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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아메리칸타운'  (검색결과   12건)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조성사업]"국내 첫 재외동포 정주단지… 공공성 강화 '송도 랜드마크'로"

인천경제청 설립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1단계 분양계약 성공… 해외서 '2단계 설명회'국내정착 지원 부서 신설·커뮤니티공간 마련'공공 가능' 초고층 설계 도시경관 향상 기대1902년 12월22일 한국인 노동자들을 실은 일본 배가 인천 제물포항을 떠났다. 우리나라 공식 이민이 시작된 날이다. 이들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미국 상선 갤릭호를 타고 호놀룰루로 출발했다. 1903년 1월13일 호놀룰루에 도착한 한국인 노동자는 86명. 인천에서 121명이 출발했는데, 35명은 신체검사에서 탈락했다고 한다. 1905년까지 64회에 걸쳐 7천415명이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해외 입양, 취업, 사업 등을 위한 이민이 이어졌다. 재외동포는 740만명에 달한다.우리나라 공식 이민 출발지인 인천에는 1954년 하와이 이민자에 의해 인하공대(현 인하대)가 설립됐고, 2008년엔 대한민국 최초로 이민을 주제로 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이 개관했다. 송도국제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는 재외동포의 국내 정착을 위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식 사업명은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현재 2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을 맡고 있는 (주)인천글로벌시티 이성만 대표이사를 만났다. "모국으로 귀환하는 재미동포들을 위해 대규모 정주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들이 모국 땅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경제 발전에 일정 부분 기여하는 기회를 열고자 합니다."재미동포가 주된 고객이지만 이들만을 위한 단지는 아니다. 재외국민(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재외국적동포·외국인)이면 청약 신청 자격이 된다. 이런 점을 고려해 올해 4월 사명을 (주)에서 (주)인천글로벌시티로 바꿨다. 이성만 대표는 "이라는 옛 명칭은 '송도'와 '재미동포'가 특정된 것 같은 느낌을 줘 사명을 변경했다"며 "브랜드명(송도 아메리칸타운)은 1단계와 2단계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바꾸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은 우리나라 공식 이민 출발지인 인천에 조성하는 재외동포 정주 공간이라는 점 외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1호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에 조성된다는 점과 공공이 시행한다는 점이다."지난달 미국 뉴욕·뉴저지·LA·샌프란시스코에서 2단계 사업 설명회를 했습니다.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비슷한 민간사업이 많다 보니 '혹시 사기를 당하는 것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공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송도라는 도시에 대해선 이미 신뢰가 형성돼 있었습니다."인천글로벌시티는 인천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설립한 (주)인천투자펀드에서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인천경제청은 민간 주도로 추진되던 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난항을 겪자 2014년 8월 특수목적법인(현 인천글로벌시티)을 설립해 사업을 정상화했다. 사업이 무산되는 것을 막으면서 공공성을 강화한 셈이다.또한 송도에는 외국인투자기업과 국제기구가 다수 입주해 있다.이성만 대표는 "송도에는 이미 많은 외국인이 들어와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국제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점도 2단계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재외동포들의 또 다른 걱정은 '내가 송도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까'다. 이성만 대표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정주 지원' 담당 부서를 만들었다."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아파트만 팔고 끝나는 사업이 아닙니다. 재외동포의 국내 정착을 돕는 게 사업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정주 지원 부서를 신설하고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입주민들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은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도 최고층 아파트로 건립된다. 일반적으로 30층 이상을 고층 아파트로 분류하는데,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는 최고 높이가 70층이다. 주변 스카이라인 등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초고층으로 설계했다. → 위치도 참조이성만 대표는 "아파트가 높이 올라갈수록 건축비가 많이 든다"며 "공공이니까 70층 높이가 가능하다. 이곳에 입주하는 재외동포들은 송도 랜드마크 건물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성만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했다.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본격화했다. 그는 인천에서 태어나 서림초, 인천남중, 광성고를 나왔다.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했다. 공직에 있을 때 도시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인하대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에서 겸임교수 등으로 5년 정도 강의했다. 제6대(2010년 7월~2014년 6월) 인천시의원으로 당선돼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후반기엔 의장을 맡았다. 도시 개발과 행정을 잘 아는 인물이다. 그가 중요한 시기에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를 맡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이성만 대표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분양·착공한 후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출마 지역은 그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은 인천 부평갑이다."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기회가 완전히 균등할 수 없지만, 기회가 균등해지도록 노력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이성만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직 너무 폐쇄적"이라며 "결과의 평등까지는 책임질 수 없지만, 기회가 평등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도 7공구 M2 - 1블록 70층 아파트등 3개 건물 2024년 상반기에 입주■2단계 조성사업은?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M2-1블록(연수구 송도동 155-1)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동주택 498가구, 오피스텔 661실, 판매시설 1만8천11㎡로 구성됐다. 송도의 랜드마크가 될 70층짜리 아파트 등 3개 건물로 건립된다. 현재 분양 중이며 2024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시공 우선협상대상사는 1단계 사업 공사를 맡았던 HDC현대산업개발이다.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가깝다. 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인천대교(송도~영종)를 이용해 서울과 인천공항까지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 스트리트,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 연세대 국제캠퍼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이 주변에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송도 아메리칸타운에는 피트니스 센터, 독서실, 주민 회의실, 게스트 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 커뮤니티·문화 공간이 설치된다. 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1단계(공동주택 830가구, 오피스텔 125실) 사업은 성공적으로 분양·계약이 완료돼 지난해 하반기 입주가 이뤄졌다. /목동훈기자 mok@biz-m.kr송도국제도시 아메리칸타운(재외동포 정주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인천글로벌시티 이성만 대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시티 제공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 2단계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 제공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 2단계 조감도.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2019-07-23 목동훈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가 초대형 냉각팬, 이웃 '갈등의 골'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가건물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냉각팬(4월 26일 자 8면 보도) 관련, 건물 맞은편 아파트 주민들과 아메리칸타운 시행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냉각팬 맞은편 송도해모로월드뷰 아파트 주민들은 냉각팬이 내뿜는 뜨거운 바람과 먼지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메리칸타운 시행사 측은 주민들 요구를 전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상가건물 옥상에는 높이 3~4m짜리 대형 냉각팬 9개가 줄지어 설치돼 있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라 가동하진 않고 있다. 냉각팬 맞은편으로 45~60m 떨어진 지역에 680여 세대가 사는 해모로월드뷰 아파트와 놀이터 등이 있다. 주민들은 냉각팬에서 나오는 열풍, 미세먼지, 소음 등의 환경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해모로월드뷰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냉각팬 설치 반대 시위를 벌였다. 주민 반발이 거세자 시행사 측은 공사를 중단한 상황이다. (주)은 냉각팬 앞에 방풍벽을 설치해 열풍을 공중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공중으로 배출된 냉각팬 열풍이 바람을 타고 아파트 쪽으로 날아올 가능성이 높고, 미세먼지나 소음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될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황봉근 비대위원장은 "시행사 측은 냉각팬이 합법적으로 설치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집단행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관계자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방안에 대한 자료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냉각팬 바람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아메리칸타운 시행사 관계자, 주민 대표 등과 대책회의를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양쪽 의견에 대해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례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시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6-27 박경호

초대형 냉각팬 길건너 줄줄이… 송도 해모로월드뷰 아파트주민 "먼지·소음 안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가건물 옥상에 최근 초대형 냉각팬 9개가 줄지어 설치되면서 맞은편 아파트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뜨거운 바람을 내뿜는 냉각팬이 가동될 경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미세먼지나 소음에 시달릴 우려가 크다는 이유다. 680여 세대가 사는 송도해모로월드뷰 아파트 주민들은 25일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시행사 앞에서 "상가 지붕 냉각팬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라"고 요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찾은 해모로월드뷰 301동과 305동 맞은편에는 송도 아메리칸타운 상가·오피스텔 건물 공사가 한창이었다. 건물 옥상에는 높이 3~4m짜리 초대형 냉각팬 9개가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이 건물에 입주할 상가(113실)와 오피스텔(125실)의 내부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설비인데, 건물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 가동 전이다.왕복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둔 냉각팬과 아파트 벽면 간 거리는 약 60m. 냉각팬 정면으로는 아파트 놀이터도 있다. 해모로월드뷰 주민 박모(여·55)씨는 "냉각팬 바람으로 도로 미세먼지가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는 물론 아파트 곳곳에 날릴 것"이라며 "소음에 잠 못 이룰 걱정도 크다"고 토로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이날부터 번갈아가면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냉각팬 설치와 관련한 법규나 지침이 없어 민원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땅히 없다"며 "중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상가건물 시행사인 (주)이 인천경제청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바람이 나오는 냉각팬 출구온도는 31℃로 설계됐다. 냉각팬 1대당 배출하는 열기는 최대 8m까지만 도달하기 때문에 맞은편 아파트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시행사는 설명했다. 하지만 아파트 주민들은 냉각팬의 열기로 간접 발생하는 미세먼지 정도까지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 관계자는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주민들 요구를 고려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모로월드뷰 305동의 한 주민이 자신의 집 창문에서 바로 보이는 송도 아메리칸 타운 상가·오피스텔 건물옥상에 설치된 대형 쿨링팬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4-25 박경호

아파트 첨단 시스템 도입… 도시철도 1호선 초역세권 '오피스텔'

(주)은 인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55 M2-2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25~55㎡, 지하 1층~지상 7층, 총 12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내에는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세미나와 모임 등이 가능한 멀티룸, 라운지가 제공된다. 아파트에만 적용되던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6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35%다. 이 중 인천지역 오피스텔은 수도권 평균보다 높은 6%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제1·2·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접근도 용이해 인천공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KTX, GTX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광역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대형 쇼핑몰도 가깝다. 송도 커낼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코스트코가 인근에 있으며, 거리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도 지난해 개장했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 32 테크노파크 IT센터 1층에 있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 투시도. /(주) 제공

2017-12-14 경인일보

송도 대형오피스 1분기 공실률 6.2%p 감소

인천 송도국제도시 대형 오피스 공실률이 올해 1분기에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프라임급(연면적 1만6천500㎡ 이상) 오피스의 공실률은 42.1%(연면적 기준)로, 지난해 4분기 48.3%보다 6.2%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서울 대형빌딩의 공실률은 10.8%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송도 오피스의 평균 임대료는 1㎡당 8천100원으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었다.신규 기업 입주, 기존 입주기업의 사무공간 확장 등이 송도의 오피스 공실률 감소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주)부영주택의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연면적 14만8천790㎡) 매입 등도 공실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형 오피스 공실률 감소가 신규 오피스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인건설 계열사 (주)로얄은 송도 1·3공구 B5블록(송도동 30의 6)에 연면적 23만271㎡,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이 사업을 통해 오피스 1천여 실, 오피스텔 387실, 상가 200호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 2분기 송도에서는 5천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공급도 예정돼 있다. 송도힐스테이트더테라스(2천750실), 송도국제도시더샵(1천230실), 송도캐슬센트럴파크(462실), 아이파크(125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5-07 홍현기

전국물량 셋중 하나 송도에… 오피스텔 '공급과잉 주의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올해 2분기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이 5천실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기 전국 오피스텔 분양 예정 물량 1만5천972실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라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은 모두 4천567실이다. 송도힐스테이트더테라스(2천750실), 송도국제도시더샵(1천230실), 송도캐슬센트럴파크(462실), 아이파크(125실) 등이 2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일 도시에서 특정 분기에 이같이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분기 경기도 전체 분양 물량이 6천289실로 송도국제도시(인천 연수구 송도동) 물량과 큰 차이가 없다.특히 송도힐스테이트더테라스와 송도국제도시더샵 오피스텔은 둘 다 송도 8공구에서 공급될 예정이라 충분한 수요가 있을지 미지수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비슷한 시기 송도내에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트센터 인천' 지원단지 등에서도 오피스텔 분양 계획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공급 과잉에 대해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오피스텔의 임대수익도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3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5%포인트 하락했다.오피스텔 공급을 앞둔 시행사 측에서는 송도내 오피스텔 수요가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송도에 기업·기관 유치가 계속 이뤄지면서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는 얘기다. 송도에서 많은 오피스텔 물량이 소화된 사례가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지난해 1분기 송도에 공급된 오피스텔 롯데몰송도캐슬파크(2천40실)가 완판된 바 있다.송도에 오피스텔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한 시행사 관계자는 "송도는 여러 유통시설의 입점, 우수한 주거환경, 기업 입주 등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4-11 홍현기

2단계 공동주택 도입

''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비주거시설(오피스텔·호텔·상가)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이 도입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단계 사업부지(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 인근 2만8천924㎡)가 포함된 송도국제화복합단지의 개발계획·실시계획을 변경하고 27일 고시했다. 이번 계획 변경으로 2단계 사업계획은 기존 '오피스텔 2천235실'에서 '공동주택 496세대와 오피스텔 795실'로 수정됐다. 당초 계획한 '호텔 312실'은 그대로 추진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에 오피스텔 미분양 물량이 많은 상황이라 당초 계획된 물량을 모두 소화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공동주택 도입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주)은 사업부지 인근 송원초등학교에 8학급 정도를 증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송원초교 옆 부지(2천600여㎡)를 연세대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증축공사가 이뤄지면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고 안전까지 위협받는다는 지적(2016년 11월 15일자 7면 보도)이 있었지만, 인천경제청은 "사업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계획 변경을 강행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3-27 홍현기

땅주인도 모르는 '토지개발 계획'

한 민간사업자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유 땅을 대상으로 마이바흐 비즈니스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인천경제청 등 관련 기관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 지역 건설업체인 디앤디개발은 최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독일 마이바흐사와 한국 M.B.K Inc. 간에 마이바흐 비즈니스 타워 건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업 대상지는 2단계 사업부지인 송도동 155의 1 일원이라고 밝혔다.해당 토지는 현재 인천경제청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이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사업 시행사인 인천시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주)(SAT)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땅이다. 인천경제청 등은 당초 이 땅이 포함된 2단계 사업부지 2만8천924㎡를 대상으로 2천235실 규모 오피스텔, 312실 규모 호텔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까지도 이곳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를 포함하는 방안 등을 관련 기관과 논의중인데, 해당 토지에 민간 사업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하자 황당하다는 반응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업자가 한 번 찾아온 적이 있을 뿐 땅과 관련해 전혀 협의한 바가 없었는데, 일방적으로 대상지로 발표했다"며 "사업자 측에 항의했다"고 말했다. SAT에서도 마이바흐 비즈니스 타워 건립과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마이바흐 센터 사업자가 인천경제청과 실제 토지 매입 협의를 진행하더라도 이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단계 사업부지의 경우 토지 가격이 비싼 곳이라 기존 오피스텔, 호텔 건립으로도 사업성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다 자동차 박물관, 명품 매장, K-POP 스튜디오 등을 지어서는 사업성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 앞서 인천경제청에 반환된 2단계 토지 가격은 1천273억원 규모로 3.3㎡당 1천383만원 수준이다.이에 대해 디앤디개발 관계자는 "경제청에서는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해서 아파트를 포함한다는 계획이지만, 우리는 기존 허가 사항을 그대로 이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청과 협의를 통해 땅을 매입할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소기업 상대 비즈니스 센터, 호텔, 오피스 등을 도입하고, 일산 컨벤션 센터처럼 박람회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7-11 홍현기

IFEZ 부동산 투자이민제… 금액 낮췄어도 '효과 미미'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 투자 금액 하향 조정에도 여전히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상품 개발, 추가 제도 개선, 홍보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투자이민제 관련 기준을 개정 고시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투자 금액을 기존 '7억원 이상'에서 타 시도와 같은 '5억원 이상'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IFEZ 내 법무부가 정한 부동산에 5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은 투자와 동시에 거주(F-2) 자격을, 투자 후 5년이 지난 뒤 영주권(F-5)을 받을 수 있게 됐다. IFEZ 내 투자이민제 적용 대상 부동산으로는 휴양콘도미니엄, 호텔, 체육시설 등이 포함됐으며 특정 기간 발생한 미분양주택 구매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인천경제청 등이 그동안 법무부에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 투자 금액을 낮춰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결과다. 제주도, 강원도(평창 알펜시아) 등 다른 지역의 경우 제도적용 투자금액이 '5억원 이상'인데 IFEZ만 '7억원 이상'으로 높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하지만 제도 개정 이후에도 IFEZ 내 부동산 투자이민제와 관련한 투자 유치 사례가 없어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이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 대상 상품이 적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당초 부동산 투자이민제 상품으로 계획된 '골프빌리지', 영종도 미단시티 내 콘도 등은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인천경제청은 당초 투자 상품 확대를 위해 송도에서 추진되는 국내 최초 외국인주택단지인 을 적용 대상에 넣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경제청 관계자는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제주도의 성공사례에 맞춰 체류형 상품 위주로 구성돼 있는데, IFEZ에는 이런 상품이 극히 제한적"이라며 "부동산 투자이민제 상품에 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IFEZ 내에는 상품이 적을 뿐만 아니라 제도 자체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외국인투자자 홍보를 위해 제도를 다양한 언어로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6-27 홍현기

송도 아메리칸타운, 2단계 추진 '난항'

국내 최초로 외국인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2단계 추진 방향조차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계획된 2단계 사업의 사업성이 나오지 않자 아파트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관계기관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해당 사업 시행사인 인천시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주)(SAT) 등은 2단계 사업에 공동주택 건립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2단계 사업부지 2만8천924㎡를 대상으로 2천235실 규모 오피스텔, 312실 규모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었는데, 올해 초 진행한 사업성 검토 용역에서 사업성 개선을 위해 관련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미분양 오피스텔 물량이 있고, 호텔도 쉐라톤, 오크우드, 센트럴파크, 오라카이, 홀리데이 인 송도 등이 영업 중에 있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게다가 2단계 사업부지 가격이 높아 오피스텔이나 호텔로 높은 사업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앞서 인천경제청에 반환된 2단계 토지 가격은 1천273억원 규모로 3.3㎡당 1천383만원 수준이다. 이 때문에 약 5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를 2단계 사업에 반영하고, 오피스텔 규모를 줄이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송도아메리칸 타운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830가구 규모 아파트는 최근 분양률이 90%를 넘기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점도 아파트 도입에 적극적인 이유다.하지만 공동주택이 도입될 경우 늘어나는 학생을 감당할 학교가 부족한 상황이라 인천시교육청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공동주택을 도입하려면 인근에 송원초등학교를 증축해야 하는데, 증축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교육청은 판단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송원초에 대한 건폐율, 용적률, 조경, 운동장 면적 등을 고려해 증축 가능 여부를 따져본 결과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인천시 교육청은 설명했다.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업자 쪽에서 개발 이익을 감안해서 변경하려고 하지만 현재로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고 말했다.SAT는 인천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학교 증축 등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SAT 관계자는 "기존 사업 계획이 마련된 지 3년이 넘어 사업 계획 변동 필요성이 크다. 이 때문에 공동주택 도입 등 대안을 마련해 협의하고 있는 단계다"며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함께 교육청과 미팅을 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6-13 홍현기

송도 오피스텔 과잉논란 '쉿'… '롯데몰 캐슬파크' 계약률 85%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2천40실 규모 오피스텔 계약률이 8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내 오피스텔 공급과잉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양과 계약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앞으로 예정된 오피스텔 공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롯데자산개발은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의 37)에 공급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계약률이 지난 7일 오후 기준 8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룸형으로 구성된 A·B·C타입만 일부 물량이 남았고, 1.5룸형과 투룸형, 3룸형은 전량 계약을 마쳤다고 롯데자산개발은 설명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4일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했고,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업계에서는 이번 오피스텔 공급 성적을 놓고 '의외'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송도국제도시 내 공급된 오피스텔 물량이 많았고, 앞으로 공급 예정인 물량도 많다 보니 분양 성적을 낙관적으로 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롯데몰 송도캐슬파크 박정대 분양사업소장은 "솔직히 말해서 초반에 60%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선착순 계약을 할 때도 수백명이 몰렸다"며 "센트럴공원과 연계되고, 쇼핑몰, 호텔, 영화관이 같은 블록에 들어가는 등 입지가 우수하고, 소형이면서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송도에 오피스텔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쪽에 일시적으로 일하는 직원의 경우도 오피스텔을 구하기 어려웠다"고 했다.이번 오피스텔 분양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이 예정된 오피스텔 물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에서 약 2천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공급 계획이 있고, '아트센터 인천' 지원단지에서도 500실 규모 오피스텔 물량이 대기 중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오피스텔 공급과잉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가 80%대 계약률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분양 견본주택 앞에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3-08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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