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건의 2개중 우선순위 정해정치권 전방위 노력 "분위기 좋아인천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에 제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 2개 사업(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서해평화도로) 가운데 GTX-B 노선을 우선 순위에 두고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11일 인천시 관계자는 "균형위가 최근 시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2개 사업 중 우선순위를 가려 달라고 통보했으며 논의 끝에 GTX-B 노선 사업을 선택해 균형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0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GTX-B 노선과 서해평화도로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정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GTX-B노선은 송도국제도시를 시작으로 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를 잇는 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오는 2025년이 완공 목표다. 이 사업의 경우 지난 2014년 진행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편익비용(B/C)이 0.33(B/C 값이 1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다고 분석)으로 나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인천시는 B/C값이 낮게 나오자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노선을 조정하고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특히 11일 GTX 3개 노선 가운데 A노선(운정~동탄·83.1㎞)에 이어 C노선(양주~수원·74.2㎞)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마지막 남은 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의원실은 "균형위가 GTX-B 노선의 예타 면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여야 정치권에서도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분위기는 좋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민경욱 의원실은 GTX-B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될 경우 C 노선과 동시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자치단체별로 너무 관심이 커 면제대상사업을 선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발표 시점의 경우 애초 연내로 돼 있지만 지금으로선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12-11 김명호

경기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시대가 열렸다. 11일 국토교통부가 GTX-C노선(양주~수원) 사업을 공식화한 데 이어 GTX-A노선(운정~화성)의 연내 착공 방침도 발표하면서다. GTX-B노선(송도~마석)의 경우는 예타 면제 여부가 연내 결정날 예정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GTX 노선 전체가 가시화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이날 GTX-C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 분석(B/C) 수치가 1.3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 말 착공해 오는 2025년 말께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까지 정류장 10개, 총장 74.2㎞에 이르는 GTX-C 노선은 경기 북부와 남부를 수직으로 연결한다. 노선이 완성되면 기존 전철로 1시간13분이 소요됐던 의정부~강남(삼성)구간을 13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C노선은 양주, 의정부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들과 수원·군포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연내에 GTX-A노선도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토부는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GTX-A노선 사업을 정부가 위험을 40% 분담하는 '위험분담형 수익형 사업(BTO-rs)'에서 정부가 운영 시 위험을 부담하지 않는 'BTO 방식'으로 전환했다. BTO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정부가 운영과정에서 부담해야 할 운영보조금 2천억원을 부담하지 않게 됐고, 이 비용을 공사비에 투입할 수 있게 돼 조기 건설이 가능해졌다.GTX 3개 노선의 마지막 퍼즐인 GTX-B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여부가 관건이다. 수도권 기초단체장들이 해당 노선의 예타 면제를 요구하면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연내에 예타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GTX 3개 노선이 모두 완성되면 경기 서부와 동부를 잇는 A노선, 경기 서북부와 남부로 이어지는 B노선, 남·북부를 각각 수직으로 연결하는 C노선이 들어서 수도권 철도의 대동맥 역할을 하며 '교통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12-11 강기정·신지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입니다."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정성호(양주·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GTX-C노선 예타 통과의 수훈갑이다. 그가 예타 통과에 난항을 겪던 C노선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고자 구슬땀을 흘린 기간만 1년이다.정 의원은 "GTX-C노선은 지난 4월 2차 예타 중간점검까지도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양주시와 국토교통부와 방안을 고민해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노력 끝에 GTX-C노선은 당초 의정부였던 종점을 양주까지 연장하고 비용절감과 수요증대 방안을 찾게 됐다. 예타 결과의 연내 발표에도 주력했다. 올해 발표되지 않으면 착공까지 행정절차 전반이 지연돼 조속한 착공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정 의원은 "기재위원장이 되면서 기재부 실무 과장부터 2차관까지 C노선 관계자들을 매달 만나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에게 C 노선의 결실이 남다른 보람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정 의원은 "초선 때는 경원선 개통, 재선 때는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예타 통과에 이어 3선 때는 GTX-C노선 추진에 물꼬를 틀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미소지었다. 정 의원은 "이번 예타 통과는 낙후된 경기북부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고, 동시에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특히 C 노선이 개통되면 2026년 기준 하루 평균 3만5천명이 이 노선을 이용하고, 이에 따라 승용차 통행량도 하루 7만2천대 가량 감소되는 등 약 5조7천억원 수준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신속한 착공과 준공을 다음 목표로 잡고 행정절차에 총력을 쏟겠다는 각오다. 정 의원은 우선 GTX- C노선의 정상 추진을 위한 향후 절차와 관련, "국토부는 사업추진방식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 검토를 KDI에 신청하고, 내년 초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1년말 착공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도 확보해야 하고, KDI 민자적격성 조사도 신속하게 진행시켜야 한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8-12-11 김연태

2011년 의정부~금정 '사업성' 안돼시·종점 양주~수원 연장 예타 통과경기 남-북 수직연결 '중요 교통축'옥정등 2기 신도시 교통난 해결효과민자적격조사등 거쳐 2025년 개통경기 북부와 남부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GTX-C노선은 양주-수원을 1시간 이내, 양주-강남(삼성)을 30분 내외에 갈 수 있게 되는 등 경기도 교통 지형의 획기적 개선을 불러올 전망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등의 부침을 겪었던 GTX-C노선은 노선을 연장하고 공용 선로를 사용하는 사업 재계획을 통해 11일 마침내 예타를 통과했다. → 그래픽 참조■ GTX-C노선의 추진 과정이날 사업 타당성이 입증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며 추진되기 시작했다. 최초의 GTX-C노선은 의정부~군포 금정을 잇는 47.85㎞ 길이로 계획됐지만 2014년 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비(B/C)가 0.66에 머물며 사업성 확보에 실패했다.이후 국토교통부는 수서발 수도권고속철을 의정부까지 연장해 GTX-C노선과 선로를 함께 쓰고, 경원선 도봉산역 북부~의정부 구간(5.4㎞)과 과천선 과천~금정(6.1㎞) 등 기존 노선을 활용하도록 사업 계획을 바꿔 2016년 1월 2차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하지만 이 계획 역시 사업성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됐고, 시·종점을 각각 양주·수원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사업계획으로 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 안의 경우, 경원선 및 경부선을 사용하기에 건설비용을 낮출 수 있으면서도 양주 옥정 신도시와 100만 이상 인구를 보유한 수원시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이 같은 연장 안을 통해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C노선의 효과GTX-C노선은 경기도-서울 간 1시간 생활권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지하 40m 이하 터널에서 시속 100㎞, 최고 시속 180㎞로 운행되는 GTX C노선이 들어서면 현재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 전철로 73분 걸리는 소요시간이 13분으로 대폭 단축된다.GTX-C노선은 그동안 왕래가 힘들었던 경기 남·북부를 잇는 중요한 교통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노선 자체가 경기도청 소재지인 수원과 제2청 소재지인 의정부를 잇는다는 상징성도 가진다. 이 밖에 철도 교통의 혜택을 보지 못했던 양주 옥정신도시 등 2기 신도시의 교통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점쳐진다.GTX-C노선 예타 통과에 부동산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선 양주시 덕정동, 의정부시, 군포시 금정동 등이 C노선의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GTX-C노선 어떻게 진행되나GTX-C노선은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민자 적격성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첫 단계인 기본계획 수립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1년 간 진행될 예정이다.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민자 적격성 분석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은 통상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된다. GTX A노선(운정~화성)의 민자적격성조사는 지난 2015년 12월 시작돼 지난해 3월 완료됐다.이 같은 과정이 문제 없이 진행되면 사업자 공고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오는 2020년 6월 이뤄지게 된다. 이어 2021년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사 기간은 5년으로 예상돼, GTX-C노선은 오는 2025년 연말에는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강기정·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12-11 강기정·신지영

4차로 확충설계비 10억 예산 편성'동서축 연결' 교통체증 해소 기대용인시와 화성시, 양평군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동~용인 남사면 구간과 국지도 88호선 양평 강하면~강상면 구간 등 2개 도로에 대한 4차선 확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동~용인 남사면 구간 6.9㎞(5억원)와 국지도 88호선 양평군 강하면~강상면 구간 6.4㎞(5억원) 등 국지도 2개 구간 4차로 확장사업을 위한 설계비 10억원이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에 편성됐다.이들 사업은 국토부 제4차 국지도 5개년(2016~2020) 계획에 반영됐지만 그동안 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 시기가 불투명했다.특히 화성 장지동~용인 남사면 구간의 도로사업은 2009년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음에도 추진이 지연되면서 교통불편을 초래했던 구간이다. 이 구간의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국지도 82호선 화성 갈천~오산 가수 도로확장사업과 함께 화성-오산-용인으로 이어주는 동서축 연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국지도 설계비 편성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에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조속한 설계를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환기·김태성기자 khk@kyeongin.com

2018-12-11 김환기·김태성

해수청, 강화 선수선착장 이용 결정건설 공사로 수심 낮아져 결항 속출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인천 강화도에서 주문·볼음·아차도를 하루 두 차례 왕복하는 여객선의 기항지를 2개(외포리·선수)로 늘린다. 현재 여객선이 이용하는 강화 외포리 선착장 바닷속에 모래가 자꾸 쌓여 수심이 얕아졌기 때문이다.인천해수청은 외포~주문 항로 여객선 일부 항차를 강화도 선수 선착장에서 운항하는 내용이 담긴 '운항 관리 규정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인천해수청이 기항지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외포리 선착장 주변 수심이 낮아지면서 지난달부터 여객선이 결항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로를 다니는 삼보해운의 '삼보 12호'(393t·정원 385명)는 3.5m 이상의 수심이 확보돼야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데, 최근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 수심이 1~2m에 불과하다는 게 삼보해운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달 21일, 22일, 27일, 28일에는 외포리 선착장에서 오후에 출항하는 여객선이 결항했다. 이달에도 2일과 3일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았다. 12일과 25~28일에도 결항이 예상된다. → 위치도 참조인천해수청, 삼보해운, 강화군은 2013년 3월 외포리 선착장에서 북쪽으로 3㎞ 정도 떨어진 곳에서 석모대교 건설 공사가 시작된 이후 바닷속 물길 흐름이 바뀌면서 토사가 쌓였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6월 석모대교 개통으로 외포~석모 항로 여객선이 운항을 중단하는 등 이 해역을 오가는 선박 수가 줄어들면서 토사 퇴적이 빨라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보해운 관계자는 "석모대교 건설 공사가 진행되면서 토사가 쌓이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수심이 낮아졌다"며 "2000년부터 여객선을 운항했지만, 수심이 얕아 배를 운항하지 못한 적은 지난달이 처음"이라고 말했다.인천해수청은 운항 관리 규정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삼보해운이 선수 선착장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화군은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수 선착장과 외포리 선착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현재 퇴적 속도를 보면 여객선이 결항하는 일이 더 잦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르면 이달 25일부터 선수 선착장에서 배가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2-11 김주엽

정성호, 7호선 연장 등 17건 1854억·조정식, 제2순환로 시화구간 10억김한정·김두관·심재철·신창현·김명연·서청원등 급한 SOC예산 챙겨인천도 협력성과 홍영표·박찬대·홍일표·윤관석·민경욱·이학재 반영경기·인천지역 여야 의원들이 정기국회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예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내년 추진될 사업들이 큰 동력을 얻게 됐다.9일 국회에 따르면 정성호(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역 현안 17건에 대해 1천854억원을 확보했다. 국지도 39호선 공사비 5억원 신규 반영과 전철 7호선 연장(320억원), 옥정파출소(14억7천만원), 서부권 스포츠센터(15억원), 광사~만송 도로사업(40억원) 등의 민생 예산을 챙겼다.같은 당 조정식(시흥을) 의원은 시흥시 숙원사업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시화MTV~안산 구간' 조사설계비 10억원을 반영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는 발판을 놨다.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지역 예산 1천8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비 920억원을 비롯해 ▲지하철 8호선 별내선 400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96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63억원 등이 눈에 띈다.김두관(김포 갑) 의원은 김포 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실시설계 및 착공 예산 18억3천만원과 김포~파주 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비 902억원등 을 확보했고, 신창현(의왕·과천) 의원은 인덕원~동탄 간 37.1km 복선전철 사업비 30억원과 월곶~판교 간 34.1km 복선전철 사업비 37억원 등 기본설계 완료 및 실시설계 착수를 위한 예산 67억원을 반영시켰다.자유한국당에선 김명연(안산 단원갑) 의원이 신안산선 850억원, 안산 단원구 원선 파출소 11억3천200만원, 경기 서남부권 공동 장사시설 100억원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재철(안양 동안을) 의원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을 위한 내년도 예산 30억원을 확보, 이월 예산을 포함해 총 315억원으로 2021년 공사 착공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무소속 서청원(화성갑) 의원은 총 8천432억원의 지역 예산을 챙겼다. 철도, 도로 등 SOC 예산 7천820억원과 화옹지구 조속 완공 예산 250억원을 받아냈다.인천지역 예산 확보에선 의원간 협력이 두드러졌다. 홍영표(인천 부평을)·박찬대(인천 연수갑) 민주당 의원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국비 988억원 직접지원 ▲도서지역 및 원도심 균형발전사업 1천40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인천가족공원 추가조성 및 화장로 개보수사업비 38억원, 인천해양박물관 건립비 16억원 등을 반영했다. 송도컨벤시아 예산확보에는 홍일표(인천 남갑) 한국당 의원도 가세했다.윤관석(인천 남동을) 민주당 의원과 민경욱(인천 연수을) 한국당 의원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원, 인천-안산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타당성조사비 10억원 등을 따냈다. 이어 윤관석 의원은 만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석촌근린공원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7억5천만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20억원 등에서 총 828억원을, 민경욱 의원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134억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지원 71억원, 연수체육문화센터 건립 27억원 등 총 1천363억원 확보에 성공했다.이학재(인천 서구갑) 바른미래당 의원도 가정지구와 청라국제도시 등 인천 서구 치안 수요 증가에 따른 가정지구대 부지매입비 19억8천만원을 추가 반영했다. /정의종·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8-12-09 정의종·김연태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도의 마지막 연도교(섬과 섬을 잇는 다리)사업이 될 서도면(주문도·아차도·볼음도) 연도교 건설 추진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된다.인천시와 강화군은 서도면 연도교 건설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서도 연도교 건설 사업은 주문도·아차도·볼음도 등 3개 섬을 하나로 잇는 1.6㎞ 해상 교량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740억원 규모다. 서도면은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번식지로 유명하고 인천시 지정 문화재인 서도중앙교회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는 섬이다. 강화군은 2023년 서도면 연도교가 개통되면 이곳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은 물론 이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화군은 서도면 연도교 완공 시점인 2023년에 맞춰 이 섬을 운항하는 여객선 항로 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도면 지역을 들어가기 위해선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 하루에 2번 운행되는 여객선을 타야 한다. 26㎞ 거리에 운항시간도 1시간30분이나 소요된다. 다리가 완공되면 강화도 외포리가 아닌 석모도 어류정항에서 여객선이 출발할 수 있어 거리는 8㎞로 줄어들고 운항시간도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강화군은 설명했다.서도면 연도교 사업은 강화도에서 추진하는 마지막 다리건설사업이 될 전망이다. 강화군은 2014년 강화도와 민간인통제구역인 교동도를 연결하는 3.44㎞의 연도교를 준공했고, 2017년 6월에는 887억원을 투입,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1.41㎞ 교량을 개통했다.강화군 관계자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인 서도면 연도교 건설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을 통해 우리의 뜻을 잘 전달해온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호·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서도 연도교 조감도. 왼쪽부터 볼음도,아차도, 주문도. /인천시 제공

2018-12-04 김종호·김명호

인천시와 경기도가 수도권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연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인천시와 경기도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대공원역~신안산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내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서는 인천대공원역∼광명역(11.9㎞·신안산선), 인천대공원역∼매화역(9.1㎞·신안산선), 인천대공원역∼독산역(14.2㎞·신안산선) 등 3개 노선을 비교·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하게 된다. 최적 노선이 확정되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인천지하철 2호선이 연장되면 인천을 비롯한 경기 시흥, 부천, 안산, 광명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시민들의 경우 고속철도(KTX)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된다.용역비용은 1억5천만원으로 인천시(10%)와 경기 시흥시(50%), 광명시(40%)가 공동 분담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29.2㎞ 구간에 건설돼 2016년 7월 30일 개통됐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에서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43.6㎞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당초 개통 목표는 2023년이었지만 사업자 선정 등 절차가 길어지며 착공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2호선 연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도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만큼 경기도와 협조해 조속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12-04 김명호

9공구 내년 6월 사업자 선정 계획전구간 개통 지연 우려 '마지노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새로운 이슈로 부상한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11월 29일자 1면 보도)이 7개월 내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흥덕역·영통역 등 9공구 사업은 내년 6월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9공구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공정을 한 사업자가 시행하는 '턴키'(Turn Key)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전까지 노선 계획과 몇 개의 역이 들어설지 결론이 나야 선정된 사업자가 설계 후 공사에 돌입할 수 있는 셈이다.이 때문에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 문제를 결론내야 할 마지노선은 내년 6월로 자연스레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도 "내년 6월까지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은 어렵다"는 의견을 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만약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 결정이 늦어질 경우, 9공구 공사 지연으로 전 구간 개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배경에서 자칫 영통입구사거리역 신설이 지역 갈등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 같은 일정에 따라 7개월 내에 타당성 조사와 사업성 검토, 국토부 협의까지 마쳐야 하는 수원시는 빠른 속도로 행정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수원, 화성, 안양, 의왕시를 관통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14개 역으로 계획됐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지역의 요구로 4개 역이 추가됐다. 이후 수원시는 용인 흥덕역과 수원 영통역 사이에 영통입구사거리역을 추가한다는 계획으로 이달 중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최규원·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12-03 최규원·신지영

"정부 재정 지원 중단·축소 우려국비매칭 무효 경기도 전체 피해"박태희·박재만 도의원 규탄성명양주시의회도 '원안추진' 결의안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32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12월 3일자 1면 보도)에 대한 내년도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의회 상임위 예산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내부에서도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반대 의견을 밝힌 도의원들은 만약 도비 예산 삭감으로 확보된 국비가 무효가 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향후 교통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이 중단·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태희(양주1)·박재만(양주2)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사업 예산 삭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박 의원 등은 "두 번의 예비타당성 실패를 이겨내고 사업계획을 수정하여 3번째 만에 이루어낸 성과를 의정부 일부 지역의 지역 이기주의가 정상적인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예산을 삭감한 것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연장사업은 특정 도시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양주시와 의정부시, 두 도시가 함께 협의하여 진행함으로써 가능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의정부 일부 주민들이 자기 집 앞에 전철역을 신설해 달라는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이기주의로 인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절대 동조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만약 예산이 삭감되면 경기도에 악재로 작용한다는 것을 주요 반대 이유로 꼽았다. 국비와 지방비 매칭으로 진행되는 연장사업은 도비·시비 등 지방비를 예산에 편성하지 못하면 확보된 국비가 무효가 되는데, 관련 법은 이 경우 국가가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축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경기도 전체에 피해를 끼친다는 입장이다.한편, 이날 양주시의회도 연장선 사업 예산 삭감을 비판하고 원안 추진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양주시의회 황영희 의원은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은 현재 1공구(도봉산~탑석)와 3공구(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가 설계 용역 중이며 2공구(탑석~양주시계)는 턴키 입찰 중으로 2019년 말 착공,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의정부 구간 민락역 신설 등의 노선변경 요구를 수용하면 개통시기가 기약 없이 늦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재훈·김성주·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12-03 최재훈·김성주·신지영

인천시와 남동·연수 지역 국회의원들이 인천 서남부권 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한 '제2경인선' 사업 추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천시와 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관석(남동을) 의원, 맹성규(남동갑) 의원, 박찬대(연수갑)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경인선 추진을 위한 토론회(제2경인선이 만들어낼 인천의 교통혁명)'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토론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하며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제2경인선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들은 이번 토론을 통해 현재 사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인 제2경인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가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과 지속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는 인천역에서 구로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운영 구간은 인천~청학~남동산단~논현~남촌도림~인천서창~시흥은계~광명~구로로 이어지는 총 길이 19.5㎞ 구간에 걸친 사업이다. 청학역에서 인천역까지는 수인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사업비는 1조9천500억원(국비·지방비) 규모다.시는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 10월 착수했다. 내년 6월 타당성조사 용역이 마무리되면 2021년까지 국토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맹성규 국회의원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남동구 논현동, 도림동 등 인천 서남부권의 철도 서비스 확충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살펴봐도 인천 남부지역과 서울 서부권·동남권을 잇는 제2경인선 건설로 '교통혁명'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2-03 윤설아

KTX 초지역등 5개 노선 확정역세권 개발·환승센터 구축중숙원사업 신안산선, 내년 착공안산시가 수인선,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등이 개통·확정되면서 서해안권 최대 교통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안산은 향후 남북철도의 경의선 연결은 물론 동서철도망을 통해 강릉까지 이어지는 격자형 철도 노선이 완성돼 철도를 통해 전국 어디든 이동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허브도시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안산시는 현재 안산선(4호선)과 서해선(소사~원시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수인선,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등이 확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순환철도망 안산 구간 연결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개통 된 서해선(소사~원시선)은 최근 남북철도로 주목을 받는 경의선과 연결돼 한반도 서해축이 되는 노선으로, 남쪽으로는 홍성·군산·목포, 북쪽으로는 파주·신의주까지 연결될 예정이다.또 지난달 6일 기본계획으로 고시돼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구간 복선 전철도 서해선과 연결될 계획으로, 안산에서 시흥을 거쳐 동서철도망(경강선)을 이용, 원주·강릉으로도 접근할 수 있게 된다.교통 허브도시의 중심으로 가장 주목을 받게 될 곳은 현재 안산선과 서해선이 교차하고 있는 초지역이다. 초지역은 이후 인천발 KTX를 포함한 5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서울·부산·목포 등 전국 어디든 철길을 통해 이어지게 된다.또한 주변 재건축사업과 연계되는 초지역세권 개발 및 환승센터 구축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이후 안산시의 랜드마크이자 한반도 서해안 교통의 허브로 조성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의 경우 내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고 초지역KTX는 실시설계 중이다. 수인선의 한대앞~수원 구간도 내년에 개통될 예정으로 안산시와 관련한 모든 철도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윤화섭 시장은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인 안산시는 이미 반듯한 격자형 도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 다양한 해양관광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전국 어느 도시와도 쉽게 연결할 수 있는 철도 교통을 필두로 서해안권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12-03 김대현

市 '도시교통계획안' 8.4%p 상향나서철도망·급행·버스전용차로등 확대구도심 주차장 확보율 66% → 91%인천시가 2036년까지 기존의 지역 철도망 길이를 2.6배 늘리고, 대중교통 이용 비율(분담률)은 8.4%p 높이기로 했다.인천시는 철도·도로·대중교통 등 부문별 장기교통계획을 담은 '인천시 도시교통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계획안에는 인천지역 철도망을 139.28㎞에서 2036년까지 359.16㎞로 2.6배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송시간 단축을 위해 노선 간 급행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는 등의 방법으로 버스 속도를 현재 대비 20% 정도 높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검암역 인근에 서북부터미널(제2종합터미널)을 신설하고 부평복합환승센터(민자개발)를 구축해 대중교통 환승 편의도 높여 나갈 구상이다.시는 이러한 대중교통 중심 교통 체계 개편으로 2016년 기준 29.6%인 대중교통 분담률을 2036년까지 3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공항, 항만, 산업단지를 교통물류거점으로 지정하는 것을 정부에 건의해 화물차들이 시내 도로를 통하지 않고도 고속도로를 이용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내용도 계획안에 포함했다.전기·수소차는 2036년까지 12만대 확대 보급하고, '카셰어링'과 같은 공유 교통수단에도 친환경차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목표도 마련했다. 불필요한 승용차 통행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마일리지제 도입으로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하고, 주차난에 허덕이는 구도심 주택가의 주차장 확보율은 현재 66%에서 9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2025년께 자율주행차가 상용화할 것으로 보고 인천지역 실시간지도, 정밀전자지도, 정밀 GPS 등 자율차 기반 기술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이번 도시교통 종합계획은 도시교통정비기본계획(20년),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5년), 지방대중교통계획(10년), 지속가능지방교통물류발전계획(5년), 보행교통개선계획(5년) 등 교통관련 법정 계획 5개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수립한 것으로 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비율을 높이고 승용차 비율은 낮추고자 하는 게 계획안의 핵심"이라며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종합계획에 포함된 5개의 법정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2-02 윤설아

인천 '비연륙화' 도서지역 중 처음영종도~신도-모도~장봉도 '물밑'해마다 되풀이 물부족 문제 해소인천에서 다리가 연결돼 있지 않은 비연륙화 섬 중 처음으로 옹진군 북도면(신도·시도·모도·장봉도)에 이르면 내년부터 상수도가 공급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5억원을 투입, 해저 관로를 이용해 북도면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으로 수도권 최대 관광지 중 한 곳인 북도면의 물 부족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 상수도 공급을 위한 국비(116억원)가 확보돼 내년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 시설 구축 공사는 이르면 내년 말 마무리 될 예정이다.북도면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삼목 선착장)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종도 앞바다에 해저 관로를 구축해 북도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영종도에서 신도까지 약 2㎞는 해저 구간으로 상수도 관로가 연결되며 서로 맞붙어 있는 신도·시도·모도 6.4㎞는 섬 내부 육상 구간에 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모도부터 장봉도까지 1.6㎞는 해저에 상수도 시설이 구축된다. 해저 관로는 바다 밑바닥을 파내 100~200㎜ 수도관을 묻는 방식인 굴착 공법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 그래픽 참조북도면에 상수도 시설이 구축되면 매일 600~700t의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 관정 등을 이용해 주민들이 물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하수 자체의 염분 농도가 높고, 여름철 성수기에는 관광객이 대거 몰려 매년 물 부족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북도면 지역의 현재 급수 인구는 1천864명이지만 2025년에는 급수 인구가 2천155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예측했다. 특히 서해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간 다리가 연결되면 섬을 오가는 사람이 급증할 전망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섬 중 처음으로 북도면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중·장기적으로 영종~신도 간 다리가 건설되면 다리 하부에 상수도 관로를 달아 수돗물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11-28 김명호

번천초 등하굣길 인근 왕복 2차로차량 10여대 중 8대 화물차 '질주'초월읍 무갑리, 도로 파이고 훼손인근주민 '난폭운전' 민원 줄이어"지금 도로로 나가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일반차량보다 화물차가 더 많아요. 시민을 위한 도시인지 물류업체를 위한 도시인지 모르겠어요."28일 오전 광주시 남한산성면 상번천리의 번천초등학교 인근 왕복 2차로를 지나던 A(48)씨는 이같이 불만을 터뜨렸다. 이곳은 중부고속도로 광주IC와 인접해 있어, 광주지역에서 화물차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실제 지나가는 10여대의 차량 중 8대가 화물차였다. 화물차들이 멀리서부터 빠른 속도로 오다가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과 과속 단속장비를 보고 급하게 속도를 줄이는 모습도 연신 목격되고 있다.특히 인도가 도로 한쪽에만 있을 뿐 아니라 이마저도 중간부터는 끊겨 있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주변에는 '어린이들의 학습권리, 안전한 통행권리 광주시장은 책임져라', '분진, 배기가스, 소음공해 OO물류차량 반대' 등의 플래카드가 곳곳에 붙어있었다.같은 날 오후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에 있는 초월물류단지 주변은 시설 훼손 및 미관 문제가 심각했다. 화물차들이 쉴새 없이 오가는 물류단지 앞 사거리 도로를 보니, 파인 흔적과 포장이 깨져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갓길은 화물차 수십대가 점령했고, 인도 경계석 일부는 심하게 훼손돼 차도와 인도 구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초월읍 물류단지 인근에는 S, K 아파트 등 대규모 단지 앞으로 대형 화물차들이 2차로까지 막고 난폭운전을 한다며 주민들이 시에 민원을 잇따라 제기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광주시에는 도척, 초월, 직동, 오포 등 4개 물류단지가 운영 또는 공사 중인데다 중대, 학동 물류단지가 각각 오는 2020년, 2021년 문을 열 예정이다. 여기에 실수요 검증을 신청한 신대, 퇴촌, 봉현까지 포함하면 물류단지는 총 9개로 늘어날 예정이다.전국 물류단지의 52%(신청접수 포함)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으며, 도내 물류단지 중 34.6%가 광주시에 밀집돼 있어 도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시 관계자는 "대형화물차량 증가에 따라 물류단지가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 물류단지 때문에 집단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희·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광주시 도척·초월읍 지역에 물류단지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화물차량의 빈번한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 소음 공해 등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사진은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 초월물류단지 앞 도로변을 점령한 대형 화물차량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1-28 이윤희·이준석

국회 법사위, 특별법개정안 통과차관급 1명 포함 30명이내 구성적자노선 지원·준공영제 계획도국토부 내달 설치준비단 꾸릴 듯첨예하게 얽힌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기구인 광역교통위원회가 내년 3월 가동된다.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광역교통위원회 구성의 내용을 담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토부 소속 광역교통위원회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업무를 조정하는 기구로, 차관급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1명을 비롯해 행정부 고위공무원과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등 30명 이내로 구성된다.위원회는 다른 지역보다는 경기·인천·서울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 동안 수도권의 3개 지자체는 버스와 전철이 관내를 수시로 오가는데도 불구하고, 각자의 입장에 따라 의견이 엇갈려 교통 문제 조정이 어려웠다.이 때문에 법적 구속력을 가진 별도의 기구가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위원회는 광역버스 노선 조정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환승센터 설치 등의 광역교통 현안을 다루게 된다. 또 대도시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도시 권역별 위원회 운영도 가능하다.이 뿐 아니라 위원회는 M버스, 일반 광역버스의 총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적자 노선에 대한 국고 지원도 할 수 있다. 환승센터는 직접 설치를 결정할 수 있으며, 버스 준공영제 장기계획이나 지원 방안도 마련할 권한이 주어진다.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정부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교통청 설립을 꾀했었다. 도입 논의가 본격화된 뒤 지자체와 행정안전부의 의견을 고려해 지자체의 의견을 더 수렴할 수 있는 광역교통위원회 설립으로 방향이 전환됐다. 광역교통청은 청장에게 권한이 주어지지만 광역교통위원회는 지자체와 합의를 거쳐 결정을 내리게 돼 지역의 의견이 더 많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광역교통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후 개정안 공포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고려할 때, 내년 3월 광역교통위원회 가동이 유력하다. 국토부는 개정안 통과에 맞춰 12월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설치준비단을 꾸려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연태·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11-28 김연태·신지영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기구인 광역교통위원회가 내년 3월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광역버스 노선 조정 등을 통해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광역교통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국토부 소속인 광역교통위원회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업무를 조정하는 기구로, 차관급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1명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과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등 30명 이내로 구성된다.앞으로 위원회는 광역버스 노선 조정과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및 환승센터 설치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또는 복수의 지자체간 이견 때문에 조율이 어려운 광역교통 현안을 해결할 방안을 결정하게 된다.이 기구는 지방보다는 수도권의 고질적인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광역교통위원회가 결정한 내용은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된다.또 위원회는 M-버스, 일반 광역버스 등의 총괄 운영계획을 세울 수 있고 장기적으로 적자 노선에 대해서는 국고를 지원할 수도 있다.이 외에도 지자체 간 서로 설치를 떠넘기거나 위치를 두고 분쟁이 많은 환승센터 등은 직접 설치할 수도 있고,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의 장기계획이나 지원방안 등도 마련할 수 있다.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위원회는 개정안 공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가동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내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설치준비단을 설치해 조직을 구성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11-28 이상훈

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에 청신호가 커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28일 인천의 숙원사업이었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으로써 2019년부터 본격 착수된다고 밝혔다.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시 중구 신흥동-경기 시흥시 정왕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연장 19.4km, 총사업비 1조 2천97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진행된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B/C 1.02, 타당성은 확보되었으나 재무성이 부족하여 2018년 4월 재정사업으로 전환됐다. 이후 6월 기재부&KDI가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였고, 착수한 지 5개월만에 B/C 1.01, AHP 0.507의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이처럼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서 오는 2019년부터 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타당성조사비 10억 원이 반영된 상태다.윤관석 의원은 "인천-안산 구간은 인천 물류 연결의 핵심구간으로 인적, 물적 자원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조속히 건설되어야 하는 도로"라며 "향후 차질없는 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구간 위치도

2018-11-28 김연태

신동헌 광주시장 지역현안 해결문희상 국회의장 만나 협조요청신익희 기념교육관 건립등 논의'지방도 325호선 초월물류단지 중부IC 개설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신동헌 광주시장이 국회를 찾았다.지난 23일 신 시장은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초월물류단지 입지로 유발교통량 증가 및 광주IC, 곤지암IC간 연계되는 교통체계 미흡, 교통혼잡은 물론 대형차량 진·출입시 지반 흔들림 등 시민의 생존권도 위협당하고 있다"며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방도 325호선 초월물류단지 중부 IC개설 사업과 관련 고속도로 연결허가 조속 승인 및 국비 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또한 독립운동의 핵심인물이자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뜻을 기려 '해공 신익희 기념교육관 건립'(가칭)을 위한 국비 지원과 심각한 교통제증 해결을 위한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확장' '국도 43·45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중앙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계획'에 반영해 조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에 대해 문 의장은 "논의된 사업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신동헌(왼쪽) 광주시장이 지난 23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시급한 지역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광주시 제공

2018-11-27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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