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체크인카운터 동편 이전… 3명 이상 다자녀가구 주차료 반값

오늘부터 달라지는 인천공항… 공사, 제1터미널 재배치
  • 이현준 기자
  • 발행일 2018-10-01 제15면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카운터 위치 확인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아시아나항공의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가 터미널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 항공사 재배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이용 여객은 이에 따라 1일부터 터미널 서편 K, L, M 카운터가 아닌 동편 A, B, C 카운터에서 탑승 수속을 밟아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과 28번 게이트 부근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옮겨졌다.

인천공항공사는 탑승 항공편의 터미널 정보와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미리 확인하면 더욱 신속한 출국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1일부터는 3명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주차료 5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다자녀가구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선 인천공항 정기권 관리시스템 홈페이지(parking.airport.kr)에서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자녀가구임이 확인되면 가구당 1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인천공항 주차장 방문 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주차료 감면이 적용된다. 11월 1일까지 한 달 동안은 다자녀(다둥이) 카드를 제시하는 경우 주차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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