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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최고 35층 탁트인 조망감 자랑… 작전·산곡역 인접 '교통 대박'

제일건설(주)가 7일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천343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천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등 대단지로 조성됐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 13일 2순위 이 진행된다. 이후 19일 B블록 당첨자 발표, 20일 A블록 당첨자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A블록과 B블록 각각 중복 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1440가구… 중소형으로 구성11일 특공… 12일 1순위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최고 35층 높이의 탁 트인 조망이 특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3~4베이(Bay) 판상형 평면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 적용으로 공간활용성도 우수하다. 제일건설(주)의 우수한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지면적의 약 30%가량을 조경면적으로 적용했다.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가활동 등이 가능한 약 1만8천181㎡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교통·교육·생활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등이 가까운 곳에 있다. 초·중·고등학교와 효성도서관, 체육문화센터와도 가깝다.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이 인접해 있으며, 계양구와 부평구, 경기도 부천시를 잇는 '아나지로'(도로) 접근성도 좋아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서인천IC,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이용 시 편리하다. /인천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2023-09-07 경인일보

['대광로제비앙 모아 엘가' 분양] 평택 브레인시티내 자족기능 '완성형 주거타운'

(주)로제 비앙건설과 혜림건설(주)이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2블록에 공동 시공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 엘가'를 선보인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5개 동에 전용 59㎡ A·B, 84㎡ A·B·C 총 1천7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지역은 482만여㎡ 부지에 약 2조9천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첨단 AI(인공지능)도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평가된다.100% 민영아파트로 구성되는 1만8천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롯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5년 개교 예정), 아주대학교 의료복합타운 등 산업·연구·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족 기능을 갖춘 완성형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평택시는 2021년 카이스트 및 삼성전자와 3자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내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조성키로 협약, 향후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해 매머드급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전망이다.산업·연구·복합의료시설 들어서우수한 교통망 직주 근접성 강점혁신 평면설계·단지 커뮤니티시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가치를 더한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평택 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다.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고, 수원발 KTX 직결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예정이다.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 근접성도 강점이다. 인접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생활공간 내부는 선호도 높은 평형으로만 구성하며 4베이(일부 가구 제외) 혁신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대광로제비앙 모아 엘가는 전국 현장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전국 누구나 이 가능하다. 신청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아파트 1순위 시 예치금은 서울·부산 300만원, 광역시는 250만원, 그 외 지역은 200만원에 해당한다. /평택'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 엘가' 투시도. /(주)로제 비앙건설·혜림건설(주) 제공

2023-07-28 비즈엠

LH, 하반기 공사 7조7천억·용역 5천억 발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하반기에 8조2천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7천억원이 증가한 것인데, 3기 신도시 공사를 본격 발주하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LH에 따르면 공사 부문은 7조7천억원, 용역은 5천억원 규모다. 3기 신도시 공사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이달엔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지구에서 아파트 건설 공사가 발주된다. 사전이 실시됐던 인천 계양 A2·A3블록이다. 이를 비롯해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왕숙2, 부천 대장, 하남 교산지구에서 6천여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이번 발주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경기 회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게 LH 계획이다. LH에 따르면 건설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하반기 발주 계획을 두달 앞당겨서 확정했다. 이달 첫 3기신도시 계양TV지구 포함경기남부본부, 태안3 B-3 접수이한준 LH 사장은 "공사, 용역을 적기에 발주해 도시 건설, 주택 공급 등 정책 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는 등 투자 목표를 달성해 LH가 건설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화성 태안3지구 B-3블록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19~20일 이틀간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688세대 규모인데 이번 일반공급 대상 물량은 332세대다. 전 세대가 전용 84㎡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라 평균 분양가가 3.3㎡당 1천196만원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강기정기자 kanggj@biz-m.kr

2023-07-28 강기정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생활 인프라 갖춘 미니 신도시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광명시 광명2동 일원에 공급되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총 11개 동 규모로 전용 39~113㎡ 1천95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되는 광명 뉴타운은 약 2만5천가구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교통, 교육, 상업시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뉴타운 중심부에 조성되며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인천이나 강남권역으로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 핵심지 등으로의 광역 이동이 빠르다.생태하천인 목감천과 안양천, 광명전통시장, 대형할인점, 영화관 등과 함께 단지 앞 광명초교를 사이에 두고 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그린 통학로' 이용이 가능하다.인근에 7호선역 환승없이 강남行안면인식 기술 적용 등 보안 강화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 39㎡ 타입부터 113㎡ 타입까지 총 10개의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파트 전용 75㎡ A타입과 84㎡ A타입은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펜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HDC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안면인식 기술을 공동현관 로비폰에 적용했다. 세대 현관은 지문인식을 통한 원 스텝(One-Step) 푸시풀 개폐 방식을 적용해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단지 앞 광장과 조경공간을 보행자 위주의 동선으로 통합 커뮤니티시설로 연계했다. 커뮤니티시설은 2개 층에 걸쳐 대규모로 설계되며 지하층은 '스터디존'과 '스포츠존' 2개 구역으로 구분했다. 지상층에 위치하게 되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은 '키즈카페'와 '패밀리카페',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특별공급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1순위 8월1일, 2순위 8월2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8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8월22~25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광명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23-07-28 경인일보

검단·영종 공공택지 '벌떼 입찰 수법' 의심 정황

우미건설과 호반건설 등 일부 건설사가 인천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등에 공급된 공공택지를 '벌떼 입찰' 수법으로 낙찰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6일 오전 11시께 찾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한 아파트 단지. 우미건설이 지은 이 아파트는 이달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곳을 기준으로 반경 1㎞ 이내에 우미건설 아파트 단지가 3곳이 더 있었다. 이 일대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는 모두 20개인데, 이 가운데 우미·호반·대방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 단지가 10곳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해당 건설사들은 국토교통부 '벌떼 입찰' 점검과정에서 의심 정황이 포착된 업체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추첨 방식 공공택지 당첨 상위 10개사 세부 내역'을 보면, 2018~2022년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서구 가정2지구 등 인천 공공택지에서 7개 건설사(우미건설·호반건설·제일건설·대방건설·라인건설·중흥건설·금성백조)가 총 19개 필지를 낙찰받았다. 이는 같은 기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지역에 공급한 공공택지 63개 필지의 30%에 이른다.7개 건설사 전체 물량의 30% 낙찰허종식 의원 "국토부 근절 나서야" 공공택지는 합리적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기 때문에 가격을 사전에 정하고 추첨을 통해 입찰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경쟁입찰과 차이가 있다. 해당 건설사들은 추첨으로 이뤄지는 공공택지 낙찰 가능성을 높이고자 계열사를 동원해 응찰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벌떼 입찰 의심 건설사 가운데 호반건설이 티에스건설과 티에스리빙 등의 계열사를 동원해 검단과 영종에서 4개 필지 16만6천883㎡에 달하는 택지를 확보했다. 우미건설은 4개 계열사(심우건설·우미산업개발·전승건설·명일건설)를 동원해 5개 필지 10만8천525㎡를 차지했다. 이들 건설사는 인천과 경기지역을 비롯해 대전과 부산, 군산 등 전국 곳곳의 공공택지를 같은 방식으로 낙찰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이 가운데 호반건설은 지난달 1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3~2015년에 진행된 공공택지 벌떼 입찰과 부당내부거래 등의 이유로 6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호반건설의 벌떼 입찰 행위를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넘어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보고 부당 거래 혐의까지 적용했다. 공정위는 대방·우미·제일 등 벌떼 입찰 규모가 큰 건설사들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국토부는 2018~2022년 벌떼 입찰 의심 사례를 조사한 데 이어, 2013~2017년 사이 공공택지에 당첨된 건설사들도 전수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벌떼 입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1사 1필지' 제도를 수도권 전역과 지방 광역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1사 1필지 제도는 1개 필지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모기업과 계열사의 개수를 1개로 제한한 것으로, 현재는 수도권 규제지역·과밀억제권역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용지에만 적용되고 있다.허종식 의원은 "벌떼 입찰은 계열사 설립과 유지 경비를 분양가에 전가하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건설사의 대표적 불공정 행위 중 하나"라며 "시장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biz-m.kr우미·호반·대방건설 등 일부 건설사가 인천 검단신도시와 영종하늘도시 등에 공급된 공공택지를 낙찰받는 과정에서 여러 계열사를 동원해 '벌떼 입찰'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26일 오전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공공택지에 들어선 우미·호반건설 아파트 단지 모습. 2023.7.26 /조재현기자 jhc@biz-m.kr

2023-07-28 한달수

경기·인천지역 2분기 주택 평균경쟁률 '껑충'

경기도·인천시의 올 2분기 주택 평균 경쟁률이 1분기에 비해 크게 올랐다. 연초부터 이어진 규제 완화에 다시 훈풍 조짐을 보이는 것이지만 양극화 심화가 관건이다.부동산R114가 최근 3년간 지역별·분기별 평균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의 2분기 평균 경쟁률은 9.7대 1, 인천시는 9.3대 1이다. 1분기만 해도 경기도는 평균 경쟁률이 1.7대 1, 인천시는 1.4대 1에 불과했는데 6배가량 오른 것이다. 경기도의 경우 부동산 열기가 이어졌던 지난해 1분기 수준으로 회복했다. → 표 참조부동산R114 측은 경쟁률 상승 이유를 올해 초 규제 완화에 따른 수요층 확대 등으로 분석했다. 규제 완화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져 분양 시장의 매수 심리가 개선된 데 더해, 인건비와 자잿값 인상으로 분양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여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된 점도 두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경기 9.7대 1·인천 9.3대 1 기록규제 완화 따른 수요층 확대된듯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원인 분석도다만 지역 전체에 훈풍이 분다기 보다는 분양 시장에서의 양극화가 심화된 점이 평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실제로 지난 4월 화성에선 '반도체 호재'가 있던 동탄2신도시의 한 아파트는 평균 경쟁률이 9.27대 1이었지만 봉담에선 미달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도 파주의 한 아파트는 650세대를 모집하는데 4만1천80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4.31대 1을 기록한 반면, 비슷한 시기에 이 진행된 부천의 한 아파트는 미달됐다. 인천시도 사정은 비슷해 지난달 229세대를 모집한 한 아파트는 7천980명이 에 도전해 34.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 5월 이 이뤄졌던 다른 아파트는 미달이었다.부동산R114 측은 "경기·인천은 광역도로계획, GTX 노선 신설 등 서울 접근성이 기대되는 교통 호재를 갖춘 단지가 비교적 경쟁률이 높았다"면서도 "지역과 단지별 온도차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정기자 kanggj@biz-m.kr

2023-07-19 강기정

현산이어 GS건설… 경기도 내 재건축·재개발조합 '불안'

인천 검단과 평택 지제 등 GS건설이 시공한 일부 아파트가 부실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해 불거졌던 '현산(HDC현대산업개발) 사태'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경기도내 관련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각 정비사업지에선 '현산 보이콧' 움직임마저 일었던 만큼 GS건설에서 시공하는 도내 아파트 및 재개발·재건축 현장 분위기에 관심이 집중된다.GS건설의 부실 시공 논란 이후 도내 곳곳에선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양·군포지역의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자신을 GS건설이 시공하는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이 "정말 소름 돋는다. GS건설만의 문제냐 싶지만, 부실 공사도 마지노선이라는 게 있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다른 누리꾼들도 "현산에서 지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고 싶겠나. GS건설도 마찬가지" "경제적 이익을 위해 다수를 위험에 빠뜨릴 뻔한 중차대한 일이다.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GS건설이 재건축·재개발을 담당하는 단지들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수원 영통2구역이 대표적이다. 영통2구역은 수원시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정비사업지다. 시공사는 GS건설·현산 컨소시엄인데, 이곳은 지난해 현산 사태 이후 현산 지분을 기존 40%에서 30%로 줄었다. 반면 GS건설 지분은 기존 60%에서 70%로 늘렸다. 단지명에서도 현산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를 배제하고 GS건설의 '자이'를 강조키로 했다. 그런데 현산에 이어 이번엔 GS건설마저 부실 시공 논란이 불거지자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영통2구역, 2개사 공동진행 '당혹'안양 정비조합도 '대책 촉구' 공문지난해 '보이콧 사태' 재현 우려도사건 이후 아파트 실거래가 앱 '호갱노노' 내 영통2구역 재건축 커뮤니티에는 GS건설 관련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본인을 예비자라고 소개한 A씨는 "이번에 자이(GS건설) 처벌로 등록말소 가능성도 있다는데, 조합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냐"고 우려를 내비쳤다. 다른 글에선 "여러분, 여기 GS(건설) 자이다. 부실공사 없는지 매일 출·퇴근하며 확인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이상조 영통2구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동요가 있었던 현산 사태 1년 뒤에 이번엔 GS건설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조합원들도 불안해한다"며 "다행인 것은 (영통2구역이) 공사가 시작되지 않았다. GS건설도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금보다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도 어떻게 관리감독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GS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는 안양시의 한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GS건설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사업구역은 당초 현산에서 시공을 맡기로 했지만 지난해 현산 사태 이후 GS건설로 시공사를 변경한 곳이다.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수원 팔달115-3구역(팔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담당하는데 주관사가 GS건설이다. 마찬가지로 조합원들이 동요하는 모습이다. 오경만 팔달3구역 조합장은 "GS건설 단독 시공인 수원 장안1구역 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였다"면서도 "이번 사태가 염려되긴 하지만 저희로서는 GS건설을 믿을 수밖에 없다. 수원시에서 건축감리를 뽑아주는데, 감리를 철저히 봐야할 것 같다. 철근을 빼먹는 등 부실 시공이 되지 않게 조합과 조합원들이 꾸준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최근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과 평택 지제 등 일부 아파트가 부실시공 논란이 일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0일 오전 평택지제역 자이 아파트가 결로현상이 발생한 지하2층 주차장에서 온풍기와 선풍기를 이용해 제습작업을 하고 있다. 2023.7.10 /임열수기자 pplys@biz-m.kr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 건설이 5일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재시공 계획을 밝혔다. 재시공 계획 단지는 총 17개동, 1천666가구에 달한다. 사진은 6일 오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2023.7.6 /연합뉴스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 건설이 5일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재시공 계획을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단지는 총 17개동, 1천666가구에 달한다. 사진은 6일 오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 AA13-1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2023.7.6 /연합뉴스

2023-07-11 윤혜경

LH, 부천괴안 신혼희망타운 96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내 B-1블록 신혼희망타운 289가구 중 행복주택 9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7월 4일부터 3일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시중 시세의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또한 자녀의 유무에 따라 최소 6년,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다.전 세대 55㎡이며, 침실 2개, 알파룸 1개,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억800만 원대, 월 임대료는 45만 원 수준이며, 임대보증금을 1억6천만 원대 수준으로 상향하면 임대료를 18만 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서울 구로구와 인접하고, 광명시 및 시흥시와도 인접해 우수한 직주 근접성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 역곡역(1호선)과 온수역(7호선)이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LH 관계자는 "금회 공급하는 단지들은 우수한 교통환경, 가까운 학교, 선호도가 높은 55㎡의 넓은 평형 등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수요가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일정은 ▶7월 4~6일 접수 ▶10월 20일 당첨자 발표 ▶11월 1~3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내 B-1블록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2023-07-07 비즈엠

뉴타운 중심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 달 경기 광명뉴타운에서 총 1957가구 규모의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 광명초등학교 학세권의 입지를 갖췄다.다만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평균 분양가격이 12억원대로 책정되면서 고분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6층, 11개 동, 전용 39~113㎡ 총 195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다.총 10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소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고루 갖췄고, 일반분양분 전체에 가구별 창고를 기본 제공 예정이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 입지를 갖췄다. 원도심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입주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다양하다.단지 반경 500m 내 도보권에 광명전통시장, 대형 마트는 물론 영화관, 공공복합청사(예정)도 있다.특히 도보 약 5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해 서울 서부 핵심 도로인 서부간선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이를 통해 서울 핵심지 등 광역 이동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반경 1㎞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모두 모여있다. 특히 광명초등학교는 도보 약 1분 거리다.HDC현대산업개발은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고, 커뮤니티 시설도 2개 층에 걸쳐 대규모로 설계됐다.다만, 지난달 분양한 '광명 자이더샵포레나'보다 분양가가 20%가량 비싸 고분양가라는 평가를 받는다.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조합이 확정한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3271만5000원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12억원을 웃돈다.올해 5월 분양한 '광명 자이더샵포레나' 전용 84㎡ 분양가는 9억8290만원~10억4550만원이다. '광명 자이더샵포레나' 보다 분양가가 2억원 가량 비싸다.한편, 업계에서는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의 결과에 따라 하반기 예정된 광명뉴타운 단지들의 분양가 수준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올해 하반기 광명뉴타운에서는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광명5구역(2878가구), 철산주공 재건축(1490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석양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2023-07-07 비즈엠

[시흥 은행지구 롯데캐슬 시그니처] 교통·인프라 '만점'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

시흥 은행지구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들어선다.롯데건설은 최근 시흥시 은행동 은행2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에 2개 블록 총 2천1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A(654가구) ▲84㎡B(311가구) ▲84㎡C (265가구)로 1천230가구이며, 2블록 전용면적 ▲84㎡A(477가구) ▲84㎡B(288가구) ▲84㎡C(138가구) 903가구로 구성돼 있다.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시흥의 중심에 조성돼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1일 서해선 북쪽 연장 구간인 대곡~소사선이 개통됐다. 이 노선 개통으로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7호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인접한 수인로, 시흥대로,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수도권제1고속도로(안현JC)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우수한 교육 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으며 도서관 및 은계지구 학원가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시흥, 부천 스타필드 시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 광명에 위치한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몰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또한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곳곳에는 키즈가든, 플레이가든, 야외운동공간인 웰니스가든, 센트럴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꾸며져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자녀가 있는 가구를 위한 키즈스테이션(어린이승강장)과 게스트룸이 들어서는 캐슬리안센터 등 다채로운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세심한 설계도 눈에 띈다. 지하 주차장을 가구당 1.5대로 확보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주차 유도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세대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창고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도 제공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난방, 환기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IoT(사물 인터넷)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시흥시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롯데캐슬 단지로 우수한 특화 설계와 함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 등을 갖췄다"며 "대단지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면 우선 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이 가능하다. 단지는 2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달라 중복으로 을 할 수 있고, 전 타입(전용면적 84㎡ A·B·C)의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분양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을 받는다. 오는 19일에는 1블록 당첨자를, 20일에는 2블록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8월 1~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한편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시흥시 배곧동에 마련됐다.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2023-07-07 비즈엠

전용 84㎡ 쾌적한 주거·교통 편리… LH, 화성태안3지구 688가구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화성 태안3지구 B-3블록 공공분양주택 68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B-3블록에 조성되는 단지는 전 세대가 전용 84㎡다.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지어진다.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로 구성돼있고 단지 용적률이 130%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 주민 공동 시설 공간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96만원이다. 1세대당 3억원 후반대 수준인 것이다. 당첨되면 거주 의무는 없지만 전매 제한은 3년이다. 태안3지구는 화성 융·건릉과 가깝다. 이에 지구 내에 44만㎡ 규모의 역사·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봉담지구, 병점역 등 멀지 않은 곳에 이미 택지개발이 이뤄져 생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서부우회도로와 국지도 84호선이 지구를 관통하고 병점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입주자 저축에 가입해야 한다. 지난해 사전 대상 단지였는데, 해당 사전 당첨자부터 17일 에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다. 견본주택은 LH 동탄홍보관에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biz-m.kr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B-3블록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LH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2023-07-07 강기정

LH, 과천 지정타·남양주 별내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천181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공공임대주택 첫 공급을 시작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별내가 대상지로, 1천181가구가 공급된다. 27일 LH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최초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주택이다. 유형별로 각기 달라 복잡했던 입주자격이 단순해진 것은 물론 입주자격도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605가구, 남양주별내 A1-1블록 576가구다. 과천 지정타와 남양주별내 모두 전용면적은 18~56㎡로 구성된다. 자격은 중위소득과 자산이 각각 150%, 2억9천200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는 1인 가구 기준 330만6천180원, 2인 521만6천136원, 3인 629만2천52원이다. 임대료는 신청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같은 면적이어도 임대료가 다를 수 있다는 얘기다. 공급물량의 60%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에 우선 공급되며 40%는 일반공급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3월 3일에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한다. 이후 4일부터 11일까지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를 접수하며 6월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남양주별내가 2023년 10월, 과천 지정타는 2024년 1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좌)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블록 조감도. (우) 남양주별내A1-1블록 조감도. /LH 제공

2022-01-27 윤혜경

서울 첫 분양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완판 성공

2022년 서울에서 첫 분양을 시작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전 주택형에서 을 마쳤다.25일 한국부동산원 홈을 보면 전날 1순위 을 해당 단지는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몰려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59㎡A다. 평균 경쟁률은 241.6대 1로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59㎡B(199.0대 1), 59㎡C(166.0대 1), 59㎡D(133.5대 1), 51㎡A(104.8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썼다.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시공사인 GS건설이 중도금 대출을 알선, 분양가 9억원 이상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단지 인근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끝나면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천4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38~112㎡로 구성된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2-01-25 윤혜경

84㎡ 9억대… 인천 '송도 럭스 오션 SK뷰' 설 연휴 뒤 1순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556만원으로 책정됐다.21일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A9블록에 짓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내달 7일부터 1순위 을 받는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 동, 1천1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은 84~143㎡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주력 면적은 전용 84㎡다. 면적별 물량과 공급금액은 ▲84㎡ 1천2가구(9억600만~9억1천900만원) ▲88㎡T 8가구(9억7천400만원) ▲96㎡T 2가구(10억8천300만원) ▲97㎡T 2가구(10억9천900만원)▲104㎡T 2가구(12억4천600만원) ▲105㎡T 2가구(12억5천800만원) ▲130㎡ 88가구(13억8천300만원) ▲137㎡T 2가구(17억3천200만원) ▲139㎡T 2가구(17억5천만원) ▲141㎡T 2가구(17억6천800만원) ▲143㎡T 2가구(18억1천100만원)이다.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들어설 랜드마크시티는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103층 빌딩과 대관람차, 해변 테마파크 등 상징 시설이 들어선다. 해당 단지는 서해를 품은 입지로 일부 타입에는 오션뷰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돼 오픈 발코니가 마련될 전망이다.생활 인프라도 수준급이다. 교통부터 살펴보면 연수JC와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 가능하며, 제3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송도트램 등 신규 교통 확충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교육 여건은 대중교통을 통해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갈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한다.은 내달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1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 분양관계자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들어서는 랜드마크시티는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고급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며 "오션뷰와 괘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여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 럭스 오션 SK뷰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송도 럭스 오션 SK뷰 조감도. /SK에코플랜트

2022-01-21 윤혜경

국내 리모델링 첫 아파트 '송파 더 플래티넘'이 세운 기록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첫 일반분양으로 뜨거운 조명을 받았던 '송파 더 플래티넘(아남아파트 리모델링)'이 에서 평균 네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가 3.3㎡당 5천200만원으로 책정됐음에도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1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되는 송파 더 플래티넘 일반분양 29가구 모집을 전날 진행한 결과, 총 7만5천38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2천599대 1로, 모든 가구의 이 마감됐다.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5천200만원. 전용면적 65㎡(공급면적 89㎡) 14가구, 전용 72㎡(공급 94㎡)다. 두 타입의 분양가는 13억~14억원 수준이다. 3.3㎡당 분양가가 5천273만원에 달해 서울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인 셈이다. 평균 분양가가 역대 두 번째로 높게 책정됐지만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위 '30가구 규칙' 때문으로 보인다. 투기과열지구 민간택지에서 30가구 이상을 일반 분양하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만, 해당 가구는 29가구에 그쳤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를 피했다. 이뿐만 아니다. 30가구 미만이기 때문에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도 없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셈이다. 게다가 만 19세 이상이라면 통장 없이도 이 가능했던 만큼 많은 이들이 에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이날 온라인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다. 계약은 13일에 진행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되는 '송파 더 플래티넘' 조감도. /홈페이지 캡처

2022-01-12 윤혜경

2022년 1월 전국 3만769가구 일반 분양 '러쉬'

올해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작년 말 분양을 계획하던 건설사 일부가 분양일정을 올해로 연기한 영향이다. 1월은 분양 비수기임에도 전국에 45개 단지, 3만769가구 일반 분양이 계획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2년 1월 분양계획 가구 수는 3만769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1만9천375가구(170% 증가)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1분기 사전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고, 3월에는 성수기에 돌입하는 만큼 비수기인 1월에 분양하려는 단지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하반기 예정이던 분양 물량이 해를 넘겨 올해 1월로 연기된 경우도 있다. 수도권에서 연기된 주요 단지는 재개발·재건축 주택 정비사업장과 1천가구 이상 대규모 신규분양 단지들이다. 앞서 정부는 2021년 11월 8일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을 개선한 바 있다. 지자체마다 각기 달랐던 분양가 상한제 기준이 구체화되면서, 정부가 책정한 기본형 건축비를 별도의 고시 없이 지자체가 임의로 삭감할 수 없게 됐다. 지자체와 사업주체 간 이견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둔 것. 분양가 산정 문제로 공급일정을 연기하던 정비사업 건설사들이 1월부터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수도권 공급 물량은 1만7천873가구다. 이중 경기도가 15개 단지, 1만1천693가구로 가장 많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 용인시 처인구 '힐스테이트몬테로이' 등이 대표적이다.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은 2천329가구 중 1천8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98㎡로 구성된다. 시행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고, 시공사는 DL이앤씨다. 힐스테이트몬테이는 총 3개 블록 3천731가구로 조성되는데, 모두 일반분양된다. 면적은 59~185㎡로 이뤄진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1년 1월 대비 2022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 /직방 제공

2022-01-10 윤혜경

임인년 바뀌는 부동산 제도 'A to Z'

신축년(辛丑年)인 2021년은 및 임대차와 세금 부문의 변화가 많았다.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이 완화됐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당첨자 거주의무 기간(2~3년)이 신설됐다. 임대차3법의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신고제'와 인천 계양지구 등 3기 신도시 사전도 시행됐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변화도 컸다. 다주택자 및 단기거래자의 주택 양도세율이 75%로 상향됐고, 종부세 일반세율도 0.5~2.7%에서 0.6~3.0%로 올랐다. 분양권도 1년 미만 보유시 70%, 1년 이상 60% 세율이 적용된 바 있다. 임인년(壬寅年)인 2022년도 변화가 크다. 대출 등 금융을 비롯해 대선과 지선 등 변수도 있다. 금융의 변화가 크다. 비즈엠이 직방 자료를 토대로 새롭게 시작하거나 변경·시행되는 부동산 제도를 짚어봤다. ■세제 정비 및 대출 강화 -정비사업 범위 확대2022년 1월 1일부로 이른바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며 경기도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정비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기존 정비사업 범위에는 재개발·재건축 등이 포함됐다. 소규모 정비사업들이 범위에 포함되면서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이 된 것이다. 현행법상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이 정비사업으로 조합원 입주권으로 전환돼 주택 1채를 새로 보유하게 됐을 경우에는 '일시적 2주택'으로 간주한다. 정비사업기간 중 거주 목적으로 취득한 주택을 처분하면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대상이 된다. 다만, 시행 이후 취득한 조합원 입주권부터 적용한다. 시행 전 취득한 조합원 입주권은 종전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 -조합원 비과세 요건 정비조합원 입주권 양도세 비과세 요건도 1일 자로 정비됐다. 조합원 입주권은 다른 주택은 물론 아파트 분양권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만 양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다만, 2022년 이전에 취득한 아파트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2022년에 당첨된 아파트 분양권 보유자들은 분양권이 1주택으로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상가주택은 주택부분만 비과세 작년까지는 주택면적보다 상가면적이 작으면 모두 주택으로 봤던 상가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조건이 바뀐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12억원이 초과하는 고가 상가주택을 처분할 때 면적과 상관없이 '주택부분'만 비과세를 적용해준다. 상가부분은 과세대상이다. 다만, 12억원 이하의 상가주택은 종전의 규정이 적용된다. -주택 부수토지 범위 축소작년 12월 31일까지는 1가구 1주택 부수토지 범위가 용도지역과 관계없이 주택 정착면적의 5배까지 인정했지만, 올해 1월 1일부터는 수도권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은 3배로 축소됐다. 이 배율을 초과한 토지는 비사업용 토지로 판단, 양도세 계산 시 주의가 요구된다. -동거주택 상속공제 대상 확대피상속인과 상속인이 10년 이상 동거했을 경우, 상속주택가액의 일부를 상속세 과세가액에서 공제해주는 동거주택 상속공제 대상도 확대된다. 상속인 범위가 종전에는 '직계비속'에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직계비속의 배우자'로 확대됐다. 다시 말해 상속공제 대상이 본인을 기존으로 자식, 손주에 국한되던 것이 직계비속의 배우자까지 늘어난 것이다. 공제 한도는 최대 6억원이다. 연부연납도 연장된다. 상속인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5년까지 허용되던 연부연납 기간도 10년까지로 늘어난다. -미허가 주거용건물 및 미등재 물건 과세 강화건축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사용승인을 받지 않고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면적이 전체 건축물 면적의 50% 이상이면 그 건축물 전체를 주택으로 보지 않는다. 그에 딸린 부속토지도 종합합산과세대상 토지로 간주한다.재산세 과세대상 물건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공부상 등재되지 않거나 공부상 등재현황과 다르면 사실상의 현황에 따라 재산세를 매긴다. 다만, 재산세 과세대상 물건을 공부상 등재현황과 달리 이용해 세부담이 낮아지면 공부상 등재현황에 따라 재산세를 부과한다. 이같은 조치는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차주단위 DSR 2단계 시행1월부터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려주자'는 개념인 차주단위 DSR 규제가 시행된다. 총 대출액이 2억원이 넘는 차주는 DSR 규제가 적용된다. 은행은 40%, 제2금융권은 평균 50%다. 6월까지는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및 1억원 초과 신용대출을 받은 경우도 차주단위 DSR 적용 대상이다. 제2금융권 평균 DSR 기준은 종전 60%에서 50%로 떨어지며, 카드론도 DSR 산정에 포함된다. 또 7월부터는 3단계 DSR 규제가 시행된다. 총 대출액 1억원만 초과해도 은행 40%, 제2금융권 평균 50%의 DSR을 적용받는다. ■임대사업자 관리 강화 상생임대인 양도세 비과세-보증 제도 개선 및 임대사업자 관리강화오는 15일부터는 지자체장의 직원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임대사업자의 등록 말소가 가능해진다. 보다 효과적인 임차인 보호를 위해서다. 보증회사는 지자체장에게 보증 가입·해지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지자체장이 관리에 활용한다. 보증보험 미가입 사업자는 임대보증금의 10% 이하의 과태료(3천만원 한도)를 받게 된다. 더불어 외국인 임대사업자 등록관리도 강화된다. 편법으로 부동산 임대업을 할 수 없게 등록 신청 단계서부터 확인하는 것이다. 외국인이 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려면 외국인등록번호, 국적, 체류자격, 체류기간 등이 기재된 신고서와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상생임대인 양도세 비과세집주인(임대인)이 기존 계약 종료 이후 새로운 세입자(임차인)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임대료를 이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올리면 '상생임대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제를 사용한 갱신 계약뿐 아니라 신규 계약도 5% 이내로 인상한 임대인은 양도세 비과세 특례 적용을 받기 위한 실거주요건 2년 중 1년을 충족한 것으로 규정한다. 다만, 상생임대인 양도세 빕과세는 한시적 특례로 작년 12월 20일부터 오는 12월 31일 사이에 신규 또는 갱신계약이 체결된 경우에 한한다. 1가구 1주택자 보유주택이 임대개시 시점에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여야 적용받을 수 있다. ■재건축 용적률 상향&민관·공동개발 이윤 상한-공공주도 소규모 재건축 용적률 상향이달 20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이 참여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용적률 상향 등 건축 규제가 완화된다.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해서다. 허용되는 용적률은 최대 법정 상한 용적률의 120%까지 허용하며, 늘어난 용적률의 20~50%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 기부채납해야 한다. -민·관 공동개발 민간참여자 이윤 상한공공시행자와 민간참여자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참여자에게 과도한 개발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민간참여자의 이윤율 상한을 대통령령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해 민간참여자의 이윤율과 수익배분 기준 등은 공공시행자와 민간참여자가 체결하는 협약에 포함하도록 하고 협약에 대해 지정권자 승인, 국토교통부 장관 보고 등 적정성 검토 절차를 거치도록 한다.협약에 약정된 이윤율을 초과한 민간참여자의 이익은 도시개발특별회계의 재원, 문화·체육시설 등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설치, 임대주택의 건설·공급 사업비용으로 사용된다.시행자가 조성토지를 공급할 때에는 조성토지 공급계획을 지정권자에게 승인을 받아야 하고 시행자가 조성토지를 직접 사용할 때에는 민간참여자의 출자 범위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조치는 6월 22일부로 시행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2년 바뀌는 부동산 제도. 2021.1.3. /김동현기자kdhit@biz-m.kr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8일 서울의 한 부동산. /연합뉴스한 시중은행 창구. /연합뉴스

2022-01-03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