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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가점'  (검색결과   4건)

'한화포레나수원장안' 당첨 최고 가점 69점 기록

한화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공급한 '한화포레나수원장안'의 당첨 최고 가점이 69점을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한화포레나수원장안 평균 당첨 가점은 47.12~55.2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가점은 전용 69㎡A, 84㎡A, 84㎡B 타입에서 나왔다. 세 타입의 최고 가점은 69점으로 모두 해당지역이다. 청약가점 69점을 충족하려면 4인 가족 기준으로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가입 기간이 15년이 넘어야 한다. 나머지 타입인 64㎡B는 최고 가점 62점을 기록했다. 이른바 커트라인으로 불리는 최저 가점은 전용 64㎡B, 41점으로 모든 주택형 중 가장 낮았다. 이어 84㎡B 45점, 84㎡A 46점, 64㎡A 48점 순으로 낮았다. 지난달 19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한화포레나수원장안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543가구 모집에 8천138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4.98대 1이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타입은 84㎡A로 243가구 모집에 4천28명이 몰려 1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나머지 타입도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 14.95대 1, 64㎡A 14.10대 1, 64㎡B 11.35대 1 등이다. 해당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곳에 들어서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라는 점과 합리적인 분양가가 한 몫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화포레나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인근은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다. 가장 가까운 '삼익아파트'는 1978년에, '파장동익주'는 1997년에 입주를 시작했다. 인근에서 비교적 '젊은 아파트'로 불리는 '북수원아이파크아파트'는 2005년 8월에 준공됐다. 나이가 상당히 든 아파트지만 가격 상승세는 가파르다. 삼익아파트 전용 104.83㎡(11층)는 지난 1월 4억원에 매매가 이뤄졌고, 파장동익주는 작년 10월 2억8천500만원(7층)에 매매됐다. 두 단지는 반년만에 5천500만~7천만원 가량 올랐다. 놀라운 점은 구축 아파트의 시세와 이제 분양한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차이가 1~2억원 선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한화포레나수원장안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43만원으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84㎡A의 분양가는 5억5천790만~6억1천615만원이다.한화건설 관계자는 "저희 단지 주변은 대부분 구축으로, 신축이라 주목을 받은 듯하다"며 "특히 '한화 포레나'라는 상품성을 좋게 봐주셔서 청약 가점이 높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8일 분양 일정에 돌입한 한화건설 '한화포레나수원장안' 견본주택 외관.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3-02 윤혜경

1순위 10만명 몰린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당첨 최고 가점 79점 기록

1순위 청약에 10만명이 몰린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당첨 최고 가점이 79점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나와 청약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13일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도 하남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전용면적 84㎡A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의 최고 가점이 79점을 기록했다. 79점은 만점(84점)에서 불과 5점 부족한 수준으로, 무주택 기간(15년·32점)과 청약통장 가입기간(15년·17점) 요건을 모두 채운 6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청약가점이다. 이 주택형 최저 당첨 가점도 기타경기(74점)와 기타지역(72점) 모두 70점을 넘었다. 해당 단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공급 물량의 30%는 하남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 지역), 20%는 하남시를 제외한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 50%는 서울·인천과 경기도 2년 미만 거주자(기타지역)에게 돌아갔다. 전용 84㎡B 기타경기(75점)와 기타지역(79점), 전용 114㎡A 기타경기(74점)와 기타지역(78점), 전용 114㎡B 기타지역(70점)도 최고 당첨 가점이 70점을 넘겼다. 이들은 모두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점수인 69점이 당첨 최저점이었다. 이 단지 당첨 최저점은 전용 114㎡A 해당지역과 전용 114㎡B 해당지역에서 기록한 58점이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636만원으로 책정돼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404.7대 1에 달했다. 한편,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5개 동,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이른바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부터 114㎡까지 중대형으로 이뤄진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감일푸르지오마크베르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2020-11-13 윤혜경

[비즈엠 부동산Live]평균 경쟁률 404.7대 1 기록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예상 가점은?

1순위 청약에서 10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4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하남 감일지구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당첨 가점이 어느 정도로 나올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에 부활한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해지면서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에서 청약 만점 통장이 나오는 등 수도권 인기 단지에서 청약 광풍이 불고있는 상황이어서, '서울 생활권'으로 꼽히는 하남 감일지구 청약 당첨 가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284가구 모집에 총 11만4천95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404.7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해당 단지는 하남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전 주택형이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전용 114㎡A로, 99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천779명, 기타경기 2만6천526명, 기타지역 2만6천774명 총 5만7천79명이 청약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576.5대 1이다.나머지 타입도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44가구를 모집한 114㎡B 타입에는 해당지역(1천289명)과 기타경기(9천775명), 기타지역(9천728명)에서 2만792명이 몰려 47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5가구가 공급된 84㎡A타입은 1만5천113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경쟁률 274.7대 1을 기록했고, 86가구를 모집한 84㎡B타입은 2만1천97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55.4대 1로 1순위 모집을 마쳤다. 특히 전용 85㎡이하는 100% 가점제로 청약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청약 당첨 커트라인에 관심이 집중된다.1순위 평균 청약 커트라인은 60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평균 경쟁률 60.9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친 '하남감일한양수자인'보다 청약자가 많아서다.해당지역 접수건수만 놓고보면 하남감일한양수자인은 2천120건,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6천422건으로 1순위 청약자가 3배 많다.분양 관계자는 "하남감일한양수자인보다 청약자가 더 많지만, 하남시로 이전하신 분들이 조건을 충족해 청약하신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가점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감일한양수자인 해당지역 최저 은 55점이다.그러면서 "과천(과천지식정보타운 S1·4·5블록)과 감일(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까지 총 4곳에 청약을 다 넣으신 분들이 많다. 과천이 당해지역 최저가점이 69점, 기타지역이 70점으로 알고 있는데, 과천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청약가점 70점이 되려면 청약자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수 4명(2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1년 이상(13점)을 충족해야 한다. 즉,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위 조건보다 더 길어야 청약에 당첨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다.우선 공급 비율은 순위 내 경쟁이 있을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하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자에게 일반공급 가구수의 30%를 우선 공급하고, 경기도에 2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청약자에게 20%를 공급한다. 나머지 50%는 기타지역에 공급된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해당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36만원으로 2년 전 감일지구에서 첫 분양한 하남포웰시티(1천680만원)보다도 44만원 저렴하다. 하남감일한양수자인(1천786만원)과는 150만원 차이가 난다.지난해 입주했고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서 직선으로 1㎞ 거리에 있는 다른 단지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2019년 6월 입주한 '하남감일스윗시티12단지' 전용 84.92㎡의 경우 지난해 11월 6억6천만원에 마지막 거래가 이뤄졌다. 해당 타입은 입주 후 매매가가 △8월 5억1천348만원 △9월 평균 5억8천249만원 △10월 평균 6억283만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현재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전용 84㎡A 분양가는 5억1천890만~5억3천520만원으로 지난해 하남감일스윗시티12단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 청약자들이 당첨만 되면 최소 '억(億)' 단위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말하는 이유다.평가가 엇갈리는 부분도 있다. 바로 교통이다. 3호선 연장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아직은 이렇다 할 교통망이 없는 상태다. 해당 단지는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송파생활권'이라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상 승용차가 없으면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없을 정도로 대중 교통망이 열악하다.분양 홈페이지에도 알 수 있듯 단지와 가장 인접한 지하철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다. 이들 역까지는 도보로 47분, 55분 소요되며 대중교통으로는 42분, 37분이 걸린다.교통이 개선될 가능성은 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3호선 연장 노선에 대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사업성 재검토에 들어가서다. 3호선 연장안은 송파 오금역에서 감일지구와 교산신도시를 거쳐 시청 인근 덕풍역까지 12㎞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3호선 연장이 확정만 된다면 교통 편의성은 대폭 개선될 수 있다.한편, 해당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투시도와 청약접수 경쟁률.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 전경. /대우건설 제공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분양 홈페이지에 올라온 입지환경. /분양 홈페이지 캡처

2020-11-10 윤혜경

[비즈엠 부동산Live]1순위 최고 33대1, 수원 조원동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예상 은?

"조정대상지역 편입 후 첫 분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과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요?"최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소재한 포스코건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청약 경쟁률이 얼마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쌍용건설이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난 3월 일반 분양 408가구 모집에 6천788명이 청약 통장을 써 평균 청약 경쟁률 16.6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수원시 권선구를 비롯해 영통구, 장안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한 정부의 '2·20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첫 분양이었던터라 흥행 여부를 두고 전망이 분분했으나, 대다수 타입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에 성공했다. 올 8월 개통인 '수인선 호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도 장안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후 분양을 하게 된 만큼 관심이 쏠린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21일 진행한 해당 지역 1순위 475가구 모집에 5천362명이 몰렸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1.3대 1이다. 전용면적 36㎡를 제외한 주택형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마쳤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59㎡A 타입에서 나왔다. 20가구 공급에 661명이 청약을 해 33.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타입 경쟁률은 △59㎡B 18.60대 1 △71㎡A 23.67대 1 △71㎡B 17.40대1 △71㎡C 12.33대 1 △84㎡A 30.15대 1 △84㎡B 17.34대 1 △84㎡C 10.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측은 1순위 평균 청약 커트라인이 54~55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양 관계자는 "전용 59㎡A와 84㎡A가 당첨 가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균 가점은 54~55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대주 기준이다 보니 최저가점은 45점대 이상, 최고는 69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해당 단지는 장안구가 조정대상지역이 되면서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규제 전에는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만 19세 이상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2년 이상이어야 한다.분양 관계자가 말한 평균 청약가점 55점이 되려면 청약자가 무주택 기간 9년 이상(32점 만점에 20점),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부양가족 3인(35점 만점에 20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3년 이상(17점 만점에 15점)을 충족해야 한다. 10년 가까이 무주택을 유지하며 청약을 준비한 40대 세대주여야 가능한 가점인 셈이다.예상 최고 가점인 69점을 충족하려면 부양가족 3인(20점)에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15년 이상(17점)이다.앞서 진행한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최저와 최고 은 각각 47점, 74점이다. 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으로 10점 차이가 난다. 청약 만점을 받으려면 본인을 포함한 7인 가족이어야 하며,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모두 15년 이상이어야 된다.박종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본부장은 "수원 차기 현장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만큼 청약 70점 이상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포스코건설 '더샵 광교산 포스트파크' 견본주택 내부에 설치된 단지 모형도.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청약 경쟁률. /한국감정원 청약홈 캡처(좌)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견본주택 (우)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전경도 /박소연기자 parksy@biz-m.kr

2020-04-23 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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