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마송·파주운종3 주택개발리츠 우선주 공모

  • 이상훈 기자
  • 입력 2020-10-14 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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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개발리츠 구조도./LH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마송·파주운종3 주택개발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우선주 공모를 시행한다.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LH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리츠를 설립할 민간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주택건설용지를 리츠에 매각하고 리츠는 공동주택을 건설·분양해 분양수익 등을 배당·청산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 151만주의 30% 수준인 45만주로 156억원 규모다. 연 5.3%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 우선주식으로 최소청약금액인 약 10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는 2018년 4월 설립 이후 김포마송 B-6BL, 파주운정3 A-27BL 내 아파트 2개 단지(김포로얄하임, 운정어반프라임)에 대해 작년 8월 모든 유형의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시공사인 대림산업의 책임준공과 LH의 매입확약을 통해 주택건설, 분양대금 납부 절차를 진행 중으로 2022년 6월 배당·청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 일정을 보면 이달 26일 청약 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28∼30일 청약을 받는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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