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2도심·3지구 중심 구축 "경기남부 광역거점 도시 역할"

  • 비즈엠 기자
  • 입력 2019-04-23 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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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035년까지 90만명 계획인구에 2도심 3지구 중심의 2개 생활권으로 평택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슬로건은 '문화, 경제, 자연이 조화로운 시민의 도시 평택'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핵심이슈, 18대 추진전략과 58개 실천전략 등 세부 방향이 담겨 있다.

주요 지표는 계획인구 90만명, 가구당 인구 2~3인, 상하수도 보급률 100%, 1인당 공원면적 16.3㎡으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균형발전, 여건변화를 고려해 고덕면 송탄(평택 북부) 남평택 중심의 행정문화도심과 안중읍 포승읍 현덕 중심의 물류관광도심, 진위면 팽성읍 청북읍의 지구중심 등 2도심 3지구 중심으로 설정했다.

생활권은 당초 북부, 남부, 서부 3개 생활권을 도시공간구조 및 여건변화로 동부, 서부 2개 생활권으로 변경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확정된 개발사업 및 도시관리계획 등을 고려해 103.594㎢을 시의 가용지로 반영됐고 도시 발전에 대비한 개발 필요 공간을 확보를 위해 36.588㎢를 시의 예정용지로 확보했다.

이어 교통망 체계구축을 위해 권역별 순환축을 설정했고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남북, 동서간 교통수단인 BRT, LRT을 통해 대중교통서비스 강화를 예정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35년 평택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국제교류 및 항만물류 중심의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성장할 초석이 마련됐다"며 "평택시가 경기남부 광역거점도시로 '시민 중심의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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