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등 이달 경기도에서 1만5천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다. 정부의 공급 대책 발표와 보궐선거로 4월 예정이던 분양단지 중 많은 물량이 5월 이후로 일정을 연기한 영향이다.4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분석한 5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보면 5월에는 59개 단지, 4만8천5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만832가구로,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일반분양분은 1만2천455가구(44%)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8천855세대 중 2만5천117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5천838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2만3천738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충청남도가 4천447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경기도에서는 17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짓는 '힐스테이트수원테라스(262가구)', 연처군 연천읍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499가구)', 오산시 서동 '더샵 오산 엘리포레(927가구)',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D1블록(1천345가구)',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D2블록(1천358가구)',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 고천파크루체(870가구)', 화성시 봉담읍 '봉담 프라이드시티자이A1블록(1천701가구)', 화성시 영천동 '동탄역 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380가구)', 화성시 향남읍 '향남역 한양수자인디에르스티지(945가구)' 등이다.직방 관계자는 " 7월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향후 분양일정에 변수가 될 수 있어, 분양이 계획대로 이어질지는 유동적"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21-05-04 윤혜경

수원의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동네인 팔달구 남수동에 공공한옥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당선작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으로, 이번 당선에 따라 수원시는 해당 업체에 설계용역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달 중 설계용역을 시작해 10월까지 마무리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적·실용적이고 기능을 균형 있게 갖춘 설계자를 선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사업의 특수성을 잘 이해하고,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설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했다.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은 도심 한옥으로서 경제성·효율성이 잘 반영한 작품"이라며 "한옥의 현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공간 간 연계성을 높이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한편, 남수동 11-453 일원에 공공한옥을 짓는 해당 사업은 한옥 13개 동과 편의시설, 지하 주차장 등을 건립한다. 60여명이 숙박 가능하며,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수원시는 한옥체험마을이 '체류형 관광'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남수동 '도심 속 한옥체험마을'은 수원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의 소비가 늘어나면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수원시 제공

2021-05-04 윤혜경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소재한 '오드카운티'가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지난 2012년 2월 준공된 오드카운티는 최고 32층·7개 동·668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전용면적 123㎡가 15억5천만원(15층)에 거래된 바 있다.30일 국토교통부는 작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로 수원 영통구 이의동 오드카운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카페,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이 직접 운영해 수익금을 관리비로 활용하고 있다.또 입주민 카페에서 미술전시회, 음악회 등이 열고 어린이 작은 극장 등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국토부는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북 구미 우미린풀하우스, 울산 매곡푸르지오1단지, 대전 버드내마을, 부산 한솔솔파크, 서울 보라매파크빌 등이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약이 있음에도 여러 공동주택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 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우수 관리단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오드카운티. /국토교통부 제공

2021-04-30 윤혜경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가운데, 시흥과 안양, 의왕시 등은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4월 4주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1%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0.32%) 대비 0.01%p 내린 수치다.경기도 4월 4주 기준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웃돈 시·군은 총 9곳으로 집계됐다. 시흥이 1.02%로 가장 두드러졌고, 이어 의왕(0.74%), 안산(0.68%), 안양(0.61%), 군포(0.52%), 평택(0.46%), 부천·동두천(0.39%), 의정부(0.32%) 순이었다.시흥, 의왕, 안산, 안양, 군포, 평택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의정부는 보합을 유지했다. 부천과 동두천만 상승폭이 늘었다.시흥은 지난 주(1.08%) 대비 0.06%p, 의왕은 0.02%p, 안산은 0.12%p, 안양은 0.02%p, 군포는 0.01%p, 평택은 0.04%p 내렸다. 의정부는 0.32%로 전주 상승률을 유지했다.부천은 전주 0.35%에서 금주 0.39%로 0.04%p, 동두천은 0.37%에서 0.39%로 0.02%p 상승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시흥시는 교통호재가 있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지역이, 안양은 동안구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관양·호계·평촌동이, 의왕시는 교통망 확충 및 정비사업 진척 기대가 있는 포일·오전동이, 군포는 산본·금정 위주로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안양시 전경. /비즈엠DB

2021-04-30 윤혜경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재활용쓰레기 순환 거점인 '에코스테이션' 2개소가 시범 운영된다.30일 수원시는 주택 밀집지역인 팔달문로 115번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동시장 주변 등 2개소에 에코스테이션을 내달 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에코스테이션은 공동주택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리수거함과 유사한 형태다. 소각용 쓰레기, 종이, 투명 페트병, 일반 플라스틱, 유리병, 캔, 비닐, 스티로폼 등 재활용 쓰레기 7종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임시 집하장이다.현장에는 재활용 매니저인 '에코 매니저'가 상주해 청결하게 관리하고,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역할도 맡는다.현재 단독주택·원룸 밀집 지역에는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장소가 없어 무단투기 쓰레기가 쌓이곤 한다. 특히 수원시가 지난 2월부터 분리배출을 하지 않았거나 무단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면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지동은 대부분 주민이 단독주택에 거주해 에코스테이션 운영이 절실했다는 게 수원시 측 설명이다.수원시는 "올해 안으로 44개 모든 동에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며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모든 세대에 배부하고, 무단 투기를 단속할 인력과 CCTV를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22일부터 3월29일까지 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샘플링을 해 반입 기준에 미달된 쓰레기를 배출한 동(洞)은 '생활쓰레기 반입 정지' 처분을 내리는 강력한 쓰레기 감량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동 에코스테이션. /수원시 제공

2021-04-30 윤혜경

GS건설이 2021년 1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GS건설은 1분기 경영실적(잠정) 매출 2조110억원, 영업이익 1천1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작년 1분기 대비 17.6% 줄었고 영업이익은 3.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8%로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6%, 13.7% 감소했다. 이는 일부 기저효과로 통상 4분기 매출이 높고 1분기 매출이 낮은 건설업의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부문별 매출은 △건축주택 부문 1조2천250억원 △신사업 1천710억원 △플랜트 36천70억원 △인프라 1천890억원 △분산형 에너지 450억원 △기타 140억원 등이다.1분기 신규 수주액은 1조8천110억원이다. 건축·주택부문에서 대전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 LG사이언스파크 DP2(증액) 등을 수주했으며,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21-04-28 윤혜경

김현준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조직 쇄신을 약속했다.취임식이 있었던 26일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대국민 사과로 취임사를 한 김현준 신임사장이 국회에서도 거듭 사과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27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한 김 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일부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깊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엄중한 시기에 LH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저를 비롯한 LH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자성의 노력으로 환골탈태해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LH를 새로운 조직으로 개혁하고 혁신하겠다"며 "청렴과 공정을 최우선으로 조직을 강력히 쇄신하고, 과감한 개혁을 통해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확실히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우선 내부통제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재산등록제, 부동산 취득 제한제 등을 철저히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더불어 업무처리 절차와 의사결정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는 등 조직을 쇄신하겠다고 했다.김 사장은 "2·4대책 등 정부 주택공급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국민 주거 안정 달성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비롯해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에 최대한 신속히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준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4.27. /연합뉴스

2021-04-27 윤혜경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기 신도시 사전공약 물량을 확정하고, 이미 발표한 주택공급계획은 차진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1일 정부서울청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오늘 중 국토교통부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3기 신도시 등 3만호에 대한 사전청약물량을 확정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달 말 추가 신규택지 발표와 내달 초 신축·노후주택 혼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택지 발표, 내달 중 주거 취약지 대상 민간 제안에 대한 통합 공모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7월 이후에는 3기 신도시 등에 대한 사전청약이 개시되고, 2·4대책 사업예정지구도 본격적으로 지정되는 등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국민 체감 폭이 더 넓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2·4 공급대책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해 민간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고 평했다. 그는 "현재까지 총 432곳에서 사업 제안이 접수됐다"며 "도심공공복합사업의 경우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총 34곳, 3만8천호 규모의 선도사업 후보지를 발표해 드린 바 있다. 이중 은평구 증산4, 수색14, 도봉구 쌍문 등 일부 지역은 이미 주민 10%의 동의를 얻어 예정지구 지정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경계를 표했다.홍 부총리는 "2·4대책 이후 가격 상승세가 조금씩 둔화되며 부동산시장이 안정세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10주 만에 다소 확대됐다"며 "불안 조짐이 있어 재건축시장 동향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부로서는 부동산시장이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에 대해 단호히 경계한다. 최근 조율·확정되지 않은 내용이 마치 확정 추진될 것처럼 알려지며 일부 시장동요를 초래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향후 부동산정책 관련해서는 "주택공급 확대, 투기수요 근절, 실수요자 보호라는 큰 틀 하에서 부동산시장 안정, 주거안정을 도모한다는 원칙과 지향점은 그대로 견지될 것"이라며 "다만 시장 불확실성을 조속히 걷어낸다는 측면에서 그동안 제기된 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당정간 협의하는 프로세스는 최대한 빨리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04-21 윤혜경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 서대문구, 인천 동구·중구 등 15곳이 국토교통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지로 선정됐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자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지당 최대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공모에 총 26곳이 신청, 이 중 한 15곳이 사업지로 선정됐다.선정된 곳은 서울 서대문구, 대구 달서구·동구, 인천 동구·중구, 경기 광명, 충남 서산·천안, 전북 김제·전주·정읍, 경북 경주·성주, 경남 고성, 제주 서귀포다. 사업계획이 구체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국토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소방, 생활·복지, 에너지·환경, 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광명시에는 생활 복지, 안전 소방 분야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지원한다. 생활 복지 분야에서는 복합형 스마트 전광판이, 안전 소방 분야에서는 스마트 제설 시스템, 스마트 안심벨 등의 기술이 접목된다.인천 동구에는 스마트횡단보도가, 서울 서대문구에는 스마트 안심보행 등의 스마트 서비스가 활용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15곳에는 5월부터 국비가 교부돼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스마트솔루션을 접목합으로써 지역 내 문제해결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2021-04-20 윤혜경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시공 품질과 사후서비스 등 주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로 조사됐다.부동산114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2천명에게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을 진행한 결과, 래미안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설문 항목은 시공 품질, A/S 하자 보수, 사물인터넷(IoT) 첨단상품, 조경, 투자가치, 커뮤니티 등으로, 래미안은 A/S 하자 보수에서 43.3%의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해 나머지 부문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GS건설의 '자이'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이는 커뮤니티(19.3%)에서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며, 조경(18.4%), IoT 첨단상품(16.4%), 투자가치(15.3%), 시공품질(15.1%), A/S 하자 보수(14.5%) 등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최선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도 래미안이 31.8%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자이(20.9%)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3위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3.5%), 4위는 대림산업·대림건설의 'e편한세상'(6.3%), 5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6.4%)이 차지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시공 품질과 A/S 하자보수 등 주거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분양과 입주 선호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주요 아파트 브랜드, 부문 별 거주 가치 응답 현황. /부동산114 제공

2021-04-13 윤혜경

의왕시가 올해 1분기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집값이 오른 지역으로 등극했다.의왕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12.86%로 서울 평균의 12배를 웃돌았다. 이는 서울에서 밀려난 무주택자들이 교통 및 개발호재가 있는 경기도를 선택하면서 의왕시의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1년 1월~3월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5.60%, 5.37%로 서울(1.05%)의 5배를 넘어섰다.수도권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의왕시다. 3개월 만에 12.86%나 상승했다.의왕시 집값이 상승한 배경에는 '교통호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의왕은 이른바 '월판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 기대감이 감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인동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재도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의왕시 오전동 무궁화선경(1995년 준공) 전용 84.98㎡는 지난 2일 4억7천만원(4층)에 매매되며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종천 최고가는 지난 2월 17일 거래된 4억2천만원(14층)으로 1개월여 만에 5천만원이 뛴 셈이다.안산시 상록구와 고양시 덕양구, 인천 연수구 등도 10% 가량씩 오르며 크게 집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양주시(9.94%), 남양주시(9.72%), 안산시 단원구(9.10%), 시흥시(8.53%), 의정부시(8.46%), 고양시 일산서구(7.59%)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서울과 비교해 아파트값 상승세가 더뎠던 경기와 인천이 개발호재와 교통망 확충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의왕시 포일동 고층아파트. /비즈엠DB

2021-04-13 윤혜경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은 지난해 4분기 보다 일반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했는데도 1순위 청약경쟁률이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수도권의 청약 경쟁률이 크게 낮아지면서 지난해 나타났던 청약 과열 양상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12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결과를 통해 올해 1분기 아파트 청약시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일반분양 가구수는 4만7천390가구로 전기 대비 41.9% 감소했다.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도 20대 1에 그쳐 지난해 4분기(34.0대 1)에 비해 확연히 낮아졌다. 권역별 1순위 청약경쟁률은 수도권이 21.3대 1, 지방이 18.5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 경쟁률은 2020년 4분기에 비해 40.5%p 하락했고 지방은 0.6%p 상승했다.이처럼 올해 1분기 아파트 청약시장이 안정세를 나타냈지만, 일부 단지들은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서울과 세종에서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 3곳을 모아봤다. 1. 자양 하늘채 베르올해 1분기 가장 1순위 청약경쟁률이 치열했던 곳은 '자양 하늘채 베르'로 집계됐다. 자양 하늘채 베르는 올해 서울지역 첫 아파트 분양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짓는 해당 단지는 총 165가구의 소규모 단지로 전용면적은 59㎡ 이하로만 구성됐다.자양 하늘채 베르는 지난달 3일 1순위 27가구 모집을 실시했는데, 총 9천918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해당 단지의 일반 분양분은 모두 46㎡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이례적이었다는 평가다.2.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에 공급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 블록도 평균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금호건설이 지난 2월 2일 1순위 접수를 받은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18가구 모집에 4만8천266명이 몰려 평균 2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해당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4층, 12개 동, 전용 59~100㎡, 7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81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3.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제일건설이 서울시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블록에 공급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도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보였다.해당 단지는 지난달 4일 1순위 접수를 진행했는데, 특별공급을 제외한 491가구 모집에 7만3천76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50.2대 1이다.고덕강일제일풍경채는 실거주 의무를 피한 '막차 단지'로,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다.3.3㎡당 분양가는 2천430만원으로, 가구당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수억원 낮아 관심이 쏠렸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자양 하늘채 베르. /분양 홈페이지 캡처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분양 홈페이지 캡처고덕강일 제일풍경채. /분양홈페이지 캡처

2021-04-12 윤혜경

주택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신축 아파트 조성에 적극적이었던 대우건설이 리모델링 전담팀을 꾸리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송파구 '가락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 입찰에 대우건설이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대우건설이 리모델링 사업 입찰에 뛰어든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대우건설이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사업성 문제로 재개발·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택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쌍용예가'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에서는 중층 노후 아파트가 많고, 리모델링 관련 법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감도는 등 시장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달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도시정비사업실에 '리모델링 사업팀'을 신설해 리모델링 사업 진출 준비를 마쳤다.해당 사업팀은 사업파트, 기술·견적파트, 설계·상품파트 등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되며 총 17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된다. 이들은 설계·기술·공법·견적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규 및 정책 검토부터 신상품 개발까지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걸친 원스톱 관리를 맡는다.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시작으로 양질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 연간 3천억~5천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가 목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한 만큼 리모델링 사업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대우건설이 2013년 국내 최초로 벽식구조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워커힐 푸르지오' 단지 전경. /대우건설 제공

2021-04-06 윤혜경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를 싸게 산 뒤 호재가 있는 것처럼 속여 비싸게 되파는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만 52건에 달하는 등 경기도민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1일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제보 52건 중 선별된 45건을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신고 사례를 보면 화성 남양읍을 비롯해 용인시 수지구, 광주시 남종면 등에서 기획부동산 사기 판매가 이뤄졌다.수원시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화성시 남양읍의 임야 3필지(827㎡)를 1억8천만원에 구매했다. 기획부동산 법인 직원 B씨가 도시개발로 2~3년 후 임야 땅값이 몇 배 오를 것이라며 투자를 권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B씨의 말과 달리 A씨가 구매한 땅은 토지의 개발 제한 해제가 어려운 땅이었고, A씨는 뒤늦게 본인이 공시지가보다 6배나 비싸게 구매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평택시민인 50대 C씨는 사기 가해자이면서 피해자다. 자신이 일하던 기획부동산 법인으로부터 영업실적을 강요받아 회사에게 들은 호재를 바탕으로 용인시 수지구, 광주시 남종면 등에서 임야를 취득했다. 이후 지인들에게 좋은 땅이라며 투자를 권유했다. 하지만 C씨가 회사로부터 얻은 철도·산업단지 호재는 모두 거짓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근무하던 업체도 폐업했다. 결국 C씨는 자신의 재산은 물론 지인들의 신뢰까지 잃게 됐다. 경기도는 서민들의 부동산을 향한 열망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기획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 중이다.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올해는 예산 1억원을 투자해 기획부동산 거래추적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최소한 경기도에서만큼은 기획부동산이 활개를 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정부 규제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난에 직면한 부동산중개업소. /비즈엠DB

2021-04-01 윤혜경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은 3월을 넘기지 않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날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최종 점검했다.그는 "이번에야말로 부동산시장에서 전형적인 불법·편법·불공정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솔선해야 할 공무원과 공공기관 등 공직자에 대해서는 훨씬 엄한 기준과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홍 부총리는 "공직자로 남아 있으려면 보다 엄한 기준과 책임, 제재를 감내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직자가 되고자 한다면 이를 감내할 마음으로 공직사회에 발을 들여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예정됐던 주택공급대책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다음 주 5·6대책에 따른 제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결과와 2·4 대책 관련 지자체 제안 부지를 대상으로 제1차 도심 사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태와 별개로 차질 없는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통해 주택 공급 시기를 하루라도 단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부연이다.최근 부동산시장 동향과 관련해서는 "일부 지역에서는 사례에 따라 직전 거래에 비해 상당 폭 (가격이) 떨어지는 거래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며 서울 서초구와 용산구 아파트 사례를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LH 사태가 부동산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은 점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의 부동산 정책이 흔들려 시장 불안정성이 다시 높아진다면 우리 모두의 피해이고 미래 입직세대들의 피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시장 동향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며 부동산 정책을 좌고우면 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03-26 윤혜경

'떴다방'과 '기획부동산' 등 부동산 투기 행태를 뿌리 뽑기 위해 중개업소의 중개보조원 채용인원을 일정비율로 제한하자는 법안이 마련됐다.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이들로, 고객에게 매물 현장을 안내하는 등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게 주 업무다.23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상 4시간 직무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나 중개보조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채용 인원 또한 제한이 없다.이렇다 보니 떴다방과 기획부동산에서는 중개보조원을 채용해 텔레마케터로 활용, 조직적으로 부동산 투기에 악용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실제 지난해 부동산 사기·횡령 등 범죄의 67.4%가 중개보조원에 의해 발생했다는 게 홍 의원 설명이다.개정안은 소속 공인중개사의 비율에 대응해 중개보조원의 채용 인원을 제한하자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난 1999년 부동산 규제 완화를 이유로 폐지된 이후 22년 만에 중개보조원 채용상한제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홍 의원은 "개정안은 떴다방, 기획부동산 등 악의적 투기 세력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전체 중개사무소의 98%가 중개보조원 고용인원이 3명을 넘지 않는 만큼 영세사업장이 타격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 인근에 새로 개업한 중개업소가 부쩍 는 모습. /박소연기자 parksy@biz-m.kr

2021-03-23 윤혜경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해 진행한 2차 조사에서 총 23명의 투기의심사례가 확인됐다.2차 조사는 3기 신도시 관련 지방자치단체 개발업무 담당 공무원 및 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3명의 투기의심사례 중 광명시 소속 공무원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19일 오후 합조단장인 최창원 국무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3기 신도시 지구 및 인접·연접 지역 내 토지거래자는 28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투기가 의심돼 수사의뢰할 대상은 23명"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나머지 5명은 가족 간 증여로 추정되는 거래가 확인됐으며, 향후 수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2차 조사는 3기 신도시 관련 지자체 공무원 6천581명과 지방공기업 전 직원 2천199명 등 총 8천7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된 23명은 지자체 18명, 지방공기업 5명이다.지자체 중에서는 광명시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산시(4명), 시흥시(3명), 하남시(1명) 순이었다.토지거래 뿐 아니라 3기 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택거래를 한 사람은 237명으로 확인됐다.주택거래는 고양창릉, 광명시흥, 안산, 하남 등에 집중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합조단은 이번 조사대상 중 개인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127명의 명단을 특별수사본부에 통보할 예정이다.최 차장은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의 배우자나 직계가족의 경우,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만큼, 특별수사본부에서 토지거래내역 정보 등을 활용해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19일 오후 최창원 정부합동조사단장(국무1차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심자에 대한 2차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03-19 윤혜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태로 2·4 공급대책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 때문일까.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관망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그러나 3기 신도시로 신규 지정된 시흥은 수도권 내에서도 상승세가 뚜렸했다. 시흥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곳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15일 기준 3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아파트값은 0.23%로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주 0.28%에서 금주 0.27%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오름세가 꺾인 영향이다. 서울은 전주보다 0.01%p 떨어진 0.06%를 기록했다. 서울은 2·4공급대책 직전 2월 1주 0.10%로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0.09%(2월 2주), 0.08%(2월 3주), 0.07%(2월 4주), 0.07%(3월 1주), 0.06%(3월 2주)로 상승세가 줄고 있다. 경기는 0.38%에서 0.37%로 상승세가 0.01% 하락했지만 의왕시(0.90%)와 시흥시(0.81%), 군포시(0.50%), 안양 만안구(0.49%) 등은 경기 전체 상승폭을 웃돌았다. 3기 신도시 안산장상지구가 있는 안산의 상승세도 가팔랐다. 안산은 전주 0.76%에서 금주 0.85%로 0.09% 상승했다. 인천은 0.39%에서 0.36%로 0.03%p 떨어졌다. 그중에서도 연수구(0.49%)와 서구(0.43%), 부평구(0.42%), 중구(0.41%) 등은 3월 3주 평균 상승폭을 웃돌았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1년 3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2021-03-18 윤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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