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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1천943만원…전월 대비 0.23% 하락

1월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43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날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1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299만2천100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59%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85% 상승했다.광주, 세종 등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고 제주의 분양가도 상승한 영향이라는 게 HUG 측 설명이다.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942만7천100원으로 집계됐다. 전달(1천947만3천300원)보다 0.23% 감소했다. 지난해 동월(1천829만1천900원)과 비교하면 6.20% 오른 수준이다. 이는 경기와 인천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2천826만7천800원으로 작년 12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경기(1천447만3천800원→1천441만4천400원)는 0.41%, 인천(1천568만1천600원→1천560만2천400원)은 0.50% 하락했다.1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천223가구로 지난해 1월(2천106가구)보다 290% 늘었다. 다만, 전월(3만2천371가구)과 비교하면 75% 가량 감소했다.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5천485가구로 전체의 67%에 달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2천166가구, 기타지방에서는 572가구가 신규분양됐다.HUG는 통계 발표일 기준으로 최근 1년 분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 분양가를 산출한다. 분양보증서 발급 후 12개월이 넘은 단지는 산정대상에서 제외한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세부 정보는 HUG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비즈엠DB

2021-02-16 윤혜경

경기도 평균 전셋값 6개월 만에 6천만원 올랐다

새 주택임대차보호법(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경기도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6개월 만에 6천만원 가까이 뛰어 올랐다. 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KB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1월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2천644만원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3억1천954만원)보다 699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매달 최고값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봐도 △7월 2억6천969만원 △8월 2억7천807만원 △9월 2억8천413만원 △10월 2억9천521만원 △11월 3억1천66만원 등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지난달 경기도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과천시였다. ㎡당 평균 전세가격을 보면 과천시는 809만2천원으로 경기도 평균인 380만7천원을 2배 이상 웃돌았다. 과천시는 전월(799만1천원) 대비 10만1천원(1.26%) 상승했다.이어 성남 분당구(791만원), 광명(610만1천원), 하남(550만7천원), 안양 동안구(543만7천원), 용인 수지구(533만4천원), 수원 영통구(504만1천원) 등의 순으로 ㎡당 평균 전세가가 높았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전세 매물이 줄어든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새 임대차법에는 임차인이 희망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 계약 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 포함됐다. 해당 제도 시행 전에는 전세로 최대 2년만 거주할 수 있었지만 청구권을 사용하면 2년 더 살 수 있다. 즉, 임차인이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것이다.또 새 임대차법에 포함된 전·월세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임대인(집주인)들은 보증금을 2년에 5%밖에 올리지 못하게 됐다. 집주인들이 전세값을 미리 올려받으려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 이유다.이로 인해 본래라면 시장에 나왔어야 할 전세 매물이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전세 수요는 여전한 만큼 전셋값이 급등했다고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한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드는 데다 임대료가 비싼 서울에서 벗어나 경기·인천으로 이주하는 세입자가 증가한 영향"이라며 "일부 지역에서 전세매물이 적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올해는 입주물량이 줄고 재계약이 늘면서 매물잠김 현상도 지속돼 봄 전세시장은 불안한 모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전셋값이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대 아파트 단지들 모습. /비즈엠DB

2021-02-02 윤혜경

작년 3.3㎡당 1억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 790건…3년전 比 30배↑

지난해 3.3㎡당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800건에 육박했던 것으로 집계됐다.2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3㎡당 1억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는 총 790건이다. 이는 전년 639건보다 23.6% 증가한 수준이다.초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양상이다. 2017년 26건에서 2018년 228건, 2019년 639건, 2020년 790건으로 거래량이 3년 전 대비 30배 늘었다.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 단지도 2017년 3곳에서 2020년 68곳으로 2천166% 증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 3구'에서 3.3㎡당 1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많았다. 서울 강남구가 38개 단지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23개 단지), 송파구(5개 단지) 순이었다.이른바 '마용성'으로 불리는 용산구와 성동구에서도 각각 1개 단지가 있었다.전셋값이 3.3㎡당 1억원에 육박하는 단지도 있었다.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 전용 71㎡(20층)는 지난달 보증금 20억원에 전세 계약서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가격은 9천223만원이다.경제만랩 측은 "지난해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고 신고가 경신 단지도 속출했다"며 "올해도 저금리 기조와 공급 부족 심리가 이어진다면 초고가 아파트가 거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2021-01-27 윤혜경

[비즈엠Pick 현장톡]수원 '권선6구역' 조합장 해임…재개발 사업 차질 빚나

철거 현금보상 문제로 사업 진행에 난항을 겪던 수원 권선113-6 주택재개발구역(권선6구역) 조합장과 조합 임원이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장이 해임되면 사실상 재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사업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조합원 부담이 늘어나는 게 재개발 사업인 만큼 조합원들의 불만과 불안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권선6구역 재개발 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윤성식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와 감사가 해임됐다. 철거 관련 문제로 일반분양이 미뤄지는 등 사업진행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는 이유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권선6구역은 2020년 11월 말 일반분양을 진행하려 했으나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 소속으로 알려진 현금청산인 A씨가 철거 반대 농성을 하면서 사업이 삐걱대기 시작했다. A씨와 지인들은 지난해 9월부터 철거 중인 작업자에게 새총으로 골프공을 쏘는 등의 시위를 진행했다. A씨는 건물과 토지 보상비로 3억9천200만원을 받았으나 보상금을 추가로 받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이들의 농성은 최근까지도 계속됐다. 조합 측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강제 철거를 시도했지만, 반발이 거세 진행조차 하지 못했다. 대다수가 철거된 현장은 A씨가 망루 농성을 벌이는 건물 등 몇 채만 남아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보상금 협의를 마친 12가구도 보상금을 더 달라고 나선 상태다. 조합은 원만한 합의를 이루려고 했으나 협상은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다. 걸림돌이 됐던 행정문제는 해결이 됐다. 조합이 지난해 사업시행인가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수원시가 수인·분당선 매교역 출입구 관련 설계를 변경하라고 주문하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으나 지난달 31일 수원시는 조합이 내놓은 사업시행계획 일부 변경(안)을 인가했다. 남은 과제는 철거뿐인 셈이다. 그러나 철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권선6구역 재개발 조합장과 임원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철거되지 않으면 착공이 불가해 일반분양 일정도 늦춰지고, 사업이 지연되면 될수록 대출이자, 분담금 등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결국 권선6구역 조합은 현 조합의 집행부를 교체하기로 결정, 지난 23일 총회에서 조합장 해임 안건을 가결 시켰다. 윤성식 전 권선6구역 조합장은 "지난 23일에 감사와 이사 전부 해임됐다"며 "현재 차기 조합장이 선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권선6구역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상황. 이와 관련해 조합 측의 의견을 듣고자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권선6구역은 삼성물산과 SK건설, 코오롱글로벌이 손잡고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의 72 일원 12만 6천336㎡에 지하 2층~지상 15층·32개 동·2천178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이중 1천25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일정은 당초 지난해 11월에서 올해 2월로 미뤄졌으나, 철거가 지연되고 조합장이 해임되는 등 사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2월 분양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시 권선113-6(권선6구역)재개발 사업 현장. /비즈엠DB수원시 권선 6 재개발구역에 한 건물주가 재개발보상금 증액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29일 권선 6 재개발구역내 이주를 거부하는 건물주가 건물에 망루를 설치한 모습. 2020.12.29 /김도우기자 pizza@biz-m.kr수원시 권선 6 재개발구역에 한 건물주가 재개발보상금 증액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은 29일 권선 6 재개발구역내 이주를 거부하는 건물주가 건물에 망루를 설치한 모습. 2020.12.29 /김도우기자 pizza@biz-m.kr

2021-01-27 윤혜경

아파트값 키 맞추기…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9년만에 '최고치'

수도권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9년여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새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18일 기준 '2021년 1월 3주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로 지난주(0.25%)보다 상승폭이 커졌다.특히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은 0.31%로 전국 평균 매매 상승폭을 웃돌았다. 전주(0.26%)와 비교하면 0.05%p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후 8년 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서울은 0.07%에서 0.09%로 0.02%p 올랐다. 정부의 공급대책 시그널과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 시장 안정화 정책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비사업과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이 주목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경기는 0.36%에서 0.42%로 0.06%p 상승했다. GTX-C노선과 수도권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 영향이 있는 양주시와,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감도는 고양시, 인근 대비 가격이 저렴한 의왕시 일대 등이 상승폭을 이끌었다.인천은 전주 대비 0.04%p 상승해 0.40%를 기록했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도 대단지와 연수동 구축 아파트를 비롯해 당하, 검암동 중소형 아파트, 교통과 학군이 우수한 서구 귤현, 병방동 위주로 올랐다.부동산원 관계자는 "교통망 및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아파트값이 키 맞추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은 물론 지방까지 계속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여겨지는 수도권 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1년 1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2021-01-21 윤혜경

'2030'세대 경기도 아파트 거래시장 '큰손' 등극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27만9천건을 기록하며 관련 자료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2030세대'가 아파트 거래시장에 큰손으로 등극했다.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난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매매가까지 오르는 양상이 나타나자 젊은 층들도 '패닉바잉(공황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20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거래현황에 따르면 2020년 12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3만495건으로 11월(1만9천845건) 대비 53.66%(1만650건) 증가했다.연령별로는 30대 이하의 매입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30대 이하 매입자는 1만1천709명으로 경기도 내 전체 아파트 거래의 38.39%에 달했다.30대 이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2020년 9월 5천640명 △2020년 10월 6천230명 △2020년 11월 6천468명 △2020년 12월 1만1천709명이다.세부적으로 매입자 연령대를 보면 30대가 9천28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8천132명), 50대(5천55명), 60대(3천426명), 20대이하(2천421명), 70대이상(1천788명), 기타(385명) 순이었다. 월별 30대 매입자 비중이 4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이후 처음이다. 20대이하가 70대이상을 앞선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지난해 들어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곳이 16곳에 육박하는 등 집값이 급등한 경기도 내 아파트를 20·30세대가 매입하기는 쉽지 않다. 대다수 시·군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20·30세대의 매입 비율이 증가한 수원시를 예로 들어보자. 수원시는 지난해 6·19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9억원 이하의 주택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가 적용된다. 9억원이 초과는 LTV 20%가 적용된다.가령 수원시 내에서 9억원짜리 아파트를 매입한다면 최대 3억6천만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5억4천만원은 은행이 아닌 곳에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부모세대의 금전적인 지원 없이는 주택 매입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2030세대의 매입 증가 영향일까. 도내 아파트 증여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매매와 기타 소유권 이전 등을 포함한 도내 전체 아파트 거래 중 증여 건수 비율은 △9월 5.01% △10월 5.67% △ 11월 9.57% △12월 5.53%를 기록했다.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부동산 등의 자본이득의 증가가 소득증가보다 높다 보니 지금 사지 않으면 '내 집'을 가지지 못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무주택자 같은 경우에는 LTV를 10% 추가로 받을 수 있지만, 자금조달의 한계가 있어 부모세대나 주위에 도움을 받아 매입한다"고 말했다.이어 "주택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2025년까지는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시내 아파트 숲./비즈엠DB

2021-01-20 윤혜경

과천 제쳤다…'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청약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GS건설이 성남시에 공급한 '위례자이 더 시티'가 공공분양에 이어 신혼희망타운에서도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18~19일 양일간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293가구 모집에 1만7천26건이 몰려 평균 58.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분양한 과천 지식정보타운 S3블록(16.92대 1), S7블록(14.06대 1) 신혼희망타운을 뛰어넘는 전국 역대 기록이다.최고 경쟁률은 59㎡O타입에서 나왔다. 142가구 모집에 1만839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7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앞서 지난 12일 청약홈에서 진행한 위례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은 인터넷 청약 도입 이후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617.57대 1을 기록했다.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들어서는 위례자이 더 시티는 지하 2층~지상 23층·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전용 46~59㎡) 293가구로 구성됐다.당첨자 발표는 내달 4일에 진행되며 같은달 16일부터 19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는다.GS건설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로 자이 브랜드 만의 상품과 설계를 그대로 적용해 좋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공공분양 이어 신혼희망타운도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무엇보다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아파트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GS건설/위례자이 더 시티 분양 홈페이지

2021-01-20 윤혜경

경기도 아파트 3건중 1건 '역대 최고가'… 화성 동탄신도시 최다

최근 경기도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 10건 중 3~4건은 역대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최고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난 심화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주요 지역의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19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경기도에서 거래된 1천888개 면적의 거래 중 638건(33.8%)이 신고가 혹은 최고가 거래였다.경기도에서 신고가·최고가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화성시(69건)였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2018년 8월 입주한 화성시 영천동 '동탄파크자이아파트' 전용면적 99.69㎡ 2층이 지난달 26일 8억3천만원에 매매가 성사됐다. 올해 1월 동면적·동일층 매물이 6억1천5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1년 동안 2억1천500만원이 오른 셈이다.인접한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파크7.0' 전용 86.23㎡는 지난 5일 13억2천만원(1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신고가인 12억3천만원보다 9천만원 올랐다.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신고가를 경신한 곳은 남양주시(67건)였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추진 영향으로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다산동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전용 84.62㎡는 지난 10일 9억9천만원(8층)에 신고가로 매매됐다. 직전 최고가는 11월 9억5천만원(7층)으로 두 달 새 매매가가 4천만원 뛰었다.GTX-A노선 창릉역 신설 계획 등 교통호재가 있는 고양시 덕양구(62건)에서도 신고가 및 최고가 행진이 계속됐다.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소재한 '고양원흥동일스위트' 전용 84.98㎡는 이달 5일 9층이 11억원에 매매됐다. 지난달 19일에 경신한 신고가 9억원(21층)보다 2억원 뛰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작년 8월 이후 새 임대차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 불안이 커지면서 10∼11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며 "최근에도 높은 집값과 전세 불안에 대비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교통망 확충이 잘 된 경기 지역 주택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화성 동탄2신도시 전경 /비즈엠DB

2021-01-19 윤혜경

GS건설이 꼽은 올해 상반기 주목할 '자이(Xi)' 단지 3곳

올해 전국적으로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이름을 내건 2만8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18일 GS건설은 인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천651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7천600여가구, 지방에 1만1천여가구가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61%가 서울과 경기, 인천에 공급되는 셈이다.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1만4천200여가구로 가장 많고, 외주사업이 1만600여가구다.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주목할 만한 단지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라피네를 꼽았다.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은 지하1층~최고 42층·9개 동·1천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205㎡으로 폭넓게 구성되며 일부 저층을 제외한 전 타입에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축구장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시설이 마련되며,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km의 해안 산책로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될 계획이다.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짓는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10개 동·1천5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3㎡로 구성된다.해당 단지는 교통망과 배후수요가 우수한 게 특징이다. 도보권에 SRT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입주가 예정된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다.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라피네도 올해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최고 25층·8개 동·75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09㎡로 다양하게 조성된다.봉담자이라피네는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천여가구에 달하는 신도시 규모의 광역 주거 벨트 중심지에 자리하는 게 특징이다.GS건설 관계자는 "복잡한 시장 상황 가운데서도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투시도. /GS건설 제공2021년 GS건설 상반기 공급계획. /GS건설 제공

2021-01-19 윤혜경

[비즈엠 부동산Live]'1997년 준공' 영통 삼성태영APT, 리모델링 추진 본격 시동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태영아파트가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으로 공동주택 정비 가닥을 잡았다. 현재 200%가 넘는 용적률로 재건축시 높은 분담금으로 조합원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어 사업성이 있는 리모델링 방식을 택한 것이다. 18일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6일 수원 WI컨벤션에서 리모델링 주택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는 유무선방송시스템으로 각각의 공간을 연결해 진행됐다. 각 공간에서 49인 이하를 유지하면서도 총회 요건인 현장 참석 조합원 20%의 전체 정족수를 채웠다는 게 추진위 측 설명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조합장으로 이시훈 부추진위원장이 당선됐고, 감사 1인과 4명의 이사도 선출했다. 이와 더불어 △조합규약(안), 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사업비 및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도 상정,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시훈 조합장 당선자는 "노후된 아파트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리모델링밖에 없다"며 "최선을 다해 우리에게 이로운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에 준공된 영통 삼성태영은 지하 2층~지상 18층·12개 동·832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용적률은 218%이며, 재건축 연한은 7년 이상 남은 상태다.추진위가 제시한 설계 초안에는 수평확장을 통해 전용면적을 89㎡으로 확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가구 수도 늘린다. 단지 내 유휴지에 별동 증축을 통해 124가구를 늘릴 계획이다. 이 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덜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16일 태영 전용 84.91㎡ 15층이 6억5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 면적 동일층의 마지막 거래는 지난 1월 10일 4억7천750만원으로, 1년만에 매매가가 1억7천250만원 올랐다.낮은 층도 오름세다. 동일 면적 5층의 경우 지난해 10월 4억9천만원에서 12월 5억8천8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2개월 동안 1억원 가까이 매매가가 뛴 셈이다. 추진위 측은 "인근 신축단지들의 실거래가는 10억원 전후로, 매매가 차이가 4억원 가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분담금을 부담하더라도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통 삼성태영아파트는 조만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수원시 영통 삼성태영아파트. /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 제공/삼성태영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 제공

2021-01-18 윤혜경

[비즈엠 부동산Live]1기 신도시 안양 평촌, 매매가 10억 돌파 신고가 행진

1기 신도시인 안양 평촌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수도권 대다수가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자사고·특목고 폐지 영향으로 학원가가 잘 조성된 평촌에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서다.13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1월 4일 기준 평촌동이 있는 안양시 동안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6.9, 매수우위지수는 121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지수는 2019년 1월 14일을 기준점(100)으로 놓고 매매가격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 동안구 아파트 값은 2019년 1월 14일보다 16.9% 올랐다는 뜻이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내에서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로, 동안구의 경우 매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또 다른 데이터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도출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평촌의 주간 매매가 상승폭은 △11월 6일 0.55% △11월 13일 0.85% △11월 20일 0.49% △11월 27일 0.79% △12월 4일 0.43% △12월 11일 0.71% △12월 18일 0.75%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처럼 실제 평촌동의 아파트는 신고가 갱신이 이뤄지는 상황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1993년 3월 준공된 안양 평촌동 '향촌롯데' 전용면적 84.84㎡ 12층 매물이 지난달 7일 10억4천7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동일 면적 동일 층의 마지막 거래는 지난 6월 8억9천900만원으로, 6개월 여만에 매매가가 1억4천800만원 뛰었다. 전용 59.76㎡도 매매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달 10일 59.76㎡(4층)은 8억원에 매매가 이뤄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건설이 지난 2002년 준공한 '귀인마을현대홈타운'도 최근 매매가 1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8일 전용 80.384㎡ 20층 매물은 10억원에 매매거래가 성사됐다. 2020년 6월 동일면적 동일층이 8억7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해당 단지도 반년만에 매매가가 1억3천만원 올랐다. 이들 단지의 신고가 경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아직 실거래가 신고가 안 된 매물들이 있는데, 향촌롯데는 12억원 선에,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10억3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호가는 더 높다. 향촌롯데 84㎡는 12억~13억2천만원에, 귀인마을현대홈타운은 전용 80㎡이 10억2천만원~12억원에 매매 매물이 나와있다. 준공 30년이 다 되가는 향촌롯데와 준공 20년을 앞둔 귀인마을현대홈타운 매매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평촌 학원가'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앞서 정부는 대입 정시 확대와 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 방침을 지난 2019년에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은주 스마일 공인중개사 대표는 "평촌은 특별한 교통호재보다 학원가가 아직도 호재로 작용하는 지역"이라며 "자녀 교육 때문에 입주하려는 분들의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호가가 오른 상태라 매수자가 주춤하고 있다. 현재 안양 전체적으로 신규 입주가 많은데, 지금 형성된 호가는 계속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수자가 호가에 적응하는 시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평촌 학원가. /비즈엠DB향촌롯데아파트.귀인마을현대홈타운.

2021-01-14 윤혜경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무순위 청약서도 참패

서희건설이 화성시에 분양한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아파트가 1순위에 이어 무순위 청약에서도 마감에 실패했다.무순위 청약 결과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인 '악성 미분양'으로 남게 될 위기에 처했다.비즈엠 취재 결과 서희건설은 지난 12일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아파트 총 550가구 중 1순위에서 미달된 359가구(전용면적 59~84㎡)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았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역세권 입지를 갖췄거나 수억원에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단지에선 어김없이 수십만명이 몰리는 등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파인시티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에 30만명이 몰리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분위기와 달리 서희건설이 화성시청역(서해안복선전철) 역세권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야심 차게 선보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아파트의 경우 1·2순위는 물론 무순위 청약에서도 수요자들에게 외면받았다. 총 359가구를 모집했는데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0가구(47%)만 신청해 미분양 단지란 오명을 얻게 된 것이다. 전용면적별로 59㎡ 35건, 75㎡ 31건, 84㎡ 104건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9일이며, 계약은 20일 진행된다.더욱이 이들 무순위 청약 신청자 중에서도 일부는 계약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 미분양 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주변에 녹지공간은 많은데 인프라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분양가도 높게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정점이 없기 때문이다.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3억1천456만~3억5천202만원에 책정됐다. 작년 분양했던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같은 면적(2억8천300만~3억2천800만원)보다 3천만원이나 올랐다.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 당시 역세권 입지로 교통망이 상당히 우수하다고 홍보했지만 시세 차익은커녕 분양가도 저렴하지 않고 주변 생활 인프라도 갖추지 못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이라며 "무순위 당첨자들 상당수가 실거주는 물론 투자처로써 매력이 없어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준공 후 미분양인 악성 미분양 주택으로 남게 될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서희건설은 작년에도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와 '화성시청역 2블록 서희스타힐스', '화성시청역 3블록 서희스타힐스'를 분양했지만, 이들 단지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실패해 '미분양 제조기'란 꼬리표를 달게 됐다.한편 화성신남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산 96의 8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4층, 20개 동, 총 1천8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투시도./서희건설 홈페이지 캡처'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4차 숲속마을' 단지 위치도./서희건설 홈페이지 캡처

2021-01-13 윤혜경

분양가 2천230만원…진짜 오션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분양 임박

서해 오션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곧 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다.해당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2천230만원으로, 지난해 분양한 '송도 힐스테이트 레이크3차(3.3㎡당 2천230만원)과 동일해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12일 GS건설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1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1천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아파트가 84~132㎡, 테라하우스 139~198㎡, 펜트하우스 147~205㎡로 폭넓게 구성된다.전용면적별 물량은 △84㎡ 698가구 △98㎡ 538가구 △110㎡ 150가구 △132㎡ 73가구, △139~198㎡T (테라스하우스) 34가구 △147~205㎡P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일부 저층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바다를 접한 전면의 동은 물론이고 후면부에 있는 동들도 오션뷰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수준급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선셋'은 송도 최초로 2개의 메인 타워를 25층에서 연결한 스카이브릿지에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카페테리아, 베이커리 카페, 선셋라운지, 북살롱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이뿐만 아니다. 수변공원과 연계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코브'도 생긴다. 클럽 코브에는 국내 아이돌봄 업체인 '째깍악어'의 프리미엄 클래스 '째깍섬'이 도입된다. 째깍악어의 서비스가 아파트 단지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GS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여기서 아이들은 검증된 교육을 마친 전문 교사와 도시농부, 드로잉클래스, 오감클래스, STEAM 클래스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입주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클럽 코브에서 운영된다. 유튜브 스튜디오, 독서실, 비즈니스라운지, 공유 오피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사이클링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클럽 선셋이 입주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라면 클럽 코브는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 커뮤니티인 것이다. 해당 단지는 변경된 청약기준에 따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주이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하고, 인천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가구에 속하지 않아야 한다. 분양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월 4일, 정당계약은 2월22일~3월5일까지 12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2천230만원으로 책정됐다"며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서는 서해 진짜 오션뷰를 누리면서 해외 고급 리조트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조감도. /GS건설 제공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1-01-12 윤혜경

저금리 기조에 작년 주택 매매거래액 300조 넘었다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풍부한 통화량과 저금리 기조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주택 매매거래 총액이 300억원을 넘기게 됐다.11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주택매매거래 총액은 360조8천억원으로 2019년 246조2천억원에 비해 110조억원 이상 증가했다.전체 주택 유형 중에서는 아파트 매매거래가 282조2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단독·다가구(43조2천억원), 연립·다세대(35조4천억원) 순이었다.수도권 매매거래 총액은 227조8천억원으로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겼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76조1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다세대 29조4천억원, 단독·다가구 22조2천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아파트와 연립·다세대는 이전 최고 거래총액을 경신했다고 직방은 설명했다.지방 또한 처음으로 매매거래 총액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전 매매거래 총액이 가장 많았던 2015년(94조7천억원) 대비 38조4천억원 증가한 133조1천억원을 기록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06조2천억원, 단독·다가구 21조원, 연립·다세대 6조원의 거래가 이뤄졌다.시도별 중에서 매매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도로, 경기도에서만 110조6천90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단일 시도 지역으로는 2006년 발표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2020년 주택 매매 시장은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함께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침체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 인하로 통화량이 풀리면서 호황기를 맞았다.직방은 이 같은 호황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직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를 완화하기 위한 부양책이 2021년에도 이어지고, 그에 따른 풍부해진 시중 통화량이 자산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주택 매매시장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확대와 함께 보유세 등 주택관련 과세 강화정책의 강도가 상당한 만큼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전국 주택 유형별 연간 매매거래 총액. /직방 제공

2021-01-11 윤혜경

부동산대책 본격 시행에도 새해 아파트 매매·전세값 상승세

세금과 대출을 총망라한 부동산 대책들이 이달부터 속속 시행되고 있지만,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은 아직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은 오르고 있고, 서울 강남권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이 계속되고 있으며 전세 품귀 현상으로 전세값 또한 계속 상승 중이다.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4일 기준 '2021년 1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주 대비 매매가격은 0.27%, 전세값은 0.26% 올랐다.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 0.28%에서 금주 0.27%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수도권은 전주 0.23%에서 금주 0.26%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지방은 0.33%에서 0.28%로 상승폭이 꺾였다.수도권의 매매 상승폭을 살펴보면 서울은 0.06%로 보합을 유지했다. 저금리 유동성과 입주물량 감소 및 상대적 저평가 인식 등으로 매수심리가 높아지면서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거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구축 및 강남권 주요 단지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경기와 인천은 상승폭이 확대됐다.경기는 0.32%에서 0.37%로 상승폭이 0.05%p 늘었다. GTX-C 교통호재가 있는 양주와 의정부시를 비롯해 교통환경 개선 기대가 있는 고양시, 동두천시 등의 중저가 단지가 상승폭을 견인했다.인천은 0.26%에서 0.27%로 0.01%p 증가했다. 송도신도시 내에서도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주목을 받았으며, 구월·간석동 등 전세매물이 부족한 지역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전세값은 전주 0.29%에서 금주 0.26%로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은 0.23%로 보합을, 지방은 0.35%에서 0.30%로 상승폭이 줄었다.수도권의 전세 상승폭은 서울이 전주와 동일하게 0.13%를 유지했고, 경기는 0.26%로 0.01%p 상승했으며, 인천은 0.35%에서 0.33%로 0.02%p 감소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20201년 1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

2021-01-07 윤혜경

올해 1분기 11만 가구 역대급 분양 '봇물'

겨울철 추위와 설 연휴로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 역대급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분양가 산정 난항과 정비사업 조합 사정 등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진 물량들이 올해 초로 넘어온 영향이다.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112곳 총 11만3천429가구로 전년 동기(3만2천685가구) 대비 3.5배 증가했다.월별로는 1월에 3만9천541가구, 2월 3만9천971가구, 3월 3만3천917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4천760가구, 지방 4만7천669가구다. 수도권 내에서는 경기도가 4만2천377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고, 인천 1만8천430가구, 서울 3천953가구 순이다.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천407가구),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1천721가구), 수원시 세류동 수원권선6구역(2천175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2R구역재개발(3천344가구)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지역의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서울에서는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를 비롯해 반포동 반포KT부지(140가구), 송파구 오금동 송파오금아남(328가구) 등 강남권에 물량이 풀릴 전망이다 인천은 지난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5천50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1천503가구),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1천18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114는 올해 1분기에도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부동산 114 관계자는 "지난해 1월 4만3천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물량이 11월 2만3천620가구로 크게 줄고, 청약통장 가입자가 2천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올해도 집값 상승 전망이 우세해 내 집 마련을 못 한 실수요자 상당수가 1분기 분양에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31일 서울 남산에서 본 아파트 /연합뉴스

2021-01-07 윤혜경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기타지역서 청약 '만점자' 나왔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에서 청약 만점 통장이 나왔다. 서울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 9월 '신목동파라곤' 이후 4개월여만이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전용 101㎡D 타입 기타지역(경기·인천)에서 가점 84점 당첨자가 당첨됐다. 84점은 청약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으로, 부양가족 수(35점·6명 이상), 무주택기간(32점·15년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15년 이상)을 충족해야 만점을 받을 수 있다.다른 주택 타입도 가점이 65점을 거뜬히 넘겼다. 평균 당첨 가점은 66~70.55점으로 집계됐다.당첨 최저 가점은 전용 84㎡G 타입 해당지역에서 나왔다. 가점은 64점이다.지난해 2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해당 단지는 특별공급을 포함한 809가구 모집에 13만7천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55.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해당 단지에 수요자가 몰린 이유는 저렴한 분양가가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3.3㎡당 평균분양가가 2천230여만원으로 책정,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됐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조감도.

2021-01-07 윤혜경

[비즈엠Pick 현장톡]생애최초 특공도 소외되는 1인 가구… "청약 포기할래요"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1인 가구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전세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이같은 전세난으로 인해 주택 매매값도 크게 올라서다.아파트 분양도 쉽지 않다.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수도권에서 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은 추첨제가 아닌 가점제로 운영되는데, 부양가족이 없는 1인 가구 특성상 가점 확보에 한계가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당첨가점 자체가 높아지면서 1인 가구에게 아파트 청약 당첨은 '하늘의 별따기'가 된 상황이다. 6일 통계청 시도별 1인가구 데이터를 보면 전국의 1인가구 비율은 △2015년 27.4% △2016년 28.1% △2017년 28.7% △2018년 29.2% △2019년 29.9%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셈이다. 수도권의 1인 가구 비율도 늘었다. 서울의 1인 가구 비율은 2015년 29.7%에서 2019년 32.6%로 2.9%p 증가했고, 경기(23.6%→25.8%)와 인천(23.5%→25.9%)은 각각 2.2%p, 2.4%p 늘었다.이처럼 1인 가구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가점제 위주의 청약 시장에서 아파트를 분양 받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84점 만점인 청약가점의 가점항목은 무주택기간(32점)과 부양가족수(35점), 청약통장 납입기간(17점)으로 이뤄지는데, 1인 가구 특성상 부약가족수에서 5점(0명)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일 만 30세 미만인 1인 가구일 경우에는 독립한 기간이 길더라도 가점은 0점이다. 현 청약제도에서는 만 30세부터 무주택기간을 세고 있어서다. 다만, 30세 이전에 혼인한 경우에는 혼인신고 한 날부터 가산을 하고 있다. 즉, 만 30세가 되지 않은 1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청약 가점은 청약통장 가입기간(1~17점)뿐이다. 만점 대비 최소 67점 낮은 점수인 것이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의 당첨 가점은 60점을 거뜬히 넘기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당첨자 발표를 한 '고양 덕은지구 A3BL 호반써밋 DMC 힐즈' 전용 84㎡A 타입 당첨가점은 최저가 59점, 최고는 79점을 기록했다. 평균 가점은 63.35점이다.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주목 받았던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84㎡B 타입 해당지역 최저가점이 69점, 최고가점이 74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74㎡A 타입 해당지역 최저가점과 최고가점이 65점, 69점을 기록했다. 이른바 '로또 분양'으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당첨 커트라인도 점점 높아지는 것이다.올해 1월부터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이 완화됐지만, 1인 가구는 사실상 해당 사항이 없다. 정부는 지난해 8·4 공급대책을 통해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각각 130% 이하, 160% 이하로 완화했다. 그러나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받으려면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혼인 중이거나 미혼 자녀가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미혼인 1인 가구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수원시 권선동에 거주한다는 직장인 A씨(24·여)는 "5평짜리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 청약은 꿈도 못꾼다. 미래가 없다"며 "하다못해 청년임대주택 신청하려고 공고문을 보면 기초수급자가 아니어서 1순위가 될 수 없었다. 한달에 160만원도 못 벌어야 2순위가 된다"고 한탄했다. 곡반정동에 사는 B씨(27·여)는 "돈이 없어서 대출 받아 전세 구하는 마당에 청약은 때려 치우는게 맞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사진은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지난해 1인 세대는 전년도보다 57만4천741세대(6.77%) 늘어난 906만3천362세대로 처음으로 900만세대를 돌파했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인 세대가 39.2%로 가장 높았다. 사진은 3일 오후 입주를 앞둔 서울 용산구의 한 2030 역세권 청년주택의 모습. /연합뉴스지난해 1인 세대는 전년도보다 57만4천741세대(6.77%) 늘어난 906만3천362세대로 처음으로 900만세대를 돌파했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인 세대가 39.2%로 가장 높았다. 사진은 3일 오후 입주를 앞둔 서울 용산구의 한 2030 역세권 청년주택의 모습. /연합뉴스

2021-01-06 윤혜경

GS건설, 대곡2지구 가평자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쏜다

이달 중 가평에 처음 공급되는 GS건설 아파트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5일 GS건설은 이달 가평 대곡2지구에 공급하는 '가평자이' 아파트에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6개 동·50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99㎡로 구성된다.전용면적 별 물량은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가평에서 최고 층수이며 단지규모도 가장 크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비규제지역인 가평은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도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기본적으로 70%까지 적용된다.GS건설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2차 계약금은 한달 여 뒤에 계약금 10% 중 1차 계약금 5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특히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해 계약자 부담을 확 줄일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어서 청약과 대출 제약이 많아 새 집을 구입하려고 해도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도 많았다" 며 "GS건설은 가평이 비규제지역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가평자이에 중도금 무이자, 안심전매 프로그램 등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도입할 예정이며, 가평 첫 분양인 만큼 입주민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단지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 등에 기술력을 쏟아 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가평자이 조감도 스케치. /GS건설 제공

2021-01-05 윤혜경

전세난에 오피스텔 전·월세값도 상승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오피스텔의 전·월세 가격도 크게 오르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년 4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전세와 월세는 전분기 대비 각각 0.62%, 0.25% 상승했다. 전세는 전분기 0.27%에서 4분기 0.6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35%에서 0.70%로 상승폭이 2배 이상이었고, 지방 또한 -0.04%에서 0.28%로 상승전환했다.저금리 유동성과 주택가격의 지속 상승, 임대차3법 개정에 따른 이전 수요, 전세공급 부족현상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한국부동산원은 분석했다. 2020년 12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 평균 가격은 1억6천541만1천원이며, 1㎡ 당 평균 가격은 441만2천원이다. 수도권의 전세 평균가는 1억7천815만4천원, 1㎡당 평균가는 484만8천원으로 집계됐다.월세 가격도 상승세다. 전국은 0.07%에서 0.2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13%에서 0.29%로, 지방은 -0.15%에서 0.06%로 상승 전환했다. 주택시장의 전세공급 부족으로 전세가격이 오르자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전국 월세 평균 가격은 보증금 1천313만6천원, 월세 66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보증금 1천364만1천원에 월세 70만1천원으로 나타났다./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2020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

2021-01-04 윤혜경