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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물량'  (검색결과   74건)

설 연휴 이후 전국서 8만가구 분양 쏟아져… 경기도 2만1천가구 최다

설 연휴 이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부터 4월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총 8만1천592가구,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4만7천739가구)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시도별 은 경기도가 2만1천554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만7천797가구, 인천 8천937가구, 대구 7천160가구, 경남 5천332가구 순으로 많다. 2~4월 의 절반 이상인 4만8천288가구는 수도권에서 공급된다.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에서는 수원, 안산, 화성, 양주 등에서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위례신도시 등 인기지역의 물량도 대기 중이다.서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재건축단지로 관심을 모은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을 비롯해 동작구 흑석3구역자이, 중구 힐스테이트 세운 등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분양한다.인천에서도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대기중이다. 단지별로는 부평구 부평부개서초교북재개발(1천559가구), 힐스테이트 부평(1천409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송도에서는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1천205가구), 레이크송도3차(1천110가구)가 공급된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서울과 과천, 위례 등 수도권 인기지역에서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한 수요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전매제한, 대출규제, 거주기간 강화 등으로 청약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졌기 때문에 일부 수요는 지방의 규제를 피한 지역으로 유입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2~4월 아파트 ./부동산114 제공

2020-01-22 이상훈

지난해 오피스텔 청약 '10곳 중 7곳 미달'… 올해 전망도 '먹구름'

지난해 청약 광풍이 분 아파트 분양시장과 달리 오피스텔은 미달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오피스텔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68곳 중 47개 단지는 모집가구 수와 비교하면 청약접수자가 적었다. 10곳 중 7곳이 청약 마감에 실패한 셈이다.반면, 아파트 분양시장은 같은 기간 73.63%(402곳 중 296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 공급된 56개 아파트 단지 중 청약 미달된 단지는 한 곳도 없었다. 하지만 틈새상품의 대표주자인 오피스텔은 서울에서 공급한 12개 단지 중에서도 7곳이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오피스텔 상품이 대체로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서울 여의도나 경기 과천, 동탄, 인천 송도, 대구광역시 등 일부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초양극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초소형 원룸 위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상품을 대체하지 못한 것이지만 가장 큰 원인은 수익성 하락과 초과 공급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 2019년 12월 기준 오피스텔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4.91%로 2018년 연 5%대가 붕괴된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2019년에 9만실 가까운 역대급 입주물량이 쏟아졌고 2020년에도 전국적으로 7만6,979실이 준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19년 3만2천942실의 상당수가 미분양으로 남은 상황이어서 향후 전망도 우호적이지 않다"며 "신규 공급물량 조절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2019년 전국 오피스텔, 아파트 분양 성적./부동산114제공전국 오피스텔 입주물량 및 임대수익률 추이./부동산114 제공

2020-01-21 이상훈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359만원… 전월 比 0.42%↓

12·16 부동산대책을 비롯해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년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 및 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358만 9천 원으로 직전 달보다 0.42% 하락했다.서울 송파를 비롯해 부산 동래, 대구 달서, 광주 남 지역 등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여파다.㎡당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전달 547만9천 원에서 12월 548만3천 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을 제외한 인천과 경기의 분양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수도권 전체 평균가격이 오른 것.11월 말 기준으로 392만2천원 이었던 인천의 ㎡당 평균 분양가는 12월 말 400만2천 원으로 2.03%, 경기는 445만3천 원에서 449만3천 원으로 0.89% 올랐다.반면 서울은 11 월말 806만2천 원에서 12월 말 795만5천 원으로 ㎡당 분양가가 1.32%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민간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총 1만6천359세대로 전년 같은 기간(1만3천968세대)보다 17% 증가했다. 이중 수도권 신규분양세대수는 9천901세대로 전국 의 60.5%를 차지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경기도내 아파트 단지. /비즈엠DB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HUG 제공

2020-01-15 윤혜경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연내 5개 단지 '분양예정'… 사업추진은 장담 못해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발표한 가운데 올 하반기 대상지 내 5개 단지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전날 상한제 적용 대상으로 선정한 지역 가운데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개포주공4단지), 마포구 아현동 아현2구역,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 강남구 대치동 대치선경3차(리모델링) 등 5개 단지에서 연내 분양이 예정돼있다.그러나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들은 분양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규제 가격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해 사업 추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의 상한제 일반분양가는 3.3㎡당 2천300만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HUG 기준의 분양가가 추정 금액이 3.3㎡당 2천600만원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13%가량 낮은 것이다. 앞서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9일 열린 대의원회의에서 조합원 분양가를 3.3㎡당 2천752만원, 일반분양가 목표치를 3.3㎡당 3천550만원으로 잡은 바 있다. 조합원 상당수가 HUG 기준의 분양가로는 수익성 악화로 분양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또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 여의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아파트 시행사는 아파트 450여 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포기하고 임대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메이플자이,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서초구 서초동 대림아크로클라우드파크(신동아주택재건축), 서초구 방배동 서초중앙하이츠재건축 등이 분양 예정 단지로 집계됐으나 역시 수익성 악화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서울 재건축 시장이 사업단계에 따라 양분될 전망"이라며 "관리처분인가 후 단계인 사업지들은 적용 유예기간인 내년 4월 전에 일반분양을 하기 위해 속도를 내는 반면, 재건축 초기 단지들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가격 상승세도 주춤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정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한 고양시·남양주시와 부산 해운대·동래·수영구의 경우 분양 시장에 직접적인 호재가 될 전망이다. 연내 예정 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대곡역두산위브, 남영주시 와부읍 남양주도곡2한양수자인,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KCC스위첸, 부산 해운대구 중동 쌍용더플래티넘해운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시장정비사업 등 총 5개 단지, 2천550가구로 집계됐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6일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마포구 아현2구역 재건축 공사현장 모습. /연합뉴스

2019-11-07 이상훈

[비즈엠 분양현장]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명품자연과 쾌속교통을 품은 프리미엄 라이프

안양천·삼성산등 쾌적한 주거환경석수전화국사거리 복선전철 만안역비조정대상 만19세이상 청약 가능두산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 51번길에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588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일반은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주거밀집지역 내에 자리해 있고 단지 주변으로 엔터식스 안양역점, 롯데시네마 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이 있어 기존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삼성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편리하다. 제2경인선고속도로 석수 IC와 경수대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특히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 2025년 신설예정)이 들어설 계획이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39·46·74㎡ 등 틈새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세대 내 드레스룸(일부 세대) 등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하며, 바이러스 살균 과정을 거쳐 깨끗한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중앙 정수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세대마다 홈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돼 세대 내부에서도 방문자 확인, 승강기 호출, 등록 차량 확인 등이 가능하며,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 콘덴싱 보일러,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도입된다.무엇보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있어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만 충족하면 만 19세 이상 세대원 모두가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분양권 전매도 6개월 이후 무제한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도 2건까지 가능해 자금 마련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있고,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비즈엠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항공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2019-10-21 비즈엠

추석 이후 '과천제이드자이', '동탄2차대방디엠시티' 등 전국 4만6천700세대 분양

전국에 분양 물량이 추석 명절 이후인 9월 중순부터 쏟아질 전망이다.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인 9월 셋째 주부터 10월 마지막 주까지 전국에서 총 4만6천785세대(일반분양 물량 기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8천484세대) 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 최근 5년을 놓고 봤을 때 2016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가 각각 2만1천575세대(46.1%)와 1만6천573세대(35.4%)로 전체의 81.5%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만3천170세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7천246세대)과 서울(1천159세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래미안 라클래시' 112세대,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138세대, '운서역 SK뷰 스카이시티' 1천153세대,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1천789세대, '과천 제이드 자이' 647세대,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425세대,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1천520세대,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1천999세대,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2블록) 531세대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얼마나 늦춰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계획된 물량을 시행 전 소진하고,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상한제 시행 이후 공급감소 가능성 때문에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져 청약가점 고점자들에게서도 낙첨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sh2018@biz-m.kr9월중순부터 10월까지의 최근 5년 ./부동산인포 제공

2019-09-05 이상훈

KDI "준공 후 미분양 3만 호"…수도권 역전세난 경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15년 주택 인허가 물량 급증 영향으로 내년이면 아파트를 다 짓고도 팔지 못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최대 3만호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략연구부장은 26일 KDI 정책포럼 '우리나라 주택공급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고서에서 2019년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최대 2만5천561호, 2020년이면 3만51호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이는 2019∼2020년 분양 물량이 29만7천호인 상황에서 사용자비용(차입금리-주택가격상승률)이 1.0%, 2019년과 2020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각각 2.4%, 2.5%인 것을 가정한 결과다.다른 시나리오에서는 주택가격상승률이 차입금리보다 0.23%포인트 낮을 것으로 추정돼, 이 경우에는 올해 미분양 물량이 2만4천550호, 내년에는 2만7천946호일 것으로 예상됐다.올해 5월 기준 미분양 물량이 1만8천558호인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증가다. 이 같은 미분양 급증세는 2015년 집중됐던 주택공급 급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KDI가 아파트 과 미분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분양 물량이 10% 증가하면 3년 뒤에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확대에 따른 입주 물량 증가는 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아파트 입주 물량이 장기평균 대비 10% 증가할 경우 전셋값은 0.6∼1.121%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기 지역에서 전셋값이 가장 높았던 시점이 2017년 12월과 2018년 2월임을 고려하면 2년 만기가 도래하는 2019년 12월부터 수도권에서 역전세 현상이 표면화될 것이라고 송 부장은 지적했다.일례로 올해 경기도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18만7천호며, 중위 전셋값은 2017년 말(2억5천만원)보다 2천만원 내린 2억3천만원으로 예상된다.이는 건축업계와 금융권에도 불안 요인이다. 2011년에도 미분양 해소 과정에서 100대 건설사 중 25%가 법정관리 또는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실제로 부도를 맞은 업체의 수도 145곳에 달했다.금융권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발생한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재무 건전성이 크게 악화해 이른바 '저축은행 사태'를 부르기도 했다.한국 주택시장은 주택보급률이 이미 100%를 넘어선 단계에 들어서 초과공급을 소화하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점이다.올해 기준 주택보급률은 106.0%, 인구 1천명당 주택 수는 412호로 추정된다.2018년 기준으로 가구 수 증가와 주택멸실 수를 더한 '기초주택수요'는 34만8천220호지만, 실제 주택 인허가 물량은 55만4천136호에 달한다. 20만호가 넘는 공급초과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분양가상한제와 3기 신도시 개발이 주택시장 문제를 해소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송 부장은 "현 시점에서 신도시 건설은 구도심 쇠퇴를 촉진한다"며 "3기 신도시가 과연 정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에는 마진을 맞추려고 '밀어내기'가 이뤄지고 시행되고 나면 시장은 상당 기간 위축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이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승철기자 leesc@biz-m.kr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비즈엠DB

2019-08-28 이승철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 9.6%↓…수도권 11.4% 감소

올해 상반기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전년에 비해 10% 가까이 쪼그라 든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14만3천167가구로, 15만8천368가구를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만2천766가구에서 1만2천513가구로 2%, 수도권 11.4%, 지방 7.6% 감소했다.전체 주택 건축 인허가·착공·준공도 위축됐다.상반기 중 인허가된 주택은 22만 6천594가구. 이는 24만9천505가구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서울(3만7천643가구)과 수도권(12만9천28가구)에서 각각 34.6%, 10.2% 늘었고 지방(9만7천566가구)은 26.3% 감소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16만4천924가구)가 3.2%, 아파트 외 주택(6만1천670가구)이 22% 줄었다.전국에서 착공된 주택 수는 15.6% 준 19만6천838가구로 서울과 수도권 지방은 각각 23%, 14.4%, 17.2%의 감소율을 보였다.같은 기간, 전국에서는 전년 상반기보다 9% 적은 27만1천410가구 주택이 들어섰다. 서울은 21.9% 는 반면, 지방은 18.6% 줄었다.보다 자세한 건축 인허가와 착공, 준공 통계는 건축행정시스템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역 인근 공사 현장 모습. /비즈엠DB

2019-07-30 윤혜경

부동산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올해 전국에서 신규 쏟아져

정부의 규제 속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올해 전국에서 신규 이 쏟아진다.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인천에서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를 분양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천8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로데오거리로 불리는 각종 상업시설들과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인천종합터미널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등을 비롯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구월동 상권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동도건설은 부천 작동 5-1 일원에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을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타입 별 세대수는 전용 73㎡ 178세대, 전용 78㎡ 44세대, 전용 84㎡ (복층 테라스형) 16세대 규모다.특히 84㎡는 전 세대가 복층 테라스형 설계를 도입해 공간효율과 개방감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했다.이 단지는 부천 작동 일대에서 15년 만에 공급을 진행하는 신규 분양으로 편의시설, 교육환경,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원종시장, 홈플러스(부천여월점) 등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도보 거리에 위치한 효성유치원, 까치울초, 성곡중 등을 비롯한 부천시립도서관까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이밖에도 산이나 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은데미공원, 범바위산, 지양산 등 대규모 녹지 공간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운동시설과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천자연생태공원도 가까워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이달 중 3개 단지, 2천792가구가 동시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운정 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유치원·초·중·고교(예정)가 계획돼 있으며 파주운정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편의 시설이 가깝다.중흥건설은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의료시설 부지와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가깝다.대방건설은 운정3지구 A28블록에서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9㎡, 총 82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부지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대전에서는 대우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전천과 유등천과 인접하고 있으며, 중촌 시민공원도 도보권내에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전의 중심가인 둔산동과 가까워 일대에 위치한 학원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촌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GS건건설도 이달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 '신천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2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역에 위치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이용이 수월하다.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이 가깝고, 동대구로, 국채보상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 컨소시업은 오는 8월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3구역 재개발 단지인 '더샵 리슈빌(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2층~최고 29층, 9개 동, 총 993가구로 일반분양은 715가구다. 단지는 대전지하철1호선 오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초 충남여중·고 호수돈여중·고 대성중·고 중앙중·고 등 교육 여건도 갖췄다./비즈엠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2019-06-11 비즈엠

[현장르포]인근 신도시 발표에 초상집 된 '검단신도시'

계양 이어 부천대장까지 추가돼견본주택 밀집지역 적막감 돌아4개 단지 '미분양' 미계약자 속출연내 1만가구 예정 '우려 목소리'마지막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 부동산시장에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한때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정부가 인근 인천 계양지구를 3기 신도시로 지정한 이후 분양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여기에 지난 7일 부천 대장지구까지 3기 신도시로 추가되면서 '불 꺼진 도시'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8일 오전 찾아간 검단신도시는 곳곳에서 아파트 조성공사가 한창이었다. 도로 양옆으로 '인천 검단택지개발 조성공사'라고 쓰인 안전펜스가 둘러쳐져 있고, 흙을 실어나르는 트럭들과 골조 작업을 하는 중장비들로 분주했다. 하지만 신도시 내에 위치한 원당동 견본주택 밀집지역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현수막들이 여기저기 빼곡하게 걸려 분양을 알리고 있었지만, 오가는 이들이 없어 한산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미분양 사태가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호반베르디움은 1순위 평균 6.3대1을 기록하며 완판됐고, 이어 공급된 금호어울림 역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이후 분양 물량부터 일부 미분양이 나타나더니, 불로동 대광로제비앙(555가구 공급에 35명 접수)과 대방노블랜드(1천279가구에 87명 접수)에서는 무더기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현재까지 검단신도시에 분양한 7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미분양된 상황이며, 미달사태가 발생한 일부 단지의 경우 미계약자까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단은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지난 3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이런 가운데 검단신도시에는 올 연말까지 1만가구 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동양건설산업이 검단 파라곤(총 2천9가구)의 1차 인 887가구를 공급하고, 금성백조는 예미지 트리플에듀 1천2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방노블랜드2차(1천417가구), 모아미래도(711가구) 등이 연내 분양 예정이다. 원당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미분양이 많다고 소문나면서 부동산시장이 더욱 침체돼 불꺼진 도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며 "바로 인근 인천 계양에 이어 부천 대장까지 3기 신도시로 지정해 검단신도시의 발목을 잡았다. 분양 예정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기 신도시 공사가 한창인 인천 검단신도시 일부 아파트 단지들이 미분양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사진은 인천 검단 신도시 공사 현장. /강승호기자 kangsh@biz-m.kr검단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인천도시공사 제공

2019-05-09 이상훈

작년 아파트 거래량 '중소형 87%'… 9·13 직후 늘어

공간 활용성 높고 주거비용 적어중대형 비중 12.4% 불과 '내림세'올해도 성남·인천 서구 등 쏟아져경인지역 부동산 시장이 중소형 아파트 인기에 맞춰 을 잇달아 쏟아내고 있다.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총 115만6천956건으로 전국 아파트 거래량(132만1천341건)의 87.6%를 차지했다.이는 한국감정원이 관련 통계발표를 시작한 2006년 이후 2017년(87.9%)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수치로, 거래량에는 매매, 판결, 교환, 증여, 분양권 전매, 기타 소유권 이전 등 아파트거래와 관련한 항목들이 모두 포함됐다.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9·13 주택시장 안정 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10월 10만7천557건으로 9월 거래량(9만6천601건)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공간 활용성이 중대형 아파트보다 뛰어나고 주거비 부담은 낮아 1~2인 젊은 가구 중심의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모두 주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의 12.4%(16만4천385건)로, 2010년 거래량 비율이 20.0%를 기록한 이후 내림세다. 이에 맞춰 건설사들도 경인지역에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은 내달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 블록에 지하 2층과 지상 29층 10개동 총 1천614가구로 짓는 전용면적 51∼59㎡ 공공분양 아파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같은 달 대림산업은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총 5천320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1∼84㎡, 2천329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GS건설과 금호건설은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전용면적 60㎡ 이하로 짓는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신영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서 전용면적 84㎡인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778가구)'를 공급하고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전용면적 38∼84㎡인 '주안 캐슬&더샵' 총 1천856가구 가운데 8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실수요·투자수요 모두를 만족하는 중소형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건설사들도 중대형보다 중소형 위주로 아파트를 많이 짓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biz-m.kr

2019-04-18 김종찬

도내 부동산 '벚꽃분양' 하는데… '거세진 한파'

이번주 아파트값 -0.18% 낙폭 커져공시가격 급등한 과천시 '0.91%' ↓ 79개월래 '최대'… 서울 강남 진정세전세시장도 한주새 -0.18% '고전''벚꽃 시즌'을 맞은 경기지역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더욱 매섭게 불고 있다.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든 반면 경기지역 아파트값의 낙폭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조사 기준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9% 하락하며 20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지만,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08%에서 -0.18%로 낙폭이 커졌다.특히 최근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의 경우 지난 2012년 8월 27일(-1.05%) 조사 이후 6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인 -0.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0.19%)보다 약 4.8배 하락한 수치다. 과천은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 5월께 총 2천746가구(과천주공 6단지,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해 한파 속 얼어붙은 경기지역 분양시장을 녹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아 왔는데 최근 열람에 들어간 공시가격의 급등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25일 기준으로 과천시 부림동 주공8은 주택형별로 1천만~2천만원, 별양동 래미안슈르는 500만~2천만원 가량 하락했다.이와 함께 평택시도 구도심 노후단지 위주로 전주 대비 -0.31%로 하락했다. 다만 부천시는 역세권 인근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전세시장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지역은 지난주 -0.13%에서 -0.18%로 하락폭이 확대됐다.이 중 화성의 경우 동탄 신도시 대규모 입주 물량(올해 1~3월 총 8천700세대)으로 매물 적체가 심화 되면서 하락 폭이 전주 대비 -0.49%로 확대됐다. 의왕시도 장안지구·백운밸리 대단지 신규 입주 집중으로 기존 단지뿐만 아니라 신축단지도 매물이 누적되면서 하락폭이 전주대비 -1.65% 떨어졌다.한편 경기지역에 벚꽃이 상륙하는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예정된 은 총 3만3천104가구로 과천·성남·하남·남양주 등에 물량이 집중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4-02 김종찬

4월 전국 4만7천가구 분양… 침체된 분양시장 활기 찾나

오는 4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4만7천가구(임대아파트 제외)에 육박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이에 따라 침체한 분양시장이 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7일 부동산114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은 총 5만5천807가구로 이 가운데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4만6천959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이는 오는 5월(4만8천775가구, 임대 제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애초 3만가구에 육박했던 3월 이 1만6천가구로 줄어드는 대신 4월 이후 분양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4월과 5월 까지 합하면 10만가구에 육박해 올해 총 29만4천773가구 가운데 32.5%가 4∼5월에 집중된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8천9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7천703가구로 두 번째를 차지한다.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우미린1차 875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북위례 1천78가구를 각각 분양한다.용인시 동천동 꿈에그린(293가구), 파주 중흥S-클래스(1천262가구), 남양주 진전읍 더샵퍼스트시티(1천153가구) 등도 4월 분양을 준비중이다.지방에서는 최근 청약률이 높은 대구와 세종·부산 등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대구에서는 중구 대봉동 대봉더샵센트럴파크(1천339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레이크푸르지오(332가구) 등이 다음달 분양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청약조정지역에서 해제된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1-1e편한세상(1천401가구),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명륜2차(874가구)가 대기중이다.또 효성은 내달 초 용두동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하면서 분양가를 3.3㎡당 2천400만원대, 가구당 전체 9억원을 넘지 않도록 책정할 계획이다. 한양도 내달 초순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 부지에 짓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한양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3.3㎡당 평균 2천570만원에 분양보증 승인을 받아 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용면적 84㎡의 중고층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SKY-L65'도 이르면 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또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의 계룡리슈빌(494가구)과 성북구 길음동 길음롯데캐슬클라시아(2천29가구)이 내달 분양을 계획 중이다.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처럼 뚜껑만 열면 분양이 잘 되는 시기는 지났다"며 "청약 대기자들도 분양가와 입지여건, 대출 가능여부 등을 잘 따져보고 분양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부동산114가 금융결제원의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평균 43.5대 1에 달했던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해 1분기에는 평균 10대 1로 떨어졌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사진은 동탄역 주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2019-03-28 이상훈

설연휴 끝나자 수도권에 2만4785가구 쏟아진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1.3% 증가절반가량이 '재개발·재건축' 공급이달 남양주·안양 평촌·인천 검단내달엔 광명 철산·하남 위례 분양설 연휴 이후 수도권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6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2∼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만4천45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천518가구)보다 약 1.6배 많다.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2만4천785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3% 늘어난 수준이다.수도권 예정 물량의 절반가량인 1만2천452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분양을 앞둔 물량의 상당수는 지난해 잇따라 나온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변경 등으로 공급이 지연됐던 단지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승인이 까다로워진 데다가 무주택자의 당첨 기회를 늘린 청약제도 개정으로 분양승인이 한동안 이뤄지지 않으면서 다수 물량이 원래 계획대로 분양되지 못하고 올해로 밀렸다.세부적으로 2월 분양을 앞둔 단지는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전농동 '롯데캐슬SKY-L65', 남양주시 '남양주더샵퍼스트시티', 안양시 '평촌래미안푸르지오', 인천 서구 '검단센트럴푸르지오' 등이다.3월에는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광명시 '광명철산주공7단지재건축', 하남시 '위례신도시우미린1차'와 '위례신도시중흥S클래스'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분양시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달 말 분양한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는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용 115㎡ 주택형 4개 모두 미달했다.서울에서 1순위 청약이 미달한 것은 2017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비교적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부동산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청약 시장은 무주택자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무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설 연휴 이후 수도권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청약 예정자들로 붐비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모델하우스. /연합뉴스

2019-02-08 김종찬

'청량리역롯데캐슬SKY-65'·'수원역푸르지오자이' 등 새해 첫 은 어디?

올해 1월 전국에서 20개 단지, 총 2만1천379세대(일반분양 1만3천592세대)가 분양에 나선다.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서울시에서는 1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최고 65층 4개동 1천425세대 규모로, 일반분양은 1천263세대가 공급된다.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및 분당선이 위치한 청량리역에 있으며, GTX-B와 GTX-C노선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이어 인천광역시에서는 5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이 중 4개 단지가 검단신도시와 계양구에 위치,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에 공급이 몰려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3기 신도시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지구를 포함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IC 및 드림로 연계도로를 신설(1㎞)하는 교통대책으로 검단지구 주민들의 서울접근이 10분 단축되는 등 검단신도시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검단신도시에서는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를 시작으로, '검단신도시한신더휴', '검단센트럴푸르지오' 등 3개 단지가 공급된다.이 지역은 청약 비조정지역이자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1천200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다.인천 계양구에서도 이달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분양을 앞두고 있다.또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수원역푸르지오자이'가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43개동 4천86세대(일반분양은 3천472세대) 규모다.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가 위치한 수원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역세권으로, 2019년 수인선이 개통 예정이며, GTX-C 노선도 계획 중이어서 최적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다만, 최근 팔달구가 조정지역으로 묶여 주택(아파트)청약신청시 가구주만 1순위 청약신청자격이 주어지고,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에 제한이 있는 등 청약 규제가 강화됐다.이 외에도 대구광역시에 5개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분양을 앞두고 있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표1]2019년 1월 분양예정 아파트./㈜직방 제공

2019-01-09 이상훈

3기 신도시 '공급과잉 지적' 현실화

부동산 대책 탓 미룬 물량 쏟아져수도권 10만여 가구… 2기 상당수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미뤄졌던 아파트 물량이 올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3기 신도시 발표를 둘러싼 공급과잉 지적(2018년 12월 25일자 3면 보도)이 현실화 되고 있다.2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정부가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하남(교산)·과천·인천 계양지구 등 4곳에 총 12만2천호를 오는 2021년부터 공급하기로 하면서 과잉공급에 따른 기존 신도시의 집값 하락 등 부동산 시장 타격이 우려돼왔다.이런 와중에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미처 소화하지 못했던 물량이 올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돼 과잉공급 우려가 점차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수도권의 경우 10만8천492가구, 지방은 11만4천237가구가 지난해 분양 계획에 포함됐다 올해로 이월됐다.경기도는 총 7만2천440가구가 이월돼 전국 이월 물량(22만2천729가구) 중 가장 많다. 인천은 1만7천528가구가 미뤄지면서 부산(2만1천847가구), 서울(1만8천524가구), 대구(1만8천607가구) 다음으로 물량이 많다. 특히 수도권 공급 물량의 상당수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미뤄졌던 2기 신도시인 위례·검단신도시 잔여 물량으로, 이들 지역에서만 총 1만5천245가구(위례 4천753가구, 검단 1만492가구)가 분양된다. 나머지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물량(13만658가구)과 그 외 지역 민영 아파트 물량(7만8천909가구)이다.이월물량과 올해 계획 물량을 합하면 수도권의 경우 22만4천81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경기도는 11만2천195가구가, 인천은 3만9천744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1-03 김종찬

새해 첫 달, 수도권 2만3473가구 쏟아져

전국 3만3868가구… 작년比 2.4배청약 개정등 연기됐던 물량 몰려시장 위축돼 건설사 서두른 영향도2019년이 시작되자 마자 수도권에만 2만3천가구 이상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일 분양업계와 부동산 114 등에 따르면 이달 전국 38개 단지에서 3만3천868가구(임대 아파트 제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월 1만4천258가구보다 2.4배 많은 규모로, 전체 의 69.3%인 2만3천473가구가 수도권에 몰렸다.지역별로는 서울 4개 단지 592가구, 경기도 18개 단지 1만7천616가구, 인천 4개 단지 5천265가구, 5대 광역시 7개 단지 4천845가구, 지방 중소도시 5개 단지 5천550가구다.세부적으로 대우건설은 이달 초 용인시 수지구 소재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분양 물량을 선보인다.삼성물산과 대우건설도 기해년 첫 달 안양시 동안구 비산 3동 419-30번지 일원에 '비산2 푸르지오 래미안(가칭)'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1천199가구 중 66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우미건설과 삼호 역시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과 계양구에 각각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선보일 계획이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새해 첫 달은 분양시장 비수기지만,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개정 등의 영향으로 상당수 단지의 분양이 연기되면서 올해 연초부터 분양 소식이 쏟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여기에 정부의 규제 지속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올 한해에는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 38만6천7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권역별 은 수도권 22만4천812가구, 지방 16만1천929가구다. 이 중 경기도가 11만2천195가구로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1-03 김종찬

'부동산 대책 약효' 전국 5년 만에 최저

道 '소나기 분양'에도 올 31만 가구양극화 현상, 상승세 영향 못 줘청약개편 후 성남·판교등 촉각 경기도가 전국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의 약효를 뛰어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까지 분양을 끝낸 단지는 총 28만4천559가구에 달한다. 경기도의 연말 막판 '소나기 분양'을 합쳐도 31만 가구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수도권과 비수도권 분양시장의 극심한 양극화 현상도 더는 연말 분양시장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약률과 계약률이 양호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분양을 미루는 분위기인데 지난 10∼11월 부산·거제 등지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계약은 물론 청약 단계부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수도권도 물량이 더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1일 청약제도 개편 이후 경기지역에는 성남·판교·위례 등지에서 잇따라 막판 분양이 시작되지만 정부 규제·청약제도 개편에 맞물린 실수요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지역의 새 분양 물량의 경우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다 보니 추첨제 물량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1주택자는 입주 후 6개월 이내에 살던 집을 팔겠다는 약정을 해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추첨제 물량 가운데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에 대해서만 1주택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데 이들 아파트는 중소형은 100% 가점제로, 중대형은 50% 가점제, 50%는 추첨제로 분양한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은 이들 지역의 청약결과에 관심을 끌고 있다.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내년 청약시장이 불투명해 가급적 올해 안에 할 수 있는 것들은 털고 가려고 하지만 청약제도 개편이 시장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끼칠지 장담하지 못하겠다"면서 "경기도 신규 분양 물량의 청약 결과를 지켜본 뒤 분양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12-13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