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기부금 1억7천만원 추가 후원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08-13 17:29:53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 규모가 확대되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기부금 1억7천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13일 이재광 사장이 이끄는 HUG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7천만원의 기부금을 추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 영덕군과 충북 영동군에 의약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와 기부금 3천만원을 낸지 18일여만에 다시 후원한 것이다.

후원금은 집중호우 피해 규모에 따라 지역별로 지원되며, 지원방식은 이재민의 필요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HUG는 지난해부터 긴급재해 및 재난 대비 기부금 예산을 편성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키트를 비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시 거주시설(HUG 희망하우스)을 마련하고 있다.

이재광 사장은 "이번 후원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대국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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