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자이 더 스타' 1순위 평균 경쟁률 203대 1 기록하며 흥행 성공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10-28 14: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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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자이 더 스타'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공급한 '별내자이 더 스타'가 세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TX-B노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흥행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별내자이 더 스타(특별공급 제외) 421가구 모집에 8만5천593명이 몰려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203.3대 1이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99㎡B타입에서 나왔다. 116가구 모집에 3만3천537명이 청약통장을 써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타입은 전용 84㎡A가 165.15대 1, 전용 84㎡B 151.6대 1, 전용 84㎡C 134.99대 1, 전용 99㎡A는 229.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단지는 특별공급에서도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진행한 특별공급 결과를 보면 319가구 모집에 약 1만6천725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52.43대 1의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생애최초에는 77가구 모집에 8천718명이 신청해 11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경쟁률을 낼 수 있었던 데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 GTX-B(계획), 지하철 8호선 연장선(예정), 일반공급 물량의 높은 추첨제 비율, 이후 분양 예정인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로 대규모 자이 타운 형성, GS건설 브랜드 파워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구)메가볼시티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들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향후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선(예정) 개통으로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이렇게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며 "당첨자 발표일 오피스텔 청약이 시작되는데, 다양한 옵션으로 상품성을 갖춘 만큼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률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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