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동탄신도시에 오픈한 복합상업공간 '레이크꼬모 동탄'을 개발·시공한 우미건설이 서울 마곡에서 또 한 번 실력을 뽐낸다.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에는 우미건설과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레이크꼬모 동탄 운영법인인 한림개발이 참여했다. 설계는 ANU 건축사무소가 맡았다.우미건설은 기획·개발·운영 관리로 이어지는 자산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각종 대규모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부동산 개발회사인 '이지스린'도 출범시킬 계획이다.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명소화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은 상업·업무시설 및 문화 및 집회시설 개발 사업으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 특별계획 내 DSP1, DSP2(강서구 마곡동 764 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은 DSP1이 7천520㎡, DSP2가 4천190㎡으로 총 1만1천629㎡이다. 연면적은 DSP1이 3만7천858㎡, DSP2가 5만3천408㎡로 총 9만1천266㎡이다. DSP1은 지하4층~지상4층으로, DSP2는 지하4층~지상10층 규모로 조성된다.우미건설 컨소시엄은 '더 플레이스'라는 콘셉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명소화를 제안했다. '마곡 카페거리'를 조성하고, MZ세대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도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박물관, 양조장, 동물원, 종합서점 키즈시설 등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거리 곳곳에 구성해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인근 오피스 근무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우미건설 측은 "경기도 남부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파크로 자리매김한 레이크꼬모 동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곡 서울식물원 서측 부지에 위치한 '레이크꼬모 마곡(예정)'을 서울 식물원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마곡 서울식물 서측 명소화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2021-05-07 윤혜경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여파로 안성시장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상가 공실이 늘며 직격탄을 맞았다.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0%로 2020년 4분기 대비 0.6%p 상승했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5%에서 6.4%로 소폭 줄었고 오피스 공실률은 10.8%에서 11.1%로 상승했다. 경기도 공실률을 살펴보면 중대형 상가는 9.9%로 0.3%p 상승했고, 소규모 상가는 5.0%로 0.1%p 감소했다. 오피스는 5.8%로 0.6%p 올랐다. 전국 평균 공실률을 밑도는 셈이다. 특히 오피스의 경우 일산라페스타(2.9%)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4.0%), 분당역세권(4.4%) 등이 경기 오피스 전체 공실률을 밑돌았다. 이들 상권에는 은행, 보험사 등 우량 임차인 입주 및 재계약 체결비율이 높아 안정적으로 유지된 영향이다. 소규모 상가는 안성시장과 용인 김량장동 상권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상권 침체 및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평균보다 높은 공실 수준을 보인 것. 안성시장과 김량장동 상권 공실률은 각각 17.2%, 13.7%를 기록했다. 경기 전체 소규모 상가 공실률을 훌쩍 웃돈다. 빈 상가가 증가하면서 상가 임대료도 하락했다. 경기 지역 1분기 중대형 상가 임대료는 1㎡당 2만6천200원으로 2020년 4분기 대비 0.18% 싸졌다. 소규모 상가와 오피스의 1㎡당 임대료는 2만2천500원(0.22%p 감소), 1만1천900원(0.07%p 감소)으로 직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1일 경기도내 한 상가건물이 공실로 유지되고 있다. 2021.2.1 /김금보기자 artomate@biz-m.kr

2021-04-28 윤혜경

3만 마리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개관하면서 '수원마이스(MICE)복합단지'가 완성됐다.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관광 붐 조성, 도시이미지 상승 등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효과가 있다.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아쿠아플라넷 광교는 연면적 6천500㎡, 수조 규모 2천t 규모로, 작은발톱수달을 비롯해 펭귄, 샌드타이거샤크 등 해양 생물 210여 종을 볼 수 있는 수족관이다.9개 구역으로 이뤄지는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메인 수조인 '오션 인 더 시티'와 피라냐 500여마리를 볼 수 있는 '아쿠아 프렌즈 존', '아쿠아 버블 존', '펭귄 빌리지 존'과 아이들이 뛰어놀며 체험활동까지 하는 '플레이 그라운드 존', '워터 라이프 서클' 등으로 구성된다.수원시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개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이 명실상부 경기 남부권 대표 관광·마이스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만큼 운영사와 협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 '갤러리아 광교 파사쥬' 지하 1층에 문을 연 대형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광교'. /수원시 제공

2021-01-19 윤혜경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에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상륙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비즈엠 11월 17일자) 해당 건물(센터포인트몰)에 있는 패션 쇼핑몰 '엔터식스 동탄점'이 영업을 종료한다.그동안 센터포인트몰의 경영을 맡은 ㈜경방은 엔터식스 동탄점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리모델링을 통해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수립·검토해 온 상황이어서 타임스퀘어 동탄 상륙에 힘이 실리고 있다.비즈엠 취재 결과 주상복합건물인 메타폴리스 단지 내에 있는 센터포인트몰의 소유주 이지스자산운용은 150여개 매장을 임대·운영 중인 엔터식스 동탄점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 했다. A동(지하 1층~지상 4층)과 B동(지하 4층~지상 4층)으로 나뉘어 있는 센터포인트몰에는 엔터식스, 홈플러스, CGV 영화관, 알라딘 중고서점 등이 영업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 2010년 문을 연 엔터식스 동탄점은 내년 1월 31일부로 문을 닫는다. 엔터식스 본사 관계자는 "(엔터식스 동탄점 영업 종료와 관련) 이달까지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얼마 전까지 이지스자산운용과 계약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결과 연장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영업 종료 시까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처럼 센터포인트몰 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엔터식스 동탄점이 결국 영업을 종료하게 되면서 타임스퀘어로 새 단장 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운영 중인 ㈜경방이 센터포인트몰의 전반적인 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데다가 내부적으로도 이미 타임스퀘어 동탄점에 대한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경방은 지난해 7월부터 이지스자산운용과 부동산 관리에 대한 계약을 맺고, 권리를 위탁받아 현재 경영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경방 관계자는 "엔터식스 동탄점이 영업을 종료한다는 소식을 아직 전달받지 못했다"며 "(타임스퀘어 관련) 엔터식스 동탄점의 리모델링 계획을 갖고 검토한 바 있지만, 영업이 종료 후 건물주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의가 이뤄져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업계에선 내년 2월부터 1년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돌입해 오는 2022년 상반기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규모가 연 면적 36만2천㎡에 달하는 만큼 이를 압축한 모델의 시설변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엔터식스 동탄점이 입주해 있는 동탄 메타폴리스. /비즈엠DB

2020-12-29 이상훈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이 최근 착공 전 마지막 관문인 건축허가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대 개막에 한발 더 다가섰다.특히 스타필드는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대형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 사업지 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집값 상승이 기대된다.수원시는 ㈜스타필드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 외 3필지(수원 대유평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연 면적 32만8천950㎡에 지하 8층, 지상 8층, 1개 동 규모로 짓는 스타필드 수원의 건축허가를 지난달 30일 최종 허가했다. 건축허가에 앞서 열린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협의와 경기도 건축위원회·경관위원회 등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신세계프라퍼티와 KT&G 합작법인 ㈜스타필드가 건축허가 신청서를 수원시에 제출한 지 딱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스타필드 수원의 주용도는 판매시설로, 문화 및 집회시설과 운동시설·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스타필드는 애초 계획한 대로 스타필드 수원을 도심 한가운데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스타필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건축허가를 승인받음에 따라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향후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화서역과 직선거리가 200여m에 불과한 스타필드 수원의 건축허가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형 쇼핑몰 주변 단지들은 이른바 '몰세권'으로, 주거 만족도가 높아 수요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화서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몰세권은 쇼핑몰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외식이나 문화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특히 스타필드는 '스타필드 효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형 호재로 꼽힌다. 그 이유는 배후수요는 물론 교통, 각종 호재 등 미래가치와 입지조건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입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스타필드 호재가 시세에 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건축허가 통과 소식에 문의도 늘고 신고가 단지들의 호가 역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화서역 역세권 입지에 대형 복합쇼핑몰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현 시세보다 1억~2억원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실제 스타필드 수원 일대 수혜 단지들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스타필드 수원 주변에 내년 8월 입주를 앞둔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분양가(5억3천만원) 보다 5억원 가까이 오른 10억1천810만원(18층·분양권)에 거래됐다. 지난 2018년 5월에 분양한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천600만원 이었다. 준공 24년 차인 '화서주공 3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6억3천500(6층)에 매매됐고, 11년차인 '화서동문굿모닝힐' 전용 84㎡는 올해 9월 6억7천500만원(22층)에 계약서를 써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다만, 스타필드 수원이 착공을 앞둔 가운데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아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은 스타필드 수원 입점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재벌기업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건축허가는 수원시 10만 소상공인들에게 마지막 남은 삶의 의지마저 꺾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재앙"이라면서 "스타필드 수원이 입점하면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들은 사지로 내몰릴 것이다. 생계를 위협하는 스타필드 수원의 입점 저지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 스타필드㈜ 관계자는 "수원시와 협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스타필드 수원 위치도./비즈엠DB지역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는 스타필드 입점. 사진은 지난 10월 문을 연 스타필드 안성 전경. /비즈엠DB현재 시세가 2018년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단지. /박상일기자 metro@biz-m.kr

2020-12-09 이상훈

화성 동탄신도시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메타폴리스에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상륙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타임스퀘어를 운영 중인 ㈜경방이 메타폴리스 내에 있는 '센터포인트몰'의 위탁 경영을 맡은 것으로 확인돼 이 같은 기대감에 힘이 실린다.비즈엠 취재 결과 지난 2010년 입주한 메타폴리스는 상가 건물 2개 동(센터포인트몰)과 주거시설 4개 동, 최고 66층(1천26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지어졌다. 센터포인트몰은 A동(지하 1층~지상 4층)과 B동(지하 4층~지상 4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패션 쇼핑몰 엔터식스(150여개 매장), 홈플러스, CGV 영화관, 알라딘 중고서점 등이 영업 중이다.㈜경방은 지난해 7월부터 센터포인트몰의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과 부동산 관리에 대한 계약을 맺고, 권리를 위탁받아 현재 경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경방은 서울 영등포에 연 면적 33만㎡ 규모로 들어선 타임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타임스퀘어는 대형 복합쇼핑몰을 비롯한 CGV 영화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명품관, 교보문고, 메리어트 호텔, 오피스 2개 동 등으로 구성돼 있어 상업·업무·문화·레저가 어우러진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방은 작년 하반기부터 센터포인트몰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타임스퀘어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리모델링 기간은 착공 후 1년이다. ㈜경방 관계자는 "센터포인트몰에 대해 위탁 경영을 맡고 있으며 (타임스퀘어 관련) 계획만 있을 뿐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면서도 "엔터식스와 계약을 맺고 영업 중인 업체들이 있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가 곤란하다.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의가 진행 중인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특히 오는 12월 말 재계약을 앞둔 엔터식스 역시 계약 연장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조만간 타임스퀘어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엔터식스 본사 관계자는 "최근 들어 동탄점 입점 업체들이 재계약 관련해서 문의가 많은데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만약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최악에는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센터포인트몰 내에서 엔터식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만약 계약 연장이 불발될 경우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추진될 확률이 높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둔 가운데 타임스퀘어 상륙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동탄신도시 일대 주민들은 기대감을 크게 높이고 있다.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서울에 있는 타임스퀘어 정도의 규모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집값 상승에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소문이어서 조심스럽지만, 경방에서 내부적으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면 실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동탄신도시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메타폴리스./비즈엠DB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가 쇼핑을 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0.10.11 /연합뉴스타임스퀘어 하늘공원 야경./타임스퀘어 홈페이지

2020-11-17 이상훈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내·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총 사업비 1조7천억원 규모의 청라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평가위원회는 각 컨소시엄이 낸 사업계획서에 담긴 개발계획과 사업수행능력, 점포·상권 유치 및 관리계획 등을 평가했다.컨소시엄에는 미래에셋대우와 리딩투자증권, 도담에스테이트, 대명화학, 디에스네트웍스, 웰메이드개발, 미국의 EMP벨스타, 제일건설, 보광종합건설이 참여했다.앞서 LH는 지난 7월 청라국제업무단지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청라국제도시를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했다.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내년 3월 LH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토지사용 승낙 후 1년 이내에 착공해 본계약 체결 후 7년 내 준공 예정이다.LH 관계자는 "청라 국제업무단지가 4차산업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넘치는 핵심업무시설로 개발되도록 지원하고, 잔여 국제업무부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청라국제업무단지는 지난 2005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장기간 투자 유치가 부진한 상태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인천 청라국제업무단지 조감도./LH 제공청라국제도시 전체 조감도 /LH 제공

2020-11-13 이상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시의 대표적인 상권인 종로 일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특히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서울 주요 상권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종로 상권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0.6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중대형 상가 평균 투자 수익률 1.14% 대비 0.5%p 낮은 수치며, 서울 중대형 상가 평균 투자 수익률 1.28% 대비 0.64%p 낮다. 공실률 역시 평균보다 높았다. 이 기간 종로 상권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9.9%로 서울 평균 공실률 8.5% 대비 1.4%p 높았다.이런 분위기는 매출 감소로도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종로 상권 내 커피전문점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9월 기준 평균 추정 매출은 1천404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강남대로 상권 커피전문점 추정 매출 2천83만원 대비 679만원 낮은 수준이다. 다만, 상권 유동인구는 많은 편이었다. 같은 달 기준 종로 상권의 월평균 유동인구는 42만6천728명으로 조사됐다. 월평균(30일 기준) 약 1천300만명의 유동인구가 종로 상권을 찾는 셈이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상권 분위기가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임대료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공실은 늘고 있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종로 상권의 침체된 분위기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시 종각 젊음의거리 전경./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20-11-12 이상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상가 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여파가 임대인의 상가를 통해 얻는 수익인 순영업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영업소득이란 상가의 임대수입(임대료)과 기타 수입(옥외 광고비 등)을 더한 금액에 상가의 영업경비(상가 유지관리비, 재산세, 보험료 등)를 제외한 소득이다.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1㎡당 평균 순영업소득은 2만3천5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분기 평균 순영업소득 3만1천900원 대비 8천400원 하락(26.3%)한 수준이다. 이런 분위기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올해 1분기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4분기 전국 순영업소득 3만3천300원을 기점으로 올해는 1분기 3만2천200원, 2분기 3만1천900원, 3분기까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수도권을 포함한 지방 광역시 등의 전국 주요 도시 순영업소득도 감소했다. 전국 주요 도시 3분기 평균 순영업소득 중 2분기 대비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서울이었다. 올 3분기 서울 중대형 상가 순영업소득 4만100원으로, 전 분기(5만8천700원) 대비 1만8천600원이나 감소했다. 이는 약 31.7% 감소한 수치다. 그 외 주요 도시는 ▲대구(7천100원) ▲울산(6천100원) ▲경기(5천900원) ▲인천·부산·광주(5천600원) ▲대전(5천100원) 순으로 감소했다.업계에선 이런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상가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타격을 받은 건 임대인도 마찬가지"라며 "은행에 대출을 받은 생계형 임대인들은 공실로 인해 은행 이자조차 내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중대형 상가의 순영업소득 감소는 수익률 감소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가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는 일부 특별한 상권을 제외하고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홍대입구역 주변 상권./상가정부연구소 제공

2020-11-10 이상훈

최근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지역 최초로 대중제 골프장을 품은 고품격 리조트가 들어선다.해당 골프장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체계적인 코스 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해 골퍼들 사이에서 '고급 대중 골프장'으로 입소문 난 곳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세종시 전의면 의당전의로 252 일원에 위치한 '레이캐슬 G&R(Ray Castle Golf & Resort)'는 총 134만5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8천400여㎡ 규모의 클럽하우스와 티하우스(2개), 그리고 27홀의 퍼블릭 골프장을 갖췄다.서울에서 1시간 3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뿐 아니라 비암골 산자락의 구릉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골프 코스, 모던 클래식한 레스토랑 및 연회장까지 갖춰 골프 매니아는 물론 유명 연예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레이캐슬 G&R 관계자는 "레이캐슬 G&R는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골프장으로, 기존 대중제 골프장 운영 방식의 틀을 깨고 회원제 골프장 이상의 품격을 더하는 클럽을 지향한다"며 "무엇보다 코스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있는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골프장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작년 9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10만 명 정도가 골프장을 찾았고, 이미 12월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레이캐슬 G&R는 지형의 특성을 보전한 세종코스, 수림을 체험할 수 있는 레이코스, 바람과 구름을 소재로 한 캐슬코스로 구성돼 있다. 세종코스는 자연 지형과 전망을 최대한 살리면서 공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핸디캡의 골퍼들이 도전하기 좋은 코스다. 레이코스는 빼어난 조경과 경관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코스로, 골퍼들에게 위압감을 선사하는 벙커 등이 골프의 재미를 더해준다. 캐슬코스는 곳곳에 자리 잡은 노출암의 연출이 특징으로, 홀마다 도전정신을 요구한다.레이캐슬 G&R 관계자는 "무엇보다 10분 간격 티오프를 운영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티오프 간격을 줄일수록 매출은 올라가겠지만, 고객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그린피를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은 것 또한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레이캐슬 G&R는 골프코스 외에도 레스토랑과 연회장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작나무 풍경과 뛰어난 음식 및 서비스, 모던한 감각의 야외 루프탑 바도 경험할 수 있는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은 골퍼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다.골퍼가 아닌 일반인도 휴식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 특히 여성 고객의 감성을 채워주며 연인과 가족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도약하는 것이 레이캐슬 G&R의 목표다.레이캐슬 G&R가 오는 2021년 10월 총 141실 규모의 리조트 'SPACE R'을 선보이는 것도 이런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서다. SPACE R은 광활한 우주, 그리고 공간을 뜻하는 SPACE와 레이캐슬 G&R의 R 합성어다. '완벽에 품격을 더하다'라는 레이캐슬 G&R의 슬로건에 맞게 사계절 힐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골프코스 2번홀과 7번홀 사이에는 지하 2층, 지상 3층, 1개 동, 총 86실(시그니쳐 스위트(단층)) 규모의 리조트 '플루토'가, 레이 1번홀 클럽하우스 옆에는 지하 1층, 지상 5층, 3개 동, 총 55실(듀플렉스 스위트(복층)) 규모의 리조트 '마스'가 조성된다.부대시설로는 인피니티 풀, 펫 풀, 레스토랑&바, 키즈카페&볼풀, 락 클라이밍, 엔터테이먼트 룸, 헬스장, 북카페, 이벤트 홀 등이 마련된다. 이벤트 홀에선 결혼식과 기업행사, 워크숍, 가족연회 등이 가능하다. 레이캐슬 G&R 관계자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라운딩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리조트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5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와 어메니티, 인피니티풀, 최대 5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컨퍼런스 홀까지 충청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품격 리조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SPACE R은 R150, R250, R500 멤버십으로 구성되며, 회원에게는 그린피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전 청약을 진행하며 3월에는 본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레이캐슬 G&R 관계자는 "리조트가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말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럭셔리한 부대시설과 사계절 내내 힐링 할 수 있는 SPACE R 청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레이캐슬 G&R 전경./레이캐슬 G&R 제공'SPACE R'에 마련될 인피니티풀 조감도.레이캐슬 G&R에 조성되는 '풀루토' 조감도./레이캐슬 G&R 제공

2020-10-28 이상훈

HDC아이앤콘스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의 상업시설을 공급한다.'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는 앞서 지난달 분양한 주거시설 1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149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1을 기록했다. 운정신도시 최초로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돼 청약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시설은 전용면적 21~76㎡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돼 입점 희망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점포 전 실이 지상 1층에 위치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대로변과 접한 약 19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점포 층 높이도 최대 5.6m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약 49만여㎡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과 맞닿아 있고 공원 내 복합문화체험공간인 유비파크와 생태체험관 에코토리움, 장미정원을 찾은 나들이 고객을 직간접 수요로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 입주민을 비롯해 주변에 거주하는 1만4천가구를 고정 소비층 확보한 데다 인근에 법조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계약자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파주시 와동동 1408에 마련됐다. 입점은 2022년 7월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상업시설 투시도./HDC 아이앤콘스 제공

2020-10-21 이상훈

안성 지역의 대형 개발 호재로 꼽히는 '스타필드 안성'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7일 안성시 공도읍에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안성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경기남부 지역 최대 복합쇼핑몰이라는게 신세계프라퍼티 측의 설명이다.쇼핑몰에는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오프 프라이스' 매장(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기존 아웃렛보다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등이 입점했다. 또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와 어린이 전용 수영장,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설계한 어린이 전용 영화관,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와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63m 높이 전망대 등도 들어섰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수가 급증하는 데 반해 쇼핑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일부 수도권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할인 전문점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 등을 지역 최초로 대거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스타필드 안성 호재가 집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안성 스티필드 개점이 임박하면서 주변 단지에 프리미엄만 최대 5천만원 이상 붙었다"면서 "스타필드가 주변 부동산 가치를 올린다고 평가받는 만큼 그동안 '미분양 무덤'이란 꼬리표가 뒤따른 안성시 부동산도 훈풍이 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오는 9월에 개장하는 스타필드 안성 현장.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0-10-05 윤혜경

서울시 내에서 공실률이 가장 적은 상가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상권의 상가들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모인 지식산업센터 밀질 상권으로, 30·40대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 서울에 있는 주요 상권 51곳을 조사한 결과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7.9%로 조사됐다. 공실률이 가장 낮은 상권은 평균 1.3% 공실률을 기록한 구로디지털단지역이다.상가정보연구소가 상권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기준 구로디지털단지역 상권 일 평균 유동인구는 23만 5천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평균(30일 기준) 약 705만명의 유동인구가 구로디지털단지역 상권을 찾는 셈이라고 상가정보연구소 측은 설명했다.연령대별로 30대가 전체 유동인구 중 21.9%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0.5%), △60대 이상(19.4%), △50대(18.9%), △20대(16.8%), △10대(2.5%) 순이었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상권 내 치킨집 월평균 매출은 올 7월 기준 4천15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상권이 속한 구로구 치킨집 월평균 추정 매출 2천476만원 대비 1천680만원 높은 매출이다.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매출의 32.7% 비중을 차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상권 인근에는 다양 사업체가 밀집해 있어 소비력이 높은 상권"이라며 "특히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으로 상권이 붐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상권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지만, 직장인 등 고정 배후 수요자가 많아 비교적 타 상권보다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말했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구로디지털단지 전경./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20-09-10 박상일

코로나19 재확산과 내수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카페 개업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카페 개업은 6천745건으로 지난해 동기(7천517건) 대비 772건 감소했다. 이는 약 10.3% 감소한 수치다.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중 2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카페 개업 수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경기도로 지난해 대비 172건 줄었다. 이어 △서울(141건), △대구(80건), △인천(56건), △부산(20건), △광주(15건)가 뒤를 이었다.반면, 카페 개업이 증가한 지역은 대전과 울산으로 대전은 지난해 대비 36건 증가했으며 울산은 14건 증가했다.카페 개업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는 매출 감소다. 실제 소상공인진흥공단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강남역 카페 평균 추정 매출액은 약 5천89만원으로 지난해 동기(7천561만원) 대비 약 2천472만원 줄었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오프라인 매장에 큰 타격을 주며 상반기 카페 개업의 수는 자연스럽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수도권 카페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 내 식음 금지 조치까지 내려지면서 개업 수는 당분간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한편, 올해 2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2%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 측정이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홍대입구역 인근 상권 전경./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20-09-10 이상훈

축구장 46개 규모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K-컬처밸리에 한류 콘텐츠로 구성된 콘텐츠파크가 조성된다.첨단 공연장인 아레나를 비롯해 상업공간과 호텔이 들어서는 등 한 곳에서 한류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만큼 K-컬처밸리가 세계적인 문화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천수 CJ라이브시티 대표가 'K-컬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컬처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사업계획 변경 동의에 따른 합의를 준수하고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난 2016년 CJ E&M 컨소시엄과 기본협약 체결 후 사실상 중단상태였던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CJ라이브시티는 글로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EG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세계적 수준의 첨단 공연장인 아레나를 건립할 예정이다. AEG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장소로 알려진 영국 런던 O2아레나를 포함해 전 세계 300여개 아레나 컨벤션 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AEG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연 170회 이상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30만2천265㎡ 규모로 테마파크·아레나(23만7천401㎡)와 상업시설(4만1천724㎡), 호텔(2만3천140㎡)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이 사업비 총 1조8천억원을 모두 부담한다.도는 K-컬처밸리가 연간 2천만명의 방문객을 창출하고 10년간 도내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와 24만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미래산업의 핵심은 콘텐츠이고, CJ는 콘텐츠산업을 대표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성취를 이뤄왔지만 앞으로도 CJ라이브시티를 통해 고양시 산업의 중심적 역할, 대한민국 문화를 전 세계의 알리는 선도주자 역할을 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지역에 K-컬처밸리와 더불어 킨텐스 제3전시장과 지역 개발, 광역교통망, 산업기반시설들이 확충되면 고양은 물론 경기 북부에 지금까지 소외돼 왔던 도민들이 희망을 노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아레나 조감도. /경기도 제공지난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천수 CJ라이브시티 대표가 'K-컬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제공

2020-08-12 윤혜경

광교 엘리웨이와 동탄 레이크꼬모처럼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트렌드 접목 상가가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은 소비자가 편히 쉴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기획을 바탕으로 한 트렌드 접목 상가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가 적용된 상가는 집객력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이런 상가는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생활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소비자의 체류시간이 길며, 상가 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공실 위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실제 트렌드 접목 상가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엘리웨이'와 동탄 호수공원 '동탄 레이크꼬모'다. 두 곳 모두 주말마다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광교 엘리웨이는 주민들이 동네 공연장, 사랑방같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 골목'이란 테마에 맞춰 골목상권처럼 형성된 상가 배치가 특색이다. 서울 상수동 유명 빵집 '밀도', 김소영·오상진 전 아나운서 부부가 운영하는 북카페 '책발전소'와 라이브 재즈바 '겟올라잇' 등 트렌디한 MD 구성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여기에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까지 열리면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광교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동탄 레이크꼬모는 가치 소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파크가 테마다. 동탄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 3층에서부터 지상 3층, 총 6개 층, 전용면적 2만3천100㎡ 규모로 레이크존, 액티비티 및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플라자존과 F&B, 리테일 등 다양한 취향이 공존하는 스트리트 존으로 설계됐다.하남 감일지구에도 스트리트 상가, 테라스 상가 등 기존 진부한 설계에서 벗어난 트렌드 접목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천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이 9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상업 시설은 'Family, Healing, ECO'가 콘셉트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 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할 계획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사회 트렌드가 여가를 중시하게 되면서 가족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접목된 상가가 인기"라며 "다양한 테마와 MD 구성 등의 콘텐츠를 적용한 상가는 기존 형성돼 있는 상권과 연계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거나 새로운 대표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엘리웨이 광교 전경. /박소연기자parksy@biz-m.kr동탄 레이크꼬모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레이크꼬모 동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아클라우드 감일 체험형 놀이터&이벤트광장 조형물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2020-07-23 윤혜경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이자 인근 부동산 가치를 올린다고 평 받는 신세계그룹의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2개월 후면 안성시에서도 영업을 시작한다. 스타필드 입점 이후로 하남시와 고양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었던 만큼 그동안 '미분양 무덤'이란 꼬리표가 뒤따른 안성시 부동산에도 스타필드가 호재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안성 지역 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스티필드 개점이 임박하면서 인접한 단지에 프리미엄이 최대 5천만원 붙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치지만 일각에서는 대다수 경기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은 6·17대책 이후 거래가 잠기면서 하남, 고양과 같은 상승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2018년 8월부터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한 스타필드 안성이 오는 9월 준공된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355의 6 일원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쇼핑몰과 트레이더스, 영화관, 스포츠, 레저, 키즈 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한국감정원 연도별 지가지수 자료를 보면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설 공도읍 땅값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93.409, 2015년 96.51, 2016년 100.021, 2017년 105.61을 기록하다 스타필드 입점이 가시화된 2018년 109.437, 2019년 114.477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안성시 전체 지가지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안성시 전체의 지가변동률은 2014년 95.732, 2015년 97.89, 2016년 100.098, 2017년 103.353, 2018년 106.345, 2019년 109.607이다. 2017년 이후부터는 공도읍의 땅값이 안성시 평균을 뛰어넘었다는 얘기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스타필드 안성 인근 아파트 매매가도 오르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에서 직선으로 600m 거리에 있는 '진사쌍용스윗닷홈아파트(쌍용스윗닷홈)'와 '안성공도우림루미아트(루미아트)'가 대표적인 예다.지난 2005년 5월 준공, 입주한 지 15년 차가 된 쌍용스윗닷홈은 지난 1월에 전용면적 73㎡가 1억8천700만원에 거래됐는데, 3월 평균 2억700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 6월에는 평균 2억3천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6개월 만에 4천300만원 뛰었다. 루미아트도 웃돈이 붙었다. 2004년 7월에 지어진 루미아트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2월 2억1천167만원, 3월 2억2천400만원, 4월 2억3천167만원, 5월 2억3천933만원, 6월 2억3천800만원이다. 동층 동면적인 15층 매물은 4월 2억3천만원에서 5월 2억5천만원에 계약서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1개월간 2천만원이 오른 것이다.이들 단지가 짧으면 1개월, 길면 5개월 만에 1천만원 이상씩 집값이 뛴 데는 스타필드 호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스타필드 1호점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하남시와 고양시는 스타필드 입점 이후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바 있다. 하남시는 개점일인 2016년 9월 이후 아파트값이 상승곡선을 그린다. 한국감정원 아파트가격동향조사 시계열 매매지수 자료를 보면 2016년 8월 4주 84.4에서 9월 4주 85.3으로 1.07p 뛰었다. 매매지수는 평균적인 매매가격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 2012년 11월을 기준인 100으로 놓고 가격을 비교한다. 즉, 2016년 9월 4주 하남시 아파트값은 2012년 11월보다 14.7p 하락했다는 뜻이다.이후 상승세를 보이다 7월 1주에는 117.6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 8월 4주 대비 현재 하남 지역의 아파트 매매지수는 39.3p 상승한 것이다. 스타필드 고양이 들어선 고양시 덕양구도 2017년 8월 4주 99.8에서 현재 106.6으로 6.8p 올랐다.업계에서는 안성시 공도읍의 상승세가 단순히 스타필드 입점 효과 때문만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수원시 권선·영통·장안구,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정부의 2·2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저금리 기조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비규제지역인 안성시 부동산으로 흘러들어왔다는 것이다. 안성시 공도읍의 집값 상승 기조는 스타필드 호재에 풍선효과가 더해진 결과인 셈이다. 안성시 공도읍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대책 발표 후 스타필드 때문에 분위기가 좋았다. 투자자도 많이 몰려 가격이 올라갔다. 분양가보다 밑돌던 가격이 회복된 데 이어 2천만원 이상씩 뛴 단지도 있었다"면서 "특히 전세를 끼고 매매를 하는 '갭투자'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부가 또 다른 규제책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다소 냉각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6·17 부동산대책으로 일죽면, 죽산면 죽산·용설·장계·매산·장릉·장원·두현리, 삼죽면 용월·덕산·율곡·내장·배태리를 제외한 안성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게 된 여파다. 그는 "가격이 이제 좀 회복되는가 했는데, 문의 자체가 줄었다. 상승세를 타던 게 한풀 꺾였다"면서 "아직 예전의 가격을 회복조차 못한 곳들도 있는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가격 억제를 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정부의 규제에 따라 안성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공도읍 주택 거래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들은 스타필드 안성이 정식 개장하면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스타필드가 개점하면 직원, 아르바이트생 등 상주인구가 늘어날 것이고, 지역 인구도 유입돼 거래량이 늘 것이란 이유다. 하남시도 스타필드가 개점하기 전까지는 매매가격이 주춤하다가 개장이 임박하면서 가격이 뛰었다. 여기에 더해 1천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원·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도진사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관계자들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하남과 고양 등 앞선 스타필드 입점처럼 집값 상승세가 가파르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도읍의 또 다른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안성은 하남이나 고양에 비해 인구가 적다. 거기는 분양가 3억5천만원 선에 입주해서 지금 6억~7억원까지 가는 걸로 아는데, 여기는 올라봤자 3억원 선이고 이마저도 규제 대상이 되면서 쉽게 올라타기 힘들다는 얘기가 많다"면서 "하남·고양처럼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오는 9월에 개장하는 스타필드 안성 현장.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공도읍에 위치한 쌍용스윗닷홈 전경.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스타필드 안성과 인접해 최근 집값이 오른 안성시 공도읍 우림루미아트 전경.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0-07-15 윤혜경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서울 광화문 일대 상가 공실률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가정보연구소 조사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7.9%로, 전 분기(6.9%) 대비 1%p 증가했다. 하지만, 광화문 일대 공실률은 전 분기(4%) 보다 1.7%p 감소한 2.3%로,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순영업소득도 소폭 올랐다. 이 기간 순영업소득은 1㎡당 8만 6천원으로, 전 분기(8만 5천100원) 대비 900원 상승했다.지난 4월 기준 광화문 상권 일평균 유동인구는 42만 1천1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월평균(30일 기준) 약 1천263만명의 유동인구가 광화문 상권을 찾는 셈이다.상권 내 유동인구 구성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40대로, 각각 전체 유동인구 중 22.6%의 비중을 차지했다. 광화문 상권 인근에는 업무 시설이 많아 주로 30·40대(45.2%)가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광화문 상권과 같은 업무시설 인접 지역 또는 주거시설 밀집 지역 등의 인근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권은 코로나19 피해가 상대적으로 덜했다"면서 "최근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상가 시장의 분위기는 1분기 대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광화문 인근 오피스빌딩 전경./상가정보연구소 제공

2020-06-04 김명래

하늘과 물, 산이 한데 어우러진 저수지의 풍경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했다.봄에는 벚꽃이 여름엔 연꽃, 가을은 코스모스가 멋스럽게 피어서 한번 다녀간 이들은 꼭 다시 찾는다는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저수지'.이미 커피와 베이커리를 파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은 친구 혹은 연인,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프리미엄 커피와 다양한 음료, 그리고 언제 가도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그래서인지 평일 낮 시간대와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유럽풍 고급 감성 물씬, 베이커리&카페 '더 비안코'최근 전국 각지에서 찾을 정도로 가장 유명한 곳을 꼽는다면, 얼마 전 문을 연 베이커리&카페 '더 비안코'다.저수지 메인 위치에 연 면적 3천4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더 비안코는 하얀색 외벽의 깔끔한 건물이 어느 외국 풍경을 연상케 할 정도다.너른 앞마당에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 곳곳에 마련돼 있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커피와 빵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속담처럼 그야말로 일품이다.여기에 어닝이 설치된 넓은 테라스 자리는 가족 단위나 단체로 온 고객들이 담소를 나누며 계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1층 중앙에는 대형 분수대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현대적인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이 잘 조화된 인테리어는 유럽풍 스타일로 꾸며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맞춤 가구와 소품은 물론 화려한 샹들리에 등 마치 유럽의 궁전 같은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늑하게 꾸며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바로 더 비안코만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인 듯했다.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그야말로 모든 곳이 포토존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30년 경력 쉐프와 바리스타가 최고의 '맛' 선사30년 경력의 쉐프들이 매일 아침 수제로 만든 제과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부터 수제 케이크, 페스츄리, 앙버터 등 다양한 종류가 수준 높은 퀄리티로 제공된다.문을 연 초기부터 매일 하루 세 번 빵을 구워 당일 모두 판매한다는 원칙에 따라 그날 판매하지 못한 남은 빵은 모두 폐기 처분한다.오전뿐만 아니라 저녁 늦은 시간에도 신선한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베이커리&카페라는 정체성을 충실히 지켜내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1층 정원에서 시원한 맥주도 판매할 계획인데 지역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빵을 가져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최고급 로스팅기로 만들어 내는 프리미엄 커피와 다양한 음료가 뒷받침을 해주니 분위기, 음료, 디저트까지 핫 플레이스 카페로서 갖춰야 할 조건은 모두 갖춘 셈이다. ▲"최고의 풍경과 맛에 걸맞은 양질의 서비스 펼칠 것" "고품격 인테리어와 탁 트인 풍경, 거기에 양질의 서비스까지 더 비안코를 찾는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양의석 더 비안코 사장은 "경기 남부권에서 이만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우리 카페가 유일할 것"이라며 "또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쉐프와 바리스타가 커피와 빵 맛을 책임진다. 이게 바로 더 비안코만이 가진 특별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고급생두를 들여와 국내에서 매일 로스팅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스페셜 커피를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소한 맛의 커피를 우선 선보인 후 유학파 커피 명장의 전문적인 손길을 통해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제과 역시도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쉐프와 함께 일했던 분들을 대거 영입해왔다. 그러므로 빵 맛도 지역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또 "낮에 보는 풍경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야간에 가장 밝게 빛나는 비안코의 아름다운 모습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며 "꼭 한 번 오셔서 그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십여 년의 요식업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원상 더 비안코 대표는"저수지 앞에 병풍처럼 펼쳐진 산이 아주 멋져 많은 이들이 함께 풍경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곳에 카페를 하기로 했다"며 "비안코는 이탈리아어로 하얗다는 뜻인데 우리 카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 같아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업은 마라톤과 같다"는 김원상 대표.끝으로 그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반드시 고객들은 다시 찾아 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해 경기 남부권에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화성 보통리저수지 카페 '더 비안코'화성 보통리저수지 카페 '더 비안코'화성 보통리저수지 카페 '더 비안코'화성 보통리저수지 카페 '더 비안코'카페 '더 비안코' 양의석 사장카페 '더 비안코' 김원상 대표

2020-05-08 이상훈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