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판교 생활권 '더샵 오포센트리체' 다음 달 분양

2만여 세대 광주 고산·태전 미니신도시 중심 특권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1-01-21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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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오포센트리체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광주 최초로 수영장을 갖춘 데다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내달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 들어설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다음 달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13개 동·1천47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최근 수요자에게 인기를 끄는 59~84㎡로 구성된다.

면적별 물량은 ▲59㎡A 184가구 ▲59㎡B 48가구 ▲59㎡C 192가구 ▲76㎡A 145가구 ▲76㎡B 180가구 ▲84㎡A 207가구 ▲84㎡B 164가구 ▲84㎡C 134가구 ▲84㎡D 221가구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단지의 남동·서 방향 문형산과 경안천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광주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실내골프장, 피트니스·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 펫가든, 도서관, 키즈룸 등을 구성한다. 커뮤니티에서 여가와 육아, 학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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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오포센트리체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들어설 고산1지구는 분당·판교에 인접해 있어 율동공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2022년 개통 예정인 오포 IC(세종-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이며,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판교 생활권을 누리는 입지에 높은 상품성을 갖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19년 분양한 더샵 센트럴포레와 함께 2천8백여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거듭나는 만큼, 지역 내 더샵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되며, 내달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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