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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당수2지구 '도시건축통합 국제 마스터플랜 설계'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원당수2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국제 마스터플랜 설계'를 추진한다. 도시건축통합계획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앞서 LH는 작년 10월 '과천과천지구'와 '안산신길2지구'의 마스터플랜 에 도시건축통합계획을 처음 적용해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는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가로공간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도시 ▲용도복합과 사회통합의 공유도시 ▲자연을 존중하고 향유하는 쾌적한 도시 ▲새로운 기술에 대응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기본 설계 방향으로 제시한다. LH는 내년 1월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온라인 예정)하고, 26일까지 참가접수 후 3월 30일 안 접수·심사를 거쳐 4월 7일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겐 약 72억원 규모의 '수원당수2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사업지구(약 1천500가구) 설계용역'의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수원 호매실지구와 맞닿아 있는 당수지구에는 총 7천79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당수2지구 위치도./LH 제공

2020-12-31 이상훈

LH, 고양삼송·아산탕정 '패키지형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삼송지구와 아산탕정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패키지형 주택개발리츠' 민간사업자(건설사·금융사)를 한다패키지형 주택개발리츠는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LH의 공동주택용지 등을 매입해 건설사와 함께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이다.이번 사업 대상지인 고양삼송 단독14-1·14-2·15블록은 총 2만1천222㎡, 107가구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이며, 아산탕정 2-A11블록은 4만9천781㎡, 78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용지다. 두 지역 용지를 모두 패키지로 묶어 함께 공급한다.공동주택용지의 경우 가구 수의 5% 이상에 세대 구분형 특화 설계를 적용해야 한다.LH는 신청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금납부 조건 및 주식계획, 실적평가 등 계량평가와 재무계획, 개발계획을 평가하는 비계량 평가를 함께 진행해 사업자를 선정한다.특히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한 업체와 에너지 저감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 보장, 일조·조망권 확보 등 LH가 제시한 특화설계를 반영하는 업체에도 높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정은 내년 1월 5∼7일 참가의향서 접수, 3월 16일 사업 신청서류 접수에 이어 4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아산탕정 공동주택용지(위)·고양삼송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위치도./LH 제공

2020-12-15 박상일

안산신길2지구 밑그림 나왔다…'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 설계안 최종 선정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새로운 도시공간 구현을 위해 시행한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의 수상작에 대해 권혁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같이 강조했다.LH는 29일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7월 시행된 이번 는 '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라는 주제로, 심사위원단 현장워크숍과 기술심사, 토론식 본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걷고싶은 도시'와 함께 다층적 흐름의 공간구조를 제안한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설계안이 최우수작의 영광을 안았다.입체보행 커뮤니티 및 공유형 가로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도입을 통한 '인터렉티브 워킹시티', 모든 공간에서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반응하는 '리빙시티'를 개념으로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허재완 심사위원장은 "당선작은 가로공간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 계획, 인근 시흥거모지구와의 교통·녹지체계 연계성, 역세권 및 제기천변과 중심거리를 아우르는 계획을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제안했다"고 평가했다.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안산신길2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단지 설계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LH는 최우수작을 바탕으로 도시·건축계획, 환경,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산신길2지구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 2차 발표 지구로,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일원 75만7천㎡에 총 5천600가구를 조성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최우수작 조감도./LH 제공

2020-09-29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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