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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공

경기 남부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 공사가 순항중이다.

28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한 수원컨벤션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현재 40%를 넘어섰다. 6월까지 건축물 외부공사를, 올해 말까지 내·외부 마감 공사를 마감하고 내년 3월 개관할 계획이다.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건립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대지면적 5만 5㎡·연면적 9만 7천602㎡) 규모로 전시장·컨벤션홀 등이 들어선다. 수원 MICE사업을 지원할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건립 중이다. 

총 객실 288실의 호텔은 2019년 10월에, 갤러리아 백화점은 2020년 1월, 47층 규모의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업무시설 및 아쿠아리움은 2020년 10월에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와 다양한 부대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컨벤션·숙박·음식·문화 등의 산업이 복합적으로 시너지가 발생해 총 3천826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천8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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