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출범 대림건설, 창사 3개월만에 정비사업 수주 1조원 달성

  • 이상훈 기자
  • 입력 2020-11-02 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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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건설 대전 옥계2구역 조감도./대림그룹 제공

대림건설이 창사 3개월 만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대림건설은 대림그룹의 계열사였던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해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했다.

대림건설은 지난 10월 31일 2천697억원 규모의 대전 옥계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누적수주 1조원을 넘겨 총 1조746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해당 단지는 대전광역시 중구 옥계동 170-84 일대에 아파트 21개 동, 총 1천4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합병 전 수주한 인천 금송구역을 포함해 합병 후 대전 삼성1구역, 인천 송월,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도시 정비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올해 말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 3천억원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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