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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검색결과   4건)

비규제로 들썩이는 안산에 분양가 1천400만원대 '푸르지오' 공급된다

대우건설이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SK뷰'에 이어 올해 2번째 푸르지오 분양에 나선다. 이번 지역은 다.25일 대우건설은 안산 원곡연립 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오는 27일부터 본격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원구 원곡동 83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10개 동·1천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5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전용면적은 49㎡의 소형부터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84㎡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면적별 일반공급 물량은 △49㎡ 246가구 △59B㎡ 75가구 △72㎡ 2가구 △84㎡ 19가구다.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단지 인근에서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단지에서 도보로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갈 수 있다.특히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3단계인 한양대역~수원 구간이 올해 8월 개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경기도 수원이나 인천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해당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인 에 공급되는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평균 분양가는 1천400만원대로 책정했다"면서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이 수원시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경신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처럼 안산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단원구에 들어서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주경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단원구에 들어서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0-03-25 윤혜경

신안산선, 내년 8월이전 조기착공 '청신호' ?

박순자 의원·김현미 국토장관안산서 현장점검 "최선" 답변박순자(안산 단원을·사진 왼쪽)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김현미(오른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란히 안산 중앙역을 방문, 서남부권 최대 교통현안인 신안산선 관련 긴급 현장 점검 회의를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부 장관이 지역 현안 현장을 찾아 머리를 맞대는 모습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장 회의는 박 위원장의 요청으로 지난 5일 이뤄졌고, 중앙역 현장에서 신안산선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 위원장과 김 장관외에 이영훈 포스코 건설 대표와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 실무자들이 참석했고, 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지난 11월에 기재부에서 신안산선 재검토 기류가 발생해서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설득했다"고 밝히고 "민들과 1천300만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이 10년을 기다려온 신안산선이 왜 필요한지 설명해 기재부 생각을 많이 바꾸어 놨다"고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또 "다음 주 있을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애초 정부에서 결정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며 "국토부에서 내년 8월 착공을 얘기하시는데, 무조건 8월 이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 장관은 "신안산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박 위원장님 의견에 공감하며 만반의 준비를 통한 신안산선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8-12-06 정의종

안산, 서해안 최대 '철도교통허브(수인선·신안산선·KTX 초지역)' 도약

KTX 초지역등 5개 노선 확정역세권 개발·환승센터 구축중숙원사업 신안산선, 내년 착공가 수인선,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등이 개통·확정되면서 서해안권 최대 교통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안산은 향후 남북철도의 경의선 연결은 물론 동서철도망을 통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격자형 철도 노선이 완성돼 철도를 통해 전국 어디든 이동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허브도시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는 현재 안산선(4호선)과 서해선(소사~원시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수인선,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등이 확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순환철도망 안산 구간 연결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개통 된 서해선(소사~원시선)은 최근 남북철도로 주목을 받는 경의선과 연결돼 한반도 서해축이 되는 노선으로, 남쪽으로는 홍성·군산·목포, 북쪽으로는 파주·신의주까지 연결될 예정이다.또 지난달 6일 기본계획으로 고시돼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구간 복선 전철도 서해선과 연결될 계획으로, 안산에서 시흥을 거쳐 동서철도망(경강선)을 이용, 원주·강릉으로도 접근할 수 있게 된다.교통 허브도시의 중심으로 가장 주목을 받게 될 곳은 현재 안산선과 서해선이 교차하고 있는 초지역이다. 초지역은 이후 인천발 KTX를 포함한 5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서울·부산·목포 등 전국 어디든 철길을 통해 이어지게 된다.또한 주변 재건축사업과 연계되는 초지역세권 개발 및 환승센터 구축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이후 의 랜드마크이자 한반도 서해안 교통의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민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의 경우 내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고 초지역KTX는 실시설계 중이다. 수인선의 한대앞~수원 구간도 내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와 관련한 모든 철도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인 는 이미 반듯한 격자형 도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 다양한 해양관광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전국 어느 도시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철도 교통을 필두로 서해안권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2-03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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