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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주택공급 18% 감소… '부동산 훈풍' 기대감

주택 거래 시장이 서서히 반등 분위기를 보이는 상황 속 경기도 8월 아파트 입주 물량이 7월보다 1천가구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 감소가 부동산 가격 회복세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월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1만460가구로 지난 7월보다 2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 물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온 경기도 입주 물량도 7월 7천541가구에서 8월 6천171가구로 18.2%(1천370가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2월(1만167가구)과 비교하면 39.3%(3천996가구) 줄어든 수치다. '입주 물량' 7월 7541 → 8월 6171 '예정 물량' 대부분 '1천 가구' 미만 작년 고금리 분위기 가격 하락 올해 입주장 열렸지만 급락 없어 경기도 8월 입주 예정 물량은 1천가구 미만 단지가 주를 이룬다. 경기북부에선 가평군 '가평자이(505가구)', 의정부시 '푸르지오더센트럴(926가구)', 파주시 '산내마을12단지 디에트르 더클래스(51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경기남부에선 의왕시 'e편한세상고천파크루체(870가구)', 화성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더센트럴(824가구)' 등이 해당된다. 1천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화성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천50가구)'가 유일하다.7월 대비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변동 추이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다.전용 84.99㎡ 주택 기준 분양·입주권 가격은 지난 1월 6억5천916만~6억8천446만원에서 지난 6월 6억8천816만~7억425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이런 흐름 속 8월엔 입주 물량마저 감소하는 만큼 최근의 집값 반등 분위기에 더 불이 붙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것이다. 통상 입주장이 열려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 매매·전세 가격이 하락한다.실제로 지난해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 반응이다. 지난해 수인분당선 매교역 일대의 경우 7월엔 3천603가구 규모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바로 다음 달인 8월엔 2천586가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그러나 올해는 팔달10구역으로 불리는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3천432가구)'가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했는데 지난해보다는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은 추세다.매교역 일대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1년 전 팔달8구역, 팔달6구역 입주장 때는 고금리 공포 분위기로 전·월세 거래는 물론 매매도 잘 안 돼서 거래 가격이 낮아졌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입주장이 열렸는데도 가파르게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경기도내 아파트 단지들 모습. /경인일보DB

2023-08-01 윤혜경

계양·대장지구에 S-BRT 달린다…대도시권 12개 확충

인천 계양에서 부천종합운동장을 잇는 도로와 성남~복정을 잇는 구간에 이른바 '도로 위 지하철'로 불리는 S-BRT(Super BRT)가 달리게 된다. S-BRT는 최고급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지하철 수준의 속도와 정시성을 갖췄다. 이와 더불어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까지 연결하는 대장홍대선, 기흥에서 오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수원 호매실에서 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 등 수도권 광역철도도 확정됐다.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 BRT 등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번 계획을 보면 2025년까지 5개 대도시권에 광역철도 41개, 광역도로 25개, BRT 12개, 환승센터 44개 등 광역교통시설 총 122개가 확충된다. 수도권 광역 BRT 신규 사업은 성남∼복정역BRT(복정역∼남한산성 입구), 청량리∼도농∼평내호평 광역BRT(청량리∼평내호평역), 계양·대장 광역 BRT(계양∼부천종합운동장역, 박촌역∼김포공항역) 등이 시행계획에 담겼다.수도권 광역철도로는 대장홍대선(부천대장∼홍대입구), 위례과천선(복정∼정부과천청사), 신구로선(시흥대야∼목동), 제2경인선(청학∼노은사), 별내선 연장(별내역∼별가람역), 강동하남남양주선(강동∼하남∼남양주), 인천2호선 연장(인천서구∼고양일산서구), 고양은평선(새절∼고양시청),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송파하남선(오금∼하남시청), 위례삼동선(위례∼삼동), 분당선(왕십리∼청량리), 분당선 연장(기흥∼오산), 일산선 연장(대화∼금릉), 신분당선(호매실∼봉담) 등이 확정됐다.인천2호선 안양 연장, 서울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서울2호선 청라연장, 별내선 의정부 연장,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등은 추가 검토 중이다. 광역도로로는 인천 서구 대곡동에서 김포 맘산동을 잇는 검단~대곡이 신설된다. 환승센터는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덕정역 환승센터,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운정역 환승센터, 동탄역 환승센터, 부천종합운동장역 환승센터, 환승센터, 부평역 환승센터,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인천시청역 환승센터, 초지역 환승셍터, 인덕원역 복합환승센터, 구리역 환승센터, 아주대삼거리역 환승센터, 걸포북변역 복환환승센터 등이 확정됐다. 이윤상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으로 광역교통시설이 확충되면 대도시권 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개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이달 9일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정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이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을 비롯해 광역철도, 광역도로, BRT,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총 122개를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은 수원역에서 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 /비즈엠DB수도권 광역교통 사업. /국토교통부 제공

2021-07-06 윤혜경

고양 능곡~ 잇는 교외선 2023년 재개통한다

고양시 능곡역에서 양주 장흥역과 송추역을 거쳐 까지 가는 교외선이 2023년에 개통할 전망이다.수요 저조로 2004년에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이 20여년 만에 다시 달리게 된 것으로, 경기북부 교통난 해소와 관광 활성화 등에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29일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와 '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정부 본예산에 교외선 시설 개보수를 위한 실시 설계 및 공사비로 국비 4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경기도와 3개 시가 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3개 시는 교외선 운행재개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교외선 전철화가 반영되도록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교외선은 내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 2023년 말까지 철도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한 뒤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개보수에 필요한 시설 개량비 약 497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고양 능곡역에서 까지 총 31.8km를 잇는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 그간 부족했던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고,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 등이 가능해져 경기북부 지역 관광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이재명 지사는 협약식에서 "교외선이 경기도의 순환철도망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하는 교통기반시설로 확고히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철화, 노선 조정 등과 관련해 3개 시와 국회, 중앙정부 등과 협력해 주민들의 편의에 유용하도록 사업을 신속히 진척시켜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교외선 운행이 중단돼 빈 역사로 남아있는 교외선 대정역 모습. /비즈엠DB

2020-12-29 윤혜경

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추진…정차역 추가 신설 가능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을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지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추진되면서 기존 노선에 정차역을 추가로 신설할 수 있게 돼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 GTX- 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 사업은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까지 74.8㎞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총 4조3천857억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된다.고시 내용을 보면 사업추진방식은 GTX- A노선과 같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민간자금으로 건설 후 운영수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리·운영권은 운영개시일부터 40년간 주어진다.정차역은 총 10개소(수원역·금정역·정부과천청사역·양재역·삼성역·청량리역·광운대역·창동역··덕정역)다. 다만, 지자체 등에서 정차역 추가를 요구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추가 정차역을 3개까지 신설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안양시(인덕원역)와 의왕시(의왕역) 등이 정차역 유치를 위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들 지자체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 정차역 추가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다.사업신청자는 추가 정거장을 포함한 모든 정거장에 정차하는 것을 기준으로 표정속도 80㎞/h 이상이 되도록 열차 운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추가 정거장을 포함한 모든 정거장에서 삼성역 또는 청량리역까지의 소요시간은 30분 이내가 되도록 계획해야 한다. 열차 운영은 1일 최대 122회로 제한했다. 사업신청서 평가는 1단계 사전적격성심사와 2단계 기술·가격부문 평가로 구분해 시행한다. 시설사업기본계획의 추정 건설보조금 1조9천938억원이 넘는 건설보조금 지급을 요청하거나 추정 총 사업비 4조3천857억원의 120%를 초과해 사업비를 제안하면 실격 처리된다. 2단계 평가는 기술 부문(500점)과 가격 부문(500점)으로 구분하고 총 1천점을 만점으로 평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120일 동안 평가 절차를 진행해 내년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GTX C노선 위치도./국토교통부 제공GTX 노선 공사 현장. /비즈엠DB

2020-12-22 이상훈

GTX-C 수혜 '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가 1천560만원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로 예상되는 인근에 새로운 푸르지오 아파트가 공급된다.대우건설은 30일 ' 푸르지오 더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의정부시 중앙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3층~최고 35층, 9개 동,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해당 단지는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330가구다 .전용면적은 49~59㎡이며 총 5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5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49㎡ 5가구 ▲59㎡ 118가구 ▲72㎡ 37가구 ▲84㎡ 47가구 등 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564만원으로 책정됐다.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교통부터 생활 인프라까지 고루 잘 갖췄다. 교통부터 보면 단지 반경 1km 내 지하철 1호선 과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의정부경전철 발곡역이 있다. 청량리역까지는 약 35분, 시청역까지는 약 45분이면 주파 가능하다.양주에서 청량리를 거쳐 수원까지 74.2km를 잇는 GTX-C 노선 개통에 따른 수혜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GTX-C 노선은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16여분이 소요된다.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의정부 도심 중앙에 들어설 해당 단지는 경의초·청룡초·발곡중 등 도보로 교육시설 통학이 가능하며,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CGV,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쇼핑 문화시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밖에 단지에서 약 2.5㎞ 거리에 1천234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청약 일정은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분양 관계자는 "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의정부 도심 내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을 정도로 주거편의성이 우수하고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환경까지 갖춰진 최적의 입지"라며 "여기에 GTX C노선 개통, 주택정비사업 등으로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0-10-30 윤혜경

올해 연말까지 분양될 수도권 노른자위 정비사업 단지 3곳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의정부동 중앙3구역 주택재개발,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1만8천여가구가 올해 연말까지 분양될 전망이다.분양가 상한제와 거주의무기간 등 정비사업 규제가 강화하면서 분양물량이 대폭 줄어든 만큼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25개 단지 총 3만9천678가구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뺀 일반분양은 1만8천339가구다.수도권에 분양되는 물량은 15개 단지 9천882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3개 단지 1천545가구, 인천 6개 단지 5천898가구, 경기 6개 단지 2천439가구로 집계됐다.부동산 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인기가 높다. 교통은 물론 교육, 편의 등 주변 기반시설이 완비됐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목련아파트를 재건축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53가구 모집에 1만3천351명이 몰려 평균 25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올해 2월 수원에서 분양한 팔달8구역 재개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수원 역대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특별공급 분양을 제외한 일반 분양 1천74가구 모집에 15만6천505명이 몰려 145.7대1의 평균 경쟁률을 냈다. 이처럼 정비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 분양이 부동산 시장에서 흥행성적이 좋았던 만큼, 향후 분양할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베일리'가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9호선 신반포역과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삼성물산이 짓는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최고 35층·23개 동·2천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224가구다.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 푸르지오 더 센트럴'도 이달 중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3층~최고 35층, 9개 동, 926가구 규모다. 2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과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의정부경천절 발곡역 등이 인접하다.인천에서는 청천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대림산업이 짓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3층·31개 동·5천50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천902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일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청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청천중·산곡중·효성고·인천외고 등도 인접하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정비사업 대부분 입지가 우수하고 분양가 상한제와 거주의미기간 등 정비사업 규제가 강화돼 분양물량이 줄면서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커진 만큼 막바지 분양 물량에 수요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래미안 원베일리. /삼성물산 분양 홈페이지 푸르지오 더 센트럴. /대우건설 분양 홈페이지 캡처

2020-10-15 윤혜경

의정부 랜드마크 떠오를 '스카이자이' 분양…평균분양가 1천500만원대

GS건설이 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스카이자이'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도심 중심에 우뚝 선 최고 49층 '트윈' 건축물로 조성, 향후 의정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스카이자이'는 3.3㎡ 당 평균 분양가가 1천500만원대에 책정됐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일대에 들어설 스카이자이가 금일 모집공고 승인을 받고 견본주택을 열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현재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2개 동·3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85㎡ 이하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66㎡ 86가구 ▲76㎡ 262가구 ▲84㎡ 45가구다.스카이자이는 의정부 중심에 자리해 교통부터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우수한 게 장점이다.교통부터 보면 지하철 1호선 , 경전철 의정부중앙역과 인접하다. 특히 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연결 될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평화로, 호국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차량을 이용해 의정부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시간은 더 단축될 전망이다.편의시설도 고루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하나로마트(가능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의정부 젊음의 거리 등이 있다. 이밖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내년 개원할 예정이며, 의정부시청, 경기도청북부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우수한 자녀 교육여건도 돋보인다. 의정부중앙초가 사업지 바로 옆에 있으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고 등이 주변에 있어 통학이 가능하다. 중랑천을 따라 들어선 소풍길, 시민공원, 직동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특히 스카이자이 인근 옛 캠프 라과디아 미군부대 부지는 개발이 진행 중이며,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사업지 일대가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앞 캠프 홀링워터가 공원으로 조성되는 등 의정부 내 주한미군 공여구역이 속속 개발돼 이 일대의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56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받는다. 오는 10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같은 달 19~22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의정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입지는 물론 설계도 우수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스카이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스카이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09-11 윤혜경

GS건설,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최고 49층 '스카이자이' 공급

GS건설이 의정부에 세 번째 자이를 공급한다. 이번엔 최고 49층짜리 키다리 아파트다.22일 GS건설은 8월 중 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스카이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스카이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2개 동·393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로 구성됐다.전용면적별 물량은 ▲66㎡ 86가구 ▲76㎡ 262가구 ▲84㎡ 45가구다.해당 단지는 의정부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먼저 지하철 1호선 ,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인 만큼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며, 개통시 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6여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또한 평화로, 호국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차량을 통해 의정부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 시간은 더 단축될 전망이다.의정부의 대표적인 편의시설도 근거리에서 자리한다. 반경 1.5km 내에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하나로마트(가능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의정부 젊음의 거리 등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내년 개원할 예정이어서 의료 편의도 높아지며, 의정부시청, 경기도청북부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우수한 자녀 교육여건도 돋보인다. 의정부중앙초가 사업지 바로 옆에 있으며,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고 등이 주변에 있어 통학이 가능하다. 중랑천, 백석천, 직동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뿐만 아니라, 스카이자이 인근 옛 캠프 라과디아 미군부대 부지는 개발이 진행중이며,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사업지 일대가 신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스카이자이는 자이(Xi)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3면 개방형 설계(일부 주택형)로 선보여 실사용 면적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특히, 25층에 들어설 예정인 커뮤니티시설에는 스카이피트니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이 들어서 탁트인 조망을 보며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단지 전체의 품격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2018년에 선보인 의정부 첫 자이 아파트인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역대 최다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고,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프리미엄이 붙어 의정부 최고 시세인 대장주로 자리매김 중인 만큼 이번 세 번째 자이 분양에도 지역민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의정부 중심에서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스카이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0-07-22 윤혜경

규제 전 '막차' 열기에 의정부 청약 시장 '들썩'

정부가 8월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을 비롯해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자 의정부 주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현재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되는데, 8월부터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므로 규제 전 '막차'를 타자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것이다.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 102가구 모집에 4천789명이 청약 통장을 썼다. 평균 경쟁률은 46.95대 1로 의정부 분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탑석 센트럴 자이(41.7대 1)를 뛰어넘는 기록이다.최고 경쟁률은 99㎡ 타입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에서 36명, 기타지역에서 149명이 청약을 넣었다. 경쟁률은 185.00대 1이다.나머지 타입들도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경쟁률은 △59㎡ 51.04대 1 △84A 49.12대 1 △84㎡B 41.81대 1 △84㎡C 37대 1 △106㎡ 150.00대 1 등이다.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오피스텔 60실 모집에는 8천702건의 청약이 접수돼 145.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해당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은 이유는 정부의 규제 조치 때문으로 보인다. 오는 8월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대다수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막히기 때문이다. 이에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지는 '풍선효과'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조감도와 청약 경쟁률. /분양 홈페이지, 청약홈 캡처

2020-06-12 윤혜경

'힐스테이트 '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72가구(전용 59~106㎡)와 오피스텔 60실(전용 84㎡)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오피스텔의 경우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의정부 중심 입지인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우선 지하철 1호선 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 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반경 약 1㎞ 내에 하나로마트 가능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등 쇼핑시설이 있으며, 경기도 북부권 최대 규모의 제일시장, 의정부 로데오 거리 상권과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의정부정보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의 44(의정부 경찰서 옆)에 위치해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힐스테이트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2020-06-03 이상훈

군사 요충지 의정부에 무슨 일?... 투자 문의 폭주 부동산 경기 살아나나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을 발표하면서 군사 요충지인 의정부시의 부동산 경기가 꿈틀대고 있다.서울과 인접한 비조정지역인 의정부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인 데다 재개발사업은 물론 도시개발사업 등 대형 호재들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21일 의정부시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의정부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7천497건)보다 무려 20.66%나 상승한 9천46건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분위기를 실감하게 하듯 지난 8월 의정부동 중앙생활권 2구역(재개발 사업)에 분양한 '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의정부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평균 분양가가 1천497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상당히 높게 나왔는데도 1순위에서 완판돼 조금 의아했다"며 "서울과 가깝고, GTX-C 노선과 을지대병원(2021년 3월 완공 예정)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합원 입주권에는 프리미엄이 1억5천~2억원 정도 붙어 거래되고 있으며, 분양권에는 5~6천만원 정도 웃돈이 붙을 전망이다. 이 단지의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변에 재개발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중앙생활권 3구역도 덩달아 훈풍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 일대에서 입주권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앞서 지난 7월 조합원총회를 마친 중앙생활권 3구역은 의정부동 394-11일대를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총 9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2008년 7월 조합 설립추진위원회를 설립한 뒤 2010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2011년 7월 조합을 설립한 후 2013년 12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2017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이주(이주율 95%)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의정부동에서 30년 가까이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다는 장명진 총각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지금은 재개발사업이 해제된 1구역부터 2구역, 3구역까지 이곳에서 오래 일했는데 의정부 부동산시장이 이렇게 관심을 받은 적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2구역이 분양에 성공하면서 3구역 입주권을 찾는 분들이 많아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지역 부동산 시장에 나온 3구역 매물 시세를 보면 59A 타입(조합원 분양예정가 2억7천~8천만원)의 경우 프리미엄이 9천~1억원 정도 사이에 형성돼 있다.장 대표는 "오늘도 3구역 입주권에 프리미엄만 2억 정도 붙은 매물에 대한 문의가 왔는데 아직은 투자가 이르다고 말씀드렸다"며 "재개발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철거 후 착공에 들어가서 투자를 한다거나 나중에 분양 후에 자금 문제 등으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을 잡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관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호원동 일대 재개발사업과 함께 의정부에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은 바로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사업이다.의정부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을 자일동 일대로 이전하는 계획과 함께 이 부지에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구상 중이다.총 57만5천㎡ 부지에 사업비 3천62억원을 들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그동안 예비군 훈련장 입지로 단절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호원동 A부동산 관계자는 "예비군 훈련장 주변은 현재 16만 명이 거주할 정도의 도심이고, 소음 문제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문제도 심각하다"며 "주민들은 하루빨리 이전해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 "뒤에는 도봉산이 있고, 앞에는 중랑천이 흐르며, 회룡역과 망월사역 중간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라며 "또한, 초·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형성돼 있는 만큼 지역 내에서 사업성이 높은 곳 중 한 곳"이라고 덧붙였다.의정부시 관계자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관련) 현재 국방부의 협의는 완료된 상태이며, 예비군 훈련장 이전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 GB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전 승인까지 녹록지 않겠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승인 후 도시개발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역, , 창동역, 광운대역,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과천정부청사역, 금정역, 수원역 등 10개 역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의정부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6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의정부시 의정부동 재개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 2구역, 바로 아래 주택단지가 3구역./강승호기자 kangsh@biz-m.kr'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주변을 한 주민이 걸어가고 있다.호원동 A부동산 관계자가 지도에 있는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일대를 가리키고 있다.

2019-11-21 이상훈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1순위 청약 최고 54:1 기록

군사도시 이미지를 버리고 빠르게 변하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들어서기 때문일까. GS건설과 두산건설, 롯데건설이 선보인 '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성황리에 1순위 청약 당해 지역을 마쳤다.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센트럴자이&위브캐슬 824가구 1순위 청약 모집에 1만 4천605명이 몰렸다.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이다.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8㎡다. 14가구 모집에 무려 758명이 청약을 넣으며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나머지 주택형은 △49㎡ 13.68대 1 △59㎡A 12.97대 1 △59㎡B 9.97대 1 △59㎡C 10.62대 1 △59㎡D 19.29대 1 △59㎡E 6.63대 1 △72㎡A 30.97대 1 △72㎡B 21.73대 1 △84㎡A 49.01대 1 △84㎡B 33.1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총 11개 주택형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운 것이다.분양관계자는 "교통, 상업시설,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GTX-C노선 개통 호재도 있는데다, 의정부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견본주택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에 진행되며,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이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9-08-30 윤혜경

분양가 상한제 등 '시장 변수'… 10대 건설사, 분양 서두른다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곧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10대 건설사(시공능력 상위 10개사)들이 연말까지 총 6만3천466가구를 분양한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들이 하반기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시장에 변수가 많아 분양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10대 건설사 공급량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된다. 전체 물량의 72.72%에 해당하는 4만6천155가구(28곳)가 경기, 인천, 서울에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최근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대전, 대구, 광주에 8천567가구(6곳)를 공급해 상반기 때의 분양열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최다 물량(단일분양 기준)을 내놓는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이달에만 인천, 부산, 광주 등에 4천128가구를 공급하고 연말까지 6천120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등을 이달 공급하며 대우건설은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등을 선보인다.시공 순위 1위 삼성물산은 연내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물량을 내놓는다.건설사 간의 컨소시엄을 통해서도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현대건설·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등은 부천시에 '일루미스테이트'를 분양하며 롯데건설·SK건설은 광명시에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를 공급한다.또 GS건설·롯데건설·두산건설은 의정부시에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림산업·롯데건설은 서울시 응암2구역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를 이달 말에 분양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

2019-08-27 김명래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3.1만명 몰려

신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없었던 의정부에 빅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일까. GS건설이 주관, 롯데·두산걸설과 함께 짓는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3일간 3만 1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26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생활권2구역에 오픈한 센트럴제아&위브캐슬 견본주택에는 첫날에 9천여 명, 토요일(24일) 1만 2천여 명, 일요일 1만여 명 등 3만1천여 명이 넘는 방문자가 다녀갔다.해당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하려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견본주택 내부와 유닛 내부는 궁금한 점을 묻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로 붐볐다.관심이 집중된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및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로 진행된다. 계약금도 1차 1천만원 정액제로 진행해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춘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4억 6천만원 대에서 5억 2천만원 대로 형성됐다.특히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세대주 여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 6개월 뒤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당 단지는 의정부 중심지에 자리잡아 교통, 상권, 학군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16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분당, 판교, 과천 등 지역처럼 강남생활권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천473세대 규모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천 3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5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같은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계약을 받는다.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내부. /GS건설 제공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내부. /GS건설 제공

2019-08-26 윤혜경

[비즈엠 분양현장]"3시간 기다렸다"… GS건설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관심 집중

"오전 10시부터 3시간이나 줄 서서 기다렸어요."23일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문을 연 GS건설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앞. 이곳에서 만난 70대 여성 A씨는 "개관 시간에 와서 3시간 기다린 뒤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밖이고 안이고 사람이 너무 많았다"면서도 "둘러보고 설명도 들어보니 괜찮은 것 같아 남편·딸·사위 청약통장으로 청약을 다 넣어볼까 고민 중이다"라고 다소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강남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던 서울 주요 단지가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으로 살얼음판이 된 것과 달리 의정부 일대는 수요자들의 열기가 몹시 뜨거웠다. GS건설이 주관, 롯데건설과 두산건설이 함께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의 영향이다. 이날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은 방문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형도 주변은 물론 유니트도 수요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입주가 2022년 7월 예정인 해당 단지는 지상 36층, 17개동, 총 2천4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천3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전용 49·59·72·84·98㎡로 구성된다. 단지는 총 2단지로, △1단지 지하 2층~36층·12개 동·1천905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32층·5개 동(임대 1개동 포함)·568가구다. 일반분양은 1단지가 1천96가구, 2단지가 283가구다. 견본주택 외관부터 커다랗게 '쾌속 GTX(계획)로 삼성역이 4정거장! 16분!'이란 문구를 써 놓은 것처럼 해당 단지는 GTX-C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GTX가 완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6분에 갈 수 있는 등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진다. 현재는 한 시간 15분여가 걸린다. 자차로 서울 진출도 용이한 편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 IC와 호원 IC 등 광역도로망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끝나면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정부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 인프라는 굉장히 다양하다. 단지 인근에는 경의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 교육시설이 소재하며,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제일시장 등 편의 시설까지 갖췄다. 게다가 오는 2021년 3월에 을지대학병원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인프라는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점쳐진다.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해당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터디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키즈카페, 독서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처럼 교통부터 생활인프라까지 고루 갖췄기 때문일까. 단지 분양가는 3.3㎡ 당 평균 1천497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1월 분양, 현재 가격이 최대 6천만 원 가량 가격이 오른 탑석자이 실거래 최고가 수준이다.다만 일부 수요자에게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듯했다. 해당 단지 인근에 거주한다고 밝힌 서모(38)씨는 "교통이랑 위치가 정말 좋다. 다만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돼 조금 부담이 된다. 생각했던 것보다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고 아쉬워했다.이 같은 분양가 책정과 관련해 박희석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분양 소장은 "탑석자이와 달리 전부 판상형구조, 4베이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분양가가 비싸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9개월 만에 거래가가 3.3㎥ 당 300만 원 가량 뛴 탑석자이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시사한 셈이다. 탑석자이처럼 가격이 오를 수 있단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일까.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견본주택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9천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박희석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분양 소장은 "미래가치가 높아 주말까지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5일이다. 같은 달 6일부터 10일까지는 서류검수를 거친 뒤 추석 연휴가 끝난 17일부터 정당계약을 시작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1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 센트럴 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이 오픈했다. 사진은 줄을 서고 있는 방문객들 /박소연기자 parksy@biz-m.kr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방문객들.'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에 전시된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는 방문객들' 센트럴자이&위브캐슬' 내부 인테리어를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

2019-08-23 윤혜경

GS건설,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23일 개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구축되는 것에 이어 재개발·재건축 등 대형 호재가 이어지며 환골탈태를 준비 중인 의정부에 '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이 개관한다.21일 GS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을 오는 23일에 연다고 밝혔다.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총 2천473가구가 입주하는 대단지다. 이중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천3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단지는 총 2단지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단지 지하 2층~36층·12개 동·1천905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32층·5개 동(임대 1개동 포함)·568가구다. 일반분양은 1단지가 1천96가구, 2단지가 283가구다.일반분양 가구 전용별 타입은 1단지 △59㎡A 369가구 △59㎡B 206가구 △59㎡C 224가구 △59㎡D 24가구 △72㎡A 56가구 △84㎡A 127가구 △84㎡B 75가구 △98㎡ 15가구로 구성됐다.2단지는 △49㎡ 28가구 △59㎡E 147가구 △72㎡B 108가구 등 총 283가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소형 위주로 구성된 것이다.해당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창동역까지는 10분대, 종로까지는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특히 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정차하는 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단 16분 만에 갈 수 있다. 강남 접근성이 우수해지는 셈이다. GTX-C노선은 이르면 2021년에 착공할 예정이다.자차를 이용할 경우, 단지 옆 3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로 진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 IC, 호원 IC 등 광역도로망이 있다. 강남권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도심 중앙에 자리잡은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교육, 편의, 병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반경 약 2km 거리에 1천234 병상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학병원도 2021년 3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어 생활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것이란 전망이다.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늘 상위권에 랭크되는 건설사의 아파트인 만큼 해당 단지는 실용성이 뛰어나다. 전 세대 판상형 설계이며, 펜트리가 제공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또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자가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이 조성되는 의정부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므로 세대주 여부 상관없이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5년 이내 청약에 당첨된 적 있거나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박희석 GS건설 분양소장은 "해당 단지는 의정부 중심지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로, 기존 1호선 과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지닌 곳"이라며 "미래가치가 높아 의정부시 및 인근 서울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이 몰려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해당 단지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GS건설 제공 센트럴자이&위브캐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9-08-21 윤혜경

[ 스마트시티]GTX-C 복합환승센터 '최고 수혜지'

총 1614가구 59층 주거복합시설거실-침실 분리형 오피스텔도 인근에 의정부 최고층 59층 높이의 주거복합 시설이 들어선다.스마트시티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435번지 일대'에 지하 5층, 지상 최고 59층 5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856세대, 74㎡ 324세대, 84㎡ 434세대, 총 1천614세대의 공동주택과 거주민을 위한 부대복리시설 및 접근성이 용이한 전면부 근린생활시설, 100개실의 거실과 침실 분리형 오피스텔이 대단지로 조성된다.현재 스마트시티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의정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조합원모집 신고필증을 득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했다.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는 상황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12월 11일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서 조합원 모집의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GTX는 교통 호재와 함께 현재 기준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이 가장 수혜를 많이 입는다.은 1호선이 운행 중이라 업무지역까지는 나쁘지 않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1호선을 이용한 업무 지역(종로, 삼성)까지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의정부를 CDB(Central Business District·중심 업무지)의 배후지역으로 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지역에 GTX가 운행된다면 그 효과는 다른 예정지역보다 클 것이라 어렵지 않게 예상해 볼 수 있다. 선례로 먼저 진행 중인 GTX-A노선의 양 끝만 봐도 쉽게 가늠할 수 있다. 동탄의 우포한(우남·포스코·한화)의 상승률, 트리니티의 경쟁률과 킨텍스 원시티의 가격이 좋은 사례다 . 또한 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미군 부대와 함께 있는 수도권 외곽 지상철도 역사에 불과했다.하지만 1호선 역사를 끼고 있는 미군 부대가 이전하고 신세계가 백화점을 역사와 함께 건립, 운영하면서 전혀 다른 곳이라 할 만큼 많은 변화를 겪었다.이에 GTX-C노선 은 복합환승센터 지정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그리고 복합환승센터로 인한 전형적인 도시개발 공식에 또한 맞아 떨어진다. 먼저 특정 역사가 복합환승센터가 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교통 중심지가 형성되면서 그 주변 거주지역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스마트시티의 경우 에 접한 상업지역 내 건립되는 주거복합시설의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1차 조합원 모집가액이 3.3㎡당 900만원대부터 층별, 향별로 차등 모집하고 있다.현재 부동산 및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GTX-C노선의 호재와 더불어 압도적인 위치,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적기라 볼 수 있다. 현재 스마트시티 주택홍보관은 '의정부시 호원동 447'에 위치해 있다. /의정부 스마트시티 투시도. / 스마트시티 제공

2018-12-24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