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만족도 2위 아파트 GS건설 '자이'…1위는 어디?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1-04-13 1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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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파트 브랜드, 부문 별 거주 가치 응답 현황. /부동산114 제공

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시공 품질과 사후서비스 등 주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로 조사됐다.

부동산114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2천명에게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설문을 진행한 결과, 래미안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문 항목은 시공 품질, A/S 하자 보수, 사물인터넷(IoT) 첨단상품, 조경, 투자가치, 커뮤니티 등으로, 래미안은 A/S 하자 보수에서 43.3%의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해 나머지 부문에서 3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GS건설의 '자이'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이는 커뮤니티(19.3%)에서 가장 뜨거운 지지를 받았으며, 조경(18.4%), IoT 첨단상품(16.4%), 투자가치(15.3%), 시공품질(15.1%), A/S 하자 보수(14.5%) 등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도 래미안이 31.8%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자이(20.9%)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3위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13.5%), 4위는 대림산업·대림건설의 'e편한세상'(6.3%), 5위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6.4%)이 차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시공 품질과 A/S 하자보수 등 주거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분양과 입주 선호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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