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이하 전세금 반환보증료 연말까지 80% 인하

  • 박상일 기자
  • 입력 2020-07-14 13:30:35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말까지 2억원 이하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 상품의 보증료를 80% 인하한다.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료 부담이 큰 폭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서민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임대보증금보증, 주택임차자금보증, 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 등 4개 보증 상품의 보증료를 70∼80% 낮춘다.

증금반환보증과 전세자금대출특약보증의 보증료율은 전세보증금이 2억원 이하면 80%, 2억원을 초과하면 70%를 깎아준다.

이외 후분양대출보증, 하자보수보증, 인허가보증, 조합주택시공보증, 하도급대금지급보증, 기금건설자금대출보증, 모기지보증, 전세임대반환보증, 전세임대임차료지급보증 등 9개 상품의 보증료는 올해 말까지 30% 인하된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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