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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둔화'  (검색결과   65건)

홍남기 "2·4대책 발표후 집값 상승폭 소폭 "

2025년까지 전국 대도시에 83만여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인 2·4 부동산대책 이후 주택 가격 하는 모습이라는 진단이 나왔다.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아직 대책의 시장 영향을 판단하기엔 이르다"면서도 "지난주 주택매매시장 통계를 보면 서울, 지방의 매매가격 상승 폭이 소폭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전세시장도 안정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수도권 입주 물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매물 누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격 상승 폭이 지속해서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불공정 거래 근절은 부동산 공급 확대, 투기 수요 관리와 함께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 3대 축의 하나"라고 강조했다.앞서 정부는 아파트 분양 시장 불법행위 등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과 상시조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총 86건, 409명을 단속해 이 중 18건, 42명을 기소 송치했다. 탈세 혐의자 5천872명에 대한 세무 검증도 진행 중이다.홍 부총리는 "특히 최근에 빈번히 발생했던 신고가 거래 계약 체결 후 다시 취소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집중적으로 점검해 교란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용 없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1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02-17 윤혜경

집값 상승과 전세매물 부족에 경기지역 전셋값 지속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전국적으로 전세매물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경기도의 전셋값 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11월 5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0.24%, 전세가는 0.27% 상승했다. 매매가는 11월 4주 0.22%에서 11월 5주 0.24%로 상승폭이 0.02%p 확대됐다. 최근 짒값이 급등했던 김포시(0.39%)는 역세권 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 11·19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이 되면서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됐다.파주시(1.38%)는 GTX-A와 3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 기대감으로 금릉역 역세권 및 운정신도시 위주가 상승했고, 고양시(0.53%)는 고양선 등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거나 학원가 및 역세권 등 생활편의시설 양호한 지역 위주로 올랐다. 이밖에 성남시 분당구(0.54%), 남양주시(0.34%)가 경기 평균 상승폭을 넘어서는 를 보였다. 전세가는 전주 0.28%에서 금주 0.27%로 상승폭이 소폭 됐으나 여전히 를 이어갔다.집값 급등과 함께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김포시(0.60%)는 전셋값 상승폭이 여전히 가파르다. 한강신도시 등 역세권 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하남시(0.51%)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미사강변신도시 위주로 올랐다. 성남 분당구(0.39%)와 남양주시(0.37%)도 역세권 또는 접근성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강세를 이끌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기지역의 집값과 전셋값 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을 찾는 고객이 들어서고 있다. /비즈엠DB

2020-12-03 윤혜경

전셋값 오르자 중저가 주택 매수 늘어…전국 아파트값 오름폭 지속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아파트값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최근 전셋값이 억 단위로 뛰면서 전세 수요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돌아서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11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0.21% 올라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번 주 상승률은 올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넷째 주(0.22%)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지역별로 서울의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10주 연속으로 0.01% 올랐던 것에서 상승 폭을 소폭 키운 것이다. 서울에서는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가 눈에 띄었다. 지난주 0.08% 상승으로 서울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중랑구는 이번 주 0.04%로 강북구(0.03%→0.04%)와 함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남 3구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쌓이면서 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일부 중소형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며 강남·서초·송파구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수도권 아파트값은 0.15%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는 지난주와 같이 0.23% 상승했으나 인천은 지난주 0.15% 상승에서 이번 주 0.16% 상승으로 오름폭을 키웠다.특히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김포시는 아파트값이 지난주 1.94%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1.91% 상승하면서 2주 만에 무려 4% 가깝게 폭등했다.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의 아파트값도 지난주 0.29%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0.39% 상승하며 역대 최고 상승을 기록했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이 억 단위로 뛰면서 전세 수요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돌아서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면서 "지방에서는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주요 지역,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매맷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27% 올라 전주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61주 연속 상승이다. 서울은 0.12%에서 0.14%로 오름폭을 키워 71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경기(0.24%→0.23%)는 전주 대비 상승률이 했으나 인천(0.48%→0.61%)은 상승 폭이 커졌다. 지방도 지난주 0.23%에서 이번 주 0.29%로 아파트 전셋값 상승 폭이 커졌다. 한편, 행정 수도 이전 이슈가 있는 세종의 전셋값은 지난주 1.26%에서 이번 주 1.16%로 상승 폭을 줄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2020-11-12 이상훈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64주 연속 상승…5년 만에 최대

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5년여만에 최대로 올랐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조사를 보면 이달 넷째 주(26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23% 상승했다. 6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는 지난 2015년 11월 첫째 주(0.23%)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른 수치다.수도권 전셋값은 새 임대차 법 시행 직후인 8월 첫째 주 0.22% 올라 올해 최고점을 찍은 뒤 2개월 가까이 상승 폭이 했다가 이달 들어 3주 연속(0.14%→0.16%→0.21%→0.23%)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지역별로 서울은 이번 주 0.10% 올랐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0.08% 상승으로 횡보하다가 4주 만에 상승 폭을 다시 키웠다. 경기도는 지난주(0.24%)와 같은 수준으로 올랐으며, 인천은 지난주 0.39%에 이어 이번 주 0.48%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0.21%)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확대와 실거주 요건 강화, 전·월세 계약갱신청구제 시행 및 청약 대기수요 등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하면서 교통·학군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전셋값 상승과 함께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전국적인 가 이어졌다.전국 아파트값은 이번 주 0.13% 상승해 3주 연속(0.08%→0.09%→0.12%→0.13%)으로 상승 폭을 키웠고, 8월 첫째 주(0.13%) 이후에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서울은 10주 연속 0.01% 상승했으며,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16%, 0.12% 올랐다. 5대 광역시는 0.23%에서 0.24%로 상승 폭을 키웠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권 고가 재건축 단지는 대체로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했으나 중저가 단지는 전세 물량 부족과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한편, 수도 이전 논의가 있었던 세종시의 상승률은 0.24%를 기록해 7월 넷째 주 2.95% 상승 이후 13주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서울 시내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모습./연합뉴스

2020-10-30 박상일

행정수도 이슈 세종시 올 3분기 전국서 땅값 가장 많이 올라

행정수도 이슈가 있는 세종시가 올해 3분기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규모 개발 계획이 예정된 경상북도 군위와 경기도 과천·하남시 등도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전국의 땅값이 0.9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0.79%)와 비교하면 0.16%p 높아졌고 작년 3분기(0.99%)에 비해선 0.04%p 내려간 수치다.지역별로 보면 세종시의 상승률은 4.59%를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다.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과 주택시장 , 스마트국가 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등으로 투자수요가 많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광역시·도 가운데 세종시 다음으로는 서울(1.25%), 대전(0.98%), 경기(0.97%) 등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로 세분해 보면 세종시의 뒤를 이어 경북 군위군(1.81%), 경기 과천시(1.71%), 하남시(1.61%), 성남 수정구(1.53%), 경북 울릉군(1.50%) 등이 상승했다. 군위는 대구경북 신공항 부지 확정에 따른 개발 기대감 때문에, 과천은 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과 공공주택지구 사전청약 기대감으로 땅값이 올랐다. 또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과 3기 신도시 조성 기대감으로 땅값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기간 건축물이 부속된 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87만 9천필지(484.4㎢)로 서울 면적의 약 0.8배 규모였다. 전 분기(80만5천필지) 대비 9.2%, 작년 동기 대비 24.1%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세종(143.5%), 울산(56.6%), 대구(55.1%), 서울(35.5%) 등 12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상업(23.9), 공업(23.5), 주거(11.1), 관리(2.7) 지역 거래량과 공장용지(30.2), 대지(13.5), 기타(잡종지 등, 7.3), 전(1.4) 거래량이 증가했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8월 이후 전국 토지 거래량 및 지가변동률 상승폭이 되는 추세"라며 "향후 거래량 증가 및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이상 현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2020년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국토교통부 제공

2020-10-26 김명래

전세에서 매매로 '순환상승'인가…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신규분양 물량 감소와 새 임대차법 영향 때문일까. 소형 면적과 신축 매매가 꾸준히 이어지며 아파트 상승폭이 전주 대비 증가한 모습이다.2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10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달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전주 상승폭(0.09%) 보다 이번주 상승폭이 0.03%p 더 커졌다.수도권의 상승폭도 전주 0.07%에서 금주 0.09%로 확대됐다. 서울은 0.01%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경기와 인천은 상승폭을 0.04%p씩 키우며 각각 0.14%와 0.12% 상승했다. 서울은 7·10대책 이후 매수세가 되며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9억원 이하 단지나 소형 면적 위주로 거래되며 가 지속됐다.상승폭이 더 확대된 경기도에서는 김포시(0.51%)가 GTX-D노선 기대감이 있는 구래·장기동의 저가 단지 위주로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고양 덕양구(0.31%)는 행신·화정동 역세권 및 동산·성사동 대단지 위주로 를 보였다. 이외에도 일산동구(0.22%)와 성남 분당구(0.20%), 용인 수지구(0.19%) 등이 금주 평균 상승폭을 상회했다. 일산은 마두·장항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가, 성남은 서내동 구축과 대단지 및 구미·금곡동 중저가 단지, 용인은 동천·상현동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단지 위주로 오르며 전반적인 경기도의 상승폭을 이끌었다.인천의 상승폭이 커진 것은 7호선 연장과 G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부평구(0.17%)와 연수구(0.15%) 등 전 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거침없이 오르는 수도권 집값. /연합뉴스DB2020년 10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

2020-10-23 윤혜경

서울 집값 8주 연속 상승...경기·인천도 오름세 지속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를 이어갔다. 다만, 강남구는 1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한국감정원이 1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이달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집값은 0.01% 상승했다. 최근 8주 연속 0.01%씩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일부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감소해 집값이 0.01% 떨어졌다. 지난 6월 둘째 주 이후 18주 만의 하락 전환이다. 서초구(0.00%)는 보합을 기록했고, 송파구(0.01%)는 위례신도시 소형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02%)는 월계동 재건축, 중구(0.02%)는 역세권, 중랑구(0.01%)는 상봉·신내동 위주로 각각 상승했다.수도권에선 대부분 지역의 집값이 올랐다. 용인 기흥(0.22%)·수지구(0.19%)는 그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고양 덕양구(0.20%)는 행신·화정동 구축과 도내·동산동 등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일산 동구(0.17%)는 장항·마두동 3호선 역세권과 중산동 신축, 의정부(0.17%)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호원·장암동, 성남 중원구(0.16%)는 개발 호재가 있는 금광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인천 부평(0.15%)는 7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 기대감이 있는 산곡ㆍ청천ㆍ삼산동 위주로, 미추홀구(0.11%)는 도화ㆍ관교동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중구(0.08%)는 운서ㆍ중산동 신축 위주로 상승하고, 연수구(0.06%)는 송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했다.서울 등 수도권 일대 전셋값도 가 지속됐다.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은 0.08%를 기록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올랐다. 수도권 전셋값 상승률은 0.14%에서 0.16%로 0.02%p 더 높아졌다. 서울의 경우 68주 연속, 수도권은 62주 연속 상승이다.수도권 전셋값은 새 임대차 법 시행 직후인 8월 첫째 주 0.22% 올라 올해 최고점을 찍은 뒤 0.18%(8월2주)→0.17%(8월2주)→0.16%(8월3주∼9월4주)→0.15%(9월5주)→0.14%(10월 첫째 주) 등으로 가 점차 했으나 이번 주에는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박상일기자 metro@biz-m.kr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2020-10-15 박상일

관망세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폭 ''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 다소 되는 모습이다. 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5일 기준 '2020년 10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전주 대비 매매가격은 0.08%, 전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9월 4주(0.10%)보다 상승폭이 됐고, 수도권도 0.07%에서 0.06%로 소폭 축소됐다. 서울은 0.01%로 보합을 유지했다. 추석 연휴 등으로 거래활동이 감소한데다 강남4구 등 고가단지 위주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인천은 0.06%에서 0.05%로 상승폭이 0.01%p 줄었다. 7호선 연장과 GTX 호재가 있는 부평구는 갈산·일신·삼산동 위주로, 미추홀구는 도화·주안동 위주로, 동구는 직주근접 수요 있는 만석동 위주로, 계양구는 계산동 위주로 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거래활동 감소 영향 등에 따라 전반적인 상승폭이 소폭 감소했다. 경기도 역시 0.09%가 오르며 전주보다 오름폭이 0.01%p 축소됐다. 고양시 덕양구(0.20%)는 신원·동산동 등 교통개선 기대감 있거나 화정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광명시는 정비사업 이주수요로 일직동 신축 대단지 및 철산·하안동 구축이 남양주는 다산동 신축 대단지와 퇴계원읍 등 일부 구축, 의정부는 서울 접근성 높은 호원·장암동 위주로 가 이어졌으나 전체적인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소폭 줄었다. 전세가도 상승폭이 됐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주 0.16%에서 금주 0.14%로 상승폭이 0.02%p 감소했다. 수도권도 0.15%에서 0.14%로 상승폭이 줄었다. 수도권의 경우 새 임대차 법 시행 직후인 8월 1주 0.22%로 급등했다가 점차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은 전주 0.09%에서 금주 0.08%로, 경기는 0.19%에서 0.17%로 가 다소 꺾였으나 인천은 0.12%에서 0.13%로 상승폭이 조금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0년 10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표. /한국감정원 제공

2020-10-08 윤혜경

아파트 전세가 상승 영향에 3분기 오피스텔 매매 낙폭

올해 3분기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 분기 대비 하락 낙폭이 됐고, 전세가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 관련법 시행 이후 아파트 전세가가 오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6일 한국감정원 '20년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2분기에 비해 0.06% 하락했고, 전세가는 0.27% 상승했다.오피스텔 매매가 낙폭은 2분기 -0.32%에서 3분기 -0.06%로 축소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승 전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는 0.02%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에서 가 이어진 영향이다.서울은 정주환경이 우수한 오피스텔 선호가 지속되면서 역세권 인근 신축 오피스텔 등이 를 이어가며 전 분기 대비 0.12% 상승했다.경기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거환경과 기반여건이 우수한 성남, 수원, 용인 등지에서 가 이어져 2분기보다 0.03% 올랐다.반면 인천은 매수 수요 대비 공급 물량 과다로 기존 오피스텔 중심의 내림세가 지속돼 전분기에 비해 0.37% 하락했다.오피스텔 전세가는 2분기 -0.04%에서 3분기 0.27%로 상승전환했다.특히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상승하며 2분기 0.07%에서 3분기 0.3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서울은 저금리 기조와 전월세상한제 시행에 따른 아파트 전세가 상승으로 일부 수요가 이전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 역시 전세 공급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0.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인천은 3기 신도시 선정 등의 호재와 가을철 이사수요 증가, 아파트 전세가 상승 영향에 전분기에 비해 0.06% 올랐다.경기는 임대차 관련법 시행 후 전세공급이 위축된 반면, 정주여건이 우수한 신축 오피스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분기보다 전세가가 0.47% 상승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2020년 3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 동향. /한국감정원 제공

2020-10-06 김명래

임대차법 시행 영향… 서울·경기 등 전셋값 57주 연속 상승

임대차 범 시행 등의 영향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57주 연속 를 이어갔다.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6%로,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둘째 주 이후 57주 연속 상승이다.새 임대차 법 시행 직후인 8월 첫째 주에는 0.22%까지 오르며 2015년 11월 첫째 주(0.23%)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7월 말 새 임대차 법 시행과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상대적으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거래 활동 위축 등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 서울에서는 교통·학군 등의 영향으로 고가 전세가 많은 강남 4구가 여전히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강동구(0.15%)는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은 했지만, 마포구(0.15%→0.15%)와 함께 이번 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경기도 아파트 전셋값 역시 0.21%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8월 첫째 주 0.29%로 5년 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한 뒤 0.23%(8월2·3주)→0.22%(8월4주)→0.21%(8월5주·9월1주)로 상승률이 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서울의 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경기도 내에서는 용인 기흥구(0.48%→0.45%)와 수원 권선구(0.61%→0.45%), 광명시(0.44%→0.43%) 등이 가장 높은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지방의 전셋값 상승률은 0.11%로 지난주(0.12%)보다 소폭 했다. 대전 서구(0.28%→0.28%)와 유성구(0.59%→0.25%), 울산(0.42%→0.42%) 등의 전셋값 불안이 계속됐다.한편,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1% 올랐으며, 경기·인천은 각각 0.09%, 0.04% 올라 를 이어갔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내년 11~12월 1천100가구, 2022년 2천500가구 규모로 사전청약에 들어가는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 일대 모습. /비즈엠DB

2020-09-10 김명래

임대차3법 시행 여파 수도권 일대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서울은 62주 연속 상승

임대차 3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8월 다섯째주(31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 보다 0.09% 오르며 62주 연속 상승했다.교육환경이 양호한 지역이나 역세권 위주로 전셋값 가 지속됐다고 한국감정원 측은 설명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말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한 새 임대차 법 시행 전후로 집주인들이 신규 계약에서 보증금을 올려 받으면서 치솟았다.감정원 기준으로 8월 첫째 주 상승률이 0.17%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올랐고, 이후에는 0.14%(2주)→0.12%(3주)→0.11%(4주)→0.09%(5주)로 4주 연속 상승률이 했다.구별로 보면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주 0.18%에서 이번주 0.17%로 상승폭을 줄였으나 9주 연속 가장 많이 올랐고, 마포구가 지난주와 같은 0.15%로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이어 강남·서초·송파구가 각각 0.13% 올라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정비사업 이주수요(한신4지구) 등 영향으로, 송파구는 방이·문정동 중심으로, 강남구는 학군 수요가 꾸준한 대치·도곡·개포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 역시 이번주 0.21% 올랐다. 수원 권선구(0.61%)는 호매실지구 신축 위주로, 수원 영통구(0.32%)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단지 위주로 올랐고, 하남시(0.34%)는 미사·위례신도시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이번주 0.13%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을 키웠다.연수구(0.38%)가 송도국제도시 위주로, 미추홀구(0.21%)가 용현·주안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오르며 를 이끌었고, 남동구(-0.04%)는 하락했다.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0.01% 올랐으며,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11%, 0.03% 올랐다.한편, 행정수도 이전 논의로 집값이 폭등한 세종시의 아파트값과 전셋값은 이번주 각각 0.51%, 1.06% 올라 지난주(0.66%·1.46%)보다 상승폭을 줄였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새 임대차 법 시행 이후 8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0.68% 올랐으며, 2015년 12월(0.7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2일 서울 마포구 일대 부동산./연합뉴스

2020-09-03 이상훈

중저가 단지 에 수도권 아파트값 '보합' 유지

부동산 3법 등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에도 중저가 단지의 가 계속되며 8월 4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8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는 0.10%, 전세가는 0.16% 상승했다. 매매가는 전주(0.11%) 대비 0.01%p 하락했고 전세가도 8월 3주 0.17%보다 0.01%p 내렸다.수도권의 상승폭은 0.08%로 전주와 동일했다. 서울은 상승폭이 됐지만 경기와 인천이 보합을 유지한 영향이다.서울은 전주 0.02%에서 금주 0.01%로 소폭 내렸다. 중저가 단지의 는 계속되지만 지방세법 등 부동산 3법이 시행됐고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으로 거래가 감소했다.보유세 부담 등 때문일까. 일부 고가단지에서는 급매물까지 출현해 상승폭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경기는 전주와 동일한 0.12%의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용인 기흥과 수지구는 역세권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을 보였고, 광명시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를 보였다.안산시는 시장안정화 대책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급매물이 출현했다.인천시는 미추홀구와 부평구, 연수구 등의 영향으로 0.03%의 상승폭을 보이며 보합을 유지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0년 8월 4주 . /한국감정원 제공

2020-08-27 윤혜경

20~30대 '패닉 바잉' 영향에 서울 저가아파트 2년새 38% 올라

최근 20∼30대가 '패닉 바잉'(공황 구매)에 나서면서 서울 중저가 아파트를 다수 매입하고 있어 고가와 저가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패닉 바잉은 가격 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통계를 보면 8월 서울의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4.37로, 1년 전(4.62)보다 0.25 내려갔다.5분위 배율은 아파트 가격 상위 20% 평균(5분위 가격)을 하위 20% 평균(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서울 아파트 1분위(하위 20%) 평균가격은 1년 전보다 19.5%(7천28만원) 상승한 4억3천76만원으로, 올해 6월 4억원을 돌파한 뒤 불과 2개월 만에 6.8%(2천747만원) 더 올랐다.5분위(상위 20%) 평균가격은 1년 만에 12.9%(2억1천527만원) 오른 18억8천160만원으로 조사돼 이제 어느덧 20억원을 바라보는 수준으로 높아졌다.고가 아파트값이 12.9% 오른 1년 동안 저가 아파트값은 19.5% 상승한 것이다.2년 전과 비교하면 상위 20% 평균가격이 21.5%(3억3천350만원) 오르는 사이 하위 20% 평균가격은 37.8%(1억1천813만원) 올라 저가 아파트값 상승 속도가 고가 아파트값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서울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고가-저가 아파트 간 5분위 배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가격의 5분위 배율은 7.89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5분위 평균 가격은 8억6천630만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24.2%(1억6천857만원) 올랐고, 1분위 평균 가격은 1억983만원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0.0%·-4만원)을 유지했다. 저가 아파트값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고가 아파트값은 24.2%나 오른 것이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서울의 경우 외곽 지역의 저렴한 아파트도 가격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며 "20∼30대를 중심으로 '패닉 바잉'이 나서면서 서울의 저가-고가 아파트값 격차는 더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 가 이어지고 있으나 오름폭은 다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계속 오르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6주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 7월 26일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2020-08-27 이상훈

경기 아파트 평균 전셋값 2억8천만원… 1년만에 15% 상승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세값이 3억원에 달하고 평균 매매값은 4억2천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8월 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2억8천807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인 2억5천939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전세가는 가파르게 올랐다. 전년 동월 도내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5천50만원으로 1년 만에 3천757만원(15.0%) 뛰었다.매매가도 상승하는 모습이다.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4억2천189만원으로 3억5천872만원이던 1년 전보다 6천317만원(17.6%) 올랐다.아파트 매매가가 전세값보다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이달 경기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102.5로 전월(101.7)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98.6)보다는 3.9%p 올랐다. 지수의 기준시점은 2019년 1월로 전세값이 2019년 1월보다 2.5% 올랐다는 뜻이다.특히 수원 영통구(109.1)와 성남 분당구(106.0), 고양 덕양구(103.0), 안양 동안구(102.6), 광명(104.4), 용인 수지구(106.0), 하남(107.8) 등이 경기 지역 평균 전세가격지수를 훌쩍 넘겼다.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7.0으로 전달(105.9) 대비 1.1%p 올랐으며, 지난해 8월(99.3)보다는 7.7%p 상승했다.시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수원 114.8, 성남 110.4, 부천 112.3, 광명113.1, 구리 111.2, 남양주 110.9, 용인 110.2, 군포 110.4, 하남 109.6, 의왕 109.2, 안양 108.3 등 11곳이 평균 매매가격지수를 넘겼다.경기 부동산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24.7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0~200 범위에서 표현되며 100을 넘길수록 상승 전망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0.6으로 전달(122)보다 떨어졌다. 아파트값도 계속 상승하겠으나 전세 에 비해서는 다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용인시 상현동 일대 아파트 전경. /비즈엠DB

2020-08-26 윤혜경

홍남기 "이번만큼은'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어내겠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에 뿌리박힌 부동산 불패론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영혼을 끌어모아 돈을 마련해서라도 집을 사겠다며 '패닉 바잉(공포에 의한 매수)'으로 나타나는 부동산 시장의 불신을 다독인 것이다.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실수요자 보호, 투기적 수요 근절 등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가격 안정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을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지겠구나'라는 신뢰와 공감이 안착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지난주 주택 시장은 대체로 가격 하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1주 0.04%, 2주 0.02%, 3주 0.02%이며,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1주 0.17%, 2주 0.14%, 3주 0.12%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홍 부총리는 "매매 시장은 서울 지역의 낮은 가 지속됐고, 전세시장은 아직 상승률을 보이나 상승폭이 점차 축소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조심스러운 진정세를 확산시키기 위해선 시장교란 요인으로 작용하는 투기 수요 등에 대한 관리가 매우 긴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부동산 허위매물 위반 사례를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홍 부총리는 "지난 21일부터 미끼매물 등 허위매물을 온라인상에 게재한 공인중개사에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다"며 "민간 부동산 통계업체에 따를 경우 시행 첫날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매물 모두 전일보다 10~20% 수준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20일 대비 24일 기준으로는 약 3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통상의 1일 변동폭 7배를 넘는 수준으로 감소물량 대부분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위반 사례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공 고밀재건축과 공공 재개발 지원 계획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건축 컨설팅은 지난 20일 개소한 통합지원센터에서 9월까지 신청을 계속 받아 10월 중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며, 공공재개발은 8월 중 주민 설명과 9월 공모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범 도입 예정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매주 관계기관 TF 회의에서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고 있고, 구체화 되는대로 세부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했다.공급 대책 후속 입법도 진행한다. 홍 부총리는 "공공재개발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8월 중 우선 발의하고, 공공 고밀재건축 도입을 위한 개정안도 신속히 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가운데)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결과 등 정부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유재성 경찰청 수사심의관, 오른쪽은 김동성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연합뉴스

2020-08-26 윤혜경

홍남기 "부동산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부동산 불패론 끝나나

"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어내겠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그는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며 "부동산가격 안정에 대한 일각의 의구심을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지겠구나'라는 신뢰와 공감이 안착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매매 시장은 서울 지역의 낮은 가 지속됐고, 전세시장은 아직 상승률을 보이나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8월 첫째주 0.04%, 둘째주 0.02%, 셋째주 0.02%를 나타냈고,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같은 기간 0.17%, 0.14%, 0.12%였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도 지난주부터 서울의 매매·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부동산 허위매물 위반 사례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또 공공 고밀재건축, 공공 재개발 등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후속 조치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20-08-26 김명래

8월 전국 집값 0.78% 올라...행정수도 이전 세종 역대급 상승

올해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8% 올랐고, 주요 50개 아파트의 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세종(6.44%)은 역대급으로 올랐다. KB주택시장동향자료를 보면 수도권(1.09%)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 광역시(0.41%)도 전월과 유사한 상승률을 보였다. 기타지방(0.37%)에서는 세종(6.44%)이 매우 높게 상승했고, 경남(0.28%), 전남(0.24%), 경북(0.16%), 충남(0.12%), 강원(0.09%), 충북(0.06%), 전북(0.04%)까지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93%), 인천(0.44%)도 상승한 데 이어 서울(1.50%)은 지난달(1.45%)보다 상승폭이 컸다. 서울 아파트는 2.05%로 지난달보다 가 살짝 꺾였다. 연립주택(0.88%)과 단독주택(0.62%)도 상승을 유지하면서 전체 주택으로는 1.5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0.7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전(0.52%), 부산(0.34%), 울산(0.32%)이 뒤를 이었다. 광주(0.04%)의 상승률은 보합에 가까웠다. 서울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1.50% 상승)를 이어갔지만, 지난달보다 대체로 상승폭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노원구(3.04%)와 은평구(2.23%), 송파구(2.21%), 도봉구(2.21%) 등이 높게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경기(0.93%)와 인천(0.44%)은 지난달보다는 상승폭이 됐다. 정부 정책으로 인한 안정화 방향대로 흐르는 모습이다. 경기지역은 수원 영통구(2.24%), 성남 분당구(2.09%), 구리(2.03%), 고양 덕양구(1.60%)의 상승률이 높게 집계됐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전세시장은 임대차 3법 발표 즈음 가 절정을 보였지만, 대책의 효과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월대비 0.52% 상승을 기록했다. 임대차 3법 발표 이후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 부족이 더욱 깊어지고, 지방까지도 전세 부족을 보이면서 전국의 가 높아졌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지역별 주택매매가격 월간 증감률(%)./KB리브온 제공

2020-08-25 이상훈

부동산 규제 속 서울 평균 아파트값 10억 돌파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10억원을 돌파했다.지난 2013년 5억원 초반에 머물던 평균 집값이 7년 만에 2배가량 뛴 수준이다. 부동산114가 7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가구(호)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강남(20억1천776만원) △서초(19억5천434만원) △송파(14억7천738만원) △용산(14억5천273만원) △광진(10억9천661만원) △성동(10억7천548만원) △마포(10억5천618만원) △강동(10억3천282만원) △양천(10억1천74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가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강남3구와 마용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면서 서울시 평균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10억원 돌파의 배후에는 전통의 강자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에 더해 신흥강자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광진구 등이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 중 가구당 20억원을 돌파한 강남구와 조만간 2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서초구는 최근 2~3년 사이 재건축을 통해 구축아파트가 새 아파트 단지로 속속 탈바꿈하면서 서울 전체의 시세를 리드하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12·16 부동산대책과 경기침체 여파로 잠시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말 상승 반전 이후 8월 현재까지 최근 11주 연속으로 를 나타냈다"며 "정부의 각종 대책 발표에도 6월 아파트 거래량이 저금리 유동성과 절세매물 영향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7월 월간 상승폭도 작년 12월(1.08%) 이후 가장 높은 0.9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아직까지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이어 "특히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이후에는 수요층이 원하는 알짜 매물들이 잠기면서(매물 잠김) 매도자 우위의 시장으로 재편됐다. 이 때문에 매도자가 기존 고점보다 높은 가격 수준에 물건을 내 놓아도 수요가 붙으면서 고점 경신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만 정부의 8.4 공급대책이 발표된 이후 상승폭이 소폭 되고, 3040 수요층 일부가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9~10월 이사철이 시장 방향의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서울시내 아파트 전경./연합뉴스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 추이./부동산114 제공

2020-08-12 김명래

정부 부동산 대책에 매매시장 안정세… 수도권 상승폭 0.12% 전주 동일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및 취득세율 인상 등 세제강화가 골자인 7·10대책 법률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하고 관련 절차가 순항하면서 수도권의 아파트 시장도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6일 한국감정원은 이달 3일 기준 '2020년 8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13%, 전세는 0.20%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는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공급 확대방안과 부동산법 국회통과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게 감정원 측 설명이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0.12%로 전주와 동일했다. 지방도 0.14%로 7월 5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수도권에서는 서울(0.04%)과 인천(0.03%)이 지난 주와 상승폭이 동일했고, 경기(0.19%→0.18%)는 소폭 하락했다.서울은 강북(0.05%)·노원(0.04%)·도봉(0.04%)구 지역의 중저가단지 위주와 강남구(0.02%) 압구정·대치동, 서초구(0.02%) 서초·반포동 위주가 올랐다. 이외는 양천구(0.05%)가 목동 재건축과 신월동 등 9억원 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인천은 6·17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인데다, 7·10대책 이후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중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곳은 미추홀구(0.08%)와 부평구(0.05%), 연수구(0.03%), 계양구(0.03%)다. 이들 지역 중에서도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등이 있는 곳 위주로 올랐다.연이은 정부의 수요대책으로 경기는 가 소폭 됐다. 그러나 를 보이는 곳은 금주 경기 상승폭인 0.18%를 훌쩍 웃돌았다.구리시(0.48%)는 주택공급 확대로 환경개선 기대감이 있는 갈매지구 위주로, 오산시(0.36%)는 교통시설 기대감이 있거나 주거조건 양호한 부산·내삼미동 위주로 올랐다. 남양주시(0.33%)는 인근도시 대비 낮은 가격메리트와 GTX-B노선 호재 등으로 상승했다.전세를 끼고 매매를 하는 '갭투자' 등으로 가 높았던 안산 단원구(0.00%)는 매수세 위축되며 에서 보합 전환됐고, 여주시(-0.01%)는 내림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2020년 8월 1주 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공공 고밀 재건축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한 공공 재건축을 두고 서울시와 다른 목소리가 나온 것에 대해 서울시가 사업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공공 아닌 민간 재건축 부문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와 협력해 재건축 조합과의 소통을 통해 공공 고밀 재건축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5일 서울 63아트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 구축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2020-08-06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