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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9억대… 인천 '송도 럭스 오션 SK뷰' 설 연휴 뒤 1순위 청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556만원으로 책정됐다.21일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송도시티(6·8공구) A9블록에 짓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내달 7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7개 동, 1천1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은 84~143㎡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주력 면적은 전용 84㎡다. 면적별 물량과 공급금액은 ▲84㎡ 1천2가구(9억600만~9억1천900만원) ▲88㎡T 8가구(9억7천400만원) ▲96㎡T 2가구(10억8천300만원) ▲97㎡T 2가구(10억9천900만원)▲104㎡T 2가구(12억4천600만원) ▲105㎡T 2가구(12억5천800만원) ▲130㎡ 88가구(13억8천300만원) ▲137㎡T 2가구(17억3천200만원) ▲139㎡T 2가구(17억5천만원) ▲141㎡T 2가구(17억6천800만원) ▲143㎡T 2가구(18억1천100만원)이다.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들어설 시티는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103층 빌딩과 대관람차, 해변 테마파크 등 상징 시설이 들어선다. 해당 단지는 서해를 품은 입지로 일부 타입에는 오션뷰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돼 오픈 발코니가 마련될 전망이다.생활 인프라도 수준급이다. 교통부터 살펴보면 연수JC와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 가능하며, 제3경인고속도로도 가깝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송도트램 등 신규 교통 확충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교육 여건은 대중교통을 통해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갈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한다.청약은 내달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1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 분양관계자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들어서는 시티는 송도국제도시를 상징하는 고급 주거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며 "오션뷰와 괘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여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 럭스 오션 SK뷰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송도 럭스 오션 SK뷰 조감도. /SK에코플랜트

2022-01-21 윤혜경

'힐스테이트 소사역' 4일부터 정당 계약 진행

부천시 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소사역'이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부터 8일까지 5일간 힐스테이트 소사역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균 12.3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된 만큼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예상하고 있다.부천시 소사본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소사역은 지하 6층~최고 49층, 6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74~84㎡로 이뤄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연면적 약 2만8천여㎡, 238실 규모의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도 함께 들어선다.해당 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인프라를 고루 갖췄다.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 소사역이 가깝고, 인근에 GTX-B, 원종~홍대선도 계획돼 있다. 또 단지와 맞닿은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및 서울권으로 접근이 빠르다. 초·중·고교도 모두 도보권이다. 소사초, 부원초, 부천동중, 부천동여중, 부천일신중, 시온고가 인근에 있다. 이밖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보천세종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먼저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소사역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2022-01-04 윤혜경

광명역세권 대규모 복합단지 '유플래닛' 개관

광명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선 대규모 복합단지 '유플래닛'이 오픈했다. 29일 엠시에타개발과 태영건설은 사무실, 호텔, 판매시설 및 미디어 시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단지 광명 유플래닛을 이날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3일 준공 이후 2개월여 만에 개관한 것이다.유플래닛에는 콘텐츠 스튜디오인 '아이벡스 스튜디오(Ivex Studio)', 숙박시설 '테이크 호텔(Take Hotel)', 업무시설 '유플래닛 타워(U Planet Tower)'와 '티 타워(T Tower)', 대규모 판매시설 '어반브릭스', 'AK PLAZA 광명점' 등이 들어선다. 이 중 아이벡스 스튜디오와 테이크 호텔, AK PLAZA 광명점이 오픈에 맞춰 개관한다.AK PLAZA 광명점은 '미니언즈 포토존'을 운영하고 AK 멤버스 신규 가입 프로모션 및 다양한 입점 업체들의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테이크 호텔은 할로윈 이벤트 '테이크 게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1월부터는 다양한 분야들의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설치된 미술 작품들을 돌아보는 도슨트 투어도 예정돼 있다.유플래닛이 위치한 광명역세권은 KTX를 비롯해 고속도로, 지하철, 전철 등 9개 노선(예정 포함)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될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등의 도시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태영건설 관계자는 "광명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유플래닛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미디어&아트 밸리로 성공적으로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미디어와 아트의 일상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골목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컨셉으로 운영하여 광명을 대표할 만한 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광명 유플래닛 외관. /태영건설 제공

2021-10-29 윤혜경

서해 오션뷰 '송도자이 더 스타' 10월 분양 예정

집 안에서 서해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는 '송도자이 더 스타'가 10월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시티 6공구 A17블록에 공급하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이달 중 분양한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1천5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천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된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적용된다.주거 환경은 쾌적하다. 센트럴파크와 송도 최대 규모 4.2km길이의 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더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한 만큼 서울 여의도, 강남권은 물론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송도자이 더스타는 올해 초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과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총 3천36가구의 자이 타운을 이루게 된다. 서해의 조망, 경관 등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송도를 대표할 고품격 자이(Xi)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바다, 골프장,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멀티뷰 아파트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송도를 대표할 자이(Xi) 타운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자이 더 스타 조감도. /GS건설 제공송도자이 더 스타 위치도. /GS건설 제공

2021-10-07 윤혜경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통해 푸르지오로 탈바꿈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소재한 '수지 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탈바꿈한다.1일 업계에 따르면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이 지난달 30일 리모델링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총 공사비는 3천876억원이다.1994년에 준공된 해당 단지는 올해 한국 나이로 28살이 됐다. 지하 1층~지상 15층, 12개 동, 1천168가구 규모의 현대아파트는 수평 증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6층, 12개 동, 1천343가구 규모로 거듭난다.기존에 없었던 스카이 커뮤니티 등 혁신적인 특화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용인의 새로운 로 거듭날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푸르지오 등 벽식구조 아파트를 준공하는 등 아파트 리모델링 실적을 보유한 시공사지만 각종 규제와 시장 침체로 한동안 리모델링 사업에 소극적이었다.그러나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급속히 늘고,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다시 리모델링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리모델링 전담팀을 꾸려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행했던 경험이 지금 리모델링 사업을 재개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 난이도가 높고 사업 리스크가 적지 않은 만큼 입지가 양호하고 리모델링 후 사업성이 확보가 되는 우량 사업을 선별해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리모델링 사업 추진 중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1-09-01 윤혜경

비규제 이천에 민간공원 특례사업 '이천자이 더 파크' 분양

비규제 지역인 이천에 첫 번째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5일 GS건설은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짓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최고 25층·11개 동·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07㎡로 폭넓게 구성된다.면적별 공급물량은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 2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이다.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천여㎡다. 이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천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부악공원을 비롯해 주변으로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완벽한 숲세권 아파트인 셈이다.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편의시설도 가깝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SK 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위치해 향후 단지의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분양은 내달 진행될 예정이며,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년이 경과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악공원 사업은 단순한 공원 조성을 탈피해 이천시 일대 주거문화 수준을 끌어 올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천자이 더 파크는 GS건설이 이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8-05 윤혜경

청약통장 필요없는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8월 분양

인천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이 곧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해당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청라국제신도시 일대는 중소형 주거상품 공급이 부족한 만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8월 중 청라 푸르지오 트리시엘을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6개 동·1천52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3㎡ 단일로 구성된다.타입별 물량은 ▲83㎡A1 761실 ▲83㎡A2 264실 ▲83㎡B 497실이다.청라 푸르지오 트리시엘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된 연희공원이 자리하며, 공촌천, 아라뱃길, 베어즈베스트GC 등이 가깝다. 특히 공촌천은 길이 1km 이상의 느티나무숲길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단지 주변에는 다양한 인프라 시설이 개발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대형마트와 대학병원, 공공청사가 예정돼 있으며 인근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실생활의 편리함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교통망도 우수하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IC가 인근에 있고, 송도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3호선이 추진 중에 있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해당 단지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이밖에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과 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이 예정돼 교통환경이 개선될 가능성도 크다.교육 여건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에 2024년 개교 예정인 연희초등학교가 있으며, 10년간 통학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1-08-04 윤혜경

하남 문화복합단지 'H2 프로젝트'에 한화건설·경희의료원 컨소 참여

하남시가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힐링 문화단지 'H2 프로젝트' 공모에 한화건설·경희대학교의료원 컨소시엄이 참여한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가 발주한 H2 프로젝트는 하남 창우동 108번지 일원 16만2천㎡ 부지에 종합병원,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19일까지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 평가를 거쳐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하남시는 다수의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지만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 없다. 때문에 하남시 및 인접 경기도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한화건설·경희대학교의료원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인류의 질병과 기후변화와 같은 난제들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새 대학병원 도입을 추진한다. 특히 한화건설은 복합개발 분야에서 보유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토대로 H2 프로젝트를 친환경 로 완성시킬 것이란 포부다.종합의학계열 체계를 구축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H2 프로젝트 부지에 최첨단 의료시설과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갖춘 대학병원을 신설 운영할 방침이다.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은 "최고 수준의 병원이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확신 아래, '학문과 평화'의 경희학원 설립정신과 가치·철학에 따라 공영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복합개발사업 분야 톱티어의 경쟁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경희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일류 파트너들과 함께 충실히 사업제안서를 준비할 것" 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희의료원. /한화건설·경희대학교의료원 컨소시엄 제공

2021-07-09 윤혜경

GS건설 컨소, 학세권 아파트 '세종자이 더 시티' 7월 분양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 '세종자이 더 시티'가 곧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데, 특히 해당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전체 물량의 89%에 달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세종자이 더 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과 태영건설, 한신공영으로 구성된다.세종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1천3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84~154㎡P로 구성된다. 총 44개로 타입을 꾸려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것이 건설사 측 설명이다.해당 단지는 교통과 교육 관련 장점을 고루 갖췄다.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어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를 거쳐 세종시내·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으며,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자연 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세종필드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자리해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특히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의 조망이 가능해 주거쾌적성이 높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세종자이 더 시티가 들어서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으로, 특히 6-3생활권은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조성된다. 주변과 어우러진 차별화된 경관을 창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 외에도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배치했으며, 동간 최대 이격 거리 확보로 커뮤니티 스트리트를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자, 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GS건설 컨소시엄 제공세종자이 더 시티 조감도. /GS건설 컨소시엄 제공

2021-06-21 윤혜경

분양가 1천323만원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이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이번에 GS건설이 공급하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4천여가구의 봉담 프라이드시티 1단지를 말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23만원으로 책정됐다.7일 GS건설은 이날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11개 동·1천7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72·84·105㎡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공급물량과 금액은 △59㎡ 466가구(3억3천170만~3억4천540만원) △72㎡ 671가구(3억9천460만~4억670만원) △84㎡ 562가구(4억6천210만~4억6천220만원) △105㎡ 2가구(펜트하우스, 7억7천580만원)다.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 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545번지 일원 약 26만6천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천34가구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교통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반경 3km 거리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이나 수원, 분당, 서울 등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송산~봉담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매봉로를 이용하면 봉담2지구로 쉽게 갈 수 있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입주 시점에 맞춰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봉담지구 내 봉담중, 봉담고 등의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어린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GS건설 관계자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를 통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봉담의 새로운 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06-07 윤혜경

GS건설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 분양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도보로 갈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가 분양을 시작한다.30일 GS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에 짓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17개 동·2천2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지구주민 우선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천499가구다.전용면적은 85㎡ 미만으로 구성된다. 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527가구 ▲59㎡B 11가구 ▲59㎡C 2가구 ▲59㎡D 168가구 ▲74㎡A 131가구 ▲74㎡B 5가구 ▲74㎡C 284가구 ▲74㎡D 161가구 ▲84㎡A 162가구 ▲84㎡B 48가구이다.교통 여건은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이 있다.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9.4km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도 2025년 개통예정이다 도로망은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생활 여건은 단지에서 반경 1.5km 이내에 홈플러스 인하점·숭의점,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주민센터, 미추홀구청,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 편의·문화 시설이 있다.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현재 미추홀구는 대규모 개발이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1만8천여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용현4구역(979여가구)도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은 우수하다. 전세대 남향(정남향,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다.108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와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실내어린이놀이터 등도 마련된다.청약은 오는 5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당해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GS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 중심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자이 아파트 단지인 데다 공공분양임에도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향후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관람 신청 당첨자 중 사전 방문 예약자들만 가능하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GS건설 제공용현자이 크레스트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4-30 윤혜경

[인터뷰]이봉철 매탄동 동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 "수원의 로 만들 것"

"복도식은 계단식으로, 892가구는 1천2가구의 대단지로 바뀝니다. 가구별 면적은 커지고 내부 자재도 특화할 겁니다. 신축 이상의 외관특화와 조경특화를 할 예정입니다."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동남아파트 동남상가 3층 리모델링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봉철 위원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어떤 단지로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동남아파트는 1989년에 준공, 올해로 입주한 지 33년 된 아파트다. 건축 연한이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재건축'을 추진할 수도 있었지만, 이들은 '리모델링'을 택했다. 재건축 추진보다 리모델링이 실익이 있다고 판단해서다.이들이 리모델링을 택한 이유는 용적률과 안전진단 등급 때문이다. 현재 동남아파트의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18%, 216%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수원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일반건축 용적률을 250%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안전진단 등급이 D또는 E가 나올 가능성도 적다.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아파트 안전진단에서 D(조건부 재건축)나 E(재건축)을 받아야 하는데, 1979년 준공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3전 4기 도전 끝에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 등급을 받았다. 은마아파트보다 10살 어린 동남아파트가 D등급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인 셈이다. 이 위원장은 "배수관이나 오수관 등 이런 설비들이 노후화돼 계속 수리비가 들어가는 실정이었다.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지만, 크게 경제성이나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리모델링이 최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작년 4월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매탄공원에서 만나 의기투합해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소유주들에게 리모델링 필요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일일이 설명했고, 그 결과 60%에 육박하는 사전동의를 지난해 11월에 받았다. 12월에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설계회사를 선정했고, 현재는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소유주들의 법적동의서 징구를 진행 중이다. 조합을 설립하려면 892가구의 67%에 해당하는 소유주들의 결의가 있어야 하는데, 동의율이 50%가 넘은 만큼 오는 6~7월쯤 조합설립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은 추진위 구성, 사업성 검토, 사전동의율 확보, 시공사 사전 간담회, 정비·설계업체 선정, 사업방향설정 및 설계, 규약·규정 등 제정, 법적동의서 징구, 조합설립 창립총회, 조합설립인가 신청, 조합설립인가, 시공사 선정, 구조 안전진단, 건축심의 및 도시계획심의, 분담금 확정, 리모델링 허가 및 사업계획승인, 조합원 이주 및 철거,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동남아파트는 리모델링 추진 1년여 만에 조합설립을 앞둔 셈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고 한다. 그는 "'우리도 좋은 아파트가 되는구나', '우리도 이제 제 가치를 받는구나'라고 말씀들 해주신다"며 "주민들 스스로 자부심과 아파트에 대한 애착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현재 주민들이 바라는 점은 명료하다. 지금보다 조금만 면적을 더 넓히는 것. 방 2개, 욕실 1개인 기존 구조를 방 3개, 욕실 2개로 변경하는 것이 주민들의 바람이라고 한다. 이 위원장은 "인프라가 잘 돼 있어 굉장히 살기가 좋지만, 조금만 면적을 더 넓혀 자녀들이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집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주민들의 염원"이라고 말했다.주택법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미만일 경우 전용면적의 40% 이내에서 증축이 가능하고, 가구 수는 15%까지 늘릴 수 있다. 이 위원장은 이를 23% 정도만 늘린 뒤 남은 면적을 모아 별도 여유부지에 신축, 일반분양해 주민들의 분담금을 낮출 예정이다.현재 동남아파트는 최고 15층, 4개 동, 892가구인데,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최고 15층, 4개 동(별동 6개 신축), 1천2가구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늘어난 110가구는 일반분양된다. 해당 단지는 전용 49.98㎡로만 구성된 단일타입인데, 리모델링 후에는 면적이 76.10㎡로 26㎡가량 늘어날 전망이다.바뀌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방 3개, 욕실 2개 구조에 펜트리 등이 별도로 삽입된다. 복도식 아파트도 계단형으로 바뀌어 엘리베이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차대수도 기존 가구당 0.77대에서 1.33대 수준으로 바뀐다. 기존 지상 주차장은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디지털 특화도 적용될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하루가 멀다 하고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 지금 관점에서 집을 짓게 되면 입주할 시점인 6년 후에는 이미 올드한 집이 돼 버린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 설비와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생각해 탑재해 첨단시설을 다 갖춘 아파트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에게는 동남아파트는 추억이 많은 집이다. 신혼생활을 했었던 곳이자 아버지가 노년을 보낸 곳이다. 기억과 추억이 가득하기 때문에 애착이 크다. 때문에 그는 동남아파트를 더욱 멋지게 만들고 싶다고 다짐한다.끝으로 이 위원장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접목돼 누구나 선망하는 아파트를 만들고 싶다. 누구나 '리모델링 아파트로서 수원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이봉철 동남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장. 2021.04.21.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동남아파트 상가 3층에서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법적결의서를 접수 받고 있다. 2021.04.21.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리모델링 추진 중인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동남아파트 입구. 2021.04.21. /윤혜경기자hyegyung@biz-m.kr

2021-04-21 윤혜경

금호건설, 비규제지역 포천에 29층짜리 아파트 분양

수도권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포천에 최고 29층짜리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역 내 최고층인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이다.23일 금호건설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최고 29층·6개 동·5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로만 구성된다.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교통은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2028년께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또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까지 차량으로 20분대에 갈 수 있으며, 43번과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교육환경도 좋다. 반경 1km 이내에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이 가깝다.직주근접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있고,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하나로마트,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특히 포천시는 2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이 40.6%에 달할 정도로 노후도가 높은 데 비해 10년 미만 신규주택비율은 7.9%에 그친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적은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의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 내 새아파트"라며 "포천시 브래드 타운에 들어서는 데다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져 포천의 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76-6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주경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금호건설 제공

2021-03-23 윤혜경

수원시 정자지구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3월 분양 돌입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가 곧 분양을 시작한다.9일 GS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에 짓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최고 29층, 21개 동, 2천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 1천5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8~99㎡으로 구성된다.전용면적 별 공급물량은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단지 명으로 쓰인 '렉스비아'는 라틴어로 임금, 왕이라는 뜻을 가진 '렉스(Rex)'와 길, 도로의 의미를 지닌 '비아(Via)'의 합성어다. 주변이 조선 말기 정조대왕이 수원을 행차할 때 오갔던 길이라는 뜻에서 따왔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해당 단지는 교통과 학군,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을 갈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걸어서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의 학교를 갈 수 있으며,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만석공원은 만석거(구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 중앙호수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 북부 관문에 위치한 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GS건설 제공

2021-02-09 윤혜경

GS건설이 꼽은 올해 상반기 주목할 '자이(Xi)' 단지 3곳

올해 전국적으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이름을 내건 2만8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18일 GS건설은 인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천651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7천600여가구, 지방에 1만1천여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61%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 공급되는 셈이다.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1만4천200여가구로 가장 많고, 외주사업이 1만600여가구다.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주목할 만한 단지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를 꼽았다.송도국제도시 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최고 42층·9개 동·1천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205㎡으로 폭넓게 구성되며 일부 저층을 제외한 전 타입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짓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10개 동·1천5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3㎡로 구성된다.해당 단지는 교통망과 배후수요가 우수한 게 특징이다. 도보권에 SRT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다.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라피네도 올해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최고 25층·8개 동·7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09㎡로 다양하게 조성된다.봉담자이라피네는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천여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 벨트 중심지에 자리하는 게 특징이다.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 상황 가운데서도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투시도. /GS건설 제공2021년 GS건설 상반기 공급계획. /GS건설 제공

2021-01-19 윤혜경

분양가 2천230만원…진짜 오션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분양 임박

서해 오션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곧 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다.해당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2천230만원으로, 지난해 분양한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3차(3.3㎡당 2천230만원)과 동일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12일 GS건설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1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1천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아파트가 84~132㎡, 테라하우스 139~198㎡, 펜트하우스 147~205㎡로 폭넓게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84㎡ 698가구 △98㎡ 538가구 △110㎡ 150가구 △132㎡ 73가구, △139~198㎡T (테라스하우스) 34가구 △147~205㎡P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일부 저층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바다를 접한 전면의 동은 물론이고 후면부에 있는 동들도 오션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수준급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선셋'은 송도 최초로 2개의 메인 타워를 25층에서 연결한 스카이브릿지에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카페, 선셋라운지, 북살롱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이뿐만 아니다. 수변공원과 연계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코브'도 생긴다. 클럽 코브에는 국내 아이돌봄 업체인 '째깍악어'의 프리미엄 클래스 '째깍섬'이 도입된다. 째깍악어의 서비스가 아파트 단지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GS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여기서 아이들은 검증된 교육을 마친 전문 교사와 도시농부, 드로잉클래스, 오감클래스, STEAM 클래스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입주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클럽 코브에서 운영된다. 유튜브 스튜디오, 독서실, 비즈니스라운지, 공유 오피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사이클링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클럽 선셋이 입주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라면 클럽 코브는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 커뮤니티인 것이다. 해당 단지는 변경된 청약기준에 따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주이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하고, 인천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가구에 속하지 않아야 한다. 분양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4일, 정당계약은 2월22일~3월5일까지 12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2천230만원으로 책정됐다"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서는 서해 진짜 오션뷰를 누리면서 해외 고급 리조트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조감도. /GS건설 제공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01-12 윤혜경

흑석 이어 노원 '상계2구역 재개발'도 대우건설이 짓는다

김형 대표가 이끄는 대우건설이 흑석11구역에 이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11일 대우건설은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전날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진행된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10만842㎡ 부지에 지하 8층~지상 25층·22개 동·2천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 1천430가구와 임대 519가구를 제외한 2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며, 총 공사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4천776억원 규모다.상계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상계2구역은 우수한 교통을 자랑한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인접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이이 수월해 편리하게 서울과 수도권을 오갈 수 있다.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수준급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신상계초·덕암초가 있고, 단지 인근에 상계제일중·재현중·재현고와 중계동 학원가가 위치한다.또 롯데마트 중계점과 상계 백병원, 상계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락산 당고개 지구공원·불암산 자연공원 등을 도보로 갈 수 있다.상계뉴타운이 위치한 노원구는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 경전철, GTX C노선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총8천여 가구 규모의 뉴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상계 뉴타운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노원구 대표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이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던 데는 차별화된 설계와 파격적인 사업조건이 한 몫했다.대우건설은 단지명을 '상계 더포레스테'로 제안하고 수락산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이는조경계획과 커튼윌룩·스카이커뮤니티 등 독창적인 외관설계와 최고급 마감재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조합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또 조합원 이주를 위해 LTV 70%까지 이주비 대출 지원과 사업활성화비 책정,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금융 지원, 분쟁해결을 위한 법률 지원 등의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2구역이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 설계에 주안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며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함께 참여 하는 만큼 양사의 노하우를 발휘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상계2구역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상계2구역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2021-01-11 윤혜경

4500억 규모 흑석11구역 재개발, 대우건설이 짓는다

김형 대표가 이끄는 대우건설이 4천500억원 규모의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5일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진행된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8만9천317.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25개 동·1천509가구와 상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부가세를 제외한 4천50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흑석11구역은 1천509가구 중 조합원 물량 699가구와 임대 257가구를 제외한 5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39㎡ 113가구 △49㎡ 109가구 △59㎡ 560가구 △74㎡ 126가구 △84㎡ 541가구 △114㎡ 58가구 △150㎡ 2가구로 지어질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써밋 더힐'로 제안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것이다.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 만큼 특화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시카코 포드햄스파이어와 두바이 라군 빌딩 등 세계적인 설계로 유명한 SMDP와 정림건축, 김영민 등 국내외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설계에 참여했으며, 커튼월룩과 LED패널을 적용한 아파트 외관에 스카이커뮤니티?리조트형 테마조경?220m 연도형 상가 등이 설계에 적용됐다.더불어 가구별 투입되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안티 코로나시스템 등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명품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주비 추가지원, 분양방식 선택제, 공사비 기성불지급, 계약이행보증(현금250억원) 설정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해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흑석11구역은 최근 시세가 3.3㎡당 1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반포와 맞닿은 준강남권 입지여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한남 더힐 등 최고급 주거상품을 공급한 대표 건설사로서 향후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써밋더힐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 통해 짓는 '써밋더힐'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2021-01-05 윤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