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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지역현안 해결문희상 국회의장 만나 협조요청신익희 기념교육관 건립등 논의'지방도 325호선 초월물류단지 중부IC 개설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신동헌 광주시장이 국회를 찾았다.지난 23일 신 시장은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초월물류단지 입지로 유발교통량 증가 및 광주IC, 곤지암IC간 연계되는 교통체계 미흡, 교통혼잡은 물론 대형차량 진·출입시 지반 흔들림 등 시민의 생존권도 위협당하고 있다"며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방도 325호선 초월물류단지 중부 IC개설 사업과 관련 고속도로 연결허가 조속 승인 및 국비 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또한 독립운동의 핵심인물이자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뜻을 기려 '해공 신익희 기념교육관 건립'(가칭)을 위한 국비 지원과 심각한 교통제증 해결을 위한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확장'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중앙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계획'에 반영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에 대해 문 의장은 "논의된 사업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신동헌(왼쪽) 광주시장이 지난 23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시급한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태재로)' 인근 교통난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11월 9일자 5면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광주시를 방문했다.김 장관은 지난 10일 광주시를 방문, 신동헌 시장으로부터 건의사항 및 브리핑을 청취하고 국지도 57호선(태재고개) 인근 교통 정체 현장과 지방도 325호선 초월물류단지 일원을 둘러봤다. 김 장관은 "그동안 팔당상수원 보존을 위해 광주시가 많은 희생을 치러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국지도 57호선 확장사업과 지방도 325호선 가칭 중부IC 설치사업은 교통 정체 해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안전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사안인 만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