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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연장'  (검색결과   6건)

신분당선 호재에 수원 금곡·호매실 집값 '날개'··· 팔달8 분양 앞둔 매교도 상승

숙원사업이던 '신분당선' 연장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수원시 권선구 금곡·호매실동의 집값이 크게 반등하는 모습이다.6일 한국감정원은 2월 3일 기준으로 조사한 '2020년 2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결과를 발표했다.2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다. 전주 대비 상승 폭은 매매가 0.02%p 축소, 전세가 0.00%p로 유지했다.수도권의 매매가격은 0.13%로 상승 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전주 0.02%에서 이번 주 0.01%로 0.01%p 감소했다.중저가 단지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며 전반적인 매수세가 감소한 영향이다. 특히 보유세 부담이 커진 강남 3구 내 재건축단지와 그간 급등했던 단지들도 내림세를 보이며 7주 연속으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인천의 매매가격은 0.07%로 전주와 동일하게 상승 폭을 지켰다. 신축 대단지에 주거환경이 뛰어난 송도동이 있는 연수구가 0.15% 올랐으며, 서운산단 및 테크노밸리 인근 단지가 소재한 계양구가 0.12% 상승했다. 중구와 동구는 대규모 입주물량 및 구도심 위주로 수요가 감소하며 각각 -0.08%를 기록, 하락 전환했다.수도권 중 유일하게 경기만 전주 0.20%에서 금주 0.22%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수원 권선구(1.23%)는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호재 영향으로 금곡·호매실동 위주로 뛰었다. 1%대의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이와 더불어 수원 팔달구(0.96%)는 팔달8구역 분양을 앞둔 매교역과 화서역 인근 위주로 상승했다.용인 수지구(0.71%)는 성복역 인근과 풍덕천동 위주로, 기흥구(0.50%)는 서천동 및 구성역 인근에서 올랐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0년 2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한국감정원 제공

2020-02-06 윤혜경

'신분당선' 호재 수원 호매실, 걷기 좋은 거리로 재탄생한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으로 분위기가 전환된 수원시 호매실지구가 '걷기 좋은 거리'로도 거듭날 전망이다.4일 시는 권선구 호매실동 매실로 일원 왕복 1.8km 구간에 총 사업비 15억여원을 들여 '보행교통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 구간은 초등학교가 인접해 통학하는 어린이 보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전체 도로폭이 19.8~23.8m에 달하지만 유효보도폭은 0.6~3.4m에 불과해 이동 편의 확보와 이용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시는 매실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해 경기도 주관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 도비 4억5천12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1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을 추진한다.우선 어린이가 많이 오가는 구간인 만큼 학교 주변 안전시설 설치와 보도단자처리, 횡단보도 설치, 보도 재포장, 횡단보도 재도색,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특히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해 속도표지판 정비, 차도폭 좁힘, 안전 펜스 설치, 차도 보다 높은 횡단보도 설치, 유색포장, 과속방지턱 설치도 실시한다.더불어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원 및 차로수를 조정, 유효보도폭도 확보한다.시는 매실로의 보행환경이 개선되면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이용도 활성화돼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차량 중심의 교통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하고 살기 편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 호매실지구 보행교통개선사업 위치. /수원시 제공

2020-02-04 윤혜경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 속도 붙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기도와 수원시가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도와 시는 신속한 사업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건의문에는 '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인 경기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착수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뿐 아니라 경기도의 숙원사업이었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신분당선 개통까지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 많은 절차가 남은 만큼 하루라도 더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신분당선 광교 차량기지. /비즈엠DB신분당선 노선도 (광교~호매실 포함) /국토교통부 제공

2020-02-03 이상훈

수원시, 신분당선 연장 예타통과 '광역철도망' 구축 탄력

신분당선 연장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통과함에 따라 수원시는 '격자형 광역 철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최근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면서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은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역과 인천 송도역을 잇는 수인선은 오는 8월 개통 예정이다. 수원 구간(5.35㎞)에는 고색동과 오목천동에 2개 역이 들어선다. 수인선 수원 구간은 지하에 건설되고, 상부 공간은 산책로 등 주민 편익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숲 등 3㎞ 길이의 선(線) 형태 친환경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수인선이 분당선과 연결되면 수원역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이 완성된다. 인덕원(안양)에서 수원,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신수원선'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수원선은 인덕원·의왕·수원·동탄으로 이어지는 37.1㎞ 구간에 건설되는 데 수원 구간(13.7㎞)에는 6개 역이 들어선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시를 가로지르는 신수원선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경수대로 차량정체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은 예타 조사를 통과해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GTX 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까지 40여 분 만에 갈 수 있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이처럼 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 그야말로 '경기 남부 교통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수원역에서 KTX, GTX, 수인선, 분당선, 국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올해는 도로망도 확충된다.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잇는, 총연장 7.7㎞ 수원외곽순환(북부) 고속도로가 9월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권선구 행정타운교차로 고가차도를 임시개통했다. 고가차도 개통으로 호매실 나들목에서 수원역에 이르는 구간의 차량정체가 눈에 띄게 줄었다. 총연장 940m의 고가차도는 2월 말 준공 예정이다.또 입북동 벌터에서 강남아파트(금곡동)에 이르는 도로를 개설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35개 도로 개설·확충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역철도망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해 '사람 중심 도시교통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수원시 철도 네트워크./수원시 제공신분당선 전철./수원시 제공수원외곽순화(북부)도로 노선도./수원시 제공

2020-01-21 이상훈

'서수원 숙원 풀렸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르면 2023년 착공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평가(AHP)에서 0.5 이상인 0.518로 나타나 기준인 0.5를 넘겼다.총 사업비 8천88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원 광교∼호매실 간 9.7㎞를 잇는다.그간 국토부는 이 사업이 광교와 호매실 지구 택지개발 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고, 분담금 4천993억원이 이미 확보된 사업인 점 등을 고려해 추진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왔다.지난 2017년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재기획 용역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했고, 재정 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분담금이 확보된 사업은 정책성 평가 시 별도로 고려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도 이끌어 냈다.국토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나갈 계획이다.설계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이르면 오는 2023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연됐던 광교~호매실 사업이 '광역교통 2030' 발표 이후 처음으로 추진이 확정됐다"며 "다른 광역교통 2030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신분당선 광교 차량기지. /비즈엠DB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착공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린 수원 호매실지구 아파트. /비즈엠DB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신분당선 노선도 (광교~호매실 포함) /국토교통부 제공

2020-01-15 이상훈

[속보]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서수원 숙원사업 급물살'

서수원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통과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수립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1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종합평가(AHP)에서 0.5 이상인 0.518로 나타나 기준인 0.5를 넘겼다.국토부 관계자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가 기준치를 넘어 통과했다"면서 "서수원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앞으로 기본계획수립 등 사업이 빠르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구간은 광교중앙역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수성중사거리~화서역~호매실을 잇는 9.7㎞ 구간으로, 지난 2006년 7월 국토부의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2013년 6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결정되면서 본격 추진됐지만 지난 2013년과 2017년 타당성분석에서 B/C가 기준치인 1.0에 미달된 0.86로 나오면서 사업이 중지된 바 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통과했다. 사진은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등장한 신분당선 연장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대형 광고판. /비즈엠DB신분당선 호매실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통과했다. 사진은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내걸린 신분당선 연장사업 추진 촉구 현수막. /비즈엠DB

2020-01-15 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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