10시 기준 봉담 라피네가 호갱노노 실시간 인기 아파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려 3천448명이 해당단지의 분양가와 분양 일정, 평면, 입지 등을 확인했다.호갱노노가 진행 중인 설문을 보면 전용면적 100㎡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0%에 달했다. 이어 전용 84.98㎡(26%), 100.97㎡(10%), 109.94㎡(6%), 84.98㎡(5%) 등의 순이었다.테라스 타입을 눈여겨본다는 A씨는 "입지를 떠나서 에 이 가격이라 딱"이라며 "오늘 청약 넣으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라고 말했다.봉담 라피네는 최고 25층·8개 동·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84·100·109㎡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48가구 △84㎡ 671가구 △100㎡ 24가구 △109㎡ 7가구다. 물량의 96%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의 경우 85㎡ 이하는 가점제로, 85㎡ 초과는 무작위로 추첨해 당첨자를 정한다.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2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고,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50만원이다. 최고가 기준 공급금액은 △59㎡A 3억2천991만원 △59㎡B 3억3천131만원 △84㎡A 4억2천527만원 △84㎡B 4억3천163만원 △84㎡C 4억3천51만원 △84㎡D 4억3천86만원 △84㎡E 4억3천59만원 △84㎡F 4억3천214만원 △84㎡G 4억3천181만원 △100㎡ 5억786만원 △109㎡A 7억2천922만원 △109㎡B 7억2천676만원이다.해당 단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이며, 최근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주 모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다면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때 청약통장가입 기간은 2년 이상을 충족하고 지역별 예치금 이상을 예치했어야 가능하다. 화성시 및 경기도의 전용면적 별 예치기준 금액은 85㎡ 이하 200만원, 102㎡ 이하 300만원, 135㎡ 이하 400만원, 모든 면적 전 타입 500만원이다.기타지역 1순위는 서울, 인천 및 기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한 가구주이며, 가구주·가구원이 최대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없고 청약 통장 가입 2년 이상, 면적별 예치금 이상을 예치하면 청약이 가능하다.같은 날 '반값 아파트'로 주목받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도 특별공급 청약을 받는다. 금강주택이 화성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C2블록에 공급하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3개 동, 아파트 380가구·오피스텔 1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2·58㎡로, 오피스텔은 45㎡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아파트 면적별 물량과 분양가는 △52㎡A 108가구(3억400만~3억4천700만원) △52㎡B 82가구(3억300만~3억3천900만원) △58㎡A 108가구(3억5천700만~4억800만원) △58㎡B 82가구(3억5천500만~3억9천800만원)이다. 인근의 비슷한 면적 아파트 시세가 8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4억여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해당 단지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전 타입이 84㎡ 이하로, 100% 가점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 라피네. /분양 홈페이지 캡처24일 오전 10시 기준 아파트 실거래가 앱 호갱노노에서 '봉담 라피네'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05-24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