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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도내 생활형SOC시설 1218곳 짓는다

道, 2023년까지 5년 건립계획 확정국비 2조여원 확보 '총력전' 돌입경기도가 앞으로 5년 간 모두 7조797억원을 투입해 '다함께 '(159개)와 도서관(52개), 국민체육센터(32개) 등 생활형 SOC시설 1천218개 건립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도는 25일 오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생활 SOC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획을 확정지었다. 도는 올해 2월 초부터 이화순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생활 SOC 추진단'을 구성, 생활안전과 생활편의, 지역개발, 경제환경 등 분야별로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뒤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도 추진단이 파악한 경기전역의 생활 SOC 수요규모는 총 1천218개소 7조79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국비 예산은 2조1천여억원, 도비는 6천138억원, 시군비는 4조3천420억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는 생활SOC 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현안 SOC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키 위해 2조1천억원 규모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할 방침이다.생활SOC 분야 연차별 투자규모를 살펴보면, 오는 2019년까지 1조5천692억원, 2020년에는 2조287억원, 2021년은 1조6천910억원, 2022년은 9천512억원, 2023년 이후는 8천396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각 지자체가 우선 희망하는 '중점투자시설'은 638개소로 파악됐다. 이중 다함께 가 15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어린이집 126개소, 주차장(거주지) 69개소, 도서관 52개소, 도시공원 49개소, 국민체육센터 32개소, LPG배관망 30개소, 야영장 27개소 순이다. 또 '복합시설'은 고양 청년내일공작소,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리뉴얼 등 88개소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9-02-27 전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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