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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인천검단'  (검색결과   3건)

6월 판교·검단 등 수도권 1만78가구 '집들이'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와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 써밋 인천검단1차' 등 수도권 1만78가구가 내달 입주를 시작한다.31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4천767가구로 전월(9천992가구)보다 4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은 전월보다 2배 많은 1만78가구가 입주한다.최근 3개월 동안 수도권 물량이 적었던 가운데, 입주 소식이 뜸했던 서울에서만 6개 단지가 입주하고, 경기 6개 단지, 인천 4개 단지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이 중에는 강남, 서초,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눈 여겨볼 만한 서울 입주 아파트는 '서초 그랑자이'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소재한 서초 그랑자이는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조성된 아파트다. 전용 59~148㎡, 1천446가구 규모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이 가깝다. 서이초교, 서운중교로 통학이 가능하고 강남 8학군에 속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영화관이 입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입주는 6월말부터다.경기에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6월 중순부터 입주를 진행한다. 전용 84~129㎡, 1천223가구 규모이며, 신분당선 판교역을 차량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 첫 입주인 호반 써밋 인천검단1차가 6월 중순부터 입주한다. 전용 72~84㎡, 1천1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에 계양천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 밀집지역도 인접하며, 인천 지하철 1호선이 2024년에 개통하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이밖에 서울 역삼동 '시티프라디움 강남1블록', '시티프라디움 강남2블록', 서울 반포동 '디에이치 라클라스', 성남 분당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A4', 용인 기흥구 '신동백 두산위브 더 제니스', 의왕 오전동 '의왕 더 샵캐슬', 인천 동구 '인천 브리즈힐' 등이 6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약 40% 많은 13만889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가 예정돼 있다"며 "전체 물량을 비교하면 예년 평균치에 비해 적은 물량이긴 하지만 하반기 물량 자체가 상반기보다는 증가해 주택시장의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판교더샵퍼스트파크 조감도. /분양 홈페이지 캡처2021년 6월 주요 입주 예정 단지 표. /직방 제공

2021-05-31 윤혜경

"프리미엄 브랜드 통했다"…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순위내 청약 마감

프리미엄 브랜드가 통한 것일까. 호반산업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신규 분양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96가구 모집에 1천286명이 접수했다. 미분양이 속출했던 검단신도시에서 평균 1.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전용면적 72~107㎡ 10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1순위에서 이미 청약 마감됐고, 5개 타입은 순위 내 마감됐다.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0㎡A타입 기타지역으로 4가구 모집에 23건이 접수돼 5.75대 1을 기록했다. 2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3㎡A타입 기타지역으로 14대 1을 기록했다.분양 관계자는 "여러 개발 호재로 최근 검단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견본주택에서 하루종일 분양 상담이 이어졌다"며 "앞서 공급된 1차에 대한 호평, 다양하고 뛰어난 상품 구성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1천만 원)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에 있고,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2~107㎡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일부가구 제외)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타입별 상이)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돌출형 발코니(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인근에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위치해 있고,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도 예정돼 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가 신설(예정)되면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고,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도 사업 추진 중이다.또한 단지 인근으로 계양천이 있어 계양천 조망(일부 가구)이 가능하고, 2020년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 사업이 준공되면 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호반산업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조감도. /호반산업 제공

2019-11-15 김명래

[비즈엠 분양현장]"첫날 5천 명 다녀가"… 호반건설 '호반써밋 인천 검단II' 관심 집중

"40분 기다려서 들어왔어요."8일 오전 10시 40분.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호반써밋 인천 검단2)' 견본주택 내부에서 만난 30대 여성은 밖에서 40분이나 기다린 뒤에야 들어올 수 있었다며 예상보다 높은 분양 열기에 대해 다소 놀란 표정을 지었다.한때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검단신도시의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광역교통망 발표로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과 김포한강선이 확정됐기 때문. 이로써 검단신도시는 세 노선이 모두 통과하는 수혜지가 됐다.더불어 국토부는 수도권 서부권에 광역급행철도(GTX) 신규 노선을 검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교통정책에서 소외된다는 지적이 있었던 김포·검단·하남지역이 GTX 신규 노선이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간 서울 접근성이 떨어졌던 검단의 교통망이 개선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그래서일까, 이날 문을 연 견본주택에서도 훈풍이 감도는 듯했다. 개관 전부터 길게 줄을 선 행렬은 개관 후에도 이어졌으며, 견본주택 내부 또한 단지 모형도와 평면도, 유니트를 직접 보려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로 북적거렸다.검단신도시 AA1 블록에 들어설 호반써밋 인천 검단2는 지하 2층~지상 25층·8개 동·719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2㎡ 168가구 △80㎡(돌출형 발코니) 16가구 △84㎡ 322가구 △93㎡(돌출형 발코니) 19가구 △97㎡ 184가구 △107㎡(돌출형 발코니) 10가구다. 돌출형 발코니는 테라스가 따로 조성되는 가구로, 저층에 분포된다.해당 단지는 검단신도시 중심부를 지나는 메인대로변에 들어선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중심상업지구를 포함해 넥스트 콤플렉스와 인천 1호선 101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중심대로를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의 입지가 제법 좋은 셈이다.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옆으로는 계양천이 있으며, 미루터공원(가칭)과 두물머리공원(가칭)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학교용지가 있고 인천 영어마을도 인접해 교육환경이 나쁘진 않다.수준급의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주방의 경우 가사 동선을 고려해 가구를 배치했고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4룸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가변형 벽체를 적용,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1천245만 원이다. 지난해 분양한 검단 '호반베르디 움1차(1천214만 원)보다 31만 원 비싸게 책정됐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1차와 금호어울림센트럴은 피가 각각 5천만 원, 7천만 원씩 붙었다. (교통망 발표 이후) 시기를 늦게 분양할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상품의 완성도가 높다"고 분양가 책정 배경을 밝혔다.해당 견본주택은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분양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에 1순위, 14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1일이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외부에 방문객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방문객들이 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107㎡ 유니트 내부 모습./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개관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 견본주택 84㎡ 유니트 내부 모습./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19-11-08 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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