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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쟁률'  (검색결과   21건)

11월 청약통장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가장 몰렸다

지난달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파트 중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가장 많은 청약 통장이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등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분양' 단지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영향이다.4일 대우건설이 한국감정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단지 중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에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가장 통장이 많이 몰린 단지로 집계됐다. 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과천 르센토 데시앙(18만5천288개)'과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0만2천693개)'에도 10만개 이상의 통장이 몰렸다. 하남 감일지구에 공급한 주상복합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도 11만4천955건의 통장이 접수됐다. 지난달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로 평균 경쟁률 534.8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과천 르센토 데시앙(470.27대 1),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에오(415.74대 1),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404.77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대우건설은 올해 11월까지 3만2천188가구를 공급해 (12월까지 3만3천148가구 공급 예정) 최다 공급 민간건설사의 자리를 확보하며 주택 분야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분양 성과가 뛰어났다. 2월 수원에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평균경쟁률 145.7 대 1, 227.8대 1을 기록했으며, 서울 대치동에서 선보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168.1 대 1, 848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분야를 기반으로 전 사업분야에서 시장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기업가치제고활동과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안정성을 이루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앤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0-12-04 윤혜경

'당첨되면 10억 로또' 과천 지식정보타운 1순위 청약에 48만명 몰렸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동시 분양한 3개 단지의 1순위 청약에 무려 48만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나 뜨거운 청약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1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청약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지난 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S1블록·192가구)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S4블록·458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S5블록·394가구)에 각각 10만2천693명, 19만409명, 18만5천288명이 신청했다. 단지별 평균 경쟁률은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가 534.9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천르센토데시앙 470.3대 1,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415.7대 1이 뒤를 이었다.최고 경쟁률은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 전용면적 84㎡B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총 9천886명이 몰려 5천219대 1이란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와 과천르센토데시앙은 추첨제 물량인 전용 99㎡A의 평균 경쟁률이 각각 521.8대 1과 744.2대 1로 최고였다.앞서 전날 진행된 이들 세 단지의 특별공급 청약에도 각각 3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바 있다. 단지별로 보면 최고 경쟁률은 공급 물량이 가장 적은 과천르센토데시앙에서 나왔다. 해당 단지는 평균 경쟁률이 160.4대1을 기록했다.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가 138.6대1,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가 12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민간분양으로 시세 60%가량에 공급됐다. 당첨되면 수억 원 시세차익이 가능한 '로또 청약'인 데다가 민영주택 분양가상한제 확대로 수도권 공급 물량이 급감한 상황이어서 무주택자·유주택자 모두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평균 분양가가 3.3㎡당 2천400만원 안팎으로, 전용 84㎡ 기준 8억원 선이다.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당첨 시 시세차익이 최대 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10년의 전매제한 기간이 부여돼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는 접근이 제한된다. 또 의무거주는 피했지만 추첨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평형의 경우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안 된다. 한편, 1순위 청약 발표는 각각 이달 10일, 11일, 12일 예정돼 있다. 모든 단지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조건으로 진행된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조감도./대우건설 제공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조감도./대우건설 제공과천 르센토 데시앙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2020-11-04 이상훈

남양주 '별내자이 더 스타' 1순위 평균 경쟁률 203대 1 기록하며 흥행 성공

GS건설이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공급한 '별내자이 더 스타'가 세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TX-B노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가 흥행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별내자이 더 스타(특별공급 제외) 421가구 모집에 8만5천593명이 몰려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경쟁률은 203.3대 1이다.은 전용 99㎡B타입에서 나왔다. 116가구 모집에 3만3천537명이 청약통장을 써 289.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타입은 전용 84㎡A가 165.15대 1, 전용 84㎡B 151.6대 1, 전용 84㎡C 134.99대 1, 전용 99㎡A는 229.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해당 단지는 특별공급에서도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진행한 특별공급 결과를 보면 319가구 모집에 약 1만6천725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평균 52.43대 1의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생애최초에는 77가구 모집에 8천718명이 신청해 113.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높은 경쟁률을 낼 수 있었던 데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 GTX-B(계획), 지하철 8호선 연장선(예정), 일반공급 물량의 높은 추첨제 비율, 이후 분양 예정인 생활숙박시설과 판매시설로 대규모 자이 타운 형성, GS건설 브랜드 파워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구)메가볼시티에 대규모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들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향후 GTX-B(계획)와 8호선 연장선(예정) 개통으로 트리플 역세권 호재를 누릴 수 있어 이렇게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 같다"며 "당첨자 발표일 오피스텔 청약이 시작되는데, 다양한 옵션으로 상품성을 갖춘 만큼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률을 기대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남양주 '별내자이 더 스타'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10-28 윤혜경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미추홀구 최다 청약 건수 기록

GS·쌍용건설이 인천 주안3구역에 공급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이 평균 12.2대 1의 경쟁률로 미추홀구 최다 청약 건수를 경신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950가구(특별공급 377가구 제외) 모집에 총 1만1천572명이 통장을 썼다. 이는 미추홀구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보유했던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6천173건)'을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으로 30가구 모집에 1829명이 청약을 신청해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어 △전용 84㎡B타입이 4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73㎡A타입 15대 1 △전용 73㎡B타입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해당 단지는 특별공급에서도 미추홀구에서 가장 많은 770건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활발한 도시정비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2천5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주안3구역은 원도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바로 앞 미추홀근린공원을 품은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뛰어난 입지와 함께 미추홀구의 첫 자이 아파트로 상징성을 가지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방역을 위해 진행된 견본주택 관람 사전 예약에서는 시스템 오픈 1시간만에 전 시간대가 마감되기도 했다. 특히 사전 예약 방문자들이 대부분 방문하면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이 단지는 6.17 대책 막차 단지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재당첨 제한이나 기존 당첨 여부에 관계 없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단, 중도금 대출 등 금융과 관련된 부분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력은 물론 일반 분양 절차까지 조합과의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일대 최다 청약 건수라는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미추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지는 일정으로는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에 소재하며 당첨자 중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 할 수 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의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36㎡ 50가구 △전용 44㎡ 149가구 △전용 59㎡ 586가구 △전용 73㎡ 359가구 △전용 84㎡ 183가구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인천 미추홀구 (주안3구역)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조감도 /GS건설과 쌍용건설 제공

2020-07-08 윤혜경

'영통자이' 무순위 '줍줍' 수만명 몰려 '청약 사이트' 마비

'영통자이' 잔여세대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폭주하며 서버가 다운됐다.GS건설은 3일 오전 10시부터 청약 부적격 당첨 가구로 나온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들어갔다.이번 공급 대상은 가장 인기 많은 타입인 전용면적 75㎡A 주택형이다. 분양가는 5억 5천100만 원이다.앞서 지난 4월 1순위 청약 당시 이 주택형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61가구 모집에 3천203명이 지원해 52.51대 1로 을 기록한 바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거나 청약가점이 낮은 이들도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또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이렇다 보니 청약포기자나 유주택자 등이 모두 청약에 참여하면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버가 마비됐다.1시간 넘게 청약 신청에 불편이 계속되자 청약 대기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한 청약 대기자는 "1시간 넘게 접속 자체가 안 되고 있는데 사전에 당첨자를 정해 놓은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무순위 청약을 GS건설 앱을 통해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가입까지 해야 청약할 수 있게 한 것은 고객 개인정보를 확보하려는 꼼수로도 보인다"고 지적했다.GS건설 관계자는 "동시 접속자가 많아 서버가 다운되는 것 같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서버를 증성했다"며 "개인정보 확보를 위해 자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수원시 영통구 망포 5지구에 분양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7개 동, 총 653가구(전용 59~75㎡) 규모로 조성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영통자이 투지도./GS건설 제공'영통자이' 무순위 청약 입주자 모집공고.

2020-06-03 이상훈

2기 신도시 1순위 최고 경쟁률 1633대1 나왔다… '동탄역 헤리엇' 역대 최고 경쟁률

2기 신도시인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헤리엇' 1순위 청약에 5만6천명이 몰리면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동탄역 헤리엇의 1순위 청약 375가구 모집에 5만6천47명이 접수했다. 평균경쟁률은 149.4대 1를 나타냈다. 전용면적별 최고 경쟁률은 기타경기지역에서 나왔다. 전용 97㎡A 타입 25가구 모집에 4천527명이 접수해 1천633대 1를, 148가구를 모집한 전용 97㎡B 타입도 1만382명이 접수해 657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전용 97㎡A 타입의 경우 124가구 모집에 4천334명이 몰려 3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용 107㎡(74가구), 155㎡(4가구) 타입에도 기타경기지역에서만 5천300여명이 청약해 6개 주택형 모두 마감됐다.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10억~12억원)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한 3.3㎡당 평균 분양가 1천476만원이 책정됐다. 이번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이유로 꼽힌다.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97㎡A 타입이 5억6천380만원이며, 107㎡ 타입은 5억6천960만원에 나왔다.동탄2신도시는 조정대상지역인 데다 청약과열지구로,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6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또 주택담보대출(LTV) 50%를 적용받으며, 중도금 1회차(총 공급대금의 10%)는 본인이 직접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그럼에도 청약자들이 몰린 이유는 전용 85㎡를 초과다 보니 일반공급의 30%를 가점제(화성시)로, 나머지 70%(수도권)를 추첨제로 선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탄2신도시 C16 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헤리엇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16층, 11개 동, 총 428가구(전용 97∼155㎡)로 조성된다. 시공은 현대BS&C가 맡는다.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또한 452가구 모집에 1만8천262명이 몰려 평균 40.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전용 84㎡A 타입에 1만여명이 몰리면서 7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이들 단지가 1순위 청약에 들어가자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접속 장애가 발생해 청약에 불편을 겪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동탄역 헤리엇 조감도./현대BS&C 제공동탄역 헤리엇 청약 경쟁률./청약홈 캡처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2020-06-03 이상훈

흑석리버파크자이, 최고 경쟁률 '1천998대 1' 기록하며 1순위 마감

GS건설이 흑석뉴타운 흑석3구역에 공급한 '흑석리버파크자이'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중 가장 많은 청약 건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전날 진행한 326가구 1순위 모집에 해당 지역 통장 3만1천277개가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95.9대 1이다. 이는 올해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최다 청약 통장 건수 기록인 1만7천671건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20㎡A 타입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무려 1천998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경쟁률은 1천998대 1로 무려 네자릿수다. 이어 △전용 59㎡C2타입 801.5대 1 △전용 59㎡A타입 461.5대 1 △전용 59㎡C1타입 321.3대 1 △전용 59㎡B타입 283.1대 1 △전용 84㎡B타입 63.8대 1 △전용 84㎡A타입 44.8대 1 △전용 84㎡D타입 37.3대 1이 뒤를 이었다.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보인 타입은 전용 59㎡A타입으로 18가구 모집에 8천307건이 접수돼 46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흑석리버파크자이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열기가 뜨거웠었다. 31가구 모집에 7천876명이 몰리면서 25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신혼부부 특별공급 15가구 모집에는 무려 6천933명이 몰려 462.2대1의 경쟁률로 역대 서울 최고 경쟁률, 최고 청약 통장 건수를 기록했다.해당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강남권 입지에 대한 기대감과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이 같은 청약 신기록은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813만원이다. 전용 59㎡타입은 6억4천300만~7억 170만원, 전용 84㎡타입은 9억110만~10억590만원, 전용 120㎡타입은 12억2천760만원에 공급된다. 일부 타입의 경우 9억 이하로 공급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GS건설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의 상징성과 강남권의 입지적 장점이 합쳐진 단지로 높은 경쟁률을 만들어 냈다"며 "흑석리버파크자이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흑석뉴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흑석뉴타운 흑석3구역에 들어서는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05-21 김명래

1순위 27대1기록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잔여세대 모집

인천시 미주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이 잔여 세대를 모집한다.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주안 홈페이지를 통해 총 31가구를 무순위 청약한다.가구별로 39㎡ 13가구, 45㎡ 13가구, 84㎡ 5가구 등이다.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1452-2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천958세대(임대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앞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천7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천173명이 몰리며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 전용 84㎡ A 타입으로 28가구 모집에 768명이 청약을 받아 평균 2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기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인천 원도심 입지인 데다가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평했다.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전용 74~93㎡ 평면에는 팬트리가 적용됐으며,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마련돼있어 수납공간을 크게 늘렸다.또한 전용 59㎡ A 타입은 안방과 침실2를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침실이 아닌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이 위치한 인천시는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대출과 청약 등이 자유로워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2020-01-21 이상훈

시세보다 싼 분양가에 청약 '127대1' 경쟁률 기록한 'DMC 금호 리첸시아'

인근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했기 때문일까. 금호산업 'DMC 금호 리첸시아'가 가재울뉴타운 역대 로 1순위 당해 청약을 마쳤다.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에 진행한 DMC 금호 리첸시아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모집(특별공급 제외 154가구)에 1만1천293명이 접수했다.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59㎡A타입이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8가구 모집에 1천21명이 몰리며 127.63대 1을 기록했다.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소위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전용 84㎡타입이다. 82가구 모집에 6천50명이 청약을 넣어 73.78대 1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마감했다.원룸과 비슷한 규모의 전용 16㎡타입이 1가구 모집에 108명이 몰리며 108대 1을 기록했고, 전용 59㎡B타입도 29가구 모집에 2,393명이 몰리며 82.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분양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지하철역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상암DMC, 광화문 및 시청, 여의도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우수해 향후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지정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내부 모습. /금호산업 제공

2019-11-29 윤혜경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1순위 청약 최고 54:1 기록

군사도시 이미지를 버리고 빠르게 변하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들어서기 때문일까. GS건설과 두산건설, 롯데건설이 선보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성황리에 1순위 청약 당해 지역을 마쳤다.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824가구 1순위 청약 모집에 1만 4천605명이 몰렸다.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이다.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8㎡다. 14가구 모집에 무려 758명이 청약을 넣으며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주택형은 △49㎡ 13.68대 1 △59㎡A 12.97대 1 △59㎡B 9.97대 1 △59㎡C 10.62대 1 △59㎡D 19.29대 1 △59㎡E 6.63대 1 △72㎡A 30.97대 1 △72㎡B 21.73대 1 △84㎡A 49.01대 1 △84㎡B 33.1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운 것이다.분양관계자는 "교통, 상업시설,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GTX-C노선 개통 호재도 있는데다, 의정부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에 진행되며,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9-08-30 윤혜경

청라 완판행렬 못 낀 주거용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마지막 남은 1천236억원 규모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상당수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LH 청라영종사업본부는 24~25일 청라국제도시 베어즈 베스트 청라 골프장 인근에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 D1·D2블록 총 285필지에 대한 추첨 신청을 받은 결과, 111필지에 대해서만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을 기록한 토지는 1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D2-10-2(인천 서구 경서동 884의 22)였다. 이 땅은 어린이공원과 연접해 상대적으로 거주 환경이 좋아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번 용지 추첨 신청 건수는 771건으로 평균 경쟁률은 2.7대 1을 기록했지만, 174필지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청라국제도시는 최근 LH가 내놓은 토지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지역인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았다. 투자보다는 실거주에 적합하다는 점이 토지에 대한 관심이 낮은 원인으로 분석된다. 2가구 주택으로만 건립할 수 있어 임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LH는 내달 27일부터 이번에 주인을 찾지 못한 토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 청라사업단 관계자는 "다가구로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2가구 주택의 경우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거주용이라 인기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LH 청라영종사업본부가 이달 공급한 청라 근린생활시설용지 19필지는 최고 낙찰률 231%를 기록하며 모든 필지가 낙찰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LH가 지난 6월 공급한 청라 중심상업용지 13필지도 평균 낙찰률 126%를 기록하며 모두 매각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8-25 홍현기

군포 최초 '5베이' 테라스 특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금강주택은 군포시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 중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에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로 모두 447가구에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평균 2.6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76㎡형은 2순위 당해지역에서 557건이 접수돼 인 11.86대 1을 나타냈다.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계약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군포에서는 최초로 5베이 설계와 테라스도 특화해 선보일 계획이다.(타입별 상이)특히 전용 84㎡에는 약 6.9m의 광폭 거실과 대형 발코니가 있는 3면 개방형 마스터룸을 선보여 대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넓게 조성되는 드레스룸과 침실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된다. 주방 팬트리, 광폭거실, 파우더룸 등이 설계돼 수납공간도 극대화 된다.대형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지상에는 100% 차가 없는 안전단지와 동별로 무인 택배시스템도 적용되며 전기 자동차 충전설비 2개소도 마련된다.군포 송정지구는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 총 51만3587㎡규모의 공공 택지지구다. 4천여가구 1만여명 수용에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쾌적성이 매우 높다.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북측으로는 근린공원과 동측으로 어린이 공원이 위치하고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다. 인근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으로 교육환경도 갖췄다.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와 약 2km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28만7524㎡)가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금강주택 분양소장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쟁률이 높게 나왔다"며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3588 /군포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투시도. /금강주택 제공

2016-07-27 경인일보

[남양주] '교육특화단지' 맹모 마음 잡다

유치원에 초·중·고교 인접도보로 통학가능한곳 선호'힐스테이트 진건' 큰 관심66·84㎡ 1283가구 '학세권'취학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학세권'을 주목하면서, 학군을 잘 갖춘 교육특화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무리한 집값을 감수하면서도 좋은 학교에 배정받으려 이사를 감행하는 '맹모'들의 교육열은 여전하지만, 최근에는 그 양상이 조금 달라지는 추세다. 등하굣길의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및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심통학'이 최우선 과제가 된 것. 이때문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도보권에 학군이 잘 형성된 '교육특화 단지'가 새로운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내, 혹은 단지에서 도보 거리로 통학을 하게 되면 교통사고 등의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학교 주변으로는 유해 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물론 주거환경도 제고된다. 신설 학교에 배정된다면 최신 교육 시설과 쾌적한 학습 분위기를 누릴 수 있어 이득이다.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다면 상급학교 진학 시에도 익숙한 환경에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더할 나위가 없다. ┃표 참조실제 청약결과에서도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가 눈에 띄는 인기를 누렸다. 토담건설이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분양한 '진월동 토담휴로스 에듀파크'는 평균 49.55대 1의 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진월초와 대성여중-고가 있고, 동성중-고, 대광여고, 광주대, 송원대 등이 가까워 수준 높은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학군 프리미엄'을 갖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진건'은 단지주변으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어 학부형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내부 설계도 뛰어나다. 단지 전체가 판상형 4Bay로 구성, 탑상형과 혼합배치 할 때 보다 채광과 통풍, 환기에 유리하고 공간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배후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1~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66·84㎡ 총 1283가구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신탁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원에 '신문덕 코아루'를 분양 중이다. 용산지구 내에 들어서는 첫 번째 단지로, 지구 내에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문덕초, 신흥중, 포은중, 오천중-고 등이 도보통학권에 있다. 오천공공도서관, 그루터기 작은도서관도 가깝다. 대형마트, 영화관 등 쇼핑-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관공서와 주민 편의시설도 반경 1㎞ 이내에 있다. 지하 2층~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69~106㎡, 총 745가구 규모다.반도건설이 15일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앞으로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상가에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을 그대로 유치한 '강남 대치동 학원가[동탄캠퍼스]'가 동탄 최초로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41가구로, 전용 59㎡타입이 전체 57% 차지한 중소형 대단지다.신안종합건설은 6월 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개교하는 청아초교를 비롯해 미사중앙초교, 풍산초교, 덕풍중학교, 풍산고교 등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각종 근린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 편의성도 좋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금강주택은 7월 군포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 예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와 약 2㎞ 거리에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군포에서 최초로 중소형 면적에서는 보기 힘든 5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를 선보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테라스도 특화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남양주남양주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16-06-16 경인일보

'마지막 점포겸용단독택지' Hot 한 영종하늘도시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마지막 남은 점포겸용 단독택지에 대한 투자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 상업·근린생활시설 용지' 투자설명회에 2천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LH는 설명회가 열린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 내 600석 자리를 준비했다가 좌석이 모자라자 추가로 의자 수백 개를 배치하기도 했다. LH가 이날 준비한 팸플릿 2천장도 동났다.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찾은 설명회장에는 자리가 부족하자 바닥에 앉아 설명회를 듣는 사람도 많았다. 설명회장 밖에는 '당첨이 되면 찾아달라'고 말하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여러 명 있었다.이날 LH에 가장 문의가 많았던 땅은 점포겸용 단독택지 177필지다. 해당 용지는 영종하늘도시 마지막 공급 물량인데다 앞선 공급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인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LH가 영종하늘도시 같은 용도 토지를 공급할 때 은 2천365대 1을 기록했다. LH가 이달 공급한 경기도 부천옥길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택지의 경우 최고 4천7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LH는 영종도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영종하늘도시에서 이뤄진 7년 만의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대부분 면적이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했다.LH 영종사업단 이원삼 부장은 "당초 1천명 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했던 설명회장에 2천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이번 공급 용지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공급 일정 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영종하늘도시 '인기폭발' 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 상업·근린생활시설 용지' 투자설명회에 2천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 투자설명을 듣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5-31 홍현기

꿈틀대는 부동산시장… 영종, 드디어 해 뜨나

주말 GS견본주택 1만5천명 발길7년만의 신규분양 뜨거운 관심마지막 토지 공급물량도 경쟁치열제2여객터미널·복합리조트 등 각종 개발호재도 풍부 '기대감'장기간 침체기에 들어갔던 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이 대규모 주택·토지 공급이 시작되면서 다시 꿈틀대고 있다. 7년만에 신규 아파트청약 일정이 진행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다양한 용도의 땅을 시장에 내놓는다.LH 등은 이달 30일 공급공고를 하고 인천 영종하늘도시 일반상업용지, 중심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60필지를 경쟁입찰 방법으로, 점포겸용 단독택지 177필지는 추첨 방법으로 공급한다. 이달 31일에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급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LH가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영종하늘도시 마지막 공급물량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LH가 같은 용도의 토지를 공급할 때 2천365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번 용지공급 결과가 영종하늘도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단독주택지 공급가격은 3.3㎡당 평균 400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 10%납부 후 중도금·잔금 3년분할 납부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LH는 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3㎡당 480만~570만원, 상업용지는 3.3㎡당 800만~1천만원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영종하늘도시에서는 이달부터 수천세대 규모 주택공급이 재개된다. 영종하늘도시 내에 7년만에 신규분양 물량을 내놓은 GS건설은 이달 26~27일 영종지구 A39블록 1천34세대 규모 스카이시티자이 청약신청을 받는다. 올해 영종하늘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577세대(6월), 화성산업이 658세대(7월), 고려개발·MBN홀딩스가 각각 569·562세대를 공급한다. 내년에는 유승종합건설이 360세대, LH 990세대(행복주택), 대림산업 1천540세대(주택개발리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LH는 A47블록(537세대)을 대상으로 다음 달 뉴스테이 공모를, 오는 7월 A42(930세대), A10블록(604세대)을 대상으로 민간참여주택사업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LH와 건설사에서는 인천 영종도가 2017년 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 파라다이스시티 등 3개 복합리조트 사업 추진, 공항 자유무역지대 내 스태츠칩팩코리아 공장 증설 등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만큼, 토지나 주택공급 성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 석성징 분양소장은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주말 동안 1만5천명 이상이 찾았다. 특히 영종도뿐만 아니라 외지인 비율이 30~35% 수준으로 많았다"며 "바다를 볼 수 있는 시야가 있고, 여러 개발호재 등 장점이 많아 외부에서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7년 만에 분양하는 스카이시티 자이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5-23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