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건설이 국내 최초로 건설 현장 지하층에 블루투스 망을 이용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GS건설은 스마트 안전장비 생산회사인 선진이알에스와 함께 아이비오티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허브, 보조장치, 중계기, 감지기 등을 설치해 블루투스망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특히 통신 신호가 약한 공사현장 지하층에 330개의 IoT 감지 센서를 통해 감지하는 화재, 질식 등 여러 위험 상황을 블루투스망으로 통합 허브로 정보를 발송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등록된 인원(안전관리자와 순찰대원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전체 경보를 통해 근로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이다.이달 초 서초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 지하4~지하2층까지 IBOT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파트 9개동 지하층에 각각 허브(카메라)를 설치해 테스트를 완료했다. 앞으로 시스템에 등록된 안전관리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IBOT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해 비상시 근로자 대피 교육 훈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아이비오티 시스템 적용 모습./GS건설 제공

2020-07-28 박상일

올해 9월부터 법인이 주택을 매매할 경우 거래 상대방에 법인 임원이 포함돼 있는지 등을 밝혀야 한다.국토교통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인 주택 거래계약 신고서 양식 제정안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따라서 법인이 매도인이나 매수인으로서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법인의 자본금과 등기인원, 회사설립일 등 등기 현황과 법인 목적에 부동산 매매업이 포함돼 있는지 등을 밝혀야 한다.거래 상대방에 특수관계인이 있는지 세세한 내용을 공개해야 하며, 법인 임원과 거래를 하는 것인지, 6촌 이내 친족과 거래하는 것인지도 확인돼야 한다.게다가 부동산을 거래하는 매매, 매수 법인의 임원 중에 같은 사람이 포함돼 있는지도 밝혀야 한다. 법인이 주택 매수인인 경우 주택의 취득 목적도 신고해야 한다.이번 개정안에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거래가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거래할 때는 거래가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항목별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게 하는 내용도 담았다.앞서 국토부는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법인이 부동산을 매매하는 경우 지역과 거래가액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후속입법이다.이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시내 아파트 단지들의 모습./연합뉴스

2020-07-27 이상훈

정부가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부터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3명을 모집한다.기숙사형 청년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생활에 필요한 집기 등을 설치한 후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다. 대학교 내 기숙사·원룸과 유사한 수준의 주거여건을 시세의 반값 이하로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앞서 지난해 서울 구로·종로구 등 총 8개소를 공급해 청년 약 1천명의 주거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올해는 부산·강원 등 지방도시 300호를 포함해 총 1천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한국주택토지공사(사장 변창흠)에서 운영·관리하고,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교와 근접한 지역에 공급된다.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하여 침실·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공급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 집기도 방별로 갖췄다.또한, 층별로 남·여 입주자를 분리하고,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CCTV·비상벨·가스배관덮개 등도 설치돼 있다. 기숙사비는 보증금 60만원과 월평균 임대료 31만원 수준으로 시세의 40%이하(수도광열비 등 관리비 2~3만원 별도)이며,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학기단위로 거주하는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계약 기간 중 해지 및 퇴거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본인)로서 본인+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100% 이하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만 19~39세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LH 온라인 청약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

2020-07-24 이상훈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최대한 빨리 공급대책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2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학진 서울시 제2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 시·도 지사들도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택지 발굴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서울 유휴부지 개발, 도심 용적률 상향, 공공 재건축·소규모 재건축 활성화 등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까지 정부가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안은 태릉골프장(83만㎡) 등을 신규 부지로 개발하는 방안,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천가구보다 많이 공급하는 방안 등이다. 논의에 국방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군시설 등 이전을 통해 신규 택지를 확보하는 방안이 포함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그간 정부는 홍 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주택공급 확대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공급대책을 검토해왔다. 공급 방안으로 도심 고밀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규제 개선.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도시 주변 유휴부지·도시 내 국가시설 부지 등 신규택지 추가 발굴을 검토해왔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 확대 방안과 관련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2020-07-24 김명래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7월 3주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의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수도권의 매매가격은 0.16%에서 0.13%로 상승 폭이 줄었고, 지방도 0.13%에서 0.12%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그 폭은 축소됐다.서울은 전주 0.09%에서 금주 0.06%로 0.03%p 하락했다. 담보대출 시 전입·처분요건 강화, '갭 투자' 방지 전세대출보증제한 강화 등 6·17 대책 시행 및 7·10 보완대책 발표로 전체적으로 매수문의가 감소한 영향이다.경기는 0.04%p 떨어진 0.19%를 기록했다. 하남시(0.49%)는 정주여건 양호한 미사ㆍ위례신도시 신축 위주로, 광명시(0.4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철산ㆍ하안동 위주로, 김포시(0.31%)는 상대적으로 가격대 낮은 단지 위주로, 구리시(0.30%)는 교통호재(별내선)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이 줄었다. 그간 상승폭 높았던 수원(0.24%→0.14%)ㆍ시흥(0.12%→0.05%)ㆍ안산시(0.06%→0.03%) 등은 매수세 감소하고 관망세가 짙어졌다.인천은 전주 0.06%에서 금주 0.05%로 상승폭이 0.01%p 하락했다. 규제지역 지정 이후 매수세 감소하고 관망세가 짙어진 탓이다. 연수구(0.06%)는 송도와 옥련동 역세권 인근이, 계양구(0.04%)는 효성·계산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줄었다. 동구(-0.02%)는 송현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상승폭이 준 것으로 조사됐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0년 7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

2020-07-23 윤혜경

광교 엘리웨이와 동탄 레이크꼬모처럼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트렌드 접목 상가가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투자자들은 소비자가 편히 쉴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기획을 바탕으로 한 트렌드 접목 상가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가 적용된 상가는 집객력이 높기 때문이다.특히 이런 상가는 쇼핑은 물론 문화와 여가생활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소비자의 체류시간이 길며, 상가 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공실 위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실제 트렌드 접목 상가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엘리웨이'와 동탄 호수공원 '동탄 레이크꼬모'다. 두 곳 모두 주말마다 몰려든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광교 엘리웨이는 주민들이 동네 공연장, 사랑방같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 골목'이란 테마에 맞춰 골목상권처럼 형성된 상가 배치가 특색이다. 서울 상수동 유명 빵집 '밀도', 김소영·오상진 전 아나운서 부부가 운영하는 북카페 '책발전소'와 라이브 재즈바 '겟올라잇' 등 트렌디한 MD 구성으로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여기에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까지 열리면서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광교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동탄 레이크꼬모는 가치 소비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파크가 테마다. 동탄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지하 3층에서부터 지상 3층, 총 6개 층, 전용면적 2만3천100㎡ 규모로 레이크존, 액티비티 및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플라자존과 F&B, 리테일 등 다양한 취향이 공존하는 스트리트 존으로 설계됐다.하남 감일지구에도 스트리트 상가, 테라스 상가 등 기존 진부한 설계에서 벗어난 트렌드 접목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천564㎡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이 9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상업 시설은 'Family, Healing, ECO'가 콘셉트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 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진화된 상업시설을 구현할 계획이다.부동산 관계자는 "사회 트렌드가 여가를 중시하게 되면서 가족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접목된 상가가 인기"라며 "다양한 테마와 MD 구성 등의 콘텐츠를 적용한 상가는 기존 형성돼 있는 상권과 연계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거나 새로운 대표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엘리웨이 광교 전경. /박소연기자parksy@biz-m.kr동탄 레이크꼬모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레이크꼬모 동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아클라우드 감일 체험형 놀이터&이벤트광장 조형물 이미지. /대우건설 제공

2020-07-23 윤혜경

경기도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2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를 통해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6개 단지가 참여의사를 밝혔다.사전컨설팅은 용역 및 공사 사업자 선정 관련 계약사무, 관리비 등에 대한 수입·처리, 자금 및 계정 관리, 장기수선충당금, 근로계약, 안전관리 등 전문적 자문을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이를 위해 도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7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을 활용할 예정이다.도는 수요조사 기간에 신청한 16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효과분석과 시·군 의견수렴 등을 통해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큰 단지에 비해 공동주택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2020-07-23 윤혜경

최근 '똘똘한 한채' 선호 현상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경기에 민감한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도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가구·리모델링 분야 1위 업체인 한샘의 지난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특히 리모델링 패키지 공사 건수는 이 기간 2배 이상 늘어나 성장을 견인했다.집값 상승에 따른 '내가 살 집' 추격 매수가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인테리어 계약까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선 통상 여름은 비수기로 꼽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더욱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업계 관계자는 "사계절 가운데 이사 철이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봄·가을을 성수기로 본다"며 "원래 여름철은 겨울보다도 계약 건수가 작은 비수기"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초여름이라 할 수 있는 올해 6월 한샘 리모델링 패키지 계약 건수는 '봄 성수기'인 4∼5월을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7∼8월 리모델링 계약 건수 역시 6월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한샘은 내다봤다.한샘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도 리모델링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전문 시공 인력을 작년 대비 약 20% 늘렸다.올해 2분기 작년 동기 대비 리모델링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을 살펴보면 최근 집값 상승을 이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 강북과 경기 남양주·구리·고양시 일산이 포함된 '서울 강북·경기 북부' 지역이었다. 이어 서울 강남과 경기도 수원·성남 분당·용인이 포함된 '서울 강남·경기 남부' 지역이 2위에 올랐다.한샘은 내달 말까지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리모델링 패키지 제품 '수퍼'를 상담 신청한 후 계약한 고객에게 붙박이장 등을 제공하는 등 여름철 리모델링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한샘은 7월 여름시즌을 맞아 홈인테리어를 계획중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이 왔썸머' 할인전을 진행한다./한샘 제공

2020-07-23 이상훈

올해 상반기 부동산업과 관련한 창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올해부터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 시행으로, 연초 임대사업자 등록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중소벤처기업부 자료를 보면 올해 1~5월 새로 만들어진 창업기업 중 부동산업종이 약 25만9천82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7%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비중이 60%를 웃돌았다. 경기도는 7만7천718개로 전체의 29.9%였고 서울은 6만853개로 23.4%, 인천은 2만1천799개로 8.4%였다. 이들 수도권 지역 비중이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뒤이어 부산(6.0%), 경남(3.8), 충남(3.7), 대구(3.3%), 대전(3.0%) 등 순이었다.경기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7% 늘었고 서울과 인천은 각각 143.3%, 154.9% 증가했다.개인 창업이 24만9천869개로 전체의 96.2%를 차지했고 법인은 9천952개로 3.8%였다.연령별로는 50대가 8만3천176개로 32.0%였고, 60세 이상은 8만893개로 31.1%였다. 50대 이상 비중이 전체의 63.1%에 달했다. 40대는 6만5천361개로 25.2%, 30대는 2만4천699개로 9.5%, 30세 미만은 5천517개로 2.1%에 그쳤다.60세 이상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 247.5% 급증했고 50대는 14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올해 부동산업 창업이 급증한 것은 연 2천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과세 시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올해부터 주택임대소득이 2천만원을 넘지 않아도 수입 내용 등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소득세를 내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21일까지 사업자등록 신청을 해야 했다. 등록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이렇다 보니 연초 임대사업자 등록이 몰려 1월에는 부동산업 창업기업이 13만4천698개로 지난해 동월보다 409.4%나 급증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수원시내 공인중개사사무소 모습./비즈엠DB

2020-07-23 김명래

경기도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소득계층별 차별문제와 민간임대주택의 높은 임대료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주택 공급을 추진한다.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주거안정과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경기도형 사회주택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담긴 '토지임대부 협동조합형' 시범사업 계획을 지난 21일 밝혔다.경기도형 사회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비영리법인, 공인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건축물을 소유하는 장기임대주택을 말한다.경기도형 사회주택은 기존 임대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해 도민 주거안정과 공급자인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이 목표다.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소득 기준으로 입주자를 결정해 소득계층별 차별을 심화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시범사업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희망 토지를 제안하면, 도가 매입해 소유권 확보 후 30년 이상 저렴하게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이다. 임대부지는 사회적 경제주체가 주택을 지은 뒤 관리하고 조합원에게 주택 임대를 진행한다.주택은 일반공급 60% 이하, 특별공급 40% 이상으로 임대된다. 일반공급은 무주택자가 대상이며, 특별공급은 저소득층, 장애인, 1인 가구, 고령자 등이 대상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책정되며, 토지임대를 통해 절감한 사업비가 주거비 절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전용면적은 세대 당 60㎡ 이하, 공동체 공간을 전용면적의 10%이상으로 확보한다. 공동체 공간의 용도는 입주자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건축설계 시 사업자별 창의적인 아이템, 특화서비스, 신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할 경우 사업자 평가 시 가점을 주는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다.사회주택 입주 희망자는 사회적협동조합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합을 설립해 사회주택 설계에도 참여하고, 입주 전부터 협동조합 내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활동 가능하다.첫 번째 시범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가 지원할 예정이다. GH공사는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최소 단위인 약 50가구 규모의 사회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사업지 발굴과 입주희망자·공급희망자를 파악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민간제안 사업추진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1개소 당 토지매입비 52억 원, 건설비 68억 원을 포함한 120억 원가량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중 공공지원은 절반인 60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투입되는 재원 중 토지매입비는 GH공사 자체 재원, 사업비의 10%는 경기도 사회적 경제기금에서 융자할 방침이다.도는 시범사업과 별개로 사회주택 확산을 위한 주택도시기금이나 GH공사에 대한 출자금 확대 등 다양한 재원 방안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다.현재 지난 14일부터 경기도에서도 사회주택 건설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입법예고 중이다. 조례는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 방안으로 토지 임대, 출자, 보조, 융자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의 항목을 신설하고 무주택자에 대한 지원도 가능토록 하고 있다. 도는 9월 경기도의회와 협의 아래 조례 개정을 마칠 방침이다.손임성 도시정책관은 "경기도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도 전체에 사회주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주택이 기존 공공임대 주택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도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지난 21일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이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임대부 협동조합형' 시범사업 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 /경기도청 제공

2020-07-22 윤혜경

최근 대다수의 아파트가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끄는 전용면적 59·84㎡ 타입 위주로 공급하면서 최소 5개 이상의 전용면적 별 타입을 선보이는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가족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전국에서 5개 이상의 전용면적이 일반 분양된 단지는 23곳에 그쳤다.면적을 다각화하면 드레스룸과 알파룸,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최신설계를 반영하기 좋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나 테라스하우스를 비롯해 3면 발코니, 틈새평면, 세대분리형 평면, 복층평면 등도 선보일 확률이 높아진다. 가족 수가 늘어나거나 줄어들면서 생기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타 아파트로 옮기기 않고 단지 내 다른 타입으로 이사도 가능하다.다양한 평형을 선보인 아파트는 청약자가 몰려 흥행몰이 중이다. 실제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엘리니티'는 전용 51·59·74·84·89·101·109·121m² 등 다양한 공간을 선보였으며, 1순위 평균 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등을 갖춘 101㎡A타입에서 나왔으며, 1가구 공급에 653명이 청약해 65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서구에서는 청약에 8만4천 730건이 몰리며 올해 인천 최고 청약 접수 건수를 달성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59·74·84·101·152·241㎡ 등 6개 전용면적으로 나왔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5개 타입을 선보인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도 평균 14.42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이러한 가운데, 올 하반기 다양한 면적을 가진 아파트 단지 3곳이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은 7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36번지 일원에 대치동 구마을 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18층, 9개동, 총 48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재건축이 예고된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51㎡A 33가구 ▲53㎡A 10가구 ▲59㎡A 20가구 ▲59㎡B 3가구 ▲102㎡A 30가구 ▲117㎡A 5가구가 공급되며 또한 펜트하우스 타입인 ▲101㎡A ▲107㎡A ▲129㎡A ▲150㎡A ▲155㎡A 타입이 각 1가구씩 구성돼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7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총 6,702가구 규모며 이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34㎡ 237가구 ▲49㎡ 324가구 ▲59㎡ 549가구 ▲112㎡ 59가구 ▲132㎡ 66가구다. 소형평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제일건설㈜은 7월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최고 15층, 21개동, 전용면적 91~125㎡ 총 1215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91㎡ 701가구 ▲98㎡ 49가구 ▲105㎡ 49가구 ▲110㎡A 270가구 ▲110㎡B 90가구 ▲117㎡A 21가구 ▲117㎡B 7가구 ▲125㎡A 21가구 ▲125B 7가구 등 다양하게 들어서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면 건설사 입장에선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선 가족수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윈윈이다"라며 "수요는 늘고 있지만 공급이 드문드문 있어 여러 평면을 갖추고 있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올해 인천 최고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평면정보. 해당 단지는 총 6개 전용면적을 준비해 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분양 홈페이지 캡처대치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0-07-22 윤혜경

앞으로 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된다.다만, 현재 1주택과 1분양권을 소유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 개정 이후에도 계속 1주택자로 인정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했다.앞서 당정은 '12·16 대책'을 통해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양도세를 매길 때 분양권을 주택수에 포함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세법에서는 1주택과 1분양권을 소유한 사람을 1주택자로 여겼지만, 앞으로는 2주택자로 보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서 1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분양권 1개를 추가로 보유하고 있다면 내년 1월 이후 주택을 매각할 때 기본세율(6∼42%)에 양도세 10%p가 중과된다. 또 분양권 포함 3주택자라면 양도세율이 20%p 중과된다. 상황이 이렇자 기존에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새집으로 옮겨가려고 분양권을 취득해 '갈아타기'를 시도하던 사람들이 투기 수요가 아닌데도 양도세 중과를 당해 세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이에 당정이 이날 협의회에서 주택에 대한 양도세 과세 때 분양권을 주택수에 포함하는 규정을 국회에서 소득세법 개정을 한 이후 새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한편, 법 개정 이후에도 일시적인 1주택 1분양권 보유자에 대해서는 향후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별도의 '비과세 특례 조항'을 마련,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 등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세법개정안' 당정협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2020-07-22 이상훈

올해부터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장기화할 경우 조기에 사업을 종결할 수 있게 된다.조합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발기인의 자격 요건도 까다로워진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정 기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도 포함)가 모여 조합을 구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재개발·재건축보다 사업 절차가 간단하고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서 개발하는 방식이라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싸 수요자의 관심이 많았다.하지만, 주택법상 조합원 임의탈퇴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데다 사업성 없는 조합이 난립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좌초되면 피해가 컸다.실제 지난해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입주를 위해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 폭탄' 논란으로 조합원(입주예정자)들이 집단으로 반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을 보면 우선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의 세부 내용을 공고하도록 했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조합의 설립 인가 또는 변경인가를 한 경우 설립 인가일, 토지의 사용권원 또는 소유권 확보 현황을 해당 지자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알려야 한다.사업이 지나치게 지연될 경우 조기에 사업을 종결하거나 조합해산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조합 발기인의 자격 기준도 새로 마련했다. 발기인도 조합원과 같이 거주 요건이나 근무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는 조합원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 등이 발기인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으로 참여하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조합 업무대행자의 자본금 기준도 강화됐다. 그동안 업무대행자에 대한 자본금 기준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법인은 5억원, 개인은 10억원의 자본금을 갖춰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조합 가입비를 반환 받는 것도 쉬워진다. 가입 신청자가 가입비를 예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하는 경우 가입비를 반환해야 한다. 이 규정은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화성 남양 서희스타힐스 5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견본주택. /이혜린기자 leehele@biz-m.kr

2020-07-22 이상훈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2020년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62만878건으로 전년 동기(31만4천108건) 및 최근 5년 평균(45만7천543건) 대비 모두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3만9천5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4%, 지방 거래량은 28만1천375건으로 63.9% 증가했다.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5만2천123건으로 128.1%, 아파트 외 주택은 45.6% 각각 증가했다.올해 6월 주택매매 거래량도 13만8천578건으로 8만3천494건이었던 전월보다 66%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52.5% 증가한 수치다.수도권이 7만5천534건으로 전월 대비 87.8%, 전년 동월보다는 180.3% 증가했다. 지방은 6만3천44건으로 전월보다 45.7%, 전년 같은 달 대비 125.6% 늘었다.올 6월 한 달 동안 아파트 거래는 10만2천482건으로 전월보다 78.5%, 전년 같은 달 대비 해서는 191%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의 거래량은 3만6천96건으로 전월 대비 38.5%, 전년 같은 달 대비 83.5% 늘었다.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도 지난해 및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모두 증가했다.상반기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2만6천261건이다. 99만2천945건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었다. 5년 평균인 89만7995건보다도 25.4%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40.5%였다.수도권이 76만2천12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늘었으며, 지방은 36만4천139건으로 6.7% 각각 증가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시내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2020-07-22 이상훈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면적이 300만㎡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넓어진다.서울 용산미군기지 옆 옛 방위사업청 부지로 옮길 예정이었던 경찰청 시설이 용산 정비창 정비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용산공원에 자리를 내준다.정부는 21일 제2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어 용산공원 북측 구 방사청 부지 내의 경찰청 시설 신축 예정부지(1만3천200㎡)를 용산역 정비창 개발지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용산공원에 편입하기로 했다.경찰은 애초 남영동 대공분실 부지를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전환하고 첨단치안센터와 종합민원콜센터 등 경찰청 시설은 구 방사청 부지로 이전할 예정이었다.국토교통부는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경찰청 예정시설을 용산역 인근 정비창 부지로 이전하기로 경찰과 합의했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제1회 회의에서 의결된 용산공원 경계 확장 추진계획의 후속조치로 용산공원 정비구역 변경·고시안을 의결했다.앞서 위원회는 용산공원 인근 군인아파트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공원에 편입하기로 한 바 있다.이로써 용산공원 면적은 243만㎡에서 48만㎡가 늘어난 291만㎡로 바뀐다.또 경찰청 시설 예정 부지를 포함한 옛 방사청 부지 8만6천㎡도 용산공원 경계 내로 편입할 방침이어서 공원면적은 299만6천㎡로 증가하게 된다.한편,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홍준 민간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 원부지의 첫 개방 행사를 열었다. 용산기지 동남쪽에 있는 미군 장교숙소 5단지 부지가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돼 내달 1일 전면 개방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용산공원 경계 확장 추진안./연합뉴스

2020-07-21 이상훈

아파트 브랜드 '호반써밋'을 내세운 호반건설이 고양시 덕은지구 시공권을 따냈다.21일 호반건설은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공동주택 신축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덕은지구 A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3층·56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고양시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업무지구와 맞닿아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난지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도 장점이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고,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월드컵대교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고, 서부 광역철도 원종-홍대선 덕은역(가칭) 신설 등 개발 호재도 기대된다.고양시는 덕은지구에 미디어 복합타운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미디어밸리 복합타운이 들어서면 서울 마곡과 상암을 연결되는 서부권 업무지구 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시공 품질, 호반써밋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교통, 주거 쾌적성, 일부 가구 한강 조망 등 탁월한 입지에 부합한 덕은지구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2020-07-21 윤혜경

냉·난방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KCC글라스의 비강화 더블로이유리의 단열 성능이 한층 높아졌다.21일 KCC글라스는 단열 성능을 개선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MVR1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열처리를 통한 강화 공정 없이도 더블로이유리만의 우수한 단열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제품인 'MVR177'의 열관류율이 1.22W/m²K인데 비해 이번에 출시한 MVR170의 열관류율은 1.15W/m²K 로 개선됐다. 열관류율 수치는 낮을수록 유리를 통한 에너지 손실이 저감됨을 뜻한다.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Silver)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은 금속층을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라 한다. 더블로이유리는 싱글로이유리보다 단열 성능은 더 좋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때문에 주거 시설보다는 주로 규모가 큰 상업용 건물에 적용돼 왔다.이러한 상황에서 KCC글라스가 개발한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는 건축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일반 더블로이유리의 단열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였던 열처리 강화 공정을 없애면서도 우수한 단열 성능은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추가 강화 공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국내에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를 개발한 것은 KCC글라스가 처음이다.KCC글라스의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는 기존에 주거용으로 주로 적용되는 싱글로이유리 제품보다 더 우수한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다. 계절에 따라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며, 일반 상업용 건물에 적용되는 더블로이 제품보다 투과율이 높아서 뛰어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밝은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KCC글라스가 지난 2018년 출시했던 주거용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MVR177은 이미 고덕 3단지 아르테온 등 8개 현장 1만 가구 이상에 적용된 바 있다. 또, 이번에 출시한 MVR170은 향후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 등 5개 현장 1만7천여 세대 적용이 예정돼 있으며, 건설사의 주요 재건축 사업지 수주전에서 세대 특화용로 활발히 제안되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시장은 고급 자재가 적용되는 재건축 현장과 고분양가 사업지가 주축이 되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 주거용 더블로이유리는 당사 제품이 유일하며, 향후 주거용 더블로이유리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최고 성능의 제품으로 최고급 주거용 코팅유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KCC글라스가 추리한 비강화 더블로이유리. /KCC글라스 제공

2020-07-21 윤혜경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