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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검색결과   44건)

'내 집 마련 날벼락' 검단신도시 재시공 아파트는 지금

올해 4월 지하주차장 공사 도중 붕괴 사고가 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 시공사가 전면 재시공을 발표한 지 2개월이 지나도록 보상·주거 대책이 나오지 않아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GS이 시공한 총 1천666가구 규모의 해당 아파트는 애초 올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다. 이 아파트는 '기관 추천 유공자' '장애' '다자녀'를 비롯한 특별공급이 85%로, 입주예정자 대다수가 무주택자다.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50대 편의점주 A씨는 "내 집 마련의 꿈이 깨져 버렸다"고 토로했다. 네 식구의 가장인 A씨는 현재 사는 전셋집의 계약 만기인 내년 2월에 맞춰 입주하려 했다. 하지만 아파트 재시공과 입주까지 4~5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데다, 보상·주거 대책조차 확정되지 않아 또 다른 전셋집으로 옮겨야 하는 처지다. 2개월 지나도 보상·주거대책 없어특공 85%… 예정자 다수 무주택자정작 지자체 개입 근거 없어 무기력 A씨는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검단 아파트) 분양권 때문에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라며 "GS과 LH가 주거 대책만이라도 빨리 내놔야 한다"고 했다.딱한 사정은 한둘이 아니다. 특히 기관 추천 국가유공자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은 입주예정자가 20여명인데, 상당수는 80대 이상 고령이다. 국가유공자 특별공급에 해당하는 B씨는 "홀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해 분양받았다"며 "3년 전 분양받아 지금껏 입주만 기다렸는데, 5년을 더 기다리라는 건 들어오지 말라는 얘기"라고 했다.아파트 중도금 이자 부담을 줄이려고 무리해 잔금까지 완납한 입주예정자들도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다. 아파트 단지 전체 재시공을 약속한 GS과 LH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보상 계획과 철거·재시공 일정을 논의하고 있으나, 진전이 없는 상태다. 공사 중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무너지고, 시공사가 재시공을 결정하는 초유의 사태에도 정작 지방자치단체는 개입할 수 있는 법령상 근거가 없어 무력하기만 하다. 해당 아파트는 공공주택특별법상 LH가 개발계획과 주택건설사업계획 등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으므로 지자체가 아닌 국토부가 건축 인·허가권자다. 건축물관리법상 건축물 해체(철거)는 지자체가 허가하는데, 이 아파트는 사용·준공 승인을 받지 않아 법령상 지자체 허가 대상이 아니다.5일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검단 아파트 건축 인·허가권자가 아니고, 해당 건축물은 해체 허가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며 "LH에 철거 진행 관련 공문을 보내는 등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biz-m.kr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시 서구 검단 신도시의 아파트 공사현장에 검은색 가림막이 붕괴사고 현장을 덮고 있다. 해당 아파트 단지 전체 재시공을 약속한 GS과 LH는 입주예정자협의회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보상·주거 대책이 확정되지 않아 입주예정자들 속만 태우고 있다. 2023.9.5 /조재현기자 jhc@biz-m.kr

2023-09-07 박경호

GS, 검단 아파트 재시공비 '5500억' 결산 손실로

GS이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 관련 비용을 5천500억원으로 책정해 결산손실 금액에 반영했다. 국토부가 진행 중인 GS의 전국 공사현장 점검 조사 결과에 따라 비용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은 전날 2분기 공시를 발표하고 해당 분기 영업손실이 4천139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년 동 분기(영업이익 1천64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으며, 순이익도 2천79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이는 GS이 시공을 맡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에 따른 결산손실액 5천524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4월 29일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아파트 주차장에서 지하 1층과 2층 등 1천289㎡ 면적의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설계·감리·시공·품질관리 등 공사 전 과정이 미흡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분기 공시 반영, 영업손실 4139억… 5년간 분할투입 계획국토부 점검조사 결과·행정처분 따라 비용 더 늘어날 수도 GS은 결산손실액을 앞으로 5년간 분할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의 결과 발표 직후 증권가에서 제시한 재시공 관련 추정액은 3천500억~5천억원 규모였는데, GS은 이보다 더 큰 규모로 손실액을 책정한 것이다. 검단아파트 시공에 참여한 업체는 GS 외에 동부건설과 대보건설도 있는데, GS의 보유 지분이 40%로 가장 많다. 나머지 두 업체는 30%씩 보유하고 있다.이 때문에 건설·금융업계에서는 3개 업체가 재시공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 관심사로 떠올랐으나, GS이 공동 도급사인 두 업체에 재시공 비용 분담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공사 간 비용 문제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다만 공사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는 책임 소재를 두고 협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국토부가 내달 발표할 예정인 GS 공사 현장 점검 결과를 보고 책임 소재를 따져 분담금 비중을 논의한 다음, 전면 재시공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GS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 83곳에 대한 점검 결과를 이달 초 국토부에 제출했는데, 국토부는 이 내용을 토대로 현장을 검증하고 있다.국토부의 조사 결과와 행정 처분에 따라 GS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GS은 전면 재시공 관련 충당금 5천524억원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총책임을 전제로 산정한 보수적 금액이라고 발표했다"며 "최종 금액은 당사자 협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으나 전수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비용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한달수기자 dal@biz-m.kr사진은 6일 오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2023.7.6 /연합뉴스

2023-07-28 한달수

폭우에도 콘크리트 타설… 건설업계 안전불감증 만연

소위 '1군'으로 꼽히는 GS 등 대형 건설사의 부실 시공 논란으로 건설 안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일부 경기·인천 건설현장에서 폭우 속에 콘크리트를 타설, 논란이 되고 있다. 위법은 아니지만 우중 타설이 콘크리트 강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건설업계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민주노총 노조, 경기 12곳서 제보영상 대부분 대형업체 공사 현장위법 아니지만 강도 약화 우려 13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내에서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된 건설현장은 12곳에 달한다. 노조가 현재까지 확인한 곳은 12곳이지만,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노조 관계자의 설명이다.건설 노동자들이 제보한 영상을 보면 굵은 비가 내리자 우비를 입은 이들이 거푸집 위에 콘크리트를 붓고 있다. 또 다른 주택건설현장 영상에서도 동일한 모습이 관측됐다. 이날 경기도 대다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 속에 콘크리트 타설이 이뤄진 것이다. 제보된 영상 대부분이 대형 건설사의 건설현장이었다. 현장 노동자들은 건설사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공기(工期)가 맞춰져 있어 콘크리트 타설은 비가 와도 습관적으로 한다"며 "타설을 위해 미리 레미콘 등을 수배해놓는다. 비가 예보대로 정확히 맞춰서 오는 게 아니므로 콘크리트 타설 중에 비가 온다고 해도 멈추기 쉽지 않다. 사측에서도 (비가 와도) '진행하라'고 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은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이 콘크리트의 강도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콘크리트는 물과 시멘트의 비율이 굉장히 중요한데, 비가 내리는 건설 현장에선 필요 이상의 물이 콘크리트에 들어갈 수 있어서다. 결국 콘크리트 강도가 낮아져 붕괴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또한 원인으로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 거론된 바 있다.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는 "레미콘 공장에서는 토건, 건축 등 현장의 구조마다 필요한 비율대로 섞어서 콘크리트를 내보낸다. 펌프카에 바스켓이 돌아가는 이유도 콘크리트가 현장까지 오는 동안 굳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레미콘 공장에서 콘크리트를 적정비율로 섞어서 만들고 펌프카에서 바스켓을 계속 회전시켜 콘크리트 질을 유지시키더라도, 정작 건설현장에서 비가 섞이면 콘크리트 강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우천 시 타설 작업을 금지하는 법적 규정이 없다는 점이다. 국토교통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 강우 등이 콘크리트 품질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엔 필요한 조치를 정해 책임기술자의 검토 및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이다. 최 교수는 "현장 감리마다 강우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기도 대다수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경기도내 한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이 진행되고 있다. 2023.7.13 /독자 제공건설노조 관계자는 "공기(工期)가 맞춰져 있어 콘크리트 타설은 비가 와도 습관적으로 한다"며 "사측에서도 (비가 와도) '진행하라'고 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은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3.7.13 /독자 제공전문가들은 우천 시 콘크리트 타설이 콘크리트의 강도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콘크리트는 물과 시멘트의 비율이 굉장히 중요한데, 비가 내리는 건설 현장에선 필요 이상의 물이 콘크리트에 들어갈 수 있어서다. 2023.7.13 /독자 제공

2023-07-14 윤혜경

현산이어 GS… 경기도 내 재건축·재개발조합 '불안'

인천 검단과 평택 지제 등 GS이 시공한 일부 아파트가 부실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해 불거졌던 '현산(HDC현대산업개발) 사태'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경기도내 관련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각 정비사업지에선 '현산 보이콧' 움직임마저 일었던 만큼 GS에서 시공하는 도내 아파트 및 재개발·재건축 현장 분위기에 관심이 집중된다.GS의 부실 시공 논란 이후 도내 곳곳에선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양·군포지역의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선 자신을 GS이 시공하는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이 "정말 소름 돋는다. GS만의 문제냐 싶지만, 부실 공사도 마지노선이라는 게 있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다른 누리꾼들도 "현산에서 지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고 싶겠나. GS도 마찬가지" "경제적 이익을 위해 다수를 위험에 빠뜨릴 뻔한 중차대한 일이다.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GS이 재건축·재개발을 담당하는 단지들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수원 영통2구역이 대표적이다. 영통2구역은 수원시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정비사업지다. 시공사는 GS·현산 컨소시엄인데, 이곳은 지난해 현산 사태 이후 현산 지분을 기존 40%에서 30%로 줄었다. 반면 GS 지분은 기존 60%에서 70%로 늘렸다. 단지명에서도 현산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를 배제하고 GS의 '자이'를 강조키로 했다. 그런데 현산에 이어 이번엔 GS마저 부실 시공 논란이 불거지자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영통2구역, 2개사 공동진행 '당혹'안양 정비조합도 '대책 촉구' 공문지난해 '보이콧 사태' 재현 우려도사건 이후 아파트 실거래가 앱 '호갱노노' 내 영통2구역 재건축 커뮤니티에는 GS 관련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본인을 예비청약자라고 소개한 A씨는 "이번에 자이(GS) 처벌로 등록말소 가능성도 있다는데, 조합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냐"고 우려를 내비쳤다. 다른 글에선 "여러분, 여기 GS(건설) 자이다. 부실공사 없는지 매일 출·퇴근하며 확인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이상조 영통2구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동요가 있었던 현산 사태 1년 뒤에 이번엔 GS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조합원들도 불안해한다"며 "다행인 것은 (영통2구역이) 공사가 시작되지 않았다. GS도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금보다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도 어떻게 관리감독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GS이 시공을 담당하는 안양시의 한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GS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해당 사업구역은 당초 현산에서 시공을 맡기로 했지만 지난해 현산 사태 이후 GS로 시공사를 변경한 곳이다.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수원 팔달115-3구역(팔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도 GS·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담당하는데 주관사가 GS이다. 마찬가지로 조합원들이 동요하는 모습이다. 오경만 팔달3구역 조합장은 "GS 단독 시공인 수원 장안1구역 재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였다"면서도 "이번 사태가 염려되긴 하지만 저희로서는 GS을 믿을 수밖에 없다. 수원시에서 건축감리를 뽑아주는데, 감리를 철저히 봐야할 것 같다. 철근을 빼먹는 등 부실 시공이 되지 않게 조합과 조합원들이 꾸준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최근 GS이 시공한 인천 검단과 평택 지제 등 일부 아파트가 부실시공 논란이 일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0일 오전 평택지제역 자이 아파트가 결로현상이 발생한 지하2층 주차장에서 온풍기와 선풍기를 이용해 제습작업을 하고 있다. 2023.7.10 /임열수기자 pplys@biz-m.kr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 건설이 5일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재시공 계획을 밝혔다. 재시공 계획 단지는 총 17개동, 1천666가구에 달한다. 사진은 6일 오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2023.7.6 /연합뉴스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GS 건설이 5일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전면 재시공 계획을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단지는 총 17개동, 1천666가구에 달한다. 사진은 6일 오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 AA13-1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2023.7.6 /연합뉴스

2023-07-11 윤혜경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GS 주가 급락… '먹구름 전망'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을 결정한 GS의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는 GS의 올해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하는 전망도 나왔다. 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KOSPI)에 따르면 GS은 1만4천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1만8천30원)보다 19.47% 급락해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주가(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 출발과 동시에 14%가 하락한 GS 주가는 장 중 한때 1만4천44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주가가 급락한 것은 GS이 아파트 전면 재시공을 발표하면서 대규모 손실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4월 29일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이던 아파트 주차장에서 지하 1층과 2층 등 1천289㎡ 면적의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GS이 시공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붕괴사고를 조사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설계·감리·시공·품질관리 등 공사 전 과정이 미흡해 벌어진 사고'라고 밝혔다.증권사들은 GS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내려 잡았다. 삼성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GS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39% 하향한 401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도 27% 내린 2만2천원을 제시했다. '코스피' 19.47% 떨어진 1만4520원… 대규모 손실금액 발생 우려인듯증권사들,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처분 결과 발표까지 '불확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기인식된 매출에 대한 회계 손실 처리, 철거 비용, 지체보상금, 입주민 보상금 등을 포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인식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철거비용과 보상금 등이 아직 명확하지 않아 충당금 규모를 특정하긴 어려우나, 그 일부나 전부가 2분기 또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국토교통부가 GS을 대상으로 사고 처분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불확실성이 계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GS의 전면 재시공에 드는 충당금 규모는 1천500억원 안팎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예상이다. 삼성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1월 광주에서 발생한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3천7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사례 등을 고려해 GS의 충당금을 1천500억원으로 전망했다.한국투자증권은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대 손실금액을 3천403억원으로 추정했는데, GS을 포함한 3개 건설사가 해당 아파트 단지 건설을 공동 수주한 만큼 동일하게 부담한다고 가정하면 1천361억원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거 기간이 길어지는 데 따른 지체 보상금 추가, 사업비 조달을 맡은 LH에 이자 비용 등의 보상금 지급 등 유무형의 손실이 더 생겨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달수기자 dal@biz-m.kr사진은 6일 오후 인천 검단신도시의 AA13-2블록 아파트 건설 현장. 2023.7.6 /연합뉴스

2023-07-07 한달수

서울 첫 분양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완판 성공

2022년 서울에서 첫 분양을 시작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가 전 주택형에서 청약을 마쳤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해당 단지는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이 몰려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59㎡A다. 평균 경쟁률은 241.6대 1로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59㎡B(199.0대 1), 59㎡C(166.0대 1), 59㎡D(133.5대 1), 51㎡A(104.8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썼다. 강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시공사인 GS이 중도금 대출을 알선, 분양가 9억원 이상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GS 분양관계자는 "우이신설선 삼양역과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인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단지 인근에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끝나면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강북구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천4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38~112㎡로 구성된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GS 제공

2022-01-25 윤혜경

강북에 들어서는 첫 자이… 미아3구역 재개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서울 강북구에 처음으로 '자이(Xi)' 아파트가 들어선다. 6일 GS은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짓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미아3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2층, 15개 동, 1천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38㎡ 7가구 △42㎡ 6가구 △51㎡ 11가구 △59㎡ 38가구 △84㎡ 203가구 △112㎡ 62가구 등이다. 교통은 우수하다. 단지와 지하철 4호선 미아역이 가깝고 우이신설선 삼양역도 인접하다.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 차량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계에서 왕십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2025년 개통 예정이고, GTX-C 노선도 2027년 개통이 목표다. 이런 교통망을 이용하면 강남은 물론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각종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도보 거리에 삼양초와 수유초가 있다. 단지 1㎞ 반경에는 영훈초, 화계중, 수유중, 미양중, 신일중, 혜화여고, 미양고, 신일고교 등 다수 학교가 위치한다. 단지 건너편에는 롯데마트와 삼양시장이 있고, 수유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정비사업이 끝나면 약 1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해당 단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GS 분양관계자는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GS이 강북구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라며, "강북 일대를 리딩하는 아파트로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온 힘을 쏟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서울자이 폴라리스 투시도. 2021.12.06 /GS 제공

2021-12-06 윤혜경

서해 오션뷰 '송도자이 더 스타' 10월 분양 예정

집 안에서 서해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송도자이 더 스타'가 10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GS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 6공구 A17블록에 공급하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이달 중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1천5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천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된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적용된다.주거 환경은 쾌적하다. 센트럴파크와 송도 최대 규모 4.2km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더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한 만큼 서울 여의도, 강남권은 물론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송도자이 더스타는 올해 초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과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총 3천36가구의 자이 타운을 이루게 된다. 서해의 조망, 경관 등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송도를 대표할 고품격 자이(Xi)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GS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바다, 골프장,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멀티뷰 아파트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자이(Xi) 타운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자이 더 스타 조감도. /GS 제공송도자이 더 스타 위치도. /GS 제공

2021-10-07 윤혜경

분양가 1천419만원…'평택지제역자이' 드디어 분양

인허가 문제로 분양이 늦어지던 '평택지제역자이'가 드디어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당초 분양 일정은 지난 1월로, 6개월 가량 분양 일정이 지연됐다.22일 GS에 따르면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짓는 평택지제역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10개 동·1천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113㎡로 폭넓게 구성된다.면적 별 물량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19만원으로 책정됐다.평택지제역자이 교통 여건은 우수하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으며,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도 이미 운행 중이다. 광역도로망은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있다. 이밖에 1번국도(경기대로), 45번국도(남북대로), 동삭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청약일정은 오는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해당지역 1순위, 5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3.3㎡ 분양가는 1천419만원으로 책정됐다"며 "인허가가 지연돼 분양일정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 /GS 제공

2021-07-22 윤혜경

GS 컨소, 학세권 아파트 '세종자이 더 시티' 7월 분양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 '세종자이 더 시티'가 곧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데, 특히 해당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전체 물량의 89%에 달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GS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자이 더 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 컨소시엄은 GS과 태영건설, 한신공영으로 구성된다.세종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1천3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154㎡P로 구성된다. 총 44개로 타입을 꾸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것이 건설사 측 설명이다.해당 단지는 교통과 교육 관련 장점을 고루 갖췄다.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를 거쳐 세종시내·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으며,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자연 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자리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의 조망이 가능해 주거쾌적성이 높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세종자이 더 시티가 들어서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으로, 특히 6-3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변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관을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외에도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배치했으며, 동간 최대 이격 거리 확보로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GS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GS 컨소시엄 제공세종자이 더 시티 조감도. /GS 컨소시엄 제공

2021-06-21 윤혜경

분양가 1천323만원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견본주택 개관

GS이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번에 GS이 공급하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4천여가구의 봉담 프라이드시티 1단지를 말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23만원으로 책정됐다.7일 GS은 이날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11개 동·1천7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72·84·105㎡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공급물량과 금액은 △59㎡ 466가구(3억3천170만~3억4천540만원) △72㎡ 671가구(3억9천460만~4억670만원) △84㎡ 562가구(4억6천210만~4억6천220만원) △105㎡ 2가구(펜트하우스, 7억7천580만원)다.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 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545번지 일원 약 26만6천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천34가구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반경 3km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이나 수원, 분당, 서울 등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송산~봉담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매봉로를 이용하면 봉담2지구로 쉽게 갈 수 있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입주 시점에 맞춰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봉담지구 내 봉담중, 봉담고 등의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어린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는 게 GS 측 설명이다.GS 관계자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를 통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봉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 /GS 제공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투시도. /GS 제공

2021-06-07 윤혜경

'평택지제역자이' 드디어 분양하나…GS "6월초 분양공고 예정"

올해 1월 분양 예정이던 '평택지제역자이'가 드디어 다음 달 분양일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당초 1월 분양예정이던 해당 단지가 인허가 문제로 반년 가량 늦게 입주자를 모집하게 됐다. 24일 GS에 따르면 평택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가 6월 중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1천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74·84·97·99·113㎡로 폭넓게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다. 여기서 SRT를 타면 동탄신도시까지는 9분, 수서역까지는 21분이 소요된다. 평택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광역버스인 M버스(5438번)도 운행 중이다.도로망도 우수하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과 1번국도, 45번국도, 동삭로 등도 인접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학교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평택점)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이 단지에서 6.2㎞ 거리에 있다.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4천㎡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풍부한 배후 수요도 눈여겨 볼만하다. 반경 약 2㎞거리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고,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단지 주변으로 신도시급 규모의 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영신지구 주변으로는 지제세교지구, 모산영신지구, 동삭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등 14개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에 있어, 고덕신도시를 포함해 10만6천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된다.GS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로 분양이 늦어졌다"며 "6월을 타겟으로 준비 중이다. 6월 초쯤 분양공고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 /GS 제공평택지제역자이 투시도. /GS 제공

2021-05-24 윤혜경

GS 1분기 영업익 1천770억…"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GS이 2021년 1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GS은 1분기 경영실적(잠정) 매출 2조110억원, 영업이익 1천1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1분기 대비 17.6% 줄었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8%로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 13.7% 감소했다. 이는 일부 기저효과로 통상 4분기 매출이 높고 1분기 매출이 낮은 건설업의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부문별 매출은 △건축주택 부문 1조2천250억원 △신사업 1천710억원 △플랜트 36천70억원 △인프라 1천890억원 △분산형 에너지 450억원 △기타 140억원 등이다.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8천110억원이다. 건축·주택부문에서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을 수주했으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GS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21-04-28 윤혜경

분양가 1천843만원…정자지구 재개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돌입

수원시 장안구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등 분양 일정에 돌입했으나, 이날 오전 10시 기준 청약홈에 입주자모집공고가 올라온 것은 아니어서 분양가와 청약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GS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에 들어서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이날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최고 29층·21개 동·2천60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1천5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8~99㎡로 구성되며,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해당 단지는 교통부터 학군, 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있다.또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 학교가 많고,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가깝고,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도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도보권에 있는 북수원역을 이용하면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주변에는 교육타운 특화지구인 이목지구도 개발될 계획이다.아직 모집공고가 나오지 않았지만, 세부청약 일정은 나온 모습이다. GS에 따르면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가점제와 추첨제가 각각 50%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3.3㎡당 분양가는 지난달 분양한 한화건설 '한화포레나수원장안'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GS 관계자는 "전날 승인이 늦게 떨어져 아직 공고가 안 올라간 것"이라며 "확장비를 제외한 3.3㎡당 평균 1천843만원"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GS 제공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투시도. /GS 제공

2021-03-19 윤혜경

호갱노노서 관심 쏟아진 '봉담자이 라피네' 3월 분양예정

GS이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 짓는 '봉담자이 라피네'가 내달 분양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아파트 실거래가 플랫폼인 '호갱노노' 실시간 인기 아파트 순위권에 계속 이름을 올리는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GS에 따르면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건설할 봉담자이라피네가 3월께 분양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분양 예정이었으나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분양일정이 미뤄졌다. 봉담 최초의 '자이(Xi)' 아파트인 봉담자이 라피네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부동산 카페 등에서는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미뤄진다. 공고가 빨리 떴으면 좋겠다", "분양일정 언제 나오나" 등의 게시물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봉담자이 라피네는 최고 25층, 8개 동,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신혼부부 등에게 관심을 받는 59㎡부터 대형면적인 109㎡까지 폭넓게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59㎡ 48가구 △84㎡ 671가구 △100㎡ 24가구 △109㎡ 7가구다. 물량의 96%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뤄진다. 일반분양의 경우 85㎡ 이하는 모두 가점제다.해당 단지의 경우 화성시 또는 서울, 인천 및 기타 경기도 지역 가구주이면서 최근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고, 청약통장 기간(2년 이상 경과)과 예치기준금액을 충족한다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화성시에 소재한 봉담자 이라피네 면적별 예치기준금액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200만원, 전용면적 102㎡ 이하 300만원, 전용면적 135㎡ 이하 400만원이다. 모든 면적 전 타입은 500만원이다.봉담자이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는 인근 봉담1·2지구, 효행지구, 와우지구를 합쳐 3만7천여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벨트다. 단지는 동화지구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평이다.교통부터 살펴보면 수도권 제2외곽수환고속도로 봉담 IC가 인접해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주요 도심으로 수월하게 접근 가능하다.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교육환경과 편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와우초와 와우중이 있고, 인근에 학교 예정용지도 자리한다. 단지 우측에는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에 있고, 반경 1.5km 거리에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등 봉담 중심상업지를 갈 수 있다. 효행로를 통하면 차량으로 수원시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 인프라를 즉시 누릴 수 있다는 게 GS 측의 설명이다.봉담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인데다 교육환경도 나쁘지 않은 만큼 분양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봉담지역 아파트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한신공영이 봉담읍 와우리에 건설한 '봉담한신더휴에듀파크(2019년 준공)' 전용 84.75㎡(28층)는 올해 1월 4억3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일층 동일면적의 마지막 거래는 지난해 10월으로, 3억7천9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3개월 동안 매매가가 5천100만원 뛴 것이다.봉담 대장주로 꼽히는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집값 상승세도 매섭다. 지난해 7월 4억2천500만원에 거래된 전용 84.75㎡ 12층은 올해 1월 4억6천500만원으로 매매가가 뛰었다. 저층 집값도 마찬가지. 작년 1월 3억1천500만원(2층)에 매매된 전용 84.74㎡는 이달 4억4천700만원(1층)으로 매매가 앞자리가 바뀌었다.GS 관계자는 "분양은 3월 예정"이라며 "현재 인허가 및 분양준비 중으로, 구체적인 분양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자이라피네 조감도. /GS 제공분양 홈페이지에 올라온 '봉담자이라피네' 입지환경 지도. /분양 홈페이지 캡처봉담자이라피네 투시도. /GS 제공

2021-02-15 윤혜경

GS이 꼽은 올해 상반기 주목할 '자이(Xi)' 단지 3곳

올해 전국적으로 GS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이름을 내건 2만8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18일 GS은 인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천651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7천600여가구, 지방에 1만1천여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61%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 공급되는 셈이다.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1만4천200여가구로 가장 많고, 외주사업이 1만600여가구다.GS은 올해 상반기 주목할 만한 단지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를 꼽았다.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최고 42층·9개 동·1천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205㎡으로 폭넓게 구성되며 일부 저층을 제외한 전 타입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짓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10개 동·1천5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3㎡로 구성된다.해당 단지는 교통망과 배후수요가 우수한 게 특징이다. 도보권에 SRT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다.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라피네도 올해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최고 25층·8개 동·7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09㎡로 다양하게 조성된다.봉담자이라피네는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천여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 벨트 중심지에 자리하는 게 특징이다.GS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 상황 가운데서도 그동안 쌓아온 GS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투시도. /GS 제공2021년 GS 상반기 공급계획. /GS 제공

2021-01-19 윤혜경

GS, 분양권 전매 가능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분양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분양이 시작됐다.15일 GS은 성남시 고등지구 C1·2·3 블록에 짓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4층이며, 1단지(C-1블록) 3개 동·108실, 2단지(C-2블록) 3개 동·112실, 3단지(C-3블록) 1개 동·62실로 조성된다. 단지별 주택형은 1단지(C-1블록) △59㎡A(1군) 55실 △59㎡B(1군) 26실 △84㎡A(2군) 13실 △84㎡C(2군) 14실, 2단지(C-2블록) △59㎡A(3군) 50실 △59㎡B(3군) 24실 △84㎡A(4군) 26실 △84㎡B(4군) 12실, 3단지(C-3블록) △84㎡A(5군) 49실 △84㎡B(5군) 13실 등으로 구성된다.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참과 3~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시스클라인과 에어컨도 전 실 무상 제공되며, 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유상으로 접했던 옵션들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청약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며, 계약은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해당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00실 미만인 3단지의 경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 분양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판교밸리자이 투시도. /GS 제공

2021-01-15 윤혜경

'5억 로또'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에 30만명 몰려

GS이 선보인 'DMC파인시티자이' 잔여 가구 추가 모집에 무려 30만명 가까이 몰리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GS은 지난 29일 '자이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DMC파인시티자이 미계약 잔여 물량 1가구(59㎡A형)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29만8천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역대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앞서 지난달 세종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온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는 1가구 모집에 24만9천여명이 몰렸는데, 이보다도 많은 것이다.이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물건의 분양가는 5억2천643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주변에 있는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면적 59㎡ 분양권이 지난달 10억5천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5억∼6억원 낮은 셈이다.이처럼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수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예상됨에 따라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일 오전 10시에 발표하며 당일에 1억원이 넘는 계약금을 내야 한다.한편 DMC파인시티자이는 수색6구역에 지하 3층, 지상 30층, 15개 동, 총 1천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DMC파인시티자이 투시도./GS 제공

2020-12-30 이상훈

판교테크노밸리 직주근접 효과 성남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 분양

GS이 '판교밸리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성남시 고등지구 C-1·C-2·C-3 블록에 짓는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4층, 8개 동, 총 350가구(전용면적 60~84㎡)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단지에서 3㎞ 이내에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 산업 단지로, 1천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6만4천여 명이 근무 중이다. 또 대왕판교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을 비롯한 수서역이 약 8㎞, 8호선 장지역도 약 6㎞ 거리에 있다.아파트 설계도 우수하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의 구조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평면은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로 설계됐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도 판교밸리자이에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내년 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해당 지역 1순위, 1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1일~2월 5일까지 진행된다.한편 GS은 판교밸리자이 분양에 이어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 총 282실(전용면적 59~84㎡)도 분양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판교밸리자이 투시도./GS 제공

2020-12-28 비즈엠

GS, 가평에 지상 최고 29층 첫 자이아파트 분양

GS이 가평에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지역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최고 층수에 단지 규모도 가장 크다.내년 1월 분양 예정인 '가평자이'는 가평 대곡2지구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05가구(전용면적 59∼199㎡)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가평 대곡2지구는 2만8천62㎡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로, 도보 10분 거리에 가평역이 있다. ITX청춘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 진입 가능하다. 또 단지 주변에 가평터미널이 있어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또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한석봉 도서관 등이 가깝다. 가평교육지원청, 문화예술회관,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다. 비규제지역인 가평은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뿐 아니라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도 청약통장에 1년 이상 가입해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나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가평자이 조감도 스케치./GS 제공

2020-12-16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