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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평가원'  (검색결과   2건)

오늘부터 부동산 불법행위 잡는 '미스터리 쇼퍼' 활동 시작

'경기도 비밀 평가원(미스터리 쇼퍼)'가 집값 담합을 비롯해 생활 속 각종 불공정 범죄행위를 뿌리 뽑기에 나선다.17일 도는 미스터리 쇼퍼 8명이 이날부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비밀평가 지원 인력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전단 등)의 전화번호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 방문, 수사 관련 자료 수집,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업무를 맡는다.불법 광고물 수거 인력도 투입된다. 이들은 불공정 범죄 제보·신고시스템으로 제보가 들어온 지역과 도내 번화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앞서 도는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비밀평가 지원 인력 등을 도입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미스터리 쇼퍼 8명, 불법 광고물 수거 인력 22명 등 모두 3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대부업뿐 아니라 부동산 불법행위·불법 다단계까지 확대해 불공정 범죄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정부가 투기과열이 우려되는 재개발·재건축 구역을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으로 규제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수원시 내 재개발 구역이 투기꾼 세력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사진은 정비공사 중인 수원115-9(팔달10)구역 인근 부동산 /김금보기자 artomate@biz-m.kr

2020-02-17 윤혜경

경기도, '비밀 평가원' 채용해 부동산 등 불공정 범죄 뿌리 뽑는다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비밀평가 수사 기법을 도입한 경기도가 부동산, 다단계까지 미스터리 수사를 확대한다.23일 도에 따르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 대부업과 부동산, 다단계 등 불공정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로 불리는 비밀평가 지원 인력을 충원한다.비밀평가 지원 인력은 고객으로 가장해 불법 광고물의 전화로 통화하거나 해당 업체를 방문해 수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채용 인원은 8명이며, 워드프로세서 및 인터넷 작업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인 경기도 거주자라면 지원 가능하다.단, 고객으로 가장해 활동을 하는 만큼 현장출장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야한다.군복무자라면 근무개시일 전까지 전역가능할 시 지원할 수 있다.운전면허 또는 공인중개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원서는 이달 31일까지 이메일 접수 또는 경기도청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채용된 이들은 내달 중순부터 약 9개월 동안 활동한다. 시간당 1만364원(5~7시간 근무)의 보수가 주어진다. 4대 보험료·명절휴가비·복지포인트·건강검진비도 지원한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의 부동산시장 합동 현장점검반이 부동산 밀집 상가의 한 중개사무소에서 부동산 실거래 조사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23 박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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